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이면 주부습진 걸린다는 남편
1. 죄송하지만
'15.11.30 1:29 AM (114.204.xxx.75)네.
반짝임은 스텐의 생명입니다요 ^^
평소에 잘 관리하면
설거지 정도로 팔 결리지
않아요2. 죄송하지만
'15.11.30 1:30 AM (114.204.xxx.75)그리고
스텐은 초록수세미 안돼요.ㅠ
소다에 삶는 게 진리. 가끔 식초세척.3. 제가 화나는 게 그 지점
'15.11.30 1:32 AM (112.172.xxx.147)바로 남편의 그 무기, 초록수세미예요. 심지어 사기도, 도자기도 그걸로 박박 닦습니다. 스텐만 써라, 나머지는 다른 수세미를 써달라고 소 귀에 경을 읽고 있는데, 스텐도 아니라구요??? (이거 멘붕이네....) 그럼 윗님은 대체 스텐을 뭘로 닦어서 반짝이게 만드시나요?
4. 심지어
'15.11.30 1:34 AM (112.172.xxx.147) - 삭제된댓글제가 그 초록수세미를 버리면, 자기가 또 사와요. 그게 최고래요 ㅠㅠ ㅠㅠ
5. 초록수세미
'15.11.30 1:54 AM (74.74.xxx.231)거의 안 써요 저는. 기스 내서 표면 망까뜨리는 거라요.
6. ...
'15.11.30 2:02 AM (39.119.xxx.92)그래도 그정도면 양반이네요
저라면 이쁜 고무장갑 사줄듯요7. ㅇㅇ
'15.11.30 3:02 AM (24.16.xxx.99)부부가 두 분이 다...
한 분은 설거지 오래 걸려서 주부습진 걱정되고 다른 한 분은 어깨 팔이 아프도록 무거우면 가볍고 관리 편한 다른 팬과 냄비를 권합니다.
일단 남편은 고무 장갑과 그 안에 끼는 얇은 면장갑 사주셔요.8. ...
'15.11.30 8:48 AM (175.125.xxx.63)초록수세미는 뭐든지 깍아내는거라 안쓰시는게 좋아요.
차라리 철수세미를 주세요.
이것도 깍기는 하는데 초록수세미 보다 덜하고
광도 나게 해줘요.9. ...
'15.11.30 9:23 AM (121.140.xxx.3)맞벌인데 주말이면 서재에 틀어박혀서 코빼기도 안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밥먹으라고 부르면 15분 이내로 다시 들어가요.10. 저도 82에서
'15.11.30 9:27 AM (218.235.xxx.111)초록 수세미는 마모시키는 거라고해서
망사나 아크릴 수세미 그리고 철 수세미만 써요
스텐그릇 요즘 사용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대부분 도자기류, 유리, 플라스틱 아닌가요?
식기세척기 놔두고
그러는거면 설거지하는 유세 하려고 하는 모양이네요
그거 한다고 주부습진 걸리지도 않을뿐더러
정 걱정되면 고무장갑 끼고 하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