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
'15.11.29 7:18 PM
(49.174.xxx.3)
-
삭제된댓글
가난하다고 무시와 멸시가 따라오진않습니다
행동까지 가난할때 얘기지요
2. ..
'15.11.29 7:19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가난한데 행동이 가난해지지 않을 수도 있나요?
3. ///
'15.11.29 7:21 PM
(39.7.xxx.148)
가난하다고 무시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단지 상대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무시한다면
그건 그 사람이 쓰레기인거고
가난을 빌미로 지인들에게 경우없는 행동을
하거나 얌체짓을 하면 그런 행동 때문에
무시를 당합니다
4. 뭘 숨기나요?
'15.11.29 7:21 PM
(178.190.xxx.224)
숨겨질 것도 아닌데.
유행 안따라요. 그냥 내 마음에 드는대로 살아요.
5. 가난을
'15.11.29 7:22 PM
(211.36.xxx.166)
왜 숨겨야하나요.내분수에만 맞게 살면 일부러 위장할필요없어요
6. 가난
'15.11.29 7:22 PM
(175.199.xxx.227)
가난이 어때서요.?
저도 82 기준으로 가난 정도가 아니라 빈민 수준입니다
맞아요 윗분 말씀처럼 경제적 가난이야 조금 불편할 뿐이지 행동이 가난할때 무시와 멸시가 따르겠죠
7. ...
'15.11.29 7:25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내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 가난은 알 수 없지 않나요?
말투랑 행동만으로 가난을 아나요?
8. 마음이 가난하신분
'15.11.29 7:25 PM
(115.143.xxx.60)
-
삭제된댓글
어쩌다 보니 부자동네 살게 되서
상대적으로... 전 가난한 편인 것 같아요.
유행은 당연히 못 따라하구요 좋은 가방 하나도 없어요. 18만원 주고 코스트코 반품샾에서 산 코치 가방 하나가 제일 좋은 거예요.
옷? 홈쇼핑에서... 그나마도 방송상품은 비싸서 못 사구요. 핫딜 같은데 나온 이월상품. 티셔츠 5개에 2만원 정도 하는 것만 사서 입어요.
근데 제 경제상황을 숨기려 해본적 없어요.
여기 사람들이 좋은 건지 저는 무시당해본적 없는 것 같아요.
무시 당하면 어때요???? 가난하다고 무시 경멸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거지... 열심히 일하면서 자기 소득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사는 제가 저는 자랑스러워요.
9. 행동이
'15.11.29 7:25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가난한건 상관없어요. 단지 본인의 어려움을 맨날 남탓으로 돌리거나 꼬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건 싫어요.
10. ..
'15.11.29 7:26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는 가난을 간섭하고 두고 보나요?
형편껏 사서 입고, 머리도 수수하게 하고 다니고, 화장품 살 돈도 아까워서 기본만 하고 다니면
좀 꾸미고 다니라는 소리.. 가족들, 친구들, 동료들 다 하지 않나요.
그런 소리 들으면 나는 동요되지 않나요. 내 형편에는 그런 게 다 돈이고 부담인데 싶을 때요.
1년만 지나면 유행 지난 외투가 되고, 신발도 2년만 신으면 낡고 유행 지나는데 형편으로는 안 사고 싶은데,
계속 입고 신으면 주변에서 한 소리 들으니 고민되지 않나요?
11. 가난해서
'15.11.29 7:27 PM
(123.199.xxx.117)
-
삭제된댓글
멸시하는게 아니고
가난한데 있는척을 하니
척때문에 멸시 받아요.
잘난거 없는데 잘난척
이쁘지 않은데 이쁜척하니
사람들이 경멸하는것과 같아요.
얼굴만 가리고 몸이 다 가려졌다고 착각하는거죠.
자랑도 아니지만 부끄러운일도 아닙니다.
12. ..
'15.11.29 7:27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는 가난을 간섭 안 하고 그저 두고 보나요?
형편껏 사서 입고, 머리도 수수하게 하고 다니고, 화장품 살 돈도 아까워서 기본만 하고 다니면
좀 꾸미고 다니라는 소리.. 형편 차이나는 가족들, 친구들, 동료들 다 하지 않나요.
그런 소리 들으면 나는 동요되지 않나요. 내 형편에는 그런 게 다 돈이고 부담인데 싶을 때요.
1년만 지나면 유행 지난 외투가 되고, 신발도 2년만 신으면 낡고 유행 지나는데 형편으로는 안 사고 싶은데,
계속 입고 신으면 주변에서 한 소리 들으니 고민되지 않나요?
13. 아니
'15.11.29 7:28 PM
(59.27.xxx.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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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아도 빈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요
금요일 강남 신세계 지하에 갔다고 뒷모습보고 진짜 패션니스타다 감탄하면서 봤는데 그 패션니스트
돌아서서 누군가에게 저주를 하네요
연세도 많고 진짜도 옷도 패션너블 하게 입고 있는데 말은 아주 가난하다 못해 천박했네요
돈들여서 한껏 차려입은게 자기 만족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고 싶은 인정욕구도 있는건데
그분이 돈이 없어서 가난해 보이진 않았어요
행동이 가난해 보였어요
14. 마음이 가난하신분
'15.11.29 7:28 PM
(115.143.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격지심이 있으신 것 같아요.
울 시아버지가 그러세요. 백수인데... 모르긴 몰라도 40-50대부터 백수였던 것 같은데
옷 입고 다니는 거 보면 교수 같아요. 50-60만원짜리 쟈켓이며 코트 아니면 안 사요.
자기가 백수라서.. 티나지 않게 옷이라도 잘 입고 다녀야겠다 생각하는 분들... 의외로 많으시더라구요.
15. 행동이
'15.11.29 7:29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몇년된 옷 입는다고 뭐락 그러나요? 진짜루요?
16. 주변에서
'15.11.29 7:30 PM
(178.190.xxx.224)
그러든 말든 님만 당당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수수해도 깔끔하게 하고 다니면 아무도 간섭안해요.
님 주변 사람들이 님처럼 허세가 있나보네요.
17. 지적하는 사람은
'15.11.29 7:32 PM
(123.199.xxx.117)
-
삭제된댓글
자기가 같은 입장이니 그게 싫어서 지적하는거예요.
이쁘지 않은 사람이 이쁘지 않은거 지적하듯
내가 배부르면 다른 사람도 배부르겠구나
정신이 결핍되면 다른사람도 결핍의 눈으로 보니
그런사람들이 하는 말에
나 돈좀 보태줘 가방도 사고 옷도 사고 미용실도 가게 보태달라고 하세요.
