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올라버린 전세값,다들 어찌 감당하시나요

ㅜㅜ 조회수 : 5,140
작성일 : 2015-11-30 09:32:11
살고있는 집 내년 전세만기인데
1억2천이 올랐네요
ㅜㅠ
말이1억이지 정말..ㅜㅜ

이것두 2년전 재계약시 1억정도
올려준 금액이랍니다.

집값은 전세값보다
2,3억은 더 줘야하구요.
우울합니다..

1억씩 오른분들,
과감히 다른곳으로 이사하시나요?
초등 다니는 아이들이
전학 싫다고 울고불고해서
어찌해야 좋을지 벌써부터 고민이예요.

학군이 빼어나게 좋진 않아도
그냥저냥 평판좋고 무난한 학군인데,
이사가면 학군은 영 좋질 않아요..
보통 월세나 반전세로
마니들 전환한다는데,
월세 꼬박꼬박 내면서 사는게 맞는지.
벌써부터 한숨 나오네요
IP : 122.37.xxx.7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년마다
    '15.11.30 9:35 AM (39.7.xxx.5) - 삭제된댓글

    최소 1억을 저축해 모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전세줬던 집으로 돌아갑니다. 감지덕지..

  • 2. 월세
    '15.11.30 9:37 AM (112.173.xxx.196)

    주고 있어요.
    집 평수를 줄이던가 빌라로 옮기더라도 가능하면 그 동네서 사세요.
    새로운 동네 가도 다 월세에요.

  • 3. 그래서 반전세
    '15.11.30 9:39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월세가 많아졌죠.

  • 4. ...
    '15.11.30 9:39 AM (116.127.xxx.64)

    재건축 예정 집을 사놓고 근처 새 아팟에 전세 살았는데, 전세가 오르기도 했지만 전세를 구할 수가 없더라구요.
    멀쩡히 내 집 두고 월세를 살 수는 없고, 여유돈은 있어서 얼마든지 올려주려고 했는데 결국 전세 못구해서 전세줬던 집 올 수리 해서 들어왔어요.

    2년마다 갱신도 일이고 신경도 쓰이고 내 맘대로 고칠 수 없었는데 주차만 빼면 지금이 훨씬 만족스럽구요.
    서울이라면 내 집 하나 사두는 게 맘은 더 편할 것 같아요.

  • 5. 그래서 반전세
    '15.11.30 9:40 AM (211.202.xxx.240)

    월세가 많아졌죠.
    어떤 동네는 전세랑 매매가가 비슷한 곳도 있어요.

  • 6. 그렇죠
    '15.11.30 9:40 AM (122.37.xxx.75)

    집을 사두는게 맞긴한데
    집값도 후덜덜ㅠㅠ
    이래저래 심난하네요

  • 7. .....
    '15.11.30 9:41 AM (58.141.xxx.177)

    빌라 다세대 전세값도 많이 오른이유가, 아파트 전세값을 감당못하고 빌라나 다세대로 옮긴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그런거라고 나오던데요.이사가기 어려운 상황이면, 그러면, 빌라로 옮기던지 일부월세 내든지 그러는 방법외엔 사실 없는거죠.

  • 8. ㅜㅜ
    '15.11.30 9:43 AM (180.224.xxx.157)

    복비, 이사비용,도배 등 견적뽑아보시고
    반전세로 다달이 나갈 돈과 비교해 보세요.
    별 차이 없다면 그냥 살던 곳에서 사시는 게..
    그리고,
    만약에 이사가야 한다면,
    아이들 울고불고 난리쳐도 금방 적응해요.
    시간 걸리더라도 어쩔수 없는 거구요.
    중고등도 이사가고전학 가는데요.
    집 재정상황에 맞추는 거지요.

  • 9. ㅈㅅㅂ
    '15.11.30 9:50 AM (119.201.xxx.161)

    82싸이트는 대부분 딥 사지마라
    곧 떨어진다 안팔린다였는데요

    저는 그냥 내가 살 집은 있어야된다는
    주의여서요
    학교다니는 아이있으면 더 집이있어야죠
    아이들이 안정될것같아요
    그리고 2년 금방이예요

    1년6개월지나면 또 슬슬 집 알아보고
    이사준비하거나 돈 올려줘야하니
    저라면 작더라도 내집이 있어야지
    마음편하지 않을까요?

