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보고 살수도 없고..

..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5-11-30 14:14:09
친정식구들이 다 근처에 사는데 친정엄마 편애가 넘 심하네요
사십중반인대도 칠십넘은 친정엄마 여전해서 속이 쓰리네요
그럴때마다 참다가 파르르 하다가 ㅠㅠ
왜 같은 딸인대도 누군 진짜 딸대하듯하고 누군 며느리 대하듯 필뇨할때만 전화하는 ㅠㅠ
정말 안보고 연락끊어야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에고...ㅠㅠ
IP : 218.38.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0 2:15 PM (125.177.xxx.193)

    그 안보고 사는걸 하시면 되요..

  • 2. ..
    '15.11.30 2:19 PM (218.38.xxx.245)

    그런데도 삶이 힘드니 친정엄마가 그리워 전화하고 얼굴보고 그러게 되내요 에고

  • 3. ...
    '15.11.30 2:27 PM (221.151.xxx.79)

    안보고 살 자신없음 글이라도 쓰지 마세요. 다른 사람 속이라도 안터지게.

  • 4. ㅓㅓ
    '15.11.30 2:28 PM (220.79.xxx.65)

    구십이 돼도 안변해요...ㅠㅠ 직접 말해봐도 안변하고,,, 그래서 맘 속에서 완전 끊고 기대도 없고 , 아주 잘하지도 않고 욕안먹을 만큼만 도리하고 제 생활 열심히 하니 이제 정돈돼더군요,,저도 속 안끓고....기대가 남고 희망을 가지니,,,그 전엔 볼때마다 열받고 속 끓이고 님 같은 맘 이었죠..ㅠㅠ

  • 5. ...
    '15.11.30 2:31 PM (220.75.xxx.29)

    뭔가 원글님이 엄마한테서 얻는 게 있네요. 힘들때 그리워진다니 감정적으로라도 기대시는거잖아요.
    아쉬우니 보고 사시면서 투정하시면 안 됩니다.

  • 6. 맏이 아닌가요?
    '15.11.30 2:45 P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맏딸에게는 어쩔수없이 정이 더 갈수있어요.
    오랜세월 이런저런 집안의걱정을 같이 나누며 살았을테니까..

  • 7. ..
    '15.11.30 2:49 PM (218.38.xxx.245)

    큰딸이에요 미련버리고 마음 추수려야죠 답글들 감사합니다 친정엄마 내앞에서 말로만 쬐금 받아주고 실상은 엄마 옛날 힘들었던 얘기 무한 반복이에요 글고 늘 여동생이랑 쿵짝이고 남동생한테도 무한애정이구요 ㅎ

  • 8. 큰딸
    '15.11.30 3:17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에 친정과 연 끊고 안보고 삽니다 지금은 50대 중반으로 갑니다
    저 역시 큰 아이 대학 1학년때까지 휘둘리고 살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더 빨리 강하게 연끊지 못한거 후회될 정도입니다
    그 시간만큼 내 아이 나 자신 내 가정에 집중할 수 있을텐데
    엄마랑 신경쓰느라 에너지 고갈시킨게 후회됩니다

    엄청난 죄책감으로 큰딸인 저의 희생을 당연하게 할려는거에 오랫동안 말려들었구요
    효도니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후회한다느니 이런것 딸년이라는게 어저고 저쩌고.
    큰딸을 감정 처리도구로 활용하고 그래서 스트레스 풀리면 동생들에게 사랑주는거지요 에너지 를
    빼았아 가는거예요
    거리 두시고 님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 사랑베푸세요
    엄마에게 마이너스 에너지 교환하는 만큼 내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외롭답니다.

  • 9. ..
    '15.11.30 3:45 PM (218.38.xxx.245)

    윗님 감사합니다 윗님도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389 저 잘한거 맞죠^^;? 49 .. 2016/01/27 1,145
522388 미래를 미리 안다는 것 49 2016/01/27 2,875
522387 사춘기 자녀들 렌즈/화장/치마길이 등에 어느정도 개입 하시나요?.. 48 질문 2016/01/27 1,072
522386 82님들 눈 검은 눈동자 다 보이세요? 9 .. 2016/01/27 2,914
522385 스마트폰 디카는 데이터로 관계가 없죠..?? 3 .. 2016/01/27 632
522384 유쾌한_더민주_당직자들 jpg 9 수고하셨습니.. 2016/01/27 2,030
522383 냉장고 파먹기는 돈 벌기 7 냉장고 2016/01/27 6,344
522382 고등학교때 전학 하는거 어떤가요? 2 ㅇㅇ 2016/01/27 1,237
522381 생각하면 마음 아픈 남자친구 2 .. 2016/01/27 2,179
522380 공화당 지도부, 트럼프 버리고 블룸버그 택하나? 4 트럼프 2016/01/27 1,162
522379 배란일이 정확한데 생리날짜가 지났으면. 3 음. 2016/01/27 1,224
522378 의사자녀들은 의대입학보다는 유학을 더 많이 가지 8 않나요? 2016/01/27 3,499
522377 이희호 여사께서 입원하셨다네요. 19 아이고ㅠ 2016/01/27 4,900
522376 신경쓰이던 미간주름 필러 보톡스 맞았어요. 9 드뎌 2016/01/27 5,462
522375 친정엄마 이야기.어릴적 형제에게 당한 폭력 6 ........ 2016/01/27 2,796
522374 중2 성적에 B가 여러개 있음 포기하고 6 자사고 특목.. 2016/01/27 2,831
522373 7세 하원후 다들 학원 보내시나요? 3 육아 2016/01/27 3,626
522372 모르는 수학문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도움절실 2016/01/27 1,149
522371 부끄럽지만 치핵 수술해야 하나요? 5 ㅁㅁ 2016/01/27 2,884
522370 중학교 가도 모임생기나요? 3 999 2016/01/27 1,381
522369 걷기운동 얼굴 처지나요? 7 ㅣㅣ 2016/01/27 5,287
522368 분당제생병원은 어떤가요? 2 궁금한데 2016/01/27 1,583
522367 제주도 겨울 여행지 어디 구경하러 갈까요? 1 아아 2016/01/27 1,151
522366 상속취득세...누구잘못인가요? ... 2016/01/27 1,628
522365 산후조리원 에 손님이 가면.. 궁금합니다 7 궁금합니다 2016/01/27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