빨래비누한장 보태주지도 않으면서 감놔라 배놔라 하지 못하게 하세요.
님의 왜곡된 시선은 주변사람들이 심어준 잘못된 자아상입니다.
18. 마음이 가난하신 분
'15.11.29 7:32 PM
(115.143.xxx.60)
-
삭제된댓글
전 머리 일년에 한번 파마할까 말까 그러구요
돈 아까워서 염색은 한번도 못해봤어요. (40대 중반)
화장은 정말 가뭄에 콩 나듯... 화장품도 거의 없네요.
아무도 나에게 좀 꾸미고 다니란 소리 안하던데요?
님 주변 사람들이 너무... 이상해요. 제기준엔.
19. ㅁㅁ
'15.11.29 7:32 PM
(49.174.xxx.3)
-
삭제된댓글
행동이 가난하다란 뜻을 이해하기엔 너무 어린친구인듯
20. ...
'15.11.29 7:37 PM
(39.121.xxx.103)
원글님 주변이 좀 특이한것같아요..
남 가난한거 솔직히 별로 관심업어요.
옷도 깔끔하게 입으면 되지 브랜드나 가격 상관안해요.
아니 관심이 없어요. 다들 본인일에나 관심있지 형제라도 그렇게 관심없는 세상이에요.
나한테 피해만 없으면요..
솔직히..가난한데 분수에 맞지않게 사치해서 그 피해가 나한테 올까봐 걱정하면 걱정하죠.
21. ..
'15.11.29 7:37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옷장에 옷이 100개 넘는데도 계절이 지나면 속옷과 양말 빼고는
입을 옷이 없네요.
쇼핑을 하고 나면, 그 다음 계절에 또 마찬가지네요.
과감하게 있던 옷으로 입으면 티가 나네요. 입던 옷.
그러면 누군가는 꼭 그러네요. 옷을 솎지 말고, 다 버리고 다시 다 사라고.
22. ..
'15.11.29 7:38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옷장에 옷이 100개 넘는데도 계절이 지나면 속옷과 양말 빼고는
입을 옷이 없네요.
쇼핑을 하고 나면, 그 다음 계절에 또 마찬가지네요.
과감하게 있던 옷을 입으면 티가 나네요. 입던 옷.
그러면 누군가는 꼭 그러네요. 옷을 솎지 말고, 다 버리고 다시 다 사라고.
23. ㅁㅁ
'15.11.29 7:40 PM
(49.174.xxx.3)
-
삭제된댓글
님은 옷을살게아니라
센스를 배워야할듯
전혀 뭔 말을 알아들을 수준이 안되어보임
24. ᆞ
'15.11.29 7:44 PM
(223.62.xxx.208)
다들 아니라고 말들하고 아니고 싶겠지만 무의식적으로도 가난한 사람은 무시하는듯 가령 동호회나 모임에서 차없는사람 보는 눈이 다르고 행색이 초라하면 벌써 대하는게 다르더군요
25. ..
'15.11.29 7:45 PM
(223.62.xxx.5)
돈 없다고 무시할까봐 브랜드 빵집 간다던 분 아니신지요?
26. ..
'15.11.29 7:45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지금은 사라졌지만 댓글 중에 4가지 없는 행동을 가난한 행동으로 보네요.
가난하기 때문에 하는 행동을 가난한 행동으로 봐야지, 삼천포로는 새지 말았으면 하구요.
사실 가난은 상대적인 거라 누구나 가난하죠. 그리고 나름대로 가난을 숨기기 위해 몸부림 칠텐데요.
가량 1가진 사람은 2가진 사람처럼 보이려 하고, 2가진 사람은 3가진 사람처럼 보이려 하고, 10가진 사람은 20가진 사람처럼 보이려고 하고.
아닌가요?
27. ㅎㅎ
'15.11.29 7:47 PM
(175.223.xxx.186)
나이드니 외모나 걸친 옷의 가격으로 사람이 봐지는게 아니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말을 하는지 주의깊게 보게돼요 가난 여부에 상관없이 내면이 단단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끄는 힘이 있어요 원글님은 그런 것에 관심이 없나요
28. ..
'15.11.29 7:47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꼭 전에 글 올린 누구 아니세요 하는 댓글 다신 분 있던데,
그런 넘겨 짚기 좀 안 하시면 안될까요.
29. 님
'15.11.29 7:48 PM
(123.199.xxx.117)
-
삭제된댓글
자신의마음도 결핍이지만
다른사람이 하는 말에 많은 신경을쓰고 살면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른다는겁니다.
누가뭐라든
감옥가는 일이 아니면
너나 잘하시면서 사시라고 되뇌이시고
뭘입어도 부끄러운일이 아니라고 마음을 지지해주세요.
아마도 항상 지적만 받으면서 사셔서 자신의 좋은점을 보지 못하고 계신듯 합니다.
직접본다면 꽤나 괜찮은 복장을 하셨을텐데
본인이나 주변사람들의 눈높이가 높다보니
마음에 흡족함을 느끼지 못하시는듯합니다.
그래도 나는 부자다
나는 옷을 꽤나 잘입는다고 이해시키면 마음이 받아들이고 평안해지실껍니다.
아무도 님이 가난하지 옷을 많이 갖고있는지 관심있게 보지 않는답니다.
자유하시길요.
30. ...
'15.11.29 7:48 PM
(59.20.xxx.63)
원글님은 물질의 가난보다
영혼의 가난이 더 문제 같아요.
왜 남의 말에 자신이 송두리째 흔들리는지
생각해보세요.
물질의 가난은 누구에게나 상대적이라
가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요.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차라리
'나 가난해! 그래서 뭐?' 이런 배포를 키우시길~
31. ..
'15.11.29 7:49 PM
(223.62.xxx.5)
가량 1가진 사람은 2가진 사람처럼 보이려 하고, 2가진 사람은 3가진 사람처럼 보이려 하고, 10가진 사람은 20가진 사람처럼 보이려고 하고.
아닌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닌데요. 있어도 없는 척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있는 그대로 봐주는게 더 좋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 중 하나를 고르라면 덜 있는 걸로 봐주는게 더 편해요
32. ...
'15.11.29 7:51 PM
(39.121.xxx.103)
원글님..상대적인 가난이라고 빌딩 하나 가진 사람보다 가난하다..하진않죠.
딱 정해져있진않지만 일반적인 가난이라하면 어느정도의 비슷한 기준이 있구요.
