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하는 애 옆에 있는 것도 힘드네요

공부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5-11-29 23:29:01
아이가 겁이 많아 자기 침대에서 누워 있길 바래요
잠들면 안방으로 가라구
자는것도 아니고 선잠 자며 침대에 누워만 있는 것도 힘드네요
가끔은 코골며 자기도 한데요 그럴때면 우리 엄마가 오늘하루 피곤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안쓰럽다나 뭐라나(애 늙은이기도 해요)
공부는 애가 하는데 애는 얼마나 힘들까?
힘드시니 어여 주무시라는 아이의 말에 미안해 더 잠을 잘수 없네요
자야 낼 출근하도 하는데
자다 깨서 끄적거립니다.
IP : 119.71.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9 11:46 PM (180.224.xxx.157)

    저랑 똑같으시네요.
    피곤할 때 가끔 생각해요.
    그래, 이렇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앞으로 몇년 뿐이지....

  • 2. 민쭌
    '15.11.29 11:50 PM (116.126.xxx.23)

    힘드시겠지만.글을 읽기만 해도 이쁘고 사랑이 느껴지는 두분이네요.엄마의 마음을 알아주고 아이맘도 알아주는 부모와 자식사이 ...고단한 날들이 가면 보상처럼 편안한 날도 오겠지요..다같이 힘내요~~

  • 3. ...
    '15.11.30 9:32 AM (121.140.xxx.3)

    저도 그래요... 매일 공부하는거 옆에서 격려하고 아침에 밥먹여서 등교 도와주고 출근하고 나면 진빠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691 분양권 조심해야겠어요 부동산 2016/02/01 1,673
523690 아기가 도토리가 됐어요~ 16 애엄마 2016/02/01 4,998
523689 연을 끊어야하는데 못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7 2016/02/01 1,742
523688 수입화장품 타 매장에서 교환가능한가요? 6 백화점 2016/02/01 616
523687 깨갈이 3 2016/02/01 872
523686 45세인데 요새 하루종일 눈이 빠질것처럼 뻐근하고 불편한데 왜그.. 21 갱년기 2016/02/01 3,703
523685 시트 세제 좋은 점이 뭔가요 3 .. 2016/02/01 1,030
523684 A형 독감 전염되는 시기 출근해야되는.. 2016/02/01 6,475
523683 수분크림 키엘도 괜찮네요 10 어라 2016/02/01 2,718
523682 상견례합니다. 6 긴머리무수리.. 2016/02/01 1,620
523681 제주 면세점 온라인 오프라인 가격 같나요? 1 2016/02/01 985
523680 드라마나 티비프로 뭐뭐 보세요 1 2016/02/01 403
523679 자궁근종 진단 어떡할까요? 9 챠우깅 2016/02/01 2,488
523678 액정 나간 휴대폰은 버려야핢까요? 1 .. 2016/02/01 761
523677 한국남자들 여자가 가방 뭐 들었나 유심히 보는거 28 한국남자 2016/02/01 5,545
523676 2월1일자 한겨레 그림판...매국외교 그림판 2016/02/01 367
523675 들깨 - 갈지 않고 그냥 뿌려 먹어도 되나요... 5 요리 2016/02/01 1,078
523674 어이없는 선본 남자 60 ;; 2016/02/01 16,527
523673 고등학교 무상교육 3 ann 2016/02/01 1,549
523672 중2병 아이와 그간 쌓인 감정을 풀었어요 7 2016/02/01 2,147
523671 pmp는 보통 3년이상 쓸수 있나요 2 까막눈 2016/02/01 553
523670 전세랑 매매랑 차이많이안나면 사나요? 16 ㅇㅇ 2016/02/01 11,075
523669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6 고민 2016/02/01 3,092
523668 라귀올 커트러리 잘 아시는분? 3 살림 2016/02/01 3,401
523667 쎈수학 중3상 씽번호 안쓰시는분 계실까요? 6 시유니 2016/02/01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