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고 살수도 없고..
작성일 : 2015-11-30 14:14:09
2028318
친정식구들이 다 근처에 사는데 친정엄마 편애가 넘 심하네요
사십중반인대도 칠십넘은 친정엄마 여전해서 속이 쓰리네요
그럴때마다 참다가 파르르 하다가 ㅠㅠ
왜 같은 딸인대도 누군 진짜 딸대하듯하고 누군 며느리 대하듯 필뇨할때만 전화하는 ㅠㅠ
정말 안보고 연락끊어야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에고...ㅠㅠ
IP : 218.38.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30 2:15 PM
(125.177.xxx.193)
그 안보고 사는걸 하시면 되요..
2. ..
'15.11.30 2:19 PM
(218.38.xxx.245)
그런데도 삶이 힘드니 친정엄마가 그리워 전화하고 얼굴보고 그러게 되내요 에고
3. ...
'15.11.30 2:27 PM
(221.151.xxx.79)
안보고 살 자신없음 글이라도 쓰지 마세요. 다른 사람 속이라도 안터지게.
4. ㅓㅓ
'15.11.30 2:28 PM
(220.79.xxx.65)
구십이 돼도 안변해요...ㅠㅠ 직접 말해봐도 안변하고,,, 그래서 맘 속에서 완전 끊고 기대도 없고 , 아주 잘하지도 않고 욕안먹을 만큼만 도리하고 제 생활 열심히 하니 이제 정돈돼더군요,,저도 속 안끓고....기대가 남고 희망을 가지니,,,그 전엔 볼때마다 열받고 속 끓이고 님 같은 맘 이었죠..ㅠㅠ
5. ...
'15.11.30 2:31 PM
(220.75.xxx.29)
뭔가 원글님이 엄마한테서 얻는 게 있네요. 힘들때 그리워진다니 감정적으로라도 기대시는거잖아요.
아쉬우니 보고 사시면서 투정하시면 안 됩니다.
6. 맏이 아닌가요?
'15.11.30 2:45 P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맏딸에게는 어쩔수없이 정이 더 갈수있어요.
오랜세월 이런저런 집안의걱정을 같이 나누며 살았을테니까..
7. ..
'15.11.30 2:49 PM
(218.38.xxx.245)
큰딸이에요 미련버리고 마음 추수려야죠 답글들 감사합니다 친정엄마 내앞에서 말로만 쬐금 받아주고 실상은 엄마 옛날 힘들었던 얘기 무한 반복이에요 글고 늘 여동생이랑 쿵짝이고 남동생한테도 무한애정이구요 ㅎ
8. 큰딸
'15.11.30 3:17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에 친정과 연 끊고 안보고 삽니다 지금은 50대 중반으로 갑니다
저 역시 큰 아이 대학 1학년때까지 휘둘리고 살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더 빨리 강하게 연끊지 못한거 후회될 정도입니다
그 시간만큼 내 아이 나 자신 내 가정에 집중할 수 있을텐데
엄마랑 신경쓰느라 에너지 고갈시킨게 후회됩니다
엄청난 죄책감으로 큰딸인 저의 희생을 당연하게 할려는거에 오랫동안 말려들었구요
효도니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후회한다느니 이런것 딸년이라는게 어저고 저쩌고.
큰딸을 감정 처리도구로 활용하고 그래서 스트레스 풀리면 동생들에게 사랑주는거지요 에너지 를
빼았아 가는거예요
거리 두시고 님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 사랑베푸세요
엄마에게 마이너스 에너지 교환하는 만큼 내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외롭답니다.
9. ..
'15.11.30 3:45 PM
(218.38.xxx.245)
윗님 감사합니다 윗님도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5893 |
Kt 올레tv때문에 짜증나요 2 |
열받아 |
2015/11/30 |
1,930 |
| 505892 |
아랫층 새이웃...어쩐다죠? 3 |
쩝 |
2015/11/30 |
2,667 |
| 505891 |
시험관 하신 분들... 8 |
시험관 질문.. |
2015/11/30 |
3,829 |
| 505890 |
요즘 오디오는 어디꺼가 좋은가요? 5 |
오디오 |
2015/11/30 |
1,655 |
| 505889 |
대학 1학년. 아들이망 49 |
82cook.. |
2015/11/30 |
2,014 |
| 505888 |
안녕하세요? 동생이 공부할 만한 의자 추천 좀 해주세요. 49 |
여대생 |
2015/11/30 |
835 |
| 505887 |
미동부 패키지 여행시 선택관광 문의합니다. 48 |
선택 |
2015/11/30 |
2,926 |
| 505886 |
한상균 위원장 조계사에서 나가달라는 신도들...사진상으로 보니 .. 14 |
ㅉㅉ |
2015/11/30 |
3,184 |
| 505885 |
부산에서 돼지갈비 유명한곳이 어디인가요..부산분들! 6 |
Rrrr |
2015/11/30 |
1,840 |
| 505884 |
제잘못으로 헤어진 여친에게 9 |
ㅇㅇㅇㅇㅇ |
2015/11/30 |
4,125 |
| 505883 |
아파트 이사왔는데 층간소음 생활소음 짱이네요 10 |
뭥미 |
2015/11/30 |
4,537 |
| 505882 |
집 매매할 때 담에 어디 살지 정하고 파시나요? 9 |
ㅇㅇ |
2015/11/30 |
2,111 |
| 505881 |
성당, 교회 나가시는 분들 상담 좀... 6 |
well |
2015/11/30 |
1,267 |
| 505880 |
오늘 주식 왜그래요? 5 |
;;; |
2015/11/30 |
3,077 |
| 505879 |
결혼식장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식사냐 교통이냐 11 |
111 |
2015/11/30 |
1,928 |
| 505878 |
수입 적고 적성에 맞는 일 vs 수입 보통 그냥 그런 일 5 |
... |
2015/11/30 |
1,245 |
| 505877 |
2년제 유교과졸업하고 유치원원장되는게 이렇게도 ㅠㅠ 3 |
지니휴니 |
2015/11/30 |
1,192 |
| 505876 |
해외 여행가기전 꽃보다할배 시리즈 보고 가는게 나을까요? 12 |
.. |
2015/11/30 |
2,488 |
| 505875 |
겨울에 노부모님 모시고 갈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
... |
2015/11/30 |
2,189 |
| 505874 |
언더씽크 정수기 꼭지에서 물이 한 방울씩 새요. 1 |
..... |
2015/11/30 |
964 |
| 505873 |
외로움 잘타고 예민한 남아아이 키워보신 선배 직장맘의 조언을 구.. 5 |
육아직업둘다.. |
2015/11/30 |
1,485 |
| 505872 |
쿠첸 전기 렌지 고장 잦은가요? 5 |
전기렌지 |
2015/11/30 |
5,831 |
| 505871 |
강아지 귀겉부분 빨개져있슴 17 |
긁어부스럼 |
2015/11/30 |
2,236 |
| 505870 |
응팔 라미란같은 옆집 엄마 있음 완전 좋을 것 같아요~ 11 |
ㅎㅎ |
2015/11/30 |
5,598 |
| 505869 |
버버리코트 어깨 넓히는 수선 어디가 잘할까요 2 |
버버리코트 |
2015/11/30 |
1,2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