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한 번 겪고 나더니 호더스 증후군이 생긴거 같아요

.. 조회수 : 5,722
작성일 : 2015-11-30 14:08:20

혼자 사는데요

우울증 심하게 걸리고 난 뒤

호더스 증후군이 생겼어요

 

방청소 안 하고...

택배 박스와 버거킹 음료수 통 등

방에 한 더미 쌓여 있어요

하루 날잡고 청소해도 못할거 같아요

 

넘 지저분한데

저는 지저분함을 알면서도 그냥 내버려둬요

게을러서인지...

 

집안이 쓰레기로 넘치는데도

손하나 까닥 안 하고 있어요

할 의욕이 전혀 없는데요

 

아직 우울증이 남아 있나봐요

예전엔 깔끔떨기로 유명했는데 쩝..

IP : 203.237.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5.11.30 2:19 PM (183.96.xxx.241)

    그냥 살아도 되요 무슨 증후군 이런거 대지 말고...게으르게 사는 사람도 있는거죠

  • 2. 진심으로 벗어나고 싶다면
    '15.11.30 2:28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우선 쓰레기 다 싹 갖다 버리고
    깨끗이 주변 청소부터 하셔야 해요
    내가 내 정리도 못하는데 무슨 일을 하겠읍니까.
    주변이 지저분하면 내 머리속 마음속도 정신없는거에요
    우선 청소부터 하세요 내 마음속도 싹~개운해집니다

  • 3. oo
    '15.11.30 2:32 PM (222.237.xxx.130) - 삭제된댓글

    슬슬 분류해서 왕창 버리고 나면
    진짜 개운해요.
    무슨 느낌인지 상상이 되죠?
    자 엉덩이 들고 일어나세요~~

  • 4. ..
    '15.11.30 2:34 PM (58.140.xxx.250)

    우울증 치료는 받으셨던건가요? 약물치료나 상담치료요.
    호더스가 아니라 우울증 증상이에요. 의욕이 없고 자꾸 잠이 오지 않으세요?
    난 우울증은 다 지나갔는데 호더스가 생겼어.. 가 아니라.
    아직 우울증 상태신거고. 약물 치료 받으시면 보름에서 한달 정도 차도를 느끼실겁니다.
    어서 병원가세요.

  • 5. 그래도
    '15.11.30 2:54 P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

    주위를 의식하기 시작했다는건,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는 거네요.

    시간이 해결해 줄텐데 서두르지 마세요.
    인생에서 100m 달리기 해봐야 그 나머지 시간 쓸데도 별로 없어요.

  • 6. 그럴때도있는거죠
    '15.11.30 3:03 PM (182.224.xxx.43)

    희망적이예요 님.
    지금 우울증이 아직은 다 낫지 않은 것 같아요.
    조금 힘이 생기면 힘들겠지만 한번 쫙 치워보세요..
    다시 예전처럼 개운한 기분 느낄 수 있을거예요

  • 7. 그냥치우세요
    '15.11.30 3:16 PM (125.182.xxx.27)

    생각병이라고 계속생각만하고 행동으로옮기지않으면 결국습관돼버려요 별거아니니 그냥치우시길

  • 8. ..
    '15.11.30 3:32 PM (122.37.xxx.25)

    정히 힘드시면
    쓰레기집 치워주는 서비스 같은거도 있어요.
    한번 내 마음을 깨끗이 비워본다는 마음으로
    이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 9. 호더증상 아닙니다
    '15.11.30 3:3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인지하고 있으면 호더까지 안가요

    그냥 무기력으로 게을러 진것 뿐이고
    진짜 호더들은 그걸 치우면 불안해 못견디는 사랍들입니다
    그냥 물건을 재워두는게 호더증상이예요
    님 증상과 달라요

    우울증 무기력으로 치우기 싫은것 뿐이고
    그냥 더러운 상태예요,

    윗님 말처럼 사람 불러 치우던가 사실 그것도 귀찮겠지만
    어떤 방법으로 치우세요 .환경이 호전되야 우울증도 나아집니다
    아니면 무한 반복

  • 10. 호더증상 아닙니다
    '15.11.30 3:3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그냥 무기력으로 게을러 진것 뿐이고
    진짜 호더들은 그걸 치우면 불안해 못견디는 사랍들입니다
    그냥 물건을 재워두는게 호더증상이예요.
    님 증상과 달라요

    우울증 무기력으로 치우기 싫은것 뿐이고
    그냥 더러운 상태예요,

    윗님 말처럼 사람 불러 치우던가 사실 그것도 귀찮겠지만
    어떤 방법으로 치우세요 .환경이 호전되야 우울증도 나아집니다
    아니면 무한 반복

