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브스운동 하신분 계신가요??

로즈맘 조회수 : 4,529
작성일 : 2015-11-30 20:36:05

오늘 두번째로 갔어요...첫날은 무료체험삼아 갔다가 걍 등록해버렸네요...

(평소 요가를 하고있었느데 강한 근력운동의 필요성으로 인하여!!!)

첫날은 원장이 계속 따라다니면서 기구먼저 활용하는거 보여주면 내가 따라하고 이럼서

1회만 했어요...요가까지 했더니 대략 30분걸린것 같네요...

다음번에도  계속 원장이 따라다니면서

먼저활용도 보여주면 따라하면 되겠거니 했더니 오늘은 알바분(?)이 저를 봐주시더군요..

이분은 기구활용하지않고 걍 말로써만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설명해 주는데 둘째날이고

기구사용이 어설퍼서인지 한번 해봤다해도 정확한 동작이 나오질 않더군요...(글고

제가 약한 디스크가 있어서 좀 조심해야 되구요....) 알바분말로는 첫날에만 먼저 기구활용보여

주는거라 하네요!!!   

허리운동하는 기구에서는 제가

허리힘이 약해 허리를 등에안붙이고 허리를 펴고 팔목을 보면서 배힘으로 왔다갔다하는게

있는데 이운동은 무지 어렵더군요...제가 잘못해서인지 설명하는분

말이 곱지않게들리더군요...ㅠㅠ   (좀 투박하게 말하고 발목을 앞으로 꺽으라고 할때도 말투가 좀 듣기 불편했네요...)

첫날 체험만할걸 괜히 가입비꺼정 주고 등록했나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해보신분들은 도움이 많이 되시나요??(원래 커브스 분위기가  이런건지??)

계속 하면 나아질까요??  전 다이어트목적이 아니고 근력운동이니까 주3회만 오면

된다고 하더군요...

첫날은 허벅지가 모이더니 오늘은 집에왔더니 팔이 모여있네요...ㅠㅠ

IP : 61.79.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브스
    '15.11.30 8:54 PM (123.109.xxx.39)

    트레이너따라 케바케이긴 한데요..
    커브스 잘만 하시면 좋은 운동은 맞아요~

    저도 작년에 한참 다녔는데... 짧은 시간에 순환운동으로 좋죠..
    살이 많이 빠지진 않고 근력은 좀 붙었던거 같아요~

    저도 허리 디스크 수술한 적이 있어서..
    복근에 힘 빡주고 계속 하심 허리 통증도 많이 좋아졌었어요.

    오히려 운동 쉬고 허리가 아파왔었다는게 함정이...

    살을 빼기보다는 체력증진에 좋은 커브스입니다.

    살은 식이조절과 유산소를 더 추가해야 효과가 있더라구요..ㅠ_ㅠ

  • 2.
    '15.11.30 8:58 PM (210.105.xxx.154)

    맞아요~
    트레이너가중요해요~원장은 잘한다하면서 지도도잘해줬는데~ㅠ 이알바분은 목소리가 가끔타박식으로들리니 소심한성격에 못따라가나싶어 자신감이안붙네요~ㅠ

  • 3. 커브스
    '15.11.30 9:11 PM (123.109.xxx.39)

    제 언니도 나중에 시작했는데
    툭툭 뱉는듯한 어린 트레이너 지도에 울컥 하더라구요...

    트레이너 두분 이상 돌아가며 하실텐데..
    허리 디스크가 있어 살살 하겠다고 말씀하시고
    자세 좀 정확히 알았음 좋겠다고
    시작 전에 (오늘 그 트레이너 말고)
    다른 트레이너와 대화 한번 터보세요^^

    일주일 적응하시면
    트레이너 말에 신경 안쓰이고
    오롯이 내 운동에 신경 쓰실수 있으실 꺼예요~

    힘내세요^^/

  • 4. ...
    '15.11.30 9:20 PM (220.73.xxx.63)

    저 커브스 3개월 정도 하니까 몸에 근육 붙은게 보였어요.
    제 생전 처음으로 팔에 힘주니 알통이 생겼었어요.
    체중 차이는 크게 안나는데 근육이 생기면서 몸도 이뻐졌었구요.
    원래 근육이 체지방보다 무거우니까 체지방이 빠진거죠.

    저는 한주에 최소 4회, 한번 가서 3바퀴 45분은 돌았어요.
    스트레칭까지하면 1시간 정도.
    2바퀴 30분으로는 성이 안차서요.

