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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택번역하시는분. 만족하시는 분들있나요?

ㅇㅇ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5-11-30 12:29:54
보수나 생활면에서..
만족하면서 하는 분들 있으면 얘기 들어보고 싶어요...
IP : 125.132.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택번역
    '15.11.30 1:43 PM (221.144.xxx.201)

    말은 참 좋네요

    결국은 번역회사에서 일감 소분받아서 집에서 변역해서 주는건데
    번역회사 사장님들 정말 찌질한 분들 많고
    중간에서 커미션 가져가니 페이는 작고

    말이 번역이지
    제가 직접 해보니 번역에 들어가는 에너지는 100에 50정도고
    나머지 폰트나 기타 자질구레한 요구 맞추는것도 상당히 귀찮고 번거롭더군요

    저는 17페이지 꽉 들어찬거 pdf파일로 넘겨받아
    그걸 전부 옮겨주는데 꼬박 6시간 작업하고 17만원받고 막 그랬어요
    그래도 후속작업 계속 들어오고

    애키우면서 지금은 못하지만
    애기아빠는 그 과정을 알아서 그냥 하지말라해요 ㅠ

  • 2. a4
    '15.11.30 2:32 PM (221.156.xxx.205)

    A4한장 분량 번역하는 데 얼만줄 아십니까...
    진짜 고급인력 그렇게 부려먹는 거 아닙니다...
    책 한 권 내 이름으로 번역하면 모를까.
    분량 몇장, 몇십장 하는 재택번역 진짜 할 거 못됩니다.

  • 3. ...
    '15.11.30 3:31 PM (182.215.xxx.10)

    제 동생 그거 하다 목디스크 걸렸어요. 그리고 대부분 번역 시간을 넉넉히 주지도 않아 일 들어오면 낮밤없이 하루 열몇시간씩 내리 해야 하더라구요. 거기에 비해 돈은 뭐 그냥 그렇구요. 지금은 번역 안하고 그냥 회사 다니는데 건강이 더 좋아진거 같아 다행이에요

  • 4. 호주이민
    '15.11.30 4:00 PM (1.245.xxx.158)

    제가 몇년했는데요 결혼후 무료해서 다시할까 생각해봤지만 엄두가안ㅇ나네요 고생마니 했어요 하려는사람이 늘 많아서 돈이 안되는데 비해 노동강도 세요

  • 5. 나쁘지 않았어요
    '15.11.30 4:35 PM (175.115.xxx.31)

    안정적인 거래처에서 꾸준히 일 받으면서 자기 스케줄 잘 관리하면 괜찮아요. 그러기 위해선 자기 실력도 있어야 하고 신뢰와 경력도 잘 쌓아야 하는 거구요. 게다가 좋은 거래처 뚫는 게 우선이긴 하죠.
    결론은 쉽진 않지만 할만 해요.

  • 6. 글쎄요..
    '15.11.30 5:05 PM (115.140.xxx.65)

    번역을, 그렇게 집에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돈벌이 정도로 생각하고 덤비시면 좀 곤란합니다.
    사전만 찾을 수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일은, 절대로 아니거든요.
    영어 실력 만큼이나 우리말 쓰기 실력도 뒷받침되어야 하는 일이라서
    실제 현장에서는 경력 없는 사람은 거의 찾지 않습니다.

  • 7. ....
    '15.11.30 8:04 PM (58.233.xxx.131)

    중요한건 하고싶어도 거래처를 못뚫으면 못하지 않나요?
    경력도 좀 있어야 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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