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담가들은 어려운 일을 많이 듣기 때문에

배려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5-11-30 20:33:24

웬만한 말에는 무감각해질까요?

또 좋은 상담가로는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보다는

내공이 강한 사람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들도 직업인으로서 하는 일이겠기도 하겠구요.

지인 중에 상담가가 있지만 무슨 말이든 이해부터 하고 들어가려 해서

정말 날 이해하면서 들어주나 의구심이 갈 때도 있더라구요.

마음이 많이 힘든 일도 많이 들을텐데 아무래도 우리보단 마음이 강하겠지요?

IP : 61.79.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담가는
    '15.11.30 8:53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이해해주는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상대방 얘기듣고
    어느유형에 속하는 사람인지 분류
    어떤심리인지 분류
    거기에 해당하는 용어로 정의해주고
    객관화해서 내담자가 내담자의 자신을 볼수있도록 도와주겠죠

    뭐 하소연하면 들어주고 이해하고 그럼 이웃집언니지 뭐 돈받고하는 상담가겠어요

  • 2. 저는
    '15.11.30 9:57 PM (119.18.xxx.219)

    정신과 의사쪽은 아니구요..
    대학교때 공부를 해서 관련학과 출신으로 전공 살려 일한 경우인데요..

    우선 계속 살아남아서 일하는 경우는 님 말 처럼 멘탈이 강합니다.. 감정이입이 덜되는 사람이구요..

    그게 아니면 너무 이야기가 슬프고 답답합니다..내담자의 히스토리가요.. 그걸 듣고 공감은.하되 크게 마음 휘둘리지 않아야 다음 이야기가 진행 되네요..

    저는 엄마가 없는 중학생 아이가 제 내담자였는데 그 친구가 교복 손목 셔츠가 까맸어요.. 전 그런거 보는 것만으로 눈물 나고 힘든 사람이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125 "사진 속 男 90%와 관계" 日 여배우, A.. 5 일본 2015/12/27 5,331
513124 알고보니 잘산다는게 알려지면 왜 더 소원해질까요 14 .. 2015/12/27 4,827
513123 우울할때 여행가면 기분 괜찮아질까요..?? 3 ,.,, 2015/12/27 1,604
513122 저 오늘 신점 봤어요. 2 수리다 2015/12/27 3,742
513121 지난번 아버지 모시고 제주도 갔던 딸입니다. 10 아버지의 마.. 2015/12/27 3,811
513120 친노친문 기준에 의하면 표창원은 정치할 자격없음요 55 ..... 2015/12/27 1,501
513119 목동 청소년수련관앞 사주보는곳 3 000 2015/12/27 1,880
513118 일본 법원, 다카하마 원전 재가동 승인... 다음달 시작 2 아베원전 2015/12/27 441
513117 최근 본 진상 둘 9 최근 2015/12/27 3,143
513116 표창원-새정치민주연합입당, 문재인대표의 요청에 응하다 2 집배원 2015/12/27 686
513115 제가효과봤던 다이어트보조제 7 ^^ 2015/12/27 6,363
513114 교통사고관련 보험에 광해서 아시는분 도움주세요 겨울 2015/12/27 532
513113 오른쪽 허리부근 옆구리가 넘 땡겨요 5 ㅇㅇ 2015/12/27 2,558
513112 근데 덕선이를 왜 수연이라고 안부르나요?? 3 2015/12/27 2,483
513111 안철수 등장으로 좋은점 인터넷 친노의 민낯 볼수 있었기 때문에.. 24 ........ 2015/12/27 1,052
513110 해외여행 간 얘기 안하는 이유 8 ㅇㅇ 2015/12/27 3,749
513109 野 67명 "문재인, 공천에서 손 떼고 조기선대위 구성.. 20 샬랄라 2015/12/27 1,340
513108 ㅋㅋㅋ 아, 그래요? 안녕히 계세요 아마 2015/12/27 712
513107 국정원출신 카이스트 교수 김흥기..대선에서 어떤역활 했을까? 1 댓글부대용역.. 2015/12/27 1,137
513106 엄마의 좋은 점을 저는 전혀 안 닮았어요 닮고 싶은데.. .... 2015/12/27 694
513105 자기자식만 너무 챙기는 이모 섭섭하네요... 9 현이 2015/12/27 3,999
513104 학과도움좀주세요~ 고삼맘 2015/12/27 522
513103 제가 정기후원하는 단체들인데 혹시 문제있는곳 있나요? 2 웃어봐요 2015/12/27 696
513102 90년대 홍콩 여행은 어떤 느낌이었나요? 13 .... 2015/12/27 2,296
513101 대치동과학특강학원 3 알려주세요 2015/12/27 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