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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 맛집 안갈꺼예요

속상해요 조회수 : 6,387
작성일 : 2015-11-30 20:44:03
저희 암마는 잇몸이 너무 좋지 않으셔셔 임플란트도 안되는데다 틀니를 하셔도 항상 아파하세요 그래서 단단하거나 질긴음식은 아예 드시질 못하시는데 유일하게 드실수 있는데 부드러운 육회예요
대전에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 티비에 자주 나와서인지 점심장사만 해요 입맛이 없으실때 혼자 그집을 가시는데 주인이 늦게 먹는다고 오지 말라고 했데요 엄마 혼자 가시지만 항상 주인 맘대로 합석시켜서 혼자 앉아 드신적도 없으신데 할머니는 늦게 먹으니 앞으로 오시지 마라고 하셨나봐요 엄마 나이 70대이지만 건강이 좋지 않으세요 엄만 자식들 귀찮게 안하시려고 뭐든 혼자 하시는데 제가 모시고 다닐땐 안그러는데 나이들고 약해보이는 엄마한테 너무 함부로 해요 너무 속상해요 그래서 나이드신분들이 자식들 앞장세워 다니고 싶어 하시나봅니다
IP : 121.191.xxx.9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0 8:46 PM (124.111.xxx.125)

    거기 어딘데요? 못됐네요..

  • 2. 어머
    '15.11.30 8:50 PM (118.42.xxx.55)

    거기 어딘가요?

  • 3. ᆢᆢ
    '15.11.30 8:52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어디예요?
    대전에 육회맛집도 있어요?

  • 4. ㅇㅇ
    '15.11.30 8:52 PM (39.7.xxx.118)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이도 안좋으셔서 오래 드시는데 굳이 점심때 바쁜 거기를 가셔야만 했나 싶기도 하네요. 주위에 널린게 식당인데

  • 5. ...
    '15.11.30 8:57 PM (39.121.xxx.103)

    입장바꿔 생각해도 전 이해가 안가네요.
    이 안좋은 노인 아니여도 점심때 우르르 몰려와 수다떨며 먹는 애엄마들이 더 오래 앉아있어요.
    근데도 주인이 뭐라하나요?
    진짜 거기 너무 하네요.
    정말 어디인가요?

  • 6. 전에
    '15.11.30 9:00 PM (119.71.xxx.172)

    생활의 달인 나왔던곳인가보네요
    저도 대전살지만 못가봤는데
    주인 못됐네요~

  • 7. ㅇㅇ
    '15.11.30 9:01 PM (39.7.xxx.118)

    주인입장에선 저 할머님때문에 손님 2~3테이블은 그냥 놓칠수도 있고 합석싫어하시는 분들은 노인곁에는 더더욱 안가지요. 그게 계속이어봐요.주인입장에선 솔직하게 이야기한거지요. 제가 주인이면 두시까지 영업이니까 한시반쯤 오시라고 해서 여유롭게 드시라고 정중하게 말할거같네요

  • 8. 위에위에
    '15.11.30 9:01 PM (211.215.xxx.5)

    댓글은 식당 주인인가 보네요.

    하고많은 식당 중 거길 가야 했던 이유는
    글에 다 나와있지 않나요..난독이신가. .

    점심 장사만 한다니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한 사람 가지고 회전율 따지기도 웃기네요

    대전 어딥니까 어제도 대전 다녀왔는데..

    혹시 포장은 안 된다더이까?

  • 9. ..
    '15.11.30 9:02 PM (180.229.xxx.97)

    대전역 근처 콩나물비빔밥 같이 하는 곳 말하시죠..
    함 가볼라 했더니 사까지가 바가지네요..

  • 10. 대전 별로
    '15.11.30 9:03 PM (223.62.xxx.2)

    근데 대전이 전반적으로 불친절하지 않나요. 백화점 점원이 퉁퉁거리질 않나 택시 기사가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기 싫다고 하질 않나 식당 가도 점원이 상전 행세. 도도한 지역임. 대구나 부산보다도 더 불친절했어요. 맛집이라는 데도 다 맛없었고.

  • 11. 솔직이
    '15.11.30 9:07 PM (175.253.xxx.195)

    대전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은
    조금은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저도 대전 식당 유난히 불친절하고 그릇 함부로 놓고 거칠어요...ㅠㅠㅠ
    심지어는 메뉴까지 정해서 강요하시기까지...

  • 12. 70이면
    '15.11.30 9:13 PM (183.100.xxx.240)

    그렇게 노인도 아닌데
    장삿속이래도 정말 삭막하네요.

  • 13.
    '15.11.30 9:13 PM (221.149.xxx.157) - 삭제된댓글

    소탐대실이네요. 그 장사 천년만년 잘될까요?
    혼자 가셨어도 합석 하셨다잖아요.
    음식시켜놓고 죽어라 떠들어대는 인간들이나 나가라 할것이지..썩을놈.
    원글님 딴데서 맛있는육회 포장해서 어머니랑 오손도손
    드세요. 속상하시겠어요.

  • 14. 도데체
    '15.11.30 9:17 PM (61.79.xxx.56)

    이해가 안돼요.
    자기 집에 찾아온 손님을 어찌 그리 박대할수가?
    고맙지도 않을까요?
    저런 집은 망해야 돼요.

