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지금 과외합니다 수학
전에는 일주에 두시간씩 두번했는데 샘말씀이 한번씩만 해도 된다고하셨어요
그래서 전 배려심이 있으시다고 좋아했는데 나름 실망도
일주에 한번하는대신 2시간은 짧으니 3시간을 해야한다고 하셔서 그러라고 하고 한달 지났습니다
그런데 샘이 다른직업도 있어서 나름 머리를 쓰신거 같은데 (시간상)
이달들어선 일이 있으시다고 이번주에 두번 3시간씩 보충을 했는데 울딸은 학원을 갈까 고민을 해요
샘을 워낙좋아하긴하는데 힘들다고 몰아서 하니까
보통 고3들 학원 가는지요 중학교때 하두 놀구 고등학교 오면서 공부 한다고 하는거라 학원을 안다녀봐서
본인이 학원가는걸 두려워해요 못따라갈까봐
근데 과외샘이랑 벌써 이년째 하고있어서 나름 기초는 괜찮아졌어요
수학성적은 중상정도
오늘 과외비 내는날이라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