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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애엄마인데 등안쪽이 정말 너무 아파요

ㅠㅠ 조회수 : 4,630
작성일 : 2015-12-01 11:58:24
한 일주일쯤 되었는데
등 척추 오른쪽 등 안쪽이 어마무시하게 아프네요
스푼으로 도려내듯 하기도하고
둔기로 맞은거같기도 하고
허리아픈거랑 비슷한데 서서히 통증이 퍼져요 등전체로

여튼 설거지라도 하게 서 있으면 서서히 통증이 시작되어서
팔을 꺾어 겨우 주먹으로 쳐야 좀 낫구요
누워있으면 일시적으로 괜찮아지긴 하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ㅠ
물을 사람이 없으니 자꾸82에 묻게되네요ㅠㅠ
IP : 59.15.xxx.12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 11:59 AM (125.187.xxx.204)

    혹시 허리가까이 옆구리쪽이라면
    제가 예전에 신우염걸렸을때 그랬어요.
    그렇게 아프다가 열이 펄펄 끓더군요.
    아기 엄마시잖아요. 더 아프면 곤란해요. 얼른 병원가세요~~

  • 2. 어휴
    '15.12.1 11:59 AM (114.200.xxx.65)

    그럴일은 없겠지만. 그정도 아픈거면 뼈 문제라기 보다는 염증이나 다른 문제인듯 한데...
    어여 병원가보세요

  • 3. 누구냐넌
    '15.12.1 11:59 AM (220.77.xxx.190)

    척추전문 정형외과요
    얼른 가보세요

  • 4. 복부
    '15.12.1 12:04 PM (39.7.xxx.162) - 삭제된댓글

    3d 입체 초음파 대학병원 급에서 찍어보세요. 별문제 없다하면
    그럼 척추문제인지 정형외과로요

  • 5. 원글
    '15.12.1 12:04 PM (59.15.xxx.122)

    아 척추 정형외과인가요? ㅠ
    허리도 아픈것같긴하고. .애낳구 몇달동안 하도 아랫배가 뻐근해서 얼마 전에 소변검사해보니 염증있다고 해서 항생제를 며칠 먹다 그만두었는데 신우염일까요????? 열은 안나는데ㅠㅠ그럼내과를 가야되나유ㅠㅠ아기를 혼자 보고있으니 병원도 마음대로 못가네요

  • 6. ..
    '15.12.1 12:07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염증이 있으면 열이 납니다
    열이 없다면 염증 관련 아니니 스트레칭 하면서 기다려 보는것도 좋아요
    담이 걸렸다는 것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척추 관련 체인병원은 가지 마세요.. 어흑..

  • 7. 체증
    '15.12.1 12:08 PM (210.218.xxx.191)

    체기가 있어도.. 오른쪽날개뼈쪽이 아프고
    누르고 두들기면 괜찮아지고 물만 마셔도
    그부분이 아프면 심한체증이예요

  • 8. jipol
    '15.12.1 12:08 PM (216.40.xxx.149)

    아녀 신장쪽 같아요. 동네 아무 병원이라도 가서 피검사 소변검사 하면 알아요

  • 9. ...
    '15.12.1 12:10 PM (183.101.xxx.244)

    혹시 대상포진은 아닌지요..
    저희신랑 증상과 비슷해서요.
    신랑이 그렇게 아파해서 등쪽이랑 옆구리쪽을 봤더니 뭐가 돋았던데 병원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해서 약먹고 주사맞고..해서 고쳤어요.
    면역력이 약해지면 남녀노소 누구나 생길수있다네요.
    혹시나해서 댓글남기고 가요..

  • 10. . .
    '15.12.1 12:11 PM (59.15.xxx.122)

    아 눌러도 멍든것처럼 아파요ㅠㅠ마치 근육조직이 파열된것처럼요
    여기 집앞에 이대목동병원이 있긴한데 좀 별로라고들 해서. . 그냥 작은 내과가서 피검사부터 받아볼까요
    친정엄마가 이유없이 계속 배가 아프다가 여러 병원다녀도 이유못찾고 결국 급성백혈병이라는거 알자마자 돌아가셨거든요ㅠㅠㅠ걱정되어요

  • 11. 의견이
    '15.12.1 12:12 P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

    경험에서 오는 의견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일단 어느 진료를 볼지 모를때에는 가정의학과 먼저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12. ...
    '15.12.1 12:13 P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글만보고 느낌으론 대상포진아닌가 생각들었는데..
    병원꼭가보셔요 ㅠ

  • 13. .....
    '15.12.1 12:19 PM (115.23.xxx.191) - 삭제된댓글

    들이 아프다면 췌장염일수도 있어요..

  • 14. .....
    '15.12.1 12:19 PM (115.23.xxx.191)

    등이 아프다면 췌장염일수도 있어요..