    내후년엔 또 어쩌시려구요

  • 10. 왜죠?
    '15.11.30 9:50 AM (175.209.xxx.239)

    누가 그렇게 올려 놓았죠?

    전셋값 폭등시켜 시민 등골 휘게 만든 이 정부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11. 전세가 귀해지니 폭등한거지...
    '15.11.30 10:10 AM (1.254.xxx.88)

    다들 월세 반전세로 대부분 전국적으로 30평대까지가 돌아섰습니다.
    40평형은 관리비가 비싸지니까 전세로 그냥 놓구요.

    원글님 오른 전세비용만큼 반전세로 사세요...다들 이렇게 포기하고 삽니다.

  • 12. 향후
    '15.11.30 10:17 AM (223.33.xxx.120)

    몇년은 전세로 고생할거 같아요..
    전세가가 매매가랑 나날이 비슷해지고 더 올랐으면 올랐지 내리진 않을거예요.

    월세시대로 바뀔거라서요

  • 13. 00
    '15.11.30 10:18 AM (203.248.xxx.254) - 삭제된댓글

    저랑 같으시네요..ㅜㅜ 저희는 몇년안에 지방으로 갈거라서 집도 못사고 미루고 있는데 계속 오르는 전세값 걱정에 먹을것도 줄여서 살게 되더라구요. 집값이 안오르니 전세값이 오른다는데 저희 사는 집 집값은 1억3천은 올랐답니다 2년동안..지금 생각해보니 이명박 대통령되고 딱 2008년 부터 전세값이 치솟았던것 같아요..정말 대통령 잘 뽑아야 되는게 맞나봐요..너무 살기 힘드네요..

  • 14. ...
    '15.11.30 10:18 AM (1.229.xxx.62)

    반전세로 버텨야죠 전학은 좀 그래요

  • 15. 00
    '15.11.30 10:19 AM (203.248.xxx.254)

    저랑 같으시네요..ㅜㅜ 저희는 몇년안에 지방으로 갈거라서 집도 못사고 미루고 있는데
    계속 오르는 전세값 걱정에 먹을것도 줄여서 살게 되더라구요.
    집값이 안오르니 전세값이 오른다는데 저희 사는 집 집값은 1억3천은 올랐답니다 2년동안..
    지금 생각해보니 이명박 대통령되고 딱 2008년 부터 전세값이 치솟았던것 같아요..
    정말 대통령 잘 뽑아야 되는게 맞나봐요..너무 살기 힘드네요..

  • 16. 저희 아파트도 대부분 반전세예요.
    '15.11.30 10:19 AM (116.124.xxx.163)

    2년동안 3억이 올랐다고 하네요.
    물량도 물량이지만 은행금리가 형편없으니 반전세로 돌리기 위한 방법인가 싶기도 해요.
    대부분 반전세 하더라구요.
    대출받아 월세내고 대출은 이자만 갚고 뭐 이런식이죠.

  • 17.
    '15.11.30 10:21 AM (211.36.xxx.234)

    집 샀어요 전세값이랑 매매가랑 비슷한데 혹시라도 집 값 떨어지면 전세금 못돌려받겠다 싶더라구요 월세를 내는게 더 안전할 수도 있어요, 집값이 오르길 기대하고 집 산게 아니라 떨어진다하여도 감가상각비로 칠수 있고 월세 내는 만큼 은행에 빚갚는게 낫겠다 싶어서,

  • 18.
    '15.11.30 10:23 AM (211.36.xxx.234)

    전세매물이 없고 전세금은 점점 높아지는데 여전히 전세를 주는 집주인은 돈이 없을 가능성이 높죠, 집주인이 돈이 있었음 월세나 반월세로 돌렸을거에요

  • 19. 서민들은
    '15.11.30 10:29 AM (175.209.xxx.239)

    더 살기 어려워졌어요.

    왜 우린 이런 나라를 만드는 사람들을

    자꾸 뽑아주는 걸까요?

  • 20.
    '15.11.30 12:17 PM (119.14.xxx.20)

    말은 그냥저냥인 동네라 하시지만, 집값이 좀 나가는 동네로 생각됩니다.

    서민들 동네는 그 정도는 아니고, 2년 전보다 전세가 5~6천 정도 올랐더군요.
    그걸 예전 2년 전 금리와 비교하면, 2~3천 오른 수준이라 그 정도면 일반적인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

    원글님 동네도 2년 전 금리와 비교해 6천 정도 오른 거라 보시면 됩니다.
    2년 전보다 시중금리가 반이하로 떨어졌으니까요.

