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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천 여자들 되게 답답해요

주변에 조회수 : 6,365
작성일 : 2015-11-30 03:07:32
공부를 중시해서 결혼 뒷전으로 별 실속없이 공부 쭉 한다거나
별 영양가도 없이 공부에 집착함..
모태솔로인체 나이먹어가고 있다거나
애낳고 맨날 성경얘기 말끝마다 꺼낸다거나
얘기 다 들어준게 전도하려는 목적이었다거나
아효~ 답답해.. 외모들도 시원시원하게 꾸미는것도 없고..

IP : 211.204.xxx.43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0 3:12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크리스천들이 사실 승부볼 게 공부밖에 없어요.(공부 외에 다른 재능을 가진 크리스천들 빼고)
    부자는 천국 가기 힘들다고 하니, 있는 재산도 어려운 사람들과 나눠 써야 하고
    고운 것도 헛되고 아름다운 것도 거짓되고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 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자유함과 성숙함이라고 하니,
    공부 열심히 해서 내면과 영이 성숙한 사람으로 승부하는 수 밖에...
    말이 쉽지만요.

  • 2. ...
    '15.11.30 3:17 AM (108.29.xxx.104)

    제가 느끼는 건
    대체적으로 얇고 얍삽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무지한 사람이 남을 가르치려 든다는 게 더 황당합니다.

  • 3. 아효~
    '15.11.30 3:23 AM (211.204.xxx.43)

    교회 얘기 할때만 착해요..
    정신적으로 취약하고.. 본색 나오면 되게 황당하고..

  • 4. ..
    '15.11.30 4:30 AM (211.187.xxx.26)

    저 크리스천인데 교회 안에서도 다들 성격 성향이 다르지만 님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런 사람도 많은 거겠져
    아무래도 완벽한 사람은 교회에 없어요 부족하니 스스로를 의지하는데 한계를 느껴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내면의 눈을 뜨게 되는 거 같아요 저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 5. ㅁㅁ
    '15.11.30 4:42 AM (58.229.xxx.152)

    매우 자유분방하게..나쁜 말로 난잡하게 사는 크리스찬도 있어요.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 뭘 이리 일반화시키는지..

  • 6. ///
    '15.11.30 4:53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케바케라서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대학, 대학원 (전공을 바꾸어서 대학과 대학원은 연결고리가 전혀 없는 학교임), 직장, 학부형모임....
    이렇게 제 인생에서 겪은 사람들중 기독교인들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은따를 조장하고 본인들이 착한 줄 안다는 거.....
    무리라고 하기에는 작은 규모지만 4~5명이 이러네요.
    저야 워낙에 여왕벌을 중심으로 패거리 지어다는 것에 무심한 스타일이고
    그 패거리에 찍힌 적은 없지만 그 사람들에게 찍혀 은따 왕따를 당하는 친구나 동료가 마음고생을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우연의 일치치고는 신기하게 죄다 개신교 신자들이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활동을 열심히하는 개신교신자였어요.
    교회에 열심히 다닐게 아니라 구성원으로서 왕따나 은따 같은 비윤리적인 짓이나 하지말지 ㅉㅉㅉ

  • 7. ///
    '15.11.30 4:54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케바케라서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대학, 대학원 (전공을 바꾸어서 대학과 대학원은 연결고리가 전혀 없는 학교임), 직장, 학부형모임....
    이렇게 제 인생에서 겪은 사람들중 기독교인들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은따를 조장하고 본인들이 착한 줄 안다는 거.....
    무리라고 하기에는 작은 규모지만 4~5명이 이러네요.
    저야 워낙에 여왕벌을 중심으로 패거리 지어다는 것에 무심한 스타일이고
    그 패거리와 애초에 어울리지도 않았고 찍힌 적은 없지만
    그 사람들과 잘 다니다가 찍혀 은따 왕따를 당하는 친구나 동료가 마음고생을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우연의 일치치고는 신기하게 죄다 개신교 신자들이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활동을 열심히하는 개신교신자였어요.
    교회에 열심히 다닐게 아니라 구성원으로서 왕따나 은따 같은 비윤리적인 짓이나 하지말지 ㅉㅉㅉ

  • 8. ///
    '15.11.30 4:55 AM (61.75.xxx.223)