  • 15. ..
    '15.12.1 12:39 PM (198.251.xxx.90)

    신장결석이 아닐까 싶네요..찌르는듯한 고통인가요?
    신장결석은 아이 낳는거보다 더 아프데요

  • 16. 혹시 목 아래쪽??
    '15.12.1 12:40 PM (218.147.xxx.246)

    혹시 목 아래쪽 날개뼈 옆인가요?
    저는 여기서 추천받은 폼 롤러로 해결했어요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꾸준히하니 80%없어졌네요

  • 17. ..
    '15.12.1 12:53 PM (210.217.xxx.81)

    등쪽이면 신장 췌장 이런 쪽에 염증이나 그럴꺼에요..
    언능 병원가셔서 진료받으세요

  • 18. 병원가세요
    '15.12.1 12:53 PM (1.245.xxx.207)

    대상포진도 그런 증상이에요. 그러다가 피부에 빨갛게 돋아나는데요. 만일 그렇다면 초기에 잘 잡아야해요. 얼른 병원가세요. 내과가셔도 되고, 대상포진은 피부과에서 더 잘 본대요.

  • 19. +
    '15.12.1 12:54 PM (211.200.xxx.196) - 삭제된댓글

    등을 위아래로 절반 나눈다고 봤을 때
    아픈 위치가 아랫쪽이면 신장문제일 가능성이 높고
    윗쪽이면 근막염일 수 있어요.

    저도 가정의학과 추천합니다.
    신장이든 근막이든 염증은 그냥은 좀처럼 나을 수 없어요.
    꼭 병원 가세요.

  • 20. 대상포진
    '15.12.1 1:20 PM (211.36.xxx.7)

    아닐까요?
    음..그리고 유방암이나 간암도 등이많이 아프댔어요

  • 21. ,,
    '15.12.1 1:49 PM (121.148.xxx.62)

    대상포진 비슷해 보입니다.

  • 22. 결석
    '15.12.1 1:49 PM (59.28.xxx.128)

    요로결석 같네요.
    신랑이결석으로 통증올때와 비슷해요.
    결석이면 동네병원보다
    조금더 큰병원가서 검사받으세요.

  • 23. 초음파
    '15.12.1 2:00 PM (180.65.xxx.106)

    혹시 병원가시면 담쪽 초음파한번해세요.

    제가 그 부위가 그렇게 아팠어요.애낳고 1~2년 정도 있다...

    그런데 한동안 그렇게 아프더니 좀 나아지고 다시 또 아프고...몇년동안 못찾다가 몇년전 담석때문이란걸 알고 올해준비한답니다.수술.

    꼭 담초음파 해보셨음 합니다.

  • 24. @@
    '15.12.1 2:09 PM (220.72.xxx.238)

    저도 담쪽 초음파 해보시라 하고 싶네요
    담석있을때 약간 체한듯 하면서 등안쪽이 아팠거든요

  • 25. 췌장쪽으로. .
    '15.12.1 2:15 PM (112.152.xxx.173)

    꼭 췌장쪽으로도 초음파해보세요

  • 26. @@@
    '15.12.1 4:33 PM (110.70.xxx.95)

    제 동생하고 증상이 비슷하군요.
    쓸개에 담석이 있으면 등이 아플수도 있데요~
    꼭 복부 초음파 해보세요.

  • 27. ...
    '15.12.1 4:58 PM (211.58.xxx.173)

    병원 꼭 가 보세요.
    아는 분이 등 아파서 내내 고생하셨는데
    알고 보니 유방암이었던 적이 있어서요.

  • 28. 대상포진
    '15.12.1 5:21 PM (168.126.xxx.112)

    증상이 딱 그랬어요.

    척추를 중심으로 등의 한쪽 일부분이 속부터 담 결린듯 너무너무 아프더라구요.
    이유도 없이 갑자기 뻐근하고 아프기 시작했어요.
    파스 바르고 근육통 약 먹고 했는데도 낫지도 않더니, 일주일 지나서 수포가 나오길래 대상포진인거 알고 바로 병원가서 바이러스약 먹었네요.

    저는 두 번째였어서, 이제는 등쪽이 아프면 늘 대상포진을 먼저 의심하게 되네요.

  • 29. 하주
    '15.12.1 6:22 PM (211.215.xxx.27)

    아무병이 없어도
    기운딸리고 체력딸리는데 쉬지못하면 그렇습니다.
    경험자예요.
    등짝 속이 말리면서 너무 아픈데 세게 두들기면 아프면서 풀리는 증상
    기가 허해서 그러니 보약을 좀 드셔도 좋겠어요.

  • 30. ..
    '15.12.1 8:44 PM (59.15.xxx.122)

    댓글들 정말감사합니다. 꼭 췌장쪽 검사해볼게요
    대상포진인지는 피부과가보면 되죠?
    유방암. . . 근데 가슴이 너무작고 수유끊으니 완전 바람빠진 풍선마냥. . . 몽우리도 안만져져유. .
    오늘도 등짝을 주먹으로 두들기며 겨우 버텼네요ㅠ
    낼은 꼭 병원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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