현재 살고 있는 전셋집을 빼야 해서 더 난감해요.
원래 계획은 대학입학과 함께 이 동네(강남)를 떠나는 것이었어요.
애가 고2때 남편이 직장을 옮겨서 그 쪽으로 옮기려고 했거든요.
아이가 재종반을 다니면 이 동네 더 살아야하고
기숙학원을 가면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아이는 기숙학원이 싫다고 해요. 다른 아이랑 같이 자는 것 때문에;;-.-
사회성이 없으면서도 남에게 폐 끼치기 싫어하는 까칠한 성격이라서요..
남자애라 전 좀 털털하고 두루두루 잘 지냈으면 하는데
공부보다 이런 성격이 늘 문제네요..
그냥 재종반 다니게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