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한 번 겪고 나더니 호더스 증후군이 생긴거 같아요

.. 조회수 : 5,663
작성일 : 2015-11-30 14:08:20

혼자 사는데요

우울증 심하게 걸리고 난 뒤

호더스 증후군이 생겼어요

 

방청소 안 하고...

택배 박스와 버거킹 음료수 통 등

방에 한 더미 쌓여 있어요

하루 날잡고 청소해도 못할거 같아요

 

넘 지저분한데

저는 지저분함을 알면서도 그냥 내버려둬요

게을러서인지...

 

집안이 쓰레기로 넘치는데도

손하나 까닥 안 하고 있어요

할 의욕이 전혀 없는데요

 

아직 우울증이 남아 있나봐요

예전엔 깔끔떨기로 유명했는데 쩝..

IP : 203.237.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5.11.30 2:19 PM (183.96.xxx.241)

    그냥 살아도 되요 무슨 증후군 이런거 대지 말고...게으르게 사는 사람도 있는거죠

  • 2. 진심으로 벗어나고 싶다면
    '15.11.30 2:28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우선 쓰레기 다 싹 갖다 버리고
    깨끗이 주변 청소부터 하셔야 해요
    내가 내 정리도 못하는데 무슨 일을 하겠읍니까.
    주변이 지저분하면 내 머리속 마음속도 정신없는거에요
    우선 청소부터 하세요 내 마음속도 싹~개운해집니다

  • 3. oo
    '15.11.30 2:32 PM (222.237.xxx.130) - 삭제된댓글

    슬슬 분류해서 왕창 버리고 나면
    진짜 개운해요.
    무슨 느낌인지 상상이 되죠?
    자 엉덩이 들고 일어나세요~~

  • 4. ..
    '15.11.30 2:34 PM (58.140.xxx.250)

    우울증 치료는 받으셨던건가요? 약물치료나 상담치료요.
    호더스가 아니라 우울증 증상이에요. 의욕이 없고 자꾸 잠이 오지 않으세요?
    난 우울증은 다 지나갔는데 호더스가 생겼어.. 가 아니라.
    아직 우울증 상태신거고. 약물 치료 받으시면 보름에서 한달 정도 차도를 느끼실겁니다.
    어서 병원가세요.

  • 5. 그래도
    '15.11.30 2:54 P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

    주위를 의식하기 시작했다는건,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는 거네요.

    시간이 해결해 줄텐데 서두르지 마세요.
    인생에서 100m 달리기 해봐야 그 나머지 시간 쓸데도 별로 없어요.

  • 6. 그럴때도있는거죠
    '15.11.30 3:03 PM (182.224.xxx.43)

    희망적이예요 님.
    지금 우울증이 아직은 다 낫지 않은 것 같아요.
    조금 힘이 생기면 힘들겠지만 한번 쫙 치워보세요..
    다시 예전처럼 개운한 기분 느낄 수 있을거예요

  • 7. 그냥치우세요
    '15.11.30 3:16 PM (125.182.xxx.27)

    생각병이라고 계속생각만하고 행동으로옮기지않으면 결국습관돼버려요 별거아니니 그냥치우시길

  • 8. ..
    '15.11.30 3:32 PM (122.37.xxx.25)

    정히 힘드시면
    쓰레기집 치워주는 서비스 같은거도 있어요.
    한번 내 마음을 깨끗이 비워본다는 마음으로
    이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 9. 호더증상 아닙니다
    '15.11.30 3:3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인지하고 있으면 호더까지 안가요

    그냥 무기력으로 게을러 진것 뿐이고
    진짜 호더들은 그걸 치우면 불안해 못견디는 사랍들입니다
    그냥 물건을 재워두는게 호더증상이예요
    님 증상과 달라요

    우울증 무기력으로 치우기 싫은것 뿐이고
    그냥 더러운 상태예요,

    윗님 말처럼 사람 불러 치우던가 사실 그것도 귀찮겠지만
    어떤 방법으로 치우세요 .환경이 호전되야 우울증도 나아집니다
    아니면 무한 반복

  • 10. 호더증상 아닙니다
    '15.11.30 3:3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그냥 무기력으로 게을러 진것 뿐이고
    진짜 호더들은 그걸 치우면 불안해 못견디는 사랍들입니다
    그냥 물건을 재워두는게 호더증상이예요.
    님 증상과 달라요

    우울증 무기력으로 치우기 싫은것 뿐이고
    그냥 더러운 상태예요,

    윗님 말처럼 사람 불러 치우던가 사실 그것도 귀찮겠지만
    어떤 방법으로 치우세요 .환경이 호전되야 우울증도 나아집니다
    아니면 무한 반복