    이사오는 바람에 못하게 되었는데 가까운데 생기면 꼭 다시 하고 싶어요.
    커브스 안하고 2년 가까이는 근육이 있었는데
    이젠 근육이 자취도 없네요 ㅠㅠ

  • 5.
    '15.11.30 9:28 PM (210.105.xxx.154)

    헐 세바퀴요~~오늘두바퀴했는데도 갈증나고 힘들어죽겠더만요~겨우했네요~첨 가입시에 30 회차까지 자세설명해준다고들은거같은데 맞나요?~~

  • 6. 저희는
    '15.12.1 1:34 AM (183.98.xxx.46)

    트레이너들이 엄청 친절해요.
    근데 겉으론 다 친절하지만 형식적으로 소리 높여 구령만 부르는 트레이너가 있는가 하면
    자세 하나하나 주의깊게 보고 교정해 주는 트레이너도 있어요.
    시간에 따라 트레이너가 달라지니 이왕이면 실력있고 세심한 트레이너 근무 시간에 가시면 더 좋죠.
    보기엔 간단한 운동이지만 자세가 조금만 달라져도
    힘쓰는 근육이 달라지고 운동 효과도 많이 차이 나더군요.
    전 워낙 몸치라서 일년 가까이 하고 나서야
    정확한 자세가 터득될 정도였어요.
    지도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면서 본인이 몸으로 깨우쳐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요.
    너무 무리하지 않고 온몸 근력 키울 수 있는 점이 좋아요.

    그리고 30회차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한 달 정도는 트레이너가 신경써서 봐주긴 했어요.
    물론 그 이후도 문제 생기거나 물어보면 성의있게 봐주고요.

  • 7.
    '15.12.1 10:08 AM (59.12.xxx.41)

    별루였어요.
    운동도 별로 안되고
    요즘 저렴한 헬스장에 gx 프로그램 하는 휘트니스 엄청 저렴하던데
    여긴 샤워장도 없고
    그거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입회비? 도 있었던것 같아요
    그냥 50대 이상 아주머니들 동네 마실 나오듯이 사람들 만나면서 쉬엄 쉬엄 하는 그런 분위기예요.
    제가 몇가지 운동해봤는데
    제일 별루 였어요
    3년째 매일 운동하는 40대 중반 직장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078 이작가가 나오는 새팟캐스트 신넘버3 들어보세요 ~ 4 11 2015/12/01 1,241
505077 초등영어 ort 아주좋아하는데요 3 앙이뽕 2015/12/01 2,366
505076 헤나염색후 파마 문의요 4 직딩맘 2015/12/01 5,815
505075 나혼자산다 김동완스탈 남편감으로 괜찮을것같아요 23 2015/12/01 5,450
505074 ‘신경숙 남편’ 남진우 사과 “표절 혐의, 무시해서 죄송” 9 세우실 2015/12/01 1,767
505073 차홍고데기 쓰다 머리 날라갈뻔 했는데 .... 18 라이스 2015/12/01 10,705
505072 고추장아찌 살릴 수 있을까요? 2 첫눈 2015/12/01 567
505071 층간 소음으로 아랫집서 항의가 심해요. 49 층간소음 2015/12/01 8,588
505070 지스트하고 한양대공대 둘다 붙으면 어디를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세.. 43 답글절실 2015/12/01 27,169
505069 얼마전에 내인생최고의 책 이라는베스트글좀 1 바보보봅 2015/12/01 840
505068 아는집 애가 입원했는데 병문안? 5 병문안 2015/12/01 941
505067 빅마켓에 필라델피아크림치즈 1 ㅣㅣ 2015/12/01 1,049
505066 이럴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3 .... 2015/12/01 608
505065 경남도 36만 서명 홍준표 주민소환투표 성사되나 4 세우실 2015/12/01 978
505064 가죽 부츠 앞코가 벗겨졌을 때 1 가죽 수선 2015/12/01 1,511
505063 조선대의전원 들어가려면 스펙이 어느정도 되어야 하나요? 8 dma 2015/12/01 5,260
505062 실업급여 이런경우 가능할까요??? 2 나는야 2015/12/01 1,049
505061 어제 16살딸아이 병원입원글이 지워졌나요? 4 ... 2015/12/01 1,480
505060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5 존심 2015/12/01 827
505059 미용실 49 퍼머 2015/12/01 532
505058 맛짬뽕...어릴적 먹었던 그맛이에요 20 진짜가나왔네.. 2015/12/01 3,658
505057 가족들 이부자리 겨울이불로 교체 하셨나요? 3 이불 2015/12/01 1,245
505056 수서나 잠실쪽에 내과 전문병원좀 알려주세요~ 2 dudung.. 2015/12/01 721
505055 엄마가 얄미워요 7 ㅅㅅ 2015/12/01 2,083
505054 잔금 치루기 전에 청소 안되나요? 7 매매 2015/12/01 4,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