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금리가 오를까요?

고민 조회수 : 4,544
작성일 : 2015-12-01 13:28:13
재산의 반을 그냥 은행에 넣어두고 사는 집이예요.
이런저런 이유로 집 살 기회를 놓치고(학교나 직장 문제로)
지금 비싼 강남에 살고 있는데 음..여기 전세가 거의 지옥이랍니다.
6년만에 전세가 3배 뛰었답니다. 3억5천이던 전세가 지금 9억5천이예요-.-
저는 6억5천일 때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이 주변도 결국 7억대부터 시작.
어느 집이든 전세가에 1억~2억만 보태면 매매 가능할 정도. 매매는 정말 쌓였습니다.
사정상 2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미치겠네요.
금리가 오른다면 짐을 확 줄여서 싼 전셋집이나 평수를 줄여 가려고 하고요
아니라면 그냥 1억 더 주고 주저앉아야 할 것 같아요...
IP : 14.52.xxx.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 1:38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금리는 모르겠지만 전세난은 진정되는 추세인 듯해요
    가을에 이사가려다 전세가 아예 없어서 마음 접었는데
    요즘 들어 부동산에서 물건 있다고 전화가 옵니다

  • 2. ...
    '15.12.1 1:38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금리는 모르겠지만 전세난은 진정되는 추세인 듯해요
    가을에 이사가려다 원하는 동네에 전세가 아예 없어서 마음 접었는데
    요즘 들어 부동산에서 물건 있다고 전화가 옵니다

  • 3. 1~2 년 안에 금리오를겁니다
    '15.12.1 1:42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

    다른 그 어떤지역보다 서울은 집값, 전세값 거품이
    월등히 심해요 거품이 빠졌을때 상상이상으로 집값이
    떨어질 수 있어요
    제 친척이 도쿄 사는데 6억하던 집을 2억에 내놔도
    월세만 살려고하지 매매 하려는 사람이 없데요
    내논지 3년짼데요. 서울과 도쿄가 크게 다를까요?
    일본은 산업기초기반이라도 되어있지요
    저같으면 월세살며 추이 지켜보겠습니다

  • 4. 이미 올랐는데요
    '15.12.1 1:46 PM (223.33.xxx.120)

    대출금리는 오르고 있고..

    대출금리는 예금금리보다 빨리 올라요.

  • 5. 월세
    '15.12.1 1:52 PM (175.141.xxx.198)

    저라면 월세 살거 같아요. 세상일 아무도 모르죠. 집에 너무 많이 깔고있으면 불안하지 않을까요? 급할때 바로 뺄수있으면 모를까... 아엠에프때 금리 30 프로까지 같다고 댓글 읽었어요..ㅠㅠ 사는게 참..

  • 6. ...
    '15.12.1 1:53 PM (211.109.xxx.175)

    좌만간 전세나 반전세로 집구하려는데
    금리 인상땜에 그 돈도 이래저래 불안하고 해서
    원룸이나 구할까 그생각도 하게돼요

  • 7. 경남
    '15.12.1 1:55 PM (112.173.xxx.196)

    여기도 지금 집이 안팔리고 전월세도 안나가네요.
    입주폭탄이 서시히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 8. ㅇㅇ
    '15.12.1 2:26 PM (223.62.xxx.139)

    실거주 아파트는 매매하는게 삶의질이 높아져요
    전세로 2년마다 이사하고 이사업체들 과실로 비싼가전이나 살림도 망가지다보니 정신적으로 피폐했는데
    내집있으니까 안정감있고 팔 생각은 없지만 집값도 꽤 올랐네요
    그런데 투기성 매매는 당분간 자제하는게 좋을듯해요

  • 9. ...
    '15.12.1 2:33 PM (203.244.xxx.22) - 삭제된댓글

    그런데 실거주 실거주 하는데....
    실거주라도 그게 온전히 재산의 전부인 사람들은 1~2천도 아니고 1억 이상 떨어진다면 문제가 되는거아닌가요.
    삶의 질 따지다가 내가 3년벌어 모을 돈(생활비빼고)을 고스란히 날린 다고 생각해보세요.
    물론 최악의 경우지만 생각해보면 좀 아찔한데, 딴지 거는게 아니라요... 실거주 논하시는 분들은 안그런건지 궁금해서요. 윗분의 경우 결국 집값이 올라서 다행이지만 전 최악의 경우를 자꾸 생각하게 되서, 매매가 꺼려져요.