  • 11. 호더증상 아닙니다
    '15.11.30 3:3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그냥 무기력으로 게을러 진것 뿐이고
    진짜 호더들은 그걸 치우면 불안해 못견디는 사랍들입니다
    그냥 물건을 재워두는게 호더증상이예요.
    님 증상과 달라요

    우울증 무기력으로 치우기 싫은것 뿐이고
    그냥 더러운 상태예요,

    윗님 말처럼 사람 불러 치우던가 사실 그것도 귀찮겠지만
    어떤 방법으로 치우세요 .환경이 호전되야 우울증도 나아집니다
    아니면 무한 반복

    그리고 쓸때없이 각종 증상 자기에 대입 시키는것도 일종에
    자기합리화 습관이예요. 그런 습관이 우울증과도 관련 있습니다.

  • 12. ...
    '15.11.30 5:20 PM (183.101.xxx.9)

    집이라도 깨끗해야지 집이 그렇게 지저분하면 우울증이 더더더 심해져요
    재활용분리해서 하실생각마시고
    쓰레기봉투 제일큰거 사다가 그냥 다 때려넣고 갖다버리세요
    우선 그거부터 하시면 나머지청소할 힘도 생길거에요

  • 13. ....
    '15.11.30 5:48 P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그냥 우울증 증상임.

    재활용분리해서 하실생각마시고
    쓰레기봉투 제일큰거 사다가 그냥 다 때려넣고 갖다버리세요
    우선 그거부터 하시면 나머지청소할 힘도 생길거에요
    22222222222222222222

  • 14. 네..
    '15.12.1 4:32 AM (82.28.xxx.149) - 삭제된댓글

    아직 우울증인거네요.
    게으른거 아니에요.
    그냥 두세요.
    바닥 치고 올라오면 문득 치워야지 하는 마음 들면서 금방 치우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207 떡라면이 좋네요 5 ... 2016/01/25 1,533
521206 이 나이 먹도록 취미 하나 없는게 참 한심해요 14 )) 2016/01/25 5,122
521205 현관문이 얼어서 2 추위 2016/01/25 2,113
521204 내일 초등 개학날인데 넘 걱정되네요 14 아놔 2016/01/24 4,199
521203 이게 대상포진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6 .. 2016/01/24 2,355
521202 동파는 아닌데 2 단수 2016/01/24 1,223
521201 박보검때문레 찾아낸 보석드라마 8 처음본순간 2016/01/24 3,784
521200 방콕 집순이 놀이 좋아하시는 82분들 계세요? 12 ㅋㅋ 2016/01/24 3,408
521199 공유, 전도연 새영화 기대되네요 2 남과여 2016/01/24 1,467
521198 내 딸 금사월...(스포) 7 왜 봤지ㅠ 2016/01/24 4,005
521197 좋은 모임이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싫으면 어떻게 하세요? 14 00 2016/01/24 4,293
521196 집주인의 도배 원상복구 요구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49 반전세 2016/01/24 15,302
521195 눈이 눈덩이가 안만들어지네요? 11 환경오염? 2016/01/24 1,969
521194 외교부에서 여권발급기간 5 여권 2016/01/24 1,398
521193 익산에 할랄식품 전용단지 조성 계획 백지화 13 ddd 2016/01/24 5,623
521192 8부정도의 통바지요 4 살까말까 고.. 2016/01/24 1,945
521191 충격)세월호 416 연대에 보수단체 회원 암약 4 사랑이여 2016/01/24 978
521190 최진기씨 강의 오마이 스쿨에만 있나요? ;;;;;;.. 2016/01/24 655
521189 정책 제안하고 돈 버는 방법! 제 경험 새벽2 2016/01/24 613
521188 맞아요.. mb땐 이런 토론도 가능했져. 2 유시민법치강.. 2016/01/24 783
521187 ☆무슬림 남성과 결혼하는 분에게 26 알림 2016/01/24 10,250
521186 앞으로 겨울이 이례적으로 따뜻할거라더니 15년만의 강추위라고 이.. 5 ... 2016/01/24 2,264
521185 뜬금없는 글이기도 한데...옛날 고려나 조선시대에도 겨울에 이렇.. 19 뜬금 2016/01/24 4,687
521184 이모한테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선물 2016/01/24 1,007
521183 "해수부 공무원이 세월호 유가족 고발 사주했다".. 5 11 2016/01/24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