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이사왔는데 층간소음 생활소음 짱이네요

뭥미 조회수 : 4,312
작성일 : 2015-11-30 16:12:03

아파트 이사왔는데 조용할줄 알았던 집
왠걸 옆집인지 윗집인지 티브이 켜놓고 웅웅대는 소리
달그락대는 소리 의자끄는 소리 뭐 떨어뜨리는 소리
운동하는지 쿵쿵대는 소리 등 층간소음 생활소음 짱이에요ㅠㅠ
도로가에 있었던 빌라보다 사람들 생활하는 소리가
교묘하게 잘들리네요
아파트 다닥다닥 소음이 없을 수가 없겠지
브랜드 아파트인 래미안 자이도 층간소음이 크다던데 쉬쉬하고 산다고 집값 떨어질까봐 누수도 절대 부동산이나 밖에 얘기 안한다고
참 속도 모르고 아파트 환상가지시는 분들
절대 환상 갖지마시라고요
소음 어느정도 다있고
물 내려가는 소리 수도 트는 소리 등등
이런 기본적인거 외에 이웃중에서도 이상한 사람 만나면
소음은 대박 더 커집니다
아파트가 좋긴요 막좋고 맘에 들지 않네요ㅜ

IP : 175.252.xxx.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0 4:15 PM (59.31.xxx.131)

    전그래서 친정가면 짜증요
    전 단독주택 살거든요
    위에 회장실 소리가 제일 싫네요
    근데 단독주택도 단점이 있으니....

  • 2. 여인2
    '15.11.30 4:18 PM (112.152.xxx.66)

    빌라 살다가 아파트 이사 왔는데 빌라에 비해 양반이예요. 빌라에서는 정말 벼래별 소리 다 들렸거든요. 낮엔 너무 조용해서 이상할 정도고 저녁~밤에 아이들 뛰는 소리 나요. 윗집에 아이가 셋이더라고요ㅋㅋ전집에서 단련이 됐는지 이아파트 방음이 괜찮은 건지 아리송하네요

  • 3. 제문제는요
    '15.11.30 4:22 PM (175.223.xxx.96)

    이 아파트가 평범하게 살면 그다지 생활소음 없다는데 있어요
    십년넘게 평화롭게 살다 새로 윗집이 이사오며 평화가 깨졌거든요
    이전에 살던 사람들도 밥해먹고 씻고 티비보며 평범하게 살았는데
    그땐 아무 불만없었어요
    근데 이번 사람들은 하루종일 쿵쾅대요
    집안에서요 마늘도 꼭 빻아잡수시고
    보통 아파트면 이른아침 밤늦은 시간 조심도 하게되는데
    그런 조심성이 전혀 없어서 갈등이 생깁니다
    아침이고 밤이고 윗집고딩은 지가 원할때 피아노 치구요
    할망구는 새벽에 마늘빻아요
    청소기는 이른아침이고 뭐고 안가리고
    세탁기는 자기 내킬때 돌려요 아휴 말해 무엇해요

  • 4. ㅇㅇ
    '15.11.30 4:40 PM (223.62.xxx.47)

    브랜드 아파트 탑층에 살아요
    절간같이 조용해서 남편이 출장가면 무서워요~
    약간의 생활소음이 있어야 정신건강에 좋을것같네요

  • 5. .....
    '15.11.30 4:46 PM (58.141.xxx.173)

    아파트에서의 삶의질은 전적으로 이웃에 달려있는 주거환경이죠.
    아무리 좋은 아파트라도 이웃잘못만나면 지옥이니.

  • 6. 윗님 빙고
    '15.11.30 4:49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들이 사느냐가 중요해요.

  • 7. 저도
    '15.11.30 4:50 PM (119.70.xxx.204)

    빌라살때 엘베없는 4층이라.힘들어서.아파트왔는데
    소음장난아니네여
    빌라잘지은게.이파트보다.나아요
    겉만.번지르르하지
    세대수많아서.별소리다들리고
    산에서 혼자사는분들이.더부러워요

  • 8. 그러게요.
    '15.11.30 4:52 PM (111.65.xxx.141)

    아파트보면 약간 닭장같아서... 진짜 갑갑해보임
    너무 고평가된 주거형태같아요.

