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처녀고
여지껏 독신주의로 잘살아왔고
별로 끌리는 사람 거의 못만났습니다만
최근 어떤 분을 보고는
며칠간 식음을 전폐했어요
너무나 나이스 친절 자상해서...
불륜은 아니고..
걍 제가 좋아하는거예요..
그분 맘은 알지 못해요
근데 가까이 할수는 어려운 관계..
사회적창에 비추어볼때
거의 불가능...
그냥 오늘은 모든 사물 사람이
다르게 보이고
아무것도 먹고 싶지가 않아요..
하루종일 멍때리고..
이러다 말겠죠?
시간이 흐르면
걍 풋 웃고 말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