    물론, 목돈이 들어가야 하니 마음이 어려우신 건 충분히 이해하겠지만, 시스템이 그런 거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받아들이고 있어요.ㅜㅜ

  • 21. 요즘..
    '15.11.30 12:20 PM (218.234.xxx.133)

    집 매매하려고 부동산 사이트나 뉴스 많이 보는데요, 수도권의 주택 거래가 감소하고 있대요.
    전망은 모르겠고, 반전세로 주인한테 월세 주거나 전세대출 받아서 대출 이자 내거나 싼 쪽을 택해야죠.
    직장인이면 후자가 연말정산 등에 혜택있어요.

  • 22. 저도 전세 살지만
    '15.11.30 1:31 PM (211.251.xxx.89)

    이자가 워낙 낮으니까 집주인인들 전세금 올려서 그거 이자 받아도 얼마 될까 싶어요. 많이 나오는 얘기지만 전세라는 것이 집값 폭등기에 집주인도 좋고 세입자도 좋은 제도였지만, 점점 전세제도가 없어지는 듯 합니다.

  • 23. 저도..
    '15.11.30 11:13 PM (118.218.xxx.198)

    저도 궁금해요...저희는 학군이 별로여서 다들 초등쯤해서 목동으로 가거나 초등전에 가거나 하는데...목동 전세값을 다들 어케 감당하는지 궁금하더군요..저희는 전세였는데...년마다 5~6천씩...계약시즌되면 최소8천정도 올리거나 1억올리거나 하더군요...

    다들 어찌 감당하시는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648 낮에 소개팅 했는데 이 밤에 답장 문자 온건 차인걸 의미하죠? 21 .. 2015/12/12 13,479
508647 비데렌탈 하시는분 계세요? 상상 2015/12/12 587
508646 커피에 노른자올려먹는거? 48 커피 2015/12/12 2,457
508645 오유 괜찮던데 왜 저래요. 38 오유 2015/12/12 4,542
508644 한분야의 대가들은 쉽게 가르치더군요 6 ㄹㄹ 2015/12/12 2,718
508643 오늘이 1212 날이네요. 1 ... 2015/12/12 859
508642 여친 생리대 처음사러간 남친 11 ... 2015/12/12 4,394
508641 질문에 투표? 좀 해주세요. 3 여쭤볼께요... 2015/12/12 490
508640 패딩에 지퍼 노출된거요 4 모모 2015/12/12 1,334
508639 건강위해 식초드시는분 계세요? 49 ... 2015/12/12 1,844
508638 그알 또 세모자해요 49 ㅇㅈ 2015/12/12 3,713
508637 애인있어요..황당해도 이렇게 황당하다니 49 내참 2015/12/12 18,821
508636 도해강이 제대로 예전 모습으로 나타나서 진언이한테 복수하네요 12 어머나 2015/12/12 4,210
508635 백석 정말.... 49 치즈생쥐 2015/12/12 4,801
508634 아기엄마는 힘이없네요.. 13 ..ㅠ 2015/12/12 4,512
508633 오늘 응팔에서 골목길아이들 말이에요 2 ㅇㅇ 2015/12/12 2,768
508632 문재인대표가 드디어 승리하는군요... 48 .... 2015/12/12 4,824
508631 응팔에 나오는 진주 정말 기겁할정도로 귀엽네요 7 ... 2015/12/12 10,246
508630 친환경 벽지 효과있나요? 4 휴.. 2015/12/12 1,742
508629 잘 체하시는 분들 콩나물도 체하나요? 4 포포 2015/12/12 965
508628 초딩 가족들 크리스마스 계획 어떻게 되세요? 4 123 2015/12/12 1,542
508627 택이는 엄마의 마음으로 이뻐해줄수 있을것같아요. 6 .. 2015/12/12 3,768
508626 급해요!! 어머니가 아파트 행사 가셧다가 주민등록증을 털리셧어요.. 7 ㅠㅠ 2015/12/12 5,780
508625 `오유`가 `일베`보다 더 악질면이 있죠 33 ........ 2015/12/12 3,431
508624 벙개로 만나길 좋아하는 사람 7 2015/12/12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