  • 10. ...
    '15.12.1 2:34 PM (203.244.xxx.22)

    그런데 실거주 실거주 하는데....
    실거주라도 그게 온전히 재산의 전부인 사람들은 1~2천도 아니고 1억 이상 떨어진다면 문제가 되는거아닌가요.
    삶의 질 따지다가 내가 몇년 벌어 모을 돈을 고스란히 날린 다고 생각해보세요.
    물론 최악의 경우지만 생각해보면 좀 아찔한데, 딴지 거는게 아니라요... 실거주 논하시는 분들은 안그런건지 궁금해서요. 윗분의 경우 결국 집값이 올라서 다행이지만 전 최악의 경우를 자꾸 생각하게 되서, 매매가 꺼려져요.

  • 11. 신한
    '15.12.1 2:41 PM (222.120.xxx.19) - 삭제된댓글

    대출 금리 올랐더라구요

  • 12. 실거주니까
    '15.12.1 2:57 PM (223.33.xxx.120)

    윗님 실거주인데 뭐하러 반토막일때 파나요.. 그냥 있어야죠..

    그리고 갑자기 집값 대폭 하락하면 전세자가 더 위험해요

  • 13. 매매가 쌓여다는 것은
    '15.12.1 3:09 PM (211.251.xxx.89)

    지금 집값이 꼭대기에 가까우니 집 가진 사람들이 빨리 처분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걸 받을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전세를 1억 더 올려주면 집값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보시고..만일의 사태에 이 정도면 내가 끌어 안겠다 싶으면 전세금 올려주고 연장하시는 것이고, 아니면 한 번 더 움직이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이자는 올라도 사실 얼마 오르지는 않을 듯 해요.

  • 14. 금리 요거 올리자고
    '15.12.1 4:01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호들갑떠는게 아니니 문제이지요
    아직 금리 올린다도 제대로 발표한것도 아니니
    문제이지요 양적완화( 달러를 대책없이 마구
    찍어내는짓) 종료로 금리가 두배가까이 오를 수 있구요
    달러 회수하면 울나라 은행 대출자들 달달 볶아 원금
    받아내야 파산을 면하니 대출 아주 적게 끼고 산 실거주자
    아니면 타격 없는 사람 드물겁니다
    결국 한꺼번에 집 내놓을 확률 상당히높아요
    미국 록펠러가 주식을 이런식으로 장난쳐 소액주주들
    주식 싹스리싸게구매해서 개미 투자자들 알거지 만든게 대공황이예요 그후 그는 미국최고의 갑부됐구요
    그도 연방정부은행과 깊숙이 관련되있구요
    음모론요? 세상 절대 소수부자들이 우리같은 평범한 소시민들 가지고 노는거 이미알만한사람은 다 알지 않나요?

  • 15. ppp
    '15.12.1 4:13 PM (116.123.xxx.107)

    두달반후가 반전세 기한인데 세입자에게 어떻게 통보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2년전 보증금을 시세보다 1억싸게해서 5억에 월세로 했는데
    요즘 시세가 같은 월세액에 보증금이 10억이라해서
    월세는 그대로하고 시세보다 2억 적은 3억 올려달라할까 합니다
    은퇴자인 저도 강남 요지집 내주고 경기도에서 전세살고 있는데 주인이 8월에 들어온다해서
    그때가서 올려서 옮겨야하고요

  • 16. 전세도 안나감
    '15.12.1 5:04 PM (124.56.xxx.186) - 삭제된댓글

    몇주사이에 전세도 안나가고 쌓이고 있어요.

