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한 번 겪고 나더니 호더스 증후군이 생긴거 같아요

.. 조회수 : 5,794
작성일 : 2015-11-30 14:08:20

혼자 사는데요

우울증 심하게 걸리고 난 뒤

호더스 증후군이 생겼어요

 

방청소 안 하고...

택배 박스와 버거킹 음료수 통 등

방에 한 더미 쌓여 있어요

하루 날잡고 청소해도 못할거 같아요

 

넘 지저분한데

저는 지저분함을 알면서도 그냥 내버려둬요

게을러서인지...

 

집안이 쓰레기로 넘치는데도

손하나 까닥 안 하고 있어요

할 의욕이 전혀 없는데요

 

아직 우울증이 남아 있나봐요

예전엔 깔끔떨기로 유명했는데 쩝..

IP : 203.237.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5.11.30 2:19 PM (183.96.xxx.241)

    그냥 살아도 되요 무슨 증후군 이런거 대지 말고...게으르게 사는 사람도 있는거죠

  • 2. 진심으로 벗어나고 싶다면
    '15.11.30 2:28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우선 쓰레기 다 싹 갖다 버리고
    깨끗이 주변 청소부터 하셔야 해요
    내가 내 정리도 못하는데 무슨 일을 하겠읍니까.
    주변이 지저분하면 내 머리속 마음속도 정신없는거에요
    우선 청소부터 하세요 내 마음속도 싹~개운해집니다

  • 3. oo
    '15.11.30 2:32 PM (222.237.xxx.130) - 삭제된댓글

    슬슬 분류해서 왕창 버리고 나면
    진짜 개운해요.
    무슨 느낌인지 상상이 되죠?
    자 엉덩이 들고 일어나세요~~

  • 4. ..
    '15.11.30 2:34 PM (58.140.xxx.250)

    우울증 치료는 받으셨던건가요? 약물치료나 상담치료요.
    호더스가 아니라 우울증 증상이에요. 의욕이 없고 자꾸 잠이 오지 않으세요?
    난 우울증은 다 지나갔는데 호더스가 생겼어.. 가 아니라.
    아직 우울증 상태신거고. 약물 치료 받으시면 보름에서 한달 정도 차도를 느끼실겁니다.
    어서 병원가세요.

  • 5. 그래도
    '15.11.30 2:54 P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

    주위를 의식하기 시작했다는건,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는 거네요.

    시간이 해결해 줄텐데 서두르지 마세요.
    인생에서 100m 달리기 해봐야 그 나머지 시간 쓸데도 별로 없어요.

  • 6. 그럴때도있는거죠
    '15.11.30 3:03 PM (182.224.xxx.43)

    희망적이예요 님.
    지금 우울증이 아직은 다 낫지 않은 것 같아요.
    조금 힘이 생기면 힘들겠지만 한번 쫙 치워보세요..
    다시 예전처럼 개운한 기분 느낄 수 있을거예요

  • 7. 그냥치우세요
    '15.11.30 3:16 PM (125.182.xxx.27)

    생각병이라고 계속생각만하고 행동으로옮기지않으면 결국습관돼버려요 별거아니니 그냥치우시길

  • 8. ..
    '15.11.30 3:32 PM (122.37.xxx.25)

    정히 힘드시면
    쓰레기집 치워주는 서비스 같은거도 있어요.
    한번 내 마음을 깨끗이 비워본다는 마음으로
    이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 9. 호더증상 아닙니다
    '15.11.30 3:3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인지하고 있으면 호더까지 안가요

    그냥 무기력으로 게을러 진것 뿐이고
    진짜 호더들은 그걸 치우면 불안해 못견디는 사랍들입니다
    그냥 물건을 재워두는게 호더증상이예요
    님 증상과 달라요

    우울증 무기력으로 치우기 싫은것 뿐이고
    그냥 더러운 상태예요,

    윗님 말처럼 사람 불러 치우던가 사실 그것도 귀찮겠지만
    어떤 방법으로 치우세요 .환경이 호전되야 우울증도 나아집니다
    아니면 무한 반복

  • 10. 호더증상 아닙니다
    '15.11.30 3:3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그냥 무기력으로 게을러 진것 뿐이고
    진짜 호더들은 그걸 치우면 불안해 못견디는 사랍들입니다
    그냥 물건을 재워두는게 호더증상이예요.
    님 증상과 달라요

    우울증 무기력으로 치우기 싫은것 뿐이고
    그냥 더러운 상태예요,

    윗님 말처럼 사람 불러 치우던가 사실 그것도 귀찮겠지만
    어떤 방법으로 치우세요 .환경이 호전되야 우울증도 나아집니다
    아니면 무한 반복