    사람마다 케바케라서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대학, 대학원 (전공을 바꾸어서 대학과 대학원은 연결고리가 전혀 없는 학교임), 직장, 학부형모임....
    이렇게 제 인생에서 겪은 사람들중 기독교인들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은따를 조장하고 본인들은 반드시 천국가는 줄 안다는 것 ....
    무리라고 하기에는 작은 규모지만 4~5명이 이러네요.
    저야 워낙에 여왕벌을 중심으로 패거리 지어다는 것에 무심한 스타일이고
    그 패거리와 애초에 어울리지도 않았고 찍힌 적은 없지만
    그 사람들과 잘 다니다가 찍혀 은따 왕따를 당하는 친구나 동료가 마음고생을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우연의 일치치고는 신기하게 죄다 개신교 신자들이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활동을 열심히하는 개신교신자였어요.
    교회에 열심히 다닐게 아니라 구성원으로서 왕따나 은따 같은 비윤리적인 짓이나 하지말지 ㅉㅉㅉ

  • 9. 저도
    '15.11.30 5:23 AM (211.204.xxx.43)

    가장 심한 사람이 목사 부인이었어요..직장에서 만난 상사였는데 은따 왕따 조장하고 더 악랄하던걸요..

  • 10. ...
    '15.11.30 5:39 AM (108.29.xxx.104)

    가장 커다란 문제가 개신교인들이 중.소 기업의 주인이 되면 자기 기업이 교횐 줄 안다는 데 있습니다.
    이 사람들의 머리는 교회 안과 밖이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일하는 사람을 자기 교회에 강제로 데려간다든지 아니면 사업장 안을 교회화 합니다. 그 안에서 아침 예배를 보고 참석하지 않는 사람에게 불이익을 줍니다.

    남이 듣거나 말거나 지 좋으면 일하는 곳에 앉아 설교 테잎을 틀고 말 중간중간에 할렐루야를 연발하지요.
    거의 삼십년 전 해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다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었습니다.

    개신교인들이 시급하게 해야할 일은 교회와 사회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이들에게는 그것이 안 되는 듯 보입니다.

  • 11. 천국은 니들끼리나 가세요
    '15.11.30 5:53 AM (112.173.xxx.196)

    병원에 떼거지로 문명와서 기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좁은 길 막고 전도 한다고 바쁜 사람 억지로 안붙잡으면 좋겠습니다.
    교회 가자 소리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12. ///
    '15.11.30 6:01 AM (61.75.xxx.223)

    20대 중반에 한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개신교신자였는데
    늘 교회 오라고 말을 해도 웃어 넘겼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인데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친구라서 종교 말고는 정서가 맞아서 좋았어요.
    간혹 꺼내는 전도말고는 포기하기에 아까운 친구였습니다.
    저도 종교가 있는데 포기를 모르고 개종을 권할때 이 친구가 참 피곤하다는 생각은 했어요

    그런데 예전에 부산에 롯데가 진출하자 태화백화점이라는 향토백화점이 부도가 나서 다들 안타까워했는데
    그 친구가 하는 말에 경악을 했습니다.
    태화백화점이 잘 망했다고 해서...
    제가 왜?라고 하니
    태화백화점 회장이 독실한 불교신자라서 해마다 불교재단인지 절에 수억씩 기부를 하는데
    이제 부도가 나서 회장이 자살하고 망했으니 사탄단체에 돈을 기부 안 하니 되었으니
    아주 잘 된 일이라고 했어요.

    그때 느낀 게 종교에 편협하게 미치면 답이 없구나 하고 느끼고
    그 뒤로 슬슬 피하다가 결국은 인연을 끊었어요.
    저도 그 친구가 믿는 종교로 개종 안 한다고 뒤에서 얼마나 저주를 퍼부을까하고 상상을 하니
    소름끼쳐서 정이 뚝 떨어졌습니다.

    한국 개신교도는 이상하리만치 개신교가 아니면 죄다 악담과 저주를 퍼붓는데
    왜 이럴까요?
    한국 교회에서 이렇게 가르치나요?

