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얼굴을 가진 사람한테 청순하다고 하나요?
여리여리한 느낌은 전혀 아니거든요. 어떤 이미지일까요?
일단 예쁘고 착하고 순해 보일때
청순이라는 한자뜻에 답이 있잖아요.
맑고 순한 느낌. 얼굴이 투명하니 깨끗하고 독한 느낌 없이 순한 느낌이죠.
이목구비가 뚜렸하지 않고 흐리고
피부는 하얀?
화려하지않고 날라리스럽지않고 섹시하지않은 이미지인데 어느정도 이쁘다면 청순하다하는거같아요
제가 이십대때 늘 듣던 말이 청순하다였는 데...
저는 단발머리에 동안이고 얼굴은 통통한 편이었는 데 피부가 하얗고 눈은 쌍꺼풀 없는 큰 눈이었어요!
그 때 사진 보니 순하면서도 청순하니 귀염띈 얼굴이었네요!
삼십대에 괜히 쌍꺼풀하고 코 높이면서 망했다는....
당당해지긴 했는 데 청순한 거랑은 거리가 멀어진 얼굴되었음요!
눈빛하고 표정 아닐까요?
순하고, 세상물정 모르게 맹하다?
보통 여자더러 청순하다는 말 쓰나요.......이쁘면 이쁘다. 귀엽다. 이렇게 쓰지 않나요.
눈코입이 진하지않고
피부가 깨끗하고
눈빛이 맑은..?
때가 덜 타 보이는 사람보고 청순하다 하지 않나요? 남자가 여자한테 하는 최고의 찬사가 청순하다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