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삶의 질은 넘사벽인가요
다들 외국살아보면 처음 2,3년만 좋고
결국 다 똑같다고 하고..
여기 교수로 와계시는 외국인 교수님
한국에서 오래살생각이 없어서
테뉴어는 받지 않았다고..
근데 유럽에서 나고 자라고 미국에서 석박을 하고
미국 시민권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분들이 살아봐도
확실히 미국유럽이 넘사벽으로
한국보다 살기 좋을까요?
안살아봐서..
우물안 개구리다 보니...
호주는 살아본 사람들이
넘 좋다고 하지만
전 외로울거 같아요..
확실히 삶의 질은 넘사벽인가요
다들 외국살아보면 처음 2,3년만 좋고
결국 다 똑같다고 하고..
여기 교수로 와계시는 외국인 교수님
한국에서 오래살생각이 없어서
테뉴어는 받지 않았다고..
근데 유럽에서 나고 자라고 미국에서 석박을 하고
미국 시민권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분들이 살아봐도
확실히 미국유럽이 넘사벽으로
한국보다 살기 좋을까요?
안살아봐서..
우물안 개구리다 보니...
호주는 살아본 사람들이
넘 좋다고 하지만
전 외로울거 같아요..
확실히 어딜가나 돈있으면 살기 좋고 돈없으면 팍팍해요..
그래도 그나마 외국이 우리나라와 다른 점..못살아도 열등의식 덜 가질수 있음...땅덩어리 넓고 사람많으니까 획일화되어있지 않고...
가족친지가 다 있으니 돌아가고 싶은 맘도 있지만
이제 그 경쟁에서 빠져나와 널널하게 살아온 지 몇 년 되니
다시 못 들어갈 거 같아요.
다시 돌아가려면 정신무장 통째로 다시하고 머리끈 허리끈 신발끈까지 끝까지 졸라매고
들어가야 할 것 같은...
옆에서 보니 펄펄끓는 솥단지같다고 해야 하나...
73.42 님은 어디 사세요? 궁금. ㅎ
호주가 넘 좋다구요? 집값이 그렇게 비싼데..렌트비 감당안되요..경제도 안좋고
복지는 좋지만요..잘 버는 만큼 세금을 많이 내야돼요 40%이상까지도..
호주 살기 힘든곳 같은데 ^^;;;
아이 장래를 위해 한국 보다는 유럽이나 미국 교육제도에서 교육시키려 하겠지요.
아직 결혼 안 한 경우 원하는 배우자를 만날 가능성이 큰 곳에서 살고 싶어 하겠지요.
그나라 언어를 얼마나 능숙하게 하는지, 경제력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어디에 있는가도 관계가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