  • 13. 이교도
    '15.11.30 6:25 AM (108.29.xxx.104)

    한국 개신교에서 대놓고 저렇게 가르칩니다. 하지만 기독교 차제에 그 원리 개념이 들어있습니다.
    서양이야 그 개념을 뒤로 숨겼을 뿐 기본 정서는 똑같습니다. 다른 나라를 정복할 때 다른 나라 사람을이
    이교도니까, 즉 야훼를 믿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아니니 학대해도 되고 죽여도 된다고 정당화 했지요.
    그것이 유럽 기독교, 또는 미국 기독교의 신대륙, 오세아니아, 아시아, 아프리카 정복의 역사입니다.

  • 14. 사찰아무너져라
    '15.11.30 6:36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qQdrnROLXUY
    조금 오래된 동영상입니다.
    부산 사찰이 모두 무너지라 기도하는 행사에 축전하는 이명박
    아마도 부산이 전도하기 힘들었던 모양이고
    그것이 사찰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이것이 그들의 모습입니다.

  • 15. 사찰아무너져라
    '15.11.30 6:41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http://youtu.be/qQdrnROLXUY
    조금 오래된 동영상입니다.
    부산 사찰이 모두 무너지라 기도하는 행사 앞에
    이명박의 축하말이 들어있고요.
    저렇게 젊은 사람이 모든 사찰이 무너지라고
    큰소리로 외칩니다.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다 따라하지요.
    아마도 부산이 전도하기 힘들었던 모양이고
    것이 사찰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이것이 그들의 모습입니다.

  • 16. 사찰이무너져라
    '15.11.30 6:45 AM (108.29.xxx.104)

    광란의 현장입니다.
    http://youtu.be/qQdrnROLXUY
    조금 오래된 동영상입니다.
    부산 사찰이 모두 무너지라 기도하는 행사 앞에
    이명박의 축하말이 들어있고요.
    저렇게 젊은 사람이 모든 사찰이 무너지라고
    큰소리로 외칩니다.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다 따라하지요.
    아마도 부산이 전도하기 힘들었던 모양이고
    것이 사찰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이것이 그들의 모습입니다.

  • 17. ....
    '15.11.30 6:46 AM (39.121.xxx.103)

    답답한게 아니라 철저히 이중적이죠..
    믿음,소망,사랑중에 사랑이 제일이라 외치며 남의 종교 사탄이라 외치고 지옥가라 외치고..
    내가 겪은 이중적이고 비열하고 상종못할 대부분의 사람들 종교가 개독이였어요.
    편견을 가지지않으려해도 교회가 하는 짓들만 봐도..너무나 이중적이고 이기적이여서..
    개독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걸두고 다수의 개독신자들은 핍박이라 여기더군요..
    스스로 행동들 절대 몰라요.

  • 18. 종교
    '15.11.30 6:53 AM (108.29.xxx.104)

    그러면서도 개신교 기독교 잘못 됐다 하면
    이슬람교와 이단이랍시고 어김없이 들고 나오지요.

    하는 짓들은 거기가 거긴데...
    퍽이나 개신교가 괜찮은 줄 알고....

  • 19. ...
    '15.11.30 7:07 AM (220.73.xxx.248)

    제 지인도 기독교인인데
    교회다닌다고 다 천국가는게
    아니라구 하더라구요.
    그리고 타 종교를 비방하는 것또한 진리에 위배된다고...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존중심과 배려없는 행동이라고했어요.
    생명에 대한 기본자세는 비평하고 판단이 아니라는 뜻이죠.
    그 지인은 삶도 잘 정돈되어 있더라구요.
    지탄받는 기독교인도 있지만
    칭찬해주고 싶은 사람도 있더라구요.

  • 20.
    '15.11.30 7:30 AM (223.62.xxx.2)

    개신교 신도들 중에 날라리도 많아요. 성형을 과하게 한 사람들 천지임. 얌전해보이면서 연애 잘하고 다니는 애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교회 오빠란 말이 왜 있겠어요.