  • 15. ...
    '15.11.30 9:25 PM (182.222.xxx.35)

    콩나물밥집인가요? 가보고 싶었는데
    가지 말아야겠네요 육회에 비벼먹으면 결국 일인분이 구천원이라고 봤는데

  • 16. 이런
    '15.11.30 9:27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식당은 상호명을 밝혀주세요
    손님이 아무리 천천히 먹어도 두시간을 먹겠어요 3시간을 먹겠어요
    오래 먹는다고 손님한테 뭐라한다는 식당 있을수 없는 일이지요
    혼자 온 여자손님 얕보고 함부로 대하는 식당 다 알려야죠

  • 17. 어딘데요?
    '15.11.30 9:31 PM (182.222.xxx.79)

    밝혀주세요.

  • 18. 속상해요
    '15.11.30 9:34 PM (121.191.xxx.99)

    너무 속상해서 글올렸는데 위로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장사가 너무 잘되는 집이니 저하나 안간다고 영향은 없겠지만 나이드신분들 혼자 식사하러 오시면 제발 친절하게 해주셨음 좋겠어요 오죽하면 혼자 식사하러 가시겠어요 몸도 아프시고 갑자기 이사를 가신거라 친구분들도 없으신데 내돈내고 사먹는것까지 눈치를 받으시니 너무 우울해 하세요 낼은 제가 멀리살지만 밥사드리러 갑니다

  • 19. 검색해봤어요
    '15.11.30 9:37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대전콩나물육회비빔밥으로. .나오네요.

  • 20. 와...
    '15.11.30 9:47 PM (222.238.xxx.125)

    손님을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길래...
    저 학생 때, 치과에 혼자 갓더니 별로 돈이 안될 거 같았는지
    학생 다음에 오지마!!
    하던 치과의사가 생각나네요.
    다른 돈 많이 내는 손님과 이야기하면서 나가는 내 등에 다음에 오지 말라고 소리치던.

    다음에 가지 마세요.
    침이라도 뱉을까 겁나네요.

  • 21. ..
    '15.11.30 9:48 PM (211.202.xxx.119)

    장사를 그렇게 얄팍하게 하다니...젊은이도 다 늙어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게 못하겠어요.

  • 22. ㅡㅡㅡㅡ
    '15.11.30 10:05 PM (112.170.xxx.123)

    미친...절대안가요 퉤

  • 23. 우와.
    '15.11.30 10:44 PM (112.150.xxx.194)

    욕나와요.
    거기 어딘가요?
    저희집도 옛날에 식당 오래 했는데. 그집은 진짜 못되쳐먹었네요.
    아니. 할머니 한분이 점심 테이블 몇개 잡아먹는다는것도 이해안가요. 뭐 매일 가는것도 아니잖아요.
    또 노인이라고 합석싫어할 이유 있나요?
    아. 괜히 내가 열받네요.
    어머님 잘 위로해드리세요.
    그집이 이상한집이라고 사람들이 다 욕했다고 말씀드리세요.

  • 24. 불친절
    '15.11.30 11:08 PM (117.111.xxx.225)

    대전으로 이사왔는데 종종 퉁명스럽고 불친절해서 놀란적 몇번있어요..
    5년 넘게살았는데 아직도 적응 안되요..

    나도 모르게 서울의 서비스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다른 지방처럼 퉁퉁거려도 속정이 있는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불친절..퉁명.. 다그런거아니지만 그런 비율이 높았어요..택시기사분들도 그렇고..

    맛집도 없구요.. 

  • 25. 뭐가 친절
    '15.11.30 11:11 PM (207.244.xxx.3)

    대전이 친절하다는 분은 대전 밖으로 안 나가보셨나봐요?
    정말 너무너무 불친절해서 갈 때마다 기분 상해서 오는데요.

  • 26.
    '15.12.1 12:00 AM (116.37.xxx.27)

    저는 대전토박이인데 타지역 사람들이 저렇게느낄만 한거같아요
    은근 불친절?대전사람인 저로서는 무뚝뚝이라고 표현하고싶습니다만 ㅎ 아무튼 다정스런 그런 맛은 없는 지역입니다

  • 27. 맛집없음
    '15.12.1 12:46 AM (39.115.xxx.202) - 삭제된댓글

    대전남자랑 결혼한 서울여자인데요, 그 무뚝뚝함이 경상도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아요. 충청도 양반입네~~하는 그런의식 아직도 있어요. 남편 친구들도 가부장적인 사고 많구요. 그리고 20년 가까이 맛집을 찾았으나 없다고 보심 됩니다. 특히 대전역사 안에 있는 푸드몰 음식은 최악입니다. 김밥도 그렇게 맛없기 힘들거 같다는...불친절은 기본이구요.

  • 28. cake
    '15.12.1 1:28 AM (58.125.xxx.104)

    대전은 제일 크다는 백화점 직원도 무뚝뚝해요. 깜짝 놀랐어요. 어쩌다 서울 가보면 그냥 로션하나 사러 갔는데도 왜 이렇게 설명을 잘 해주는지 깜짝 놀라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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