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대출 좀 봐주세요..
1. ..
'15.12.1 11:20 AM (119.192.xxx.29) - 삭제된댓글완전 무리
까딱하면 하우스푸어됩니다.2. 지인이
'15.12.1 11:21 AM (112.173.xxx.196)400 좀 넘는 월급에 대출이 2억이 넘어요.
원금하고 한달 100만원씩 들어간다고 하던데 애들이 있으니 저축을 전혀 못하는 건 물론이고
마이너스 통장 천만원짜리까지 쓰고 있더군요.
아는지 모르겠지만 빚은 희안하게 자꾸 빚을 더 늘이는 일이 발생하더라구요.
빚 갚고 남는 게 적으니 그걸 모울 생각을 안하고 써버리고 그러니 나중엔 생활비가 모자라 더 빚을 내고..
지금 우리 나라 가게나 기업이나 빚 위에 더 빚을 내고 산다고 합니다.
빚을 내서 장사를 하고 빚을 내서 생활비를 충당하려고 대출을 많이 한다네요.
그 끝이 어찌될지.. 불안해요.3. ..
'15.12.1 11:21 AM (119.192.xxx.29)완전 무리
까딱하면 하우스푸어됩니다.
현재는 맞벌이 하고 있지만 아이 낳고 전업 계획하시는 것 같은데.
아이 낳으면 소비규모가 어마어마해집니다.4. .....
'15.12.1 11:22 AM (58.141.xxx.120)수입이 줄어드는데,빚 2억은 완전 무리라고 봐요.
5. --
'15.12.1 11:25 AM (220.118.xxx.84) - 삭제된댓글본인 스스로 찬찬히 생각해 보세요.
지난 5년간 평균적으로 한해 저축은 얼마나 돠었는지 (평균 2,000만원씩 저축했다면 원금 갚는 것만 10년 걸리죠)
이자만 갚을 경우 한달에 얼마를 내야 하는지 (상환기간이랑 금리 넣으면 계산해주는 대출계산기 많으니 계산해 보세요)
원리금 같이 갚을 경우 한달에 얼마를 내야 하는지
한달 생활비는 평균적으로 얼마인지
예상되는 물가상승률이랑 다 고려해서 최소 한달에 얼마나 필요한지
이거 다 계산하고 그리고 대출받는 겁니다.6. 한달 순수입450
'15.12.1 11:27 AM (112.149.xxx.131)1~2년사이 100은 늘듯 하구요! 식구3 몇일전 집계약하고 8천정도 대출 받을 생각하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저 같음 2억 잠도 못잘것 같아요
7. 그렇게 무리를 해서
'15.12.1 11:29 AM (110.47.xxx.57)집을 사려는 이유가 뭔가요?
혹시나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면 그만두세요.8. 작은 집..
'15.12.1 11:33 AM (218.234.xxx.133)작은 집을 무리하지 않는 대출로 사서 3, 4년 후에 평수 갈아타기 하세요...
대출 갚는 동안 떨어지는 삶의 질은 어쩌고요..9. --
'15.12.1 11:36 AM (220.118.xxx.84) - 삭제된댓글한가지 더.
지금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때가 아니라 금리상승을 걱정해야 할 때입니다.
금리가 상승했을 때는 이자 또는 원리금 상환액이 얼마가 될지도 고려해 보시구요.10. 깍뚜기
'15.12.1 12:17 PM (119.192.xxx.198)매매하여 정착(?)하는 건 맞다고 보지만
수입 대비 2억은 너무 부담이네요.
담보대출금리가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진 않을 거 같고... 3년에서 최대 5년 내 상환 가능한 정도로 대출받는 게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11. ㅎㅎ
'15.12.1 4:15 PM (106.241.xxx.4)저희도 3인 가족 맞벌이 500 정도 순수입인데요.
1억 대출도 손 떨려요...ㅠ
지금도 3천 정도 대출있는데..
매달 원금 갚느라 저축은 많이 하지도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