  • 21. ㅎㅎㅎㅎ
    '15.11.30 7:49 AM (183.98.xxx.33)

    대학원 끊임없는 공부 모태솔로
    대공감이네요
    안 그런 기독 여자들은 사회에서 늦지 않았다는 기준의 나이에 결혼해서 교회에서 열심도 떨어지고 사회에서도 좀 덜하죠
    저 세 키워드의 여자들은 정말....ㅎㅎㅎㅎㅎ

    안 그런 크리스찬도 많다 하고 싶겠지만
    이곳 게시판에 자주 보이는 기독 욕하는 글들이 당신들을 대표하는 단어라는 거, 그리고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대게 종교로 빠져든다는거, 나에게도 그런 성향이 다른 모습으로 보일거라는 건 꼭 기억해 줬음 좋겠어요

    난 내 영혼이든 육체든 그게 뭐든지 간에 우주가 없어질 때까지 없어지지 못 하고 어딘가에 있다는 건 별로 원치 않아요. 뭐 그리 대단한 존재라고

  • 22. ///
    '15.11.30 8:08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전 개신교 신자들이 자기들이 천국 간다 어쩐다 하는 것은 그러려니 합니다.
    뭐 착각은 자유고 천국 갈지 못 갈지는 일단 죽어봐야 아는거니....
    그런데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에게 개신교를 믿지 않는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저주에 가까운 말을 하고
    다른 종교를 존중하지 않고 내가 원하지도 않았고 그다지 친하지도 않는데 개종을 권하는 언행은
    제게 폭력처럼 다가옵니다.
    제가 당한 제일 큰 만행은 친구가 밥 한끼 같이 먹자고 해서 약속장소에 나갔는데
    그 친구가 다니는 교회의 교인 5명이 나와있었어요.
    솔직히 불편하고 기분도 나빴어요.
    물론 바로 자리를 떨치고 못 일어난 제 잘못이 커지만
    친구 체면을 생각해서 커피숍까지 같이 갔는데
    친구는 쏙 빠지고 개신교 5명이 절 둘러앉아 릴레이로 2시간 동안 절 개종시키려고
    설득을 했어요.
    당신은 너무 선하고 좋은 사람인데 하느님을 안 믿어서 안타깝다고 너무 안타깝다고...
    저 카톨릭 신자입니다.
    제가 같은 하느님인데 뭐가 그리 안타깝냐고 하니
    썩은 교단이라네요. 충격이 대단했어요. 이런 오만함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건지....
    제가 친구 만날ㄸ내나 직장에서 종교 이야기를 일절 안 하니
    개종이 쉬울거라고 생각했나봅니다.
    게다가 성경을 이성적으로 놓고 보면 너무 이상한 부분이 많다고 했더니
    그걸 빌미 삼아 믿음이 약해서 그렇고
    그건 카톨릭이라는 교단이 이상해서 그렇다네요.
    하여간 자기들은 릴레이로 돌아가며 쉬어가며 말했지만 전 그 광기 어린 여자들의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무려 2시간 이상이나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그 친구도 조용히 정리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종교를 이유로 친구를 2명이나 정리했네요.

  • 23. ///
    '15.11.30 8:09 AM (61.75.xxx.223)

    전 개신교 신자들이 자기들이 천국 간다 어쩐다 하는 것은 그러려니 합니다.
    뭐 착각은 자유고 천국 갈지 못 갈지는 일단 죽어봐야 아는거니....
    그런데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에게 개신교를 믿지 않는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저주에 가까운 말을 하고
    다른 종교를 존중하지 않고 내가 원하지도 않았고 그다지 친하지도 않는데 개종을 권하는 언행은
    제게 폭력처럼 다가옵니다.
    제가 당한 제일 큰 만행은 친구가 밥 한끼 같이 먹자고 해서 약속장소에 나갔는데
    그 친구가 다니는 교회의 교인 5명이 나와있었어요.
    솔직히 불편하고 기분도 나빴어요.
    물론 바로 자리를 떨치고 못 일어난 제 잘못이 커지만
    친구 체면을 생각해서 커피숍까지 같이 갔는데
    친구는 멀찌기 앉아서 쏙 빠지고 개신교 5명이 절 둘러앉아 릴레이로 2시간 동안 절 개종시키려고
    설득을 했어요.
    당신은 너무 선하고 좋은 사람인데 하느님을 안 믿어서 안타깝다고 너무 안타깝다고...
    저 카톨릭 신자입니다.
    제가 같은 하느님인데 뭐가 그리 안타깝냐고 하니
    썩은 교단이라네요. 충격이 대단했어요. 이런 오만함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건지....
    제가 친구 만날ㄸ내나 직장에서 종교 이야기를 일절 안 하니
    개종이 쉬울거라고 생각했나봅니다.
    게다가 성경을 이성적으로 놓고 보면 너무 이상한 부분이 많다고 했더니
    그걸 빌미 삼아 믿음이 약해서 그렇고
    그건 카톨릭이라는 교단이 이상해서 그렇다네요.
    하여간 자기들은 릴레이로 돌아가며 쉬어가며 말했지만 전 그 광기 어린 여자들의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무려 2시간 이상이나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그 친구도 조용히 정리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종교를 이유로 친구를 2명이나 정리했네요.

