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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쇼핑센터 구입 압박 정도요..

..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5-11-30 15:29:49

친정 부모님 처음으로 해외여행 보내드리려고 해요..

아직 결정되진 않았지만 지금은 태국쪽으로 기울어 있는데 인당 백만원 정도에 방콕쪽 다녀오시면 어떨까 하거든요.

온라인으로 알아보니 상품 설명에 쇼핑 3곳 들른다고 되어있네요.

저도 신혼여행 태국으로 다녀왔고 멋모르고 보석 꽤 구입했었어요.ㅠㅠ

부모님께 아무것도 사지지 말라고 말씀 드리긴할건데 거기서 안 산다고 가이드가 눈치 주진 않을지 염려되서요.

분위기 어떤가요?

최근엔 패키지 여행을 안 가봐서 분위기를 모르겠어요.

IP : 1.240.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0 4:00 PM (122.37.xxx.25)

    부모님만 달랑 보내시면 가이드가 젤 군침흘리며 부추겨서 라텍스 사게 만든다에 한표 드립니다.

  • 2. 패키지 매니아
    '15.11.30 4:25 PM (1.233.xxx.136)

    패키지 여행상품 많이 다니는데...요즘 강요 안해요
    가이드가 같이 있지도 않아요
    많이 다녀보니 나이 드신분들이 물건을 사고 싶어해요
    옆에서 별로라고 훈수를 두는데도 나이드신분들은 사고 싶어하고 사더라고요
    얼마전에 황산 다녀왔는데.나이드신분이 한약 짓는거 옆에서 말려드렸어요
    가이드가 문제가 아니고 나이드신분들이 사고 싶어해요

  • 3. __
    '15.11.30 5:05 PM (39.7.xxx.34)

    부모님들은 가이드가 수고하는데 사줘야지 이런 생각이시던데요. 저희 시부모님은 작년에 중국갔다오셨는데 꽤 비싼 패키지였는데도 이것저것 사신 것 같더라구요.

  • 4. 그건
    '15.11.30 7:08 PM (1.236.xxx.90)

    배정된 가이드마다 달라요.
    이동중에 차에서 계속 미는 상품 이야기 해놓고 쇼핑몰에 딱 풀어놓으면 그거 안살 수 없어요.


    저 예전에 외국에서 그런 쇼핑몰에서 일해봤어요.
    팀마다.. 손님들 들어오기 전에 미리 판매원들에게 교육해요.
    이번 팀은 이런 이런 물건 중심으로 설명하라고...

    가이드는 강요 안하고, 같이 있지 않아도 이미 다들 말 맞춘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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