님은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사고가 문제이고 님의 허세가 문제인거네요.
남의 이목을 가장 중요시하고..그렇다보니 주변에도 다 비슷한 사람들뿐이고..
33. 아직
'15.11.29 7:53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윈글님은 젊으신가봐요
20대는 명품가방들고 명품신발신고 명품쓰면 저사람 부자다 생각하죠?
40대 되면 명품으로 둘러도 뭐 어디사냐? 차가뭐냐? 직업이 뭐냐? 그런걸로 판단해요
유행따라 뭐 휘감던지 명품으로 휘감던지 그런걸로 가난이 판단되는건 아니예요
그런데 정말 나이들어 불쌍한 사람은요 나좀봐줘 나좀인정해줘 그런사람이예요
도리어 나이가 들면 나한테 집중하고 내면에 집중하는 사람이 더 부자인사람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나좀봐줘 나좀봐줘 나 이렇게 부자야 하는사람들이죠
34. 빈곤에는
'15.11.29 7:53 PM
(112.172.xxx.147)
-
삭제된댓글
절대빈곤과 상대빈곤이 있는데, 원글님 말하는 건 상대빈곤인가뷰. 근데 옷이 100개(100벌이 아니고 100개라시니..)라는 거 보니 상대빈곤도 아닌거 같음. 근데 왜 가난하다는 거임??
35. ㅇㅇ
'15.11.29 7:55 PM
(223.131.xxx.240)
-
삭제된댓글
넷상의 별나라 얘기죠. 가난을 무시하지 않는다는 건요.
갑질도 결국은 가난을 무시해서 나오는 거 아닐까 싶은데요.
원글님 말을 알아들을 수준이 안되어 보인다고 막말하시는 것도 보기 참 안좋네요.
물론 남들이 가난하다고 다르게 대한다 하더라도
거기에 동요하지 않고 넉넉하고 당당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으면 정말 좋죠.
그러려고 노력해야 하고, 그런게 자연스러운 사회가 돼야 하구요.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아요.
가난을 창피하다고 여기는 인식은 어디 딴나라나 자기만의 세계에서 오는 게 아닙니다.
그건 그 사회 인식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님, 그냥 당당하게 할 수 있는 만큼 하시도록 노력해 보세요.
옛말대로 가난은 감춰지진 않는 것 같아요.
아무리 유행따라 그럴듯하게 치장한다해도
대화나 행동속에서 나올 수 밖에 없거든요..
부모님 덕분에 어린시절은 가난하지 않다가
능력이 안되서 엄청 가난하다가
요즘 운 좋게도 일이 잘 풀려서 여유가 생기고 보니
사람들 행동이나 말하는 걸 들어보면 대충 알겠더라구요.
제 심리가 어떤지 아니까 다른사람들 심리도 보여요.
(돈 많아도 인색한 사람은 논외로 하구요)
그러니 그걸 숨기려고 너무 전전긍긍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원글님 인생에 집중하심이 어떨까요.
원글님 인생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남에게 피해끼치지는 않는 선에서
그렇게요.
적절한 선이란건 늘 어렵지만,, 그래도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당당하시길요~
36. ㅇㅇ
'15.11.29 7:56 PM
(223.131.xxx.240)
넷상의 별나라 얘기죠. 가난을 무시하지 않는다는 건요.
갑질도 결국은 가난을 무시해서 나오는 거 아닐까 싶은데요.
원글님 말을 알아들을 수준이 안되어 보인다고 막말하시는 것도 보기 참 안좋네요.
물론 남들이 가난하다고 다르게 대한다 하더라도
거기에 동요하지 않고 넉넉하고 당당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으면 정말 좋죠.
그러려고 노력해야 하고, 그런게 자연스러운 사회가 돼야 하구요.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아요.
가난을 창피하다고 여기는 인식은 어디 딴나라나 자기만의 세계에서 오는 게 아닙니다.
그건 그 사회 인식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님, 그냥 당당하게 할 수 있는 만큼 하시도록 노력해 보세요.
옛말대로 가난은 감춰지진 않는 것 같아요.
아무리 유행따라 그럴듯하게 치장한다해도
대화나 행동속에서 나올 수 밖에 없거든요..
부모님 덕분에 어린시절은 가난하지 않다가
능력이 안되서 엄청 가난하다가
요즘 운 좋게도 일이 잘 풀려서 여유가 생기고 보니
사람들 행동이나 말하는 걸 들어보면 대충 알겠더라구요.
제 심리가 어떤지 아니까 다른사람들 심리도 보여요.
(돈 많아도 인색한 사람은 논외로 하구요)
그러니 그걸 숨기려고 너무 전전긍긍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원글님 인생에 집중하심이 어떨까요.
원글님 인생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남에게 피해끼치지는 않는 선에서
그렇게요.
적절한 선이란건 늘 어렵지만,, 그래도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당당하시길요
남들이 무시해도 내가 무시당하지 않으면 된다 생각하시구요
37. 음..
'15.11.29 7:5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전 어릴적부터 가난하게 자랐어요.
전국민 의료보험이 시행되기 전까지 단한번도 병원이나 치과를 가보지 못했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쌀도 받아서 먹고
등록금을 못내서 불려가기도 하고
그랬지만
정말 이상하게 단한번도 제가 가난하다는 인식을 해본적이 없어요.
초중고시절동안 마음이 항상 즐거웠고
취미생활?도 많았고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도 많고
집만 가난하지 다른건 다~~즐거웠거든요.
고등학교때 한친구가 저를 불러내더니
00아~나는 니가 제일 부럽다. 항상 행복해 보여서~라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집은 잘사는 편이었구요. 부모님이랑 같이 살구요.
저는 " @@아 나는 엄마아빠 이혼하고 가난한 할머니집에서 살고 있는데도 부럽니? 라고 했더니
놀래더라구요.
제가 집이 가난한건 알지만
가난해서 불편한건 알지만 불행한건 몰랐거든요.
그래서 불행을 느껴보지 못했어요. 불편한건 엄청 많이 느껴봤지만
40대 중반이지만
제가 서민이고 돈도 별로 없다고 말하지만
사람들은 제가 아주 풍족하고 잘산다고 인식하고 있어요.
아니라고 해도 그냥 선입견?처럼 그렇게 생각을 하는거죠.
사람이 가난하다고 해도
마음까지, 정신까지 가난하면 티가 나지만
마음이나 정신이 가난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잘몰라요.
38. ㅡㅡㅡ
'15.11.29 7:58 PM
(110.70.xxx.62)
-
삭제된댓글
뭔말인지 어렵다
가난하면 불편합니다.