  • 24. 불교
    '15.11.30 8:22 AM (183.108.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불교신자입니다.
    오랫동안 기도교인들을 극도로 싫어했습니다
    너무나 극성스러워서요.
    그런데 10년쯤 15년쯤 사귄 이웃중에
    신념 뚜렷한 기독교인들이 있는걸 알고 충격받았습니다
    드러내지않고 선행을 하고 극성스럽지도 않은 교인도 있다는걸 미처 몰랐던겁니다
    저는 그분들 덕분에 기독교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네요
    그렇다고
    기독교를 갖는건 아닙니다.
    말 그대로 다 그렇지 않다는걸 알게 되었지요
    불교신자중에도 못된사람 많구요

  • 25. ///
    '15.11.30 8:29 AM (61.75.xxx.223)

    불교//님
    제가 겪은 바로는 사람이 종교를 가지는 것과 선하고 착하다는 것은 그다지 별 상관관계가 없었습니다.
    천주교, 불교, 개신교, 및 기타 종교인과 비종교인....
    믿는 종교에 따라 혹은 무교라서 더 선하거나 덜 선하거나 더 사악하거나 덜 사악하거나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가 없었어요.
    그냥 케바케고 사람에 따라 다 달랐어요.
    그런데 한 가지 확실한 점은 개신교를 믿는 사람 중에 전도를 목적으로 타종교인이나 비종교인들을
    전도하려고 괴롭히는 사람들이 다른 종교인들 보다 많고 목적을 이루지 못하면 저주를 하는 사람의 수가
    타종교인보다 많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맞아요. 개신교 믿는다고 다 이상한 사람이고
    불교, 천주교 믿는다고 대부분이 착한 사람이라는 착각도 금물입니다.

  • 26. ..
    '15.11.30 8:3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 가지 확실한 건 무리 짓는 걸 좋아해요.
    그래야 예배를 하니까요.
    게다가 주 안의 사람(신도가 되거나 될 가능성이 있는)이 아니란 판단이 들면 친절하던 사람도 가차없더군요.

  • 27. ....
    '15.11.30 8:41 AM (175.192.xxx.186)

    겨우 몇 명 만난 것 가지고 단정적으로 판단하시나요?
    원글님이 만나는 공부 계속 하는 여자들이 전부 기독교인이에요?
    모태솔로가 교회에만 있고요?
    유유상종이라고 이상한 사람들과만 교류마시고 좀 넓히세요.

  • 28. 신입생 그날
    '15.11.30 8:43 AM (223.62.xxx.235)

    대학교 입학한 첫 주
    캠퍼스 한 번 걷는데 비슷비슷하게 생긴 여학생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와서 자기는 선배라고 학교 생활 도와주겠다며 기독교 동아리 가입하라고, 지금 자기랑 가입원서 쓰러 가자고, 연락처 달라고 난리도 아니었죠.
    다른 종교 동아리는 하나씩 밖에 없던데 개신교 동아리는 열 개가 넘더군요. 왜 그럴까요?

  • 29. ....
    '15.11.30 8:48 AM (39.121.xxx.103)

    전 개독들이 아이에게 전도하면서 너네 부모는 하나님 믿지않으니 지옥간다..라는 말을 듣고
    경악했어요. 근데 개독들에겐 이런말이 아주 일상화..당연시..
    전도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하는걸 절대 몰라요.

  • 30. 교인
    '15.11.30 8:54 AM (116.40.xxx.2)

    한국 교회가 성경적으로 가르치지 않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긴 해요.
    아마 이땅에 기독교가 들어온 출발점부터 그런 오류가 이식된 것이 아닐까 싶기도...