  • 17. JP
    '15.12.3 8:49 AM (118.35.xxx.137)

    지금한국 금리 쉽게 못올려요 남들 생각하는만큼 확 올리면 한국에 망하는 회사 숫자만해도 수만개입니다.. 저희회사만해도 대출로 매꾸고있는 실정인데... 그리고 대출금리는 벌써 조금씩 올려놨구요 정말 10년은 그집에서 살거다! 실거주면 비싸도 사는게 맞아요 금리가 낮으니 갚기는 확실히쉽거든요 비싼강남이라니 비교할바가 아니지만 저촌에사는데도 여기 이름있는 아파트 3억넘습니다... 두산, 한신 여기는 평당 하루가 다르게 치솟구요 아파트값은 안내려갈것같아요 여기서 그냥 멈추는 수준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791 미국에서 정수기 중고제품 살수있는 사이트 있나요? 궁금 2016/01/29 582
522790 가볼만한 그림이나 사진전 있으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서울인데요... 2016/01/29 265
522789 요즘 무서운 꿈을 종종 꾸는데요 2016/01/29 451
522788 장나라도 눈 손봤나봐요 17 .... 2016/01/29 6,603
522787 회사 이성동료끼리 반말하기도 하나요? 13 kk 2016/01/29 3,291
522786 남자애들 키우니까 주기적으로 몸살오네요. 6 ... 2016/01/29 1,211
522785 캔들 만들기 쉬운게 아니네요ㅜㅜ 3 2016/01/29 922
522784 냉장고가 몇달째 깨끗하게 유지되고있어요 13 2016/01/29 5,490
522783 결혼도 버거운데…김무성 “세 자녀 갖기 운동 벌여야” 27 세우실 2016/01/29 3,364
522782 양배추스프 맛있게 만들려면 뭘 더 넣나요? 5 참맛 2016/01/29 1,051
522781 일전에 가정내 성폭력,성폭행당한 아이들 보호기관 후원올려주셨는데.. 1 궁금이 2016/01/29 528
522780 뒷베란다 페인트 칠하려는데 뭘 발라야 하나요? 50 ;;;;;;.. 2016/01/29 976
522779 인간극장 kbs2 재방송하는거 4 돌아와요 슈.. 2016/01/29 1,711
522778 소화력 약한 아이 학교급식은 어떤가요? 5 샤방샤방 2016/01/29 628
522777 자발적비혼이거나 결혼못할거 같은분들은..늙어서 독거사에 대한 두.. 32 행복이란뭘까.. 2016/01/29 8,227
522776 아이가 공부하는 방법이 좀 1 ㅇㅇ 2016/01/29 647
522775 영화나 미드에 강간장면 17 미드 2016/01/29 9,890
522774 공부하는 아들 독서실 가서 먹을 간식 뭐가 좋을까요... 20 혹시 2016/01/29 6,863
522773 도로변에 걸린 '일장기'에 주민들은 '황당' -오마이뉴스 6 11 2016/01/29 2,503
522772 시몬스 매트리스 자스민or퓨전 어떤게 좋을까요? 결정장애 2016/01/29 3,040
522771 초등 총각남자샘 선물고민 2 초등졸업 2016/01/29 749
522770 순한 아이섀도우 추천 좀 해주세요~ 3 ㅇㅇㅇ 2016/01/29 2,132
522769 영재 중에 엄마 아빠가 노산인 경우가 2배랍니다 65 자게 2016/01/29 23,375
522768 학교 다닐땐 몰랐는데, 어른되니 억울함. 6 교사 쯧쯧 .. 2016/01/29 1,529
522767 초등생 봄방학 기간에 전학가면 1 궁금 2016/01/29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