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선, 소개팅도 한번 안해보고 친한 친구들 결혼식은 축의금만 ㅋㅋ 피부염 자국 짙은 생얼로 사람들 많은 자리 가기 싫어하는 제 입장을 고맙게도 다들 이해해주는 터라..)
이번에 사촌동생이 결혼하는데 안갈수가 없게 됐네요....휴우...
언니가 쓰던 파운데이션 한번 용기내서 써보려고 하는데요.
결혼식 갈때 보통 화장 어느정도로 하는게 일반적인가요?
파운데이션이랑 립스틱 이정도만 해도 괜찮을까요?
피부 좋으시면 그냥 밑화장만 하시고
립스틱만 바르셔도 되요
직계도 아니고 사촌이면 부담 갖지 마시고
립스틱만 바르셔도 되요
눈에 알러지랑 결막염도 심해서..아이 메이크업은 정말 일체 못하는데 눈에도 피부염 자국 티가 날까 고민이네요 ㅠ 사실 남들이야 신경도 안쓰겠지만....
화장 너무 튀게 하는 게 더 웃겨요..
그러니 걱정 마시고 자리에 맞는 얌전한 옷 입으시고
다녀 오세요..
저 나이 43에 화장 안한 맨 얼굴로 다니는 간 큰 아줌마 인데요..
원래 그렇게 다녀서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밑화장 하시고 립스틱만 신경 쓰셔서 바르세요
피부트러블이 많다면 눈썹 정리만 깨끗하게 하고
립스틱 바르고 끝내세요.
화운데이션에 수분크림 섞어서 얇게 바르시면 어떨까요?
대신 머리는 좀 예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