  • 11. 호더증상 아닙니다
    '15.11.30 3:3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그냥 무기력으로 게을러 진것 뿐이고
    진짜 호더들은 그걸 치우면 불안해 못견디는 사랍들입니다
    그냥 물건을 재워두는게 호더증상이예요.
    님 증상과 달라요

    우울증 무기력으로 치우기 싫은것 뿐이고
    그냥 더러운 상태예요,

    윗님 말처럼 사람 불러 치우던가 사실 그것도 귀찮겠지만
    어떤 방법으로 치우세요 .환경이 호전되야 우울증도 나아집니다
    아니면 무한 반복

    그리고 쓸때없이 각종 증상 자기에 대입 시키는것도 일종에
    자기합리화 습관이예요. 그런 습관이 우울증과도 관련 있습니다.

  • 12. ...
    '15.11.30 5:20 PM (183.101.xxx.9)

    집이라도 깨끗해야지 집이 그렇게 지저분하면 우울증이 더더더 심해져요
    재활용분리해서 하실생각마시고
    쓰레기봉투 제일큰거 사다가 그냥 다 때려넣고 갖다버리세요
    우선 그거부터 하시면 나머지청소할 힘도 생길거에요

  • 13. ....
    '15.11.30 5:48 P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그냥 우울증 증상임.

    재활용분리해서 하실생각마시고
    쓰레기봉투 제일큰거 사다가 그냥 다 때려넣고 갖다버리세요
    우선 그거부터 하시면 나머지청소할 힘도 생길거에요
    22222222222222222222

  • 14. 네..
    '15.12.1 4:32 AM (82.28.xxx.149) - 삭제된댓글

    아직 우울증인거네요.
    게으른거 아니에요.
    그냥 두세요.
    바닥 치고 올라오면 문득 치워야지 하는 마음 들면서 금방 치우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598 바람난 남친이 만나는 여자가. 48 .. 2015/12/04 8,542
506597 라면에 소주 어떤가요? 5 T 2015/12/04 2,083
506596 현대차 순정부품 내비 어떤가요? 5 내비 2015/12/04 913
506595 여경 꿈꾸는 공주 여고생, 이민 대신 피켓 들다 3 샬랄라 2015/12/04 1,128
506594 식당에 mbc뉴스틀려져있어 보는데.. 2 어쩔수없이 2015/12/04 1,368
506593 미국사람들 치아 사이 벌어져도 교정 안하던데 49 궁금 2015/12/04 9,489
506592 돌산갓이 너무 맛있네요. 9 2015/12/04 2,146
506591 간단한 영어인데 해석이 애매해요.ㅡㅜ 6 .... 2015/12/04 1,379
506590 결혼생활은 왜이렇게 어려운지! 4 아휴 2015/12/04 2,410
506589 서비스직 요즘 너무 힘들어요 49 ㅠㅠ 2015/12/04 3,634
506588 소소하게 거짓말하는 초1 1 거짓말 2015/12/04 895
506587 이제곧 돌쟁이 아기에게 좋은 선물 2 ..... 2015/12/04 678
506586 실내에 빨래너는게 되려안좋지않나요? 1 가습 2015/12/04 1,698
506585 핸드폰 uwa기능이 계속 작동했나봐요 2015/12/04 899
506584 선우엄마랑 택이아빠랑 재혼할것 같죠? 49 ㅇㅇㅇ 2015/12/04 16,122
506583 오늘 응팔 노래 아시는분 3 Ost 2015/12/04 2,343
506582 하나고 입시비리 제보 전경원 교사 '올해의 호루라기상' 4 샬랄라 2015/12/04 1,402
506581 묵 쑬때 처음에 불온도를 높이다가 걸죽해지면 낮혀야 하나요? 3 묵쑤다 2015/12/04 1,039
506580 첫장면부터 빵 터짐 ㅎㅎ 사랑스럽다 5 응팔 2015/12/04 3,282
506579 응팔 택이 손에 담배 남자로 보이네요 ㅎㅎㅎ 8 응답 2015/12/04 6,067
506578 응답하라 선우엄마가 보던 전화부 책 부동산 1 Dd 2015/12/04 2,863
506577 김장 김치가 많은데 (기부할수 있는곳) 17 .. 2015/12/04 3,270
506576 로스쿨 지지하는 분들은 정말 로스쿨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이나요?.. 9 dsad 2015/12/04 1,602
506575 여수비치콘도예약 2박 2015/12/04 1,293
506574 개명하려고 하는데 인터넷 사이트 믿을만 한가요 ㅅㅎ 2015/12/04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