    불교에 대해 저주하고, 절이 무너지거나 불나기를 기원하고.. 모두 성경과는 거리가 멀어요.
    잘못된 성경의 이해는 구약에서 몇줄 인용하다가 자기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방식으로 많이 불거집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런 공격적인 배타성을 교인들이 쉽게 수용하는 것 - 때로는 더 선호하는 것 - 같아요.
    대체 왜그런지, 알다가도 모를 일. 그게 혹시 우리나라 사람들의 '패거리주의' 같은 것과 맞닿아 있는 걸까요.

  • 31. 에휴
    '15.11.30 9:00 AM (39.7.xxx.113)

    정신이 건전하고 바르면
    한국 기독교의 말도 안되는 행태를 보면서도
    교회 나가겠어요?
    딱 그 수준이니 끼리끼리 모이는거지..

  • 32. ..
    '15.11.30 9:04 AM (223.33.xxx.46)

    문턱이 낮은 사교 클럽으로 생각하고 교회 나가는 분도 있어요.
    주로 강남권 대형교회로

  • 33. 지인이
    '15.11.30 9:14 AM (92.109.xxx.55) - 삭제된댓글

    대형병원 간호사였는데 기독교인들이 다인실 병동에 새벽같이 와서 환자 둘러싸고 기도와 찬송을 고래고래.. 다른 환자들 안정 취해야하니 하지말라 하니 네가 바로 사탄이라며 지옥불구덩이에 떨어질거라고 악을 악을 쓰더래요.. 100%실화에요. 그래서 지금은 연구원으로 직업바꿨어요. 병원일 자체는 안힘든데 이렇게 유난떠는 보호자들땜에 스트레스 받아서요 ㅠㅠ

  • 34. 그들의성향은
    '15.11.30 9:22 AM (108.29.xxx.104)

    아고라Agora라는 영화에 보면 잘 나와요. 이 영화 상영될까봐 또 반대집회하고 그랬다네요.

    https://youtu.be/RbuEhwselE0

  • 35. 답답
    '15.11.30 9:31 AM (108.29.xxx.104)

    교회 다니는 여자들 제일 답답한 건 처음 본 사람한테 교회 다니냐고 물을 때입니다.
    직장이건 어디건 심지어 빵집 옆에 앉아서도 그렇게 묻습니다.

  • 36. ...
    '15.11.30 10:00 AM (183.98.xxx.95)

    그냥 다른데 신경쓰세요

  • 37. ....
    '15.11.30 10:01 AM (220.73.xxx.63)

    동네에서 뛰어노는 아이들한테
    어떤 아줌마들이 교회 다니냐고 물으니까
    아이들이 어디어디 교회 다닌다고 대답하더군요.

    그랬더니 대뜸 아줌마 말씀이
    그런 교회 다니지 말고 우리교회 와라 였어요.

    하나님도 다 같은 하나님이 아니고
    우리 교회 하나님이어야 하나봐요 ㅉㅉ

  • 38. /////////
    '15.11.30 10:58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동감이요.
    그리고 사소한거에 너무나 거짓말을 눈하나 깜짝 안하고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호의를 베풀면 고마운줄 모르고 엉뚱하게 주님의 은총으로 자기가 도움받는거라고
    하면서 엉뚱한곳에 영광을 돌리고요.

  • 39. 편견
    '15.11.30 11:29 AM (122.43.xxx.122)

    저 실속없는 공부 계속 하고 외모 시원하게 못 꾸미는데,
    불자입니다. ^^

  • 40. ...
    '15.11.30 12:01 PM (118.221.xxx.103)

    108.29님 격하게 공감합니다.
    크레이지(국어로 쓰기엔 미안해서)한 크리스천이 장사하다가 규모가 커져 중소기업 쯤 되니
    지가 목산줄 알고 사내에서 아침마다 큐티네 예배네 난리도 아니더구만요.
    마누라 남편도 모자라서 형님까지 와서 예배를 주도합디다.
    그리고 직원들 등골은 오지게 빼먹더라구요.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거라고 사탕발림하면서리.
    암튼 현재도, 나중에 스스로 예수가 되지나 않을런지 심히 염려스러운 짓거리를 합니다.

  • 41. 안타깝네요
    '15.11.30 1:18 P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ㅜㅜ.,,,

  • 42. 아아
    '15.12.1 2:53 AM (121.150.xxx.235)

    이 글과 여러 댓글들.. 심히 공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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