사람들은 편한거 좋아해요.
그래서 가난과 연관 있는걸 피합니다.
근데 그 가난이 희안하게도 자발적이라는거지요.
한마디로 가난한짓을 한다는거!
남들 돈벌때 놀고지빠졌고
딴짓 잘하는 인생들...
두둔할 일고의 가치가 없는 인생들이죠
사람들은 착각하는게 부자들은 남등쳐먹어서
잘사는줄 알아요..
얼마나 열씸히 사는지, 지혜롭게 사는지
못봤나봐...
39. ..
'15.11.29 7:58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상대적 빈곤, 절대적 빈곤 다 포함요.. 보편적 정서, 특수한 정서 다 포함요.
40. 음..
'15.11.29 7:5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전 어릴적부터 가난하게 자랐어요.
전국민 의료보험이 시행되기 전까지 단한번도 병원이나 치과를 가보지 못했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쌀도 받아서 먹고
등록금을 못내서 불려가기도 하고
그랬지만
정말 이상하게 단한번도 제가 가난해서 고민을 해본적이 없어요.
초중고시절동안 마음이 항상 즐거웠고
취미생활?도 많았고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도 많고
집만 가난하지 다른건 다~~즐거웠거든요.
고등학교때 한친구가 저를 불러내더니
00아~나는 니가 제일 부럽다. 항상 행복해 보여서~라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집은 잘사는 편이었구요. 부모님이랑 같이 살구요.
저는 \" @@아 나는 엄마아빠 이혼하고 가난한 할머니집에서 살고 있는데도 부럽니? 라고 했더니
놀래더라구요.
제가 집이 가난한건 알지만
가난해서 불편한건 알지만 불행한건 몰랐거든요.
그래서 불행을 느껴보지 못했어요. 불편한건 엄청 많이 느껴봤지만
40대 중반이지만
제가 서민이고 돈도 별로 없다고 말하지만
사람들은 제가 아주 풍족하고 잘산다고 인식하고 있어요.
아니라고 해도 그냥 선입견?처럼 그렇게 생각을 하는거죠.
사람이 가난하다고 해도
마음까지, 정신까지 가난하면 티가 나지만
마음이나 정신이 가난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잘몰라요.
41. ..
'15.11.29 7:59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상대적 빈곤, 절대적 빈곤 다 포함요..
42. ..
'15.11.29 8:00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절대적인 가난에 대한 특수한 정서, 상대적 빈곤에 대한 보편적인 정서 다 포함요.
43. ..
'15.11.29 8:00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상대적 빈곤, 절대적 빈곤 다 포함요..
절대적인 가난에 대한 특수한 정서, 상대적 빈곤에 대한 보편적인 정서 다 포함요.
44. 음..
'15.11.29 8:0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가난해 보이는 사람에게 함부러 동정하지 않아요.
현실은 가난하지만 본인의 마음은 가난하다고 생각을 안할수 있으니까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현실적으로 보기에 물직적으로 부족하다고 아~~저사람 불쌍해~라는 말 들으면
솔직히 왜?? 내가 왜 불쌍하지?라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무한테나 동정심을 느끼지 않아요.
저 사람 불쌍해~~이런말 잘 안해요.
45. ..
'15.11.29 8:04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아시는가요?
엘리베이터 탔는데, 나만 너무 초라하고 다들 쭉쭉 잘 빼 입고 탔을 때 기분??
46. ..
'15.11.29 8:05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음..님 말씀은 둘 다 크게 위로가 되네요.
47. 음..
'15.11.29 8:0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엘리베이터를 타든지 어디를 가든지
머리속 즉 정신을 기본적으로 다시 포멧하면 되요.
저는 다른사람과 저를 비교안해요.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상대방과 나를 비교해서 보면서 비교우위를 느끼거나 자존심이 상해하는데
그거 안하면 되거든요.
머리속에서 기본적으로 다른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그 정신상태를 없애버리면
아주 편해요.
저는 비교를 안하다보니 그런거 못느껴요.
나만 보면 되잖아요?
아니면 상대방만 보던지
나와 상대방을 동시에 보면서 비교만 안하면 된다는거죠.
상대방 보면서 어~멋있다~~하고 나를 같이 보는 그런걸 안해야하는거죠.
상대방은 상대방
나는 나
이런 비교를 안하다보면 무뎌지거든요. 그러면 불행의 요소가 훨~~줄어들어요.
48. ㅇㅇ
'15.11.29 8:10 PM
(223.62.xxx.5)
옷 백벌씩 쟁여놓고, 남 의식하면서 분수보다 더 소비하고 살면
진짜 앞으로 희망은 없어요. 점점 더 격차만 벌어질거예요.
통장에 몇 천 있으면, 단 벌이라도 당당해 집니다.
지금은 몇 천이지만 십년만 지나도 자산 몇 억이 있어야 상대적 빈곤감을 안느낄걸요.
계속 그렇게 남과 비교하며 소비하면 가난을 못 벗어나요.
49. ..
'15.11.29 8:10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가난이 옷이 허름해 가난이고,
집이 후져서 가난인가요?
냉장고가 없다고 가난인가요?
명품옷 사고 싶은데 못 사면 가난이고,
비싼 아파트 살고 싶은데 못 살면 가난이죠.
비싼 냉장고 못 사면 가난이죠.
최신상 가전, 명품 옷이나 가방, 비싼 아파트는 욕망이 전혀 안 생기나요?
50. 김사랑
'15.11.29 8:12 PM
(39.7.xxx.67)
근데 원글님 글이 솔직한 거 같아여 우리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우리 나름의 상대적 기준에 따라서 없어보이는 거 숨기려고 한다는 걸 지적하신 거 같아여 웬만한 부유한 사람 아니고는 대부분 옷이나 장신구 할때 이따금 이게 너무 빈해보이나 이런 생각을 안 해본 사람 없을거에요
51. ....
'15.11.29 8:14 PM
(39.124.xxx.80)
원글님이 먼저 옷으로 가난 비교했잖아요.
52. 님은
'15.11.29 8:14 PM
(178.190.xxx.224)
그냥 마음이 한없이 가난한 사람같네요.
세상이 모두 돈으로 보이는.
돈 물론 중요한데, 사람이 전부 돈은 아니예요.
53. ....
'15.11.29 8:18 PM
(39.124.xxx.80)
명품옷 사고 싶은데 못 사면 가난이고,
비싼 아파트 살고 싶은데 못 살면 가난이죠.
