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가족? 이었던거 같은데
가난하고 아이들 많은 가족 얘기였고
에피소드 중에 크리스마스 트리 파는걸 구경하던 이 집 아들을 가게 주인이 배달부 소년으로 착각하고
트리 하나를 배달하라고 시키는데 집을 찾지 못하다가
형의 도움으로 겨우 도착했더니 그 집은 트리가 안오니까 벌써 다른 나무를 새로 샀다며
너희 집에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오는 내용이 있었는데....
정확하진 않지만 독일 작가의 책이었던 것 같고요.
기억하는 분 계신가요?
무슨 가족? 이었던거 같은데
가난하고 아이들 많은 가족 얘기였고
에피소드 중에 크리스마스 트리 파는걸 구경하던 이 집 아들을 가게 주인이 배달부 소년으로 착각하고
트리 하나를 배달하라고 시키는데 집을 찾지 못하다가
형의 도움으로 겨우 도착했더니 그 집은 트리가 안오니까 벌써 다른 나무를 새로 샀다며
너희 집에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오는 내용이 있었는데....
정확하진 않지만 독일 작가의 책이었던 것 같고요.
기억하는 분 계신가요?
에이브시리즈중 막다른집 일번지 같은데... 옛날이라 가물가물 하네요
사랑의 가족 입니다.
아들이 좀 많죠? 6남매인가 7남매인가 그런데.
장남은 범생인데 둘째 세째는 약간 거칠고 말썽도.
아버지가 음악 선생님이고 가정부는 벙어리이고.
막내동생은 아기죠.
5째 아들인지가 바이올린을 잘 켜요.
딸은 되게 예쁘고 순하고.
계몽사 소년소녀 문학전집에 있었어요.
제 기억이 맞다면 바이올린 켜는 애 이름이 프란츠?
말썽꾸러기 둘째인지 세째 형 이름이 오토?
딸은 마리안느?
진짜 40 년 전 기억이라 이름은 아닐 수도. ^ ^
막다른 골목 1번지라고 에이브 시리즈에 있다고 어떤 분이 줄거리를 올린걸 찾아봤는데
아닌거 같아요. 내용이 좀 생소해서요.
제목이 "사랑의 집" 뭐 그런 제목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앗!! 사랑의 가족 맞는 것 같아요!!
아버지가 음악선생이었어요.
이 책을 찾아서 다시 읽어보고 싶어서요.
"하늘을 나는 교실""도 무척 좋아했는데 두 책 다 크리스마스 얘기가 들어있어서
12월이 되니 생각나더라구요.
이제 작가 이름만 알아내면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찾았습니다.
아그네스 자퍼가 쓴 입니다.
찾았습니다.
아그네스 자퍼가 쓴 사랑의 가족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5968572?scode=032&OzSrank=14
미리 보기 보니 이름은 반만 맞췄네요.
어릴 때 하도 읽고 또 읽어서 이름이 무의식적으로 떠올랐는데
오토는 맞고 프란츠가 아니라 지경사 책엔 플리더 라고 나오네요.
딸은 쌍둥이 였구나... 딸 존재감이 좀 희미하긴 했어요.
너무 착해서 ㅎㅎ
쌍둥이 이름이 마리안네였네요. 마리에 안네 합쳐서 마리안네.
'15.12.1 3:14 AM (121.130.xxx.134) http://www.yes24.com/24/goods/5968572?scode=032&OzSrank=14
미리 보기 보니 이름은 반만 맞췄네요.
어릴 때 하도 읽고 또 읽어서 이름이 무의식적으로 떠올랐는데
오토는 맞고 프란츠가 아니라 지경사 책엔 플리더 라고 나오네요.
딸은 쌍둥이 였구나... 딸 존재감이 좀 희미하긴 했어요.
너무 착해서 ㅎㅎ
쌍둥이 이름이 마리안네였네요. 마리에 안네 합쳐서 마리안네.
세째 오토는 우등생이네요. ㅎㅎ
http://www.yes24.com/24/goods/5968572?scode=032&OzSrank=14
미리 보기 보니 이름은 반만 맞췄네요.
어릴 때 하도 읽고 또 읽어서 이름이 무의식적으로 떠올랐는데
오토는 맞고 프란츠가 아니라 지경사 책엔 플리더 라고 나오네요.
딸은 쌍둥이 였구나... 딸 존재감이 좀 희미하긴 했어요.
너무 착해서 ㅎㅎ
쌍둥이 이름이 마리안네였네요. 마리에 안네 합쳐서 마리안네.
세째 오토는 우등생이네요. ㅎㅎ
하늘을 나는 교실도 정말 재밌었어요.
저도 무지 좋아했던 책입니다.
크리스마스 이야기 들어간 건 영화든 책이든 더 좋았어요.
아! 계몽사에선 사랑의 집 으로 나온 게 맞아요.
원글님 댓글 보니 기억나네요.
하늘을 나는 교실도 정말 재밌었어요.
저도 무지 좋아했던 책입니다.
크리스마스 이야기 들어간 건 영화든 책이든 더 좋았어요.
이 책들이 있던 전집에 다른 책들도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ddd님과 추억을 나누니 옛날 생각나고 즐겁네요 ^^
아.. 저 그 책 삽화도 생각나요.
2층에 사는 가족이 오르내릴때 계단 닳는다고 주인아줌마에게 혼나서 나무계단 가장자리를 딛고 다니던 에피소드.
엄마가 빨래해서 널어놓은 양말 걷기위해 점프해서 놀이처럼 양말 걷던 에피소드.
계몽사 소년소녀 세계명작은 제 소중한 추억이에요 ㅎㅎㅎ
어린시절 친구집에 있던 계몽사 책이 너무 부러워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맨날 책만 읽었어요^^ 몇년 전 그리움에 참지 못하고 60권짜리 계몽사 세계문학책을 사 버렸네요
지금 제 책상에 쌓여 있는데 오늘은 사랑의 가족을 읽어야겠어요
100권 짜리 계몽사 책에서 빨강머리 앤 , 메리 포핀스 , 주황 반지 (?) , 쾌걸 조로 , 젠다성의 포로 , 하늘을 나는 교실을 읽었었지요
계몽사는 제 어린시절을 환히 밝혀준 등불이었어요 ㅠㅠㅠ 에밀과 탐정 하늘을 나는 교실 두 로테 등등 캐스트너 아저씨 작품이 너무 좋아서 독일은 제 꿈의 나라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