  • 11. 호더증상 아닙니다
    '15.11.30 3:3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그냥 무기력으로 게을러 진것 뿐이고
    진짜 호더들은 그걸 치우면 불안해 못견디는 사랍들입니다
    그냥 물건을 재워두는게 호더증상이예요.
    님 증상과 달라요

    우울증 무기력으로 치우기 싫은것 뿐이고
    그냥 더러운 상태예요,

    윗님 말처럼 사람 불러 치우던가 사실 그것도 귀찮겠지만
    어떤 방법으로 치우세요 .환경이 호전되야 우울증도 나아집니다
    아니면 무한 반복

    그리고 쓸때없이 각종 증상 자기에 대입 시키는것도 일종에
    자기합리화 습관이예요. 그런 습관이 우울증과도 관련 있습니다.

  • 12. ...
    '15.11.30 5:20 PM (183.101.xxx.9)

    집이라도 깨끗해야지 집이 그렇게 지저분하면 우울증이 더더더 심해져요
    재활용분리해서 하실생각마시고
    쓰레기봉투 제일큰거 사다가 그냥 다 때려넣고 갖다버리세요
    우선 그거부터 하시면 나머지청소할 힘도 생길거에요

  • 13. ....
    '15.11.30 5:48 P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그냥 우울증 증상임.

    재활용분리해서 하실생각마시고
    쓰레기봉투 제일큰거 사다가 그냥 다 때려넣고 갖다버리세요
    우선 그거부터 하시면 나머지청소할 힘도 생길거에요
    22222222222222222222

  • 14. 네..
    '15.12.1 4:32 AM (82.28.xxx.149) - 삭제된댓글

    아직 우울증인거네요.
    게으른거 아니에요.
    그냥 두세요.
    바닥 치고 올라오면 문득 치워야지 하는 마음 들면서 금방 치우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288 홍대입구역 근처 접대할 만한 식당이요~ 3 ㅇㅇ 2016/01/12 1,310
517287 저희 아빠 제사 다음날 휴가를 내겠다는 남편.. 속상한 제가 속.. 63 소심 2016/01/12 12,673
517286 중학 3학년 2학기중 가장 어려운 단원은?? 4 뭘까요 2016/01/12 910
517285 아이의 혈액형 검사 2 궁금 2016/01/12 811
517284 치인트 재방 곧 시작해요 3회 1 .. 2016/01/12 779
517283 문재인, 삼성전자 첫 여성 고졸 임원 양향자 상무 영입(상보) 21 며칠전 2016/01/12 3,026
517282 지인이 암말기라는데요 14 2016/01/12 4,126
517281 금니대신 사기재질 괜찮을까요 6 ㅜㅜ 2016/01/12 2,274
517280 마트에서 파는 커피음료 중 가장 맛있는 게 뭔가요? 9 커피 2016/01/12 2,503
517279 어제 퇴근 전에 올리려고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세우실 2016/01/12 393
517278 서울에 3억 정도에 살만한 20평대 아파트... 어디가 좋을까요.. 39 노처녀 2016/01/12 13,577
517277 4인가족 주부가 받는 생활비 150..의견주세요 38 2016/01/12 8,480
517276 가평역 근처나 남이섬 닭갈비좀 추천부탁드려요 1 땅지맘 2016/01/12 1,156
517275 직원 채용시 4대 보험 관련 2 도움 주세요.. 2016/01/12 981
517274 이런 남자 어때요? 12 허허허 2016/01/12 2,152
517273 40대 싱글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8 2016/01/12 3,001
517272 4억5천-5억사이로 서울에 30평대 아파트살만한데 추천해주세요 35 이사가야함 2016/01/12 5,413
517271 대학병원 다른 과 진료시 1 2016/01/12 774
517270 배송대행 어디 이용하시나요? 장단점은 무엇인지... 1 추천요망 2016/01/12 479
517269 철저히 남자편이(남편) 되는 방법 혹시 아세요? 5 ㄹㅎㅇ 2016/01/12 1,494
517268 [팩트TV]사명-항일은 끝나지 않았다 1화 - 혈서지원 2 대하다큐 2016/01/12 354
517267 외국사람들은 샌드위치로 한끼돼죠? 32 신기 2016/01/12 10,340
517266 2016년 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12 438
517265 저도 받은 너무 쿨한 시 고모님의 문화적 충격~~? 40 ㅡㅡ 2016/01/12 22,177
517264 필름 카메라 어떻게 처분하세요? 5 .. 2016/01/12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