비싼 냉장고 못 사면 가난이죠.
최신상 가전, 명품 옷이나 가방, 비싼 아파트는 욕망이 전혀 안 생기나요?
---------
이건 가난이 아니고 허영이예요. 분수에 맞지 않는 욕망 = 허영
가난은 빈곤이죠. 원글이 욕망과 허영을 가난으로 생각하면 원글님은 평생 가난할 수 밖에 없어요.
왜냐, 정신이 가난하기 때문이죠.
건물을 사고 싶은데 못사면 가난인가요
54. 그럼
'15.11.29 8:21 PM
(119.194.xxx.182)
반대로 원글님은 신상 옷을입고 엘리베이터안에서 몇년 전 옷을 입은 사람을 보면서 우.월.감을 느끼세요? 그런 의식이 있으니 반대일 경우 남도 나같이 생각하겠네라고 스스로 움추려드는거죠.
본인의 생각이 바뀌지않는이상 옷이 억개 있어도 영원히 가난한 자로 살게 될텐데요 ㅜㅜㅜㅜ
55. 원글님
'15.11.29 8:22 PM
(1.233.xxx.117)
본인의 삶에 집중하세요.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말고요.
56. 이런 사람
'15.11.29 8:23 PM
(178.190.xxx.224)
이건희도 가난해서 불쌍하다하겠죠. 전부 비교니까.
57. ..
'15.11.29 8:24 PM
(211.227.xxx.11)
-
삭제된댓글
원글 가난한 사람 아니고요.
그냥 허영심 가득한 사람같아요. 열등감도 넘치고
진짜 가난한 사람이 이 글 보면 코웃음칠듯
58. 허허
'15.11.29 8:25 PM
(141.223.xxx.73)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들은 그냥 내가 살아가는데 쓰임새 있는 도구 같은 것들인데 그런것들에 본인을 투영해서 본인과 동일시하는게 이상하네요.
원글님의 정체성은 그냥 소비자로 밖에는 없는듯.
59. ..
'15.11.29 8:26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김사랑님 이름도 이쁘신데 말씀도 이쁘시게 하시네요.
얼마전 15억 아파트 사는데, 그건 증여고 실제 소득은 500인가 1000인가 돼서
형편에 맞고 가방이랑 옷을 입고 다니는데, 같은 아파트 엄마들이 .. 월세니 뭐니 한다구요.
다들 형편에 맞게 지금처럼 하는 게 맞다고들..하시는데, 형편에 맞는 거 말구요.
그 분이 그런 말을 무시할 수 없잖아요. 답글은 무시하라지만 그게 내가 의식으로 무시한다고 정말 무시가 된건가요. 그 말은 나의 무의식에서 세월이 지나면 의식으로 올라와 있을 거에요.
그분은 몇년 후 같은 아파트 엄마들처럼 비싼 옷도 몇개 있고, 비싼 가방도 몇 개 있을 가능성이 커요.
우리는 우리 생각 보다 훨씬 더 많이 우리가 보는 것, 듣는 말에 영향을 받는다 생각해요.
내 생각에는 무시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무시가 아니라 수면 아래 내려갔을 뿐 영향을 받아 서서히 시간이 가면 올라와 결국은 영향을 받게 되는 것요. 당장에 그 말을 들어 반발심이 드는 것으로 판단하기 어렵죠.
60. 김00
'15.11.29 8:26 PM
(39.7.xxx.67)
근데 댓글들이 너므 비난하는 글이고 화가 난 어투인게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거 느끼는 거에.대해서 자유이고 제가보기엔 원글님이 솔직한 거 같은데... 댓글들이 화를 내고. 원글님을 깎아내리는게 ... 솔직히 원글님을 비난하시고 화가 난 어투로 댓글 쓰신 분들은 마치 나 가난한데 그거를 잊고 싶은데 왜 상기시키냐 이런 거 같이 보여요 원글님 글이.비난받을 글을.아닌.거 같아요 좀 미성숙해보일 수 잇을지모르지만요
61. ..
'15.11.29 8:26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김사랑님 이름도 이쁘신데 말씀도 이쁘시게 하시네요.
얼마전 15억 아파트 사는데, 그건 증여고 실제 소득은 500인가 1000인가 돼서
형편에 맞게 가방이랑 옷을 입고 다니는데, 같은 아파트 엄마들이 .. 월세니 뭐니 한다구요.
다들 형편에 맞게 지금처럼 하는 게 맞다고들..하시는데, 형편에 맞는 거 말구요.
그 분이 그런 말을 무시할 수 없잖아요. 답글은 무시하라지만 그게 내가 의식으로 무시한다고 정말 무시가 된건가요. 그 말은 나의 무의식에서 세월이 지나면 의식으로 올라와 있을 거에요.
그분은 몇년 후 같은 아파트 엄마들처럼 비싼 옷도 몇개 있고, 비싼 가방도 몇 개 있을 가능성이 커요.
우리는 우리 생각 보다 훨씬 더 많이 우리가 보는 것, 듣는 말에 영향을 받는다 생각해요.
내 생각에는 무시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무시가 아니라 수면 아래 내려갔을 뿐 영향을 받아 서서히 시간이 가면 올라와 결국은 영향을 받게 되는 것요. 당장에 그 말을 들어 반발심이 드는 것으로 판단하기 어렵죠.
62. 흐늠
'15.11.29 8:26 PM
(121.155.xxx.52)
남들의 기준이 내 기준이 되면 불행합니다 ., 그리고 타인은 내가 아니에요
자기 기준에 모든걸 맞춰 재단하고 사고하는 사람들 참 불편하네요
63. ..
'15.11.29 8:26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김사랑님 이름도 이쁘신데 말씀도 이쁘시게 하시네요.
얼마전 15억 아파트 사는데, 그건 증여고 실제 소득은 500인가 1000인가 돼서
형편에 맞게 가방이랑 옷을 입고 다니는데, 같은 아파트 엄마들이 .. 누구 엄마 가방 보니 월세니 뭐니 한다구요.
다들 형편에 맞게 지금처럼 하는 게 맞다고들..하시는데, 형편에 맞는 거 말구요.
그 분이 그런 말을 무시할 수 없잖아요. 답글은 무시하라지만 그게 내가 의식으로 무시한다고 정말 무시가 된건가요. 그 말은 나의 무의식에서 세월이 지나면 의식으로 올라와 있을 거에요.
그분은 몇년 후 같은 아파트 엄마들처럼 비싼 옷도 몇개 있고, 비싼 가방도 몇 개 있을 가능성이 커요.