  • 9. 반반...
    '15.11.30 5:11 PM (218.234.xxx.133)

    그게 건물 탓이 반이고, 사람 탓이 반일 거에요.

    제가 이사오니 윗집이 많이 시끄러웠어요. 저희 아랫집이 저희집인 줄 알고 쫓아오길 너댓번 했어요.
    그런데 그 집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시는데 손주를 돌봐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부모는 주말에만 데려가고..
    초등학생인 아이가 전자드럼 치거나 뛰는 소리 등이 심했는데 어느날 싹 사라졌어요.
    진짜 절간같이 조용해짐. (부모가 아이를 데려간 듯)

  • 10. 주상복합
    '15.11.30 5:35 PM (121.154.xxx.40)

    아파트에서는 청국장을 못먹는다던데
    좀 불편해도 도심속 단독 주택이 좋아요

  • 11. 전진
    '15.11.30 8:02 PM (220.76.xxx.231)

    아파트도 나름이예요 우리는6년차 브랜드 아파트인데 이웃들리 다조용해요
    한번도 시끄럽다 다툼도 었었어요 아파트단지내에 커뮤니티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목욕탕에 사우나까지 있어서 사우나가 사랑방이예요 여기떠나서 다른아파트에는
    이사가기겁나요 시끄러운 이웃만나면 힘들어 하더라구요
    우리통로에 사시는 분들은 다좋으신 분들이라 시끄럽다고 싸우는집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994 지스트하고 한양대공대 둘다 붙으면 어디를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세.. 43 답글절실 2015/12/01 27,159
504993 얼마전에 내인생최고의 책 이라는베스트글좀 1 바보보봅 2015/12/01 840
504992 아는집 애가 입원했는데 병문안? 5 병문안 2015/12/01 940
504991 빅마켓에 필라델피아크림치즈 1 ㅣㅣ 2015/12/01 1,049
504990 이럴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3 .... 2015/12/01 607
504989 경남도 36만 서명 홍준표 주민소환투표 성사되나 4 세우실 2015/12/01 975
504988 가죽 부츠 앞코가 벗겨졌을 때 1 가죽 수선 2015/12/01 1,510
504987 조선대의전원 들어가려면 스펙이 어느정도 되어야 하나요? 8 dma 2015/12/01 5,260
504986 실업급여 이런경우 가능할까요??? 2 나는야 2015/12/01 1,049
504985 어제 16살딸아이 병원입원글이 지워졌나요? 4 ... 2015/12/01 1,480
504984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5 존심 2015/12/01 826
504983 미용실 49 퍼머 2015/12/01 531
504982 맛짬뽕...어릴적 먹었던 그맛이에요 20 진짜가나왔네.. 2015/12/01 3,656
504981 가족들 이부자리 겨울이불로 교체 하셨나요? 3 이불 2015/12/01 1,245
504980 수서나 잠실쪽에 내과 전문병원좀 알려주세요~ 2 dudung.. 2015/12/01 721
504979 엄마가 얄미워요 7 ㅅㅅ 2015/12/01 2,080
504978 잔금 치루기 전에 청소 안되나요? 7 매매 2015/12/01 4,331
504977 동네엄마와의 관계.. 스트레스 27 2015/12/01 18,626
504976 2015년 12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5/12/01 528
504975 남학생들은 사춘기 절정이 몇 학년때인가요? 6 사춘기 2015/12/01 2,484
504974 공부는 학교에서, 집에서 왜 공부를 해?? 13 거지만도 못.. 2015/12/01 2,350
504973 미니시리즈 하버드대학 동창생들? 초라 2015/12/01 778
504972 세기의 판결- 그 이유가 더 아픔이었네 25 의대생을 심.. 2015/12/01 5,021
504971 영어학원 환불에 대해서 아시는 분 1 영어학원 2015/12/01 904
504970 갈비찜하는데 속이 확 뒤집어 집니다. 30 2015/12/01 15,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