우리는 우리 생각 보다 훨씬 더 많이 우리가 보는 것, 듣는 말에 영향을 받는다 생각해요.
내 생각에는 무시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무시가 아니라 수면 아래 내려갔을 뿐 영향을 받아 서서히 시간이 가면 올라와 결국은 영향을 받게 되는 것요. 당장에 그 말을 들어 반발심이 드는 것으로 판단하기 어렵죠.
64. ....
'15.11.29 8:27 PM
(211.202.xxx.141)
그러다 죽을 수도 있어요.
생활고로 죽은 사람이 주변에 몇 있어요.
죽은 다음에야 어렵게 살았던 걸 알았어요.
반면 자기 가난을 남한테 알리는 사람은 살아남더라고요.
먹을 것도 주고 일자리도 알아봐주고.
사람은 서로 돕고 살 수밖에 없어요. 그게 서로에게 이익이니깐요.
남의 무시, 편견은 그렇게 반응하지 말고 살면서 참고만 하시길.
부정적인 감정을 왜 스스로 만들어내나요. 걔네들이 뭐라고.
65. ㅋㅋㅋ
'15.11.29 8:27 PM
(39.124.xxx.80)
평생 그러고 사세용~~~~^^
66. 제목을
'15.11.29 8:28 PM
(123.199.xxx.117)
-
삭제된댓글
잘몬달았어요.
하고싶은게 많은데
돈이없어 미치겠어요.
진짜 가난한 사람 우롱당했습니다.
67. ..
'15.11.29 8:29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주변이 다 잘 차려입고 부자들이 많이 계시나봐요.
옷 다 갖다버리고 새로 사라는거 보면.
전 제가 돈없단 소리 하고 다녀요. 있는척 하면 밥이라도 한번 더 사야 되고 뭐라도 기대하거든요.
주변에서 옷 사라고 한다면(그런 사람도 없지만) 돈없으니까 못사지, 누가 옷살 돈 좀 주던가. 하고 말겠어요.
글서 그런가 첨보는 사람들은 저를 실제보다 가난하게 보더라고요.ㅋㅋ
근데요, 남들 산다고 따라 사면 돈 못 모아요.
부를 축적하는 방법은 수입을 늘리거나 지출을 줄이거나 둘 중 하나인데 수입을 늘리지 못한다면 지출을 줄일수 밖에 없거든요.
옷사고 뭐사고 다 사다보면 저축은 언제하고 돈은 언제 모으나요?
그러다보면 진짜 가난을 못벗어나요.
명품옷이 왜 필요하고 비싼 냉장고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저도 잘 쓰지만 내가 필요하거나 사고 싶어 사지 남들 시선 때문에 산 적은 한번도 없어요.
어떤 허름한 노인이 빌딩 들어왔길래 쫒아냈는데 알고보니 건물주인 에피소드도 있고, 현금 수십억 가진 PB센터 노인들 의외로 옷차림 수수한데 발걸음이나 태도는 당당하더단 얘기도 있고, 가진게 있으면 의외로 차림새 신경 안쓰기도 하고 절약정신이 배어 있어 부를 축적하기도 하고요.
본인이
68. 솔직은 개뿔
'15.11.29 8:30 PM
(178.190.xxx.224)
천박한거라구요. 허영과 허세로 스스로 지옥에 사는건 좋은데
왜 남들도 그럴거라고 넘겨짚는지 ㅎㅎ.
69. ..
'15.11.29 8:30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주변이 다 잘 차려입고 부자들이 많이 계시나봐요.
옷 다 갖다버리고 새로 사라는거 보면.
전 제가 돈없단 소리 하고 다녀요. 있는척 하면 밥이라도 한번 더 사야 되고 뭐라도 기대하거든요.
주변에서 옷 사라고 한다면(그런 사람도 없지만) 돈없으니까 못사지, 누가 옷살 돈 좀 주던가. 하고 말겠어요.
글서 그런가 첨보는 사람들은 저를 실제보다 가난하게 보더라고요.ㅋㅋ
근데요, 남들 산다고 따라 사면 돈 못 모아요.
부를 축적하는 방법은 수입을 늘리거나 지출을 줄이거나 둘 중 하나인데 수입을 늘리지 못한다면 지출을 줄일수 밖에 없거든요.
옷사고 뭐사고 다 사다보면 저축은 언제하고 돈은 언제 모으나요?
그러다보면 진짜 가난을 못벗어나요.
명품옷이 왜 필요하고 비싼 냉장고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저도 잘 쓰지만 내가 필요하거나 사고 싶어 사지 남들 시선 때문에 산 적은 한번도 없어요.
어떤 허름한 노인이 빌딩 들어왔길래 쫒아냈는데 알고보니 건물주인 에피소드도 있고, 현금 수십억 가진 PB센터 노인들 의외로 옷차림 수수한데 발걸음이나 태도는 당당하더단 얘기도 있고, 가진게 있으면 의외로 차림새 신경 안쓰기도 하고 절약정신이 배어 있어 부를 축적하기도 하고요.
70. 음..
'15.11.29 8:3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제가 주장하는것이
돈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자기 철학으로 자신을 무장해야해요.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무장하면 되구요.
명예, 스펙이런거 엄청난 사람은 그걸로 무장하면되는데
이도저도 없는 저같은 서민은 자신의 철학으로 무장하면 동등해집니다.
돈있는 사람이 10개 100개 막 선택할때
돈없는 저는 단 1개 선택할 수 있거든요.
여기서 아~~나는 돈이 없어서 한개선택 밖에 못하는구나~하면서 불행해하고 울고불고 하는거보다
아~~한개를 어떤식으로 선택하면 최소의 배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수 있고
선택에 대한 후회를 안할 수 있을까~~를 위해서
철학으로 무장하는거죠.
나만의 철학으로 무장해서 선택을 쉽게하고 그 선택에 만족해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는거죠.
교육관, 인생관, 여행관, 친구관, 부부관, 생활관, 부모관, 자식관, 연애관, 쇼핑관, 섹스관,
예술관.......................엄청난 가치관들을 머리속에 정리해서
내 철학으로 만들어 놓으면
돈많은 사람들 돈많아서 열명의 사람들 만날때
나는 내가 선택한 한명과 교류하고
돈많은 사람들 수십가지 쇼핑할때
나는 그중에 가장 필요한거 하나 쇼핑하고
돈많은 사람 수백평 사는데
나는 20평대 아파트에 어떤식으로 꾸며서 작은 공간을 이쁘고 편하게 할까~선택하고
이러면서 그 결과에 만족하고 기뻐하고 보람을 느끼는
저 돈많은 사람도 수십가지 쇼핑을 했는데도 만족 못하고 또 쇼핑을 하고
수십명 만나도 만족못해서 또 다른 수십명 만나고 또 만나고
수백평에 사는데 마음이 허~하다면
나는 하나 쇼핑했는데 만족하고 기뻐하고 행복해한다면
나는 한명 만났는데 그 친구와 정신적 교류를 할 수 있다면
좁은집에서 행복 느낀다면
누가 더 이득이겠어요?
이것들이 차곡차곡 쌓인다면
나중에 누가 더 인생을 알차고 보람차게 보낸거라고 할 수 있을까요?
71. ..
'15.11.29 8:32 PM
(175.114.xxx.142)
원글님 주변이 다 잘 차려입고 부자들이 많이 계시나봐요.
옷 다 갖다버리고 새로 사라는거 보면.
전 제가 돈없단 소리 하고 다녀요. 있는척 하면 밥이라도 한번 더 사야 되고 뭐라도 기대하거든요.
주변에서 옷 사라고 한다면(그런 사람도 없지만) 돈없으니까 못사지, 누가 옷살 돈 좀 주던가. 하고 말겠어요.
글서 그런가 첨보는 사람들은 저를 실제보다 가난하게 보더라고요.ㅋㅋ
근데요, 남들 산다고 따라 사면 돈 못 모아요.
부를 축적하는 방법은 수입을 늘리거나 지출을 줄이거나 둘 중 하나인데 수입을 늘리지 못한다면 지출을 줄일수 밖에 없거든요.
옷사고 뭐사고 다 사다보면 저축은 언제하고 돈은 언제 모으나요?
그러다보면 진짜 가난을 못벗어나요.
명품옷이 왜 필요하고 비싼 냉장고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저도 잘 쓰지만 내가 필요하거나 사고 싶어 사지 남들 시선 때문에 산 적은 한번도 없어요.
어떤 허름한 노인이 빌딩 들어왔길래 쫒아냈는데 알고보니 건물주더란 에피소드도 있고, 현금 수십억 가진 PB센터 노인들 의외로 옷차림 수수한데(부자로 안보이는 평범한 차림) 발걸음이나 태도는 당당하더단 얘기도 있고, 가진게 있으면 의외로 차림새 신경 안쓰기도 하고 절약정신이 배어 있어 부를 축적하기도 하고요.
72. ..
'15.11.29 8:33 PM
(223.62.xxx.146)
왠지 우리네가 아닐까 싶기도.
73. ㅇ
'15.11.29 9:03 PM
(211.36.xxx.94)
가난하다고 무시하는 인간이 쓰레기죠
74. 남들을 가난하다고 무시하지 말기
'15.11.29 9:36 PM
(107.77.xxx.128)
-
삭제된댓글
거기서 시작이 되거든요.
형편이 나만 못한 사람을나무시하는 사람이 되면, 나보다 형편좋은 사람들이 입성이 나쁜 나를 무시할거다. 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아요.
형편좋은 사람들중 다수는 남의 옷차림에 신경 안 써요.
주변에 억만장자들 (사는 집만 수십억 기본, 차는 수억대)이 많은데요. 이 사람들은 다 대화가 되는 사람들이랑 친하고 싶어하지, 외모를 안 봅니다.
저렴하게, 심지어 도서관을 통해 무료로 할 수있는 독서를 게을리하는 사람들은 남들의 겉만 보면서만 다른 사람들도 그렇다고 우기죠. 하지만 머릿속의 빈곤함은 겉에 수천만원의 옷을 걸쳐도 감출수가 없어요. 나중에 느닷없이 부유한 배우자를 만나서 좋은 삶을 살게 되어도 뭔가 겉도는 사람이 되죠.
75. 사람에따라
'15.11.29 9:44 PM
(221.155.xxx.109)
저도 이 문제를 많이 생각해본 사람이라 로그인 합니다
친구:요즈음에 너 뭐해먹냐
나: 오이 호박 가지 그런걸로 반찬해 먹는다
친구:싸구려 먹는구나.우리집은 수박도 흔할때 안먹고 처음나올때 비쌀때 먹는다
친구가 사무실 문을 안 잠그고 나갔어요
나:너 그렇게 나가면 도둑들지도 모르잖아 내 지갑도 있는데
친구: 니지갑에 돈 몇푼이나 있다고...
이런 친구를 삼년넘게 대하면서 생각해봤습니다
나는 내가 가난하다고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경제적인 부분에 결핍을 상처로 까지 여긴 경험도 없었기에
내 경제사정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자리에서 전혀 꺼리낌이 없었어요
그러나 위의 친구와 만났던 삼년은 제 생각을 많이 바뀌었습니다
적어도 나를 없게 보고 ,무시하는 인격을 가진사람에게는
바닥을 보일필요가 없습니다
내 당당함은 비웃음거리가 되더군요.
숨길것 까지야 없고
지혜로울 필요가 있습니다
당당히 드러내도 좋을 사람과, 비웃음으로 돌아올사람을 가려낼줄 알아야합니다.
세상은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들만 살지 않으니까요.
가난을숨기려고 할필요는 없지만 일부러 드러낼 필요도 없어요.
76. 남들보고
'15.11.29 9:52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무시하지마라 무시해라 하지마세요
솔직히 여기서 매번 당했다 뭐 부모복없고 시댁에게 당하고 친정에게 당하고
무시도 당한경우죠
남들은 그냥 보이는대로 별생각없이 말하는거예요
무시당했다 무시했다 느끼는건 본인같아요
본인이 느껴지는대로 친구에게든 무시한사람에게 말하던지 아니면 그러려니하던지 해야지
남의감정이 뭐라고 그거까지 해라 하지마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77. 정신적 가난
'15.11.29 9:5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가난의 대한 정의도 모르고
가난 타령이라니 ㅎㅎ
님 그냥 평생 그리 사세요.
님 덧글에 가난이 뼈속깊이 박혀 있어서
님은 평생 가난하게 살 팔자이네요.
참고로 세상에 모든 가난은 비난이 아닌데
정신적으로 가난은 피하고 싶은 부류네요 .
78. -----
'15.11.29 9:55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가난의 대한 정의도 모르고
가난 타령이라니 ㅎㅎ
님 그냥 평생 그리 사세요.
님 덧글에 가난이 뼈속깊이 박혀 있어서
님은 평생 가난하게 살 팔자이네요.
참고로 세상에 모든 가난이 비난의 대상이 아닌데
정신적으로 가난은 피하고 싶은 부류거든요. 남의 정신도 화폐하게 만드는
에너지 뱀파이어라서.. 그래서 님이 더 피폐한듯
79. ...
'15.11.29 9:58 PM
(211.36.xxx.19)
돈 없으면 친구와 멀어져요.
격이 달라지니까요.
흔한 만원짜리 행복한 밥상을 먹자할때
삼천원짜리 짜장면을 떠올려요.
가난하면 슬프죠.
80. 세상에
'15.11.29 10:02 PM
(119.192.xxx.81)
공주님 그만 좀 하세요.
님이 큰 부자되서 마음껏 돈 쓰고 사시라고 제가 기도할게요.
진지하게 댓글 달아주는 분들이 보살이네요. 세월호 배안에서 죽어가던 아이 수학여행 간다고 집안에 있던 옷
다 가져가서 미안하다고 동생한테 문자보내고 죽었어요. 이제 좀 다르게 살아볼 생각도 합시다,
소비나 욕망에서 조금만 비껴나보자구요,
81. .....
'15.11.29 10:1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마음이 가난한건 절대 무엇으로도 숨길 수가 없어요.
82. 와우...
'15.11.29 10:27 PM
(94.6.xxx.34)
와우 그렇게 사람들 눈치 보면서 살면 안피곤한가요 ^^ 하지만 이해합니다. 비유하신 동네아줌마들이 다른아줌마 들고 다니는 빽 보며, 저 사람은 월세에 산다 등등의 말은 너무 심해요!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은게 한국의 현실인게 슬프네요! 그렇다고 같이 똑같아진다면 뭐가 좋은가요. 남들이 명품빽 살때 명품책을 읽으며 좀더 격이 높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해요.
83. 음
'15.11.29 10:27 PM
(223.62.xxx.74)
님 주위에 쓰레기만 있거나 아니면 피해의식 지나치게 표출해서 주위 사람들이 질렸거나에요.
84. 원글님은
'15.11.29 10:30 PM
(114.204.xxx.75)
가난한 게 아니라 허영심이 많다는 거라는 사실에 동의합니다.
옷 100벌 옷장 그만 쳐다 보시고 뭐든지 책을 좀 읽어보세요.
1년마다 누가 코트를 새로 장만하나요.
티셔츠도 몇년은 입고 그러는데요.
엘리베이터 사례도 이해가 안 되네요.
수면바지라도 입고나왔으면 모를까, 남 입성에 누가 그리 관심이 많나요?
아무튼 마음이 많이 아프시고 상처가 많은 분 같아서 안타깝네요
85. 이렇게도
'15.11.29 10:30 PM
(92.90.xxx.125)
공감이 안가는 원글 첨 봐요!
단순히 가난하다고 업신여기는 거 전 상상해본적도 없고 제주위 사람들 중에도 그런 사람 없는데..
본인이 가난해서 컴플렉스가 생길 순 있겠지만 남이 먼저 깔볼것 같진 않아요. 만약 무시한다면 가난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에서겠죠.
86. ..
'15.11.29 10:44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글은 지우셨지만,
음.....님의 마지막 긴 댓글 잘 읽었습니다.
또 놀랍습니다. 가난으로 자신의 삶을 그렇게 담금질 하고 다듬을 수 있다는 것을.
가난을 수단으로 사용해서, 오히려 단순한 삶을 만드는 지혜까지.
그리고, 저는 그저 말을 꺼낼 뿐입니다.
저는 가난의 밑바닥 부터 소위 부자 라는 곳까지 와 있습니다.
조금 전에 밥 먹다가 큰부자가 되려면.. 얘기를 했어요.
삶의 패턴을 찾은 사람은 큰부자가 되고, 성실이라는 규칙을 따르면 부자가 된다는 말을 했죠.
많은 댓글님들은 규칙을 얘기 하시네요. 부자라는 것은 가난을 면한 사람이라는 말도 있으니 다들 부자에 해당하고, 옳으신 말씀이네요.
저는 패턴에 대한 얘기도 하고 싶어요. 꼭 큰부자 얘기는 아니지만,
댓글에 내면에 대한 얘기도 있고 하니.
우리가 가난에 대한 의식, 신경만 안 써도
내면에 대해 훨씬 깊게 접근하고,
큰부자에 대해 접근할 가능성도 훨씬 높았을 거라고.
즉 가난에 대한 의식이 오히려 내면에 대한 근접도 방해하고,
큰부자에 대한 집중력도 약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피곤해서 제가 좀 횡설수설 하네요.
87. ..
'15.11.29 10:46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글은 지우셨지만,
음.....님의 마지막 긴 댓글 잘 읽었습니다.
또 놀랍습니다. 가난으로 자신의 삶을 그렇게 담금질 하고 다듬을 수 있다는 것을.
가난을 수단으로 사용해서, 오히려 단순한 삶을 만드는 지혜까지.
그리고, 저는 그저 말을 꺼낼 뿐입니다.
저는 가난의 밑바닥 부터 소위 부자 라는 곳까지 와 있습니다.
조금 전에 밥 먹다가 큰부자가 되려면.. 얘기를 했어요.
삶의 패턴을 찾은 사람은 큰부자가 되고, 성실이라는 규칙을 따르면 부자가 된다는 말을 했죠.
많은 댓글님들은 규칙을 얘기 하시네요. 부자라는 것은 가난을 면한 사람이라는 말도 있으니 다들 부자에 해당하고, 옳으신 말씀이네요.
저는 패턴에 대한 얘기도 하고 싶어요. (꼭 큰부자 얘기는 아니지만,
댓글에 내면에 대한 얘기도 있고 하니.)
우리가 가난에 대한 의식, 신경만 안 써도
내면에 대해 훨씬 깊게 접근하고,
큰부자에 대해 접근할 가능성도 훨씬 높았을 거라고.
즉 가난에 대한 의식이 오히려 내면에 대한 근접도 방해하고,
큰부자에 대한 집중력도 약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피곤해서 제가 좀 횡설수설 하네요.
88. ..
'15.11.29 10:46 PM
(210.217.xxx.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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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지우셨지만,
음.....님의 마지막 긴 댓글 잘 읽었습니다.
또 놀랍습니다. 가난으로 자신의 삶을 그렇게 담금질 하고 다듬을 수 있다는 것을.
가난을 수단으로 사용해서, 오히려 단순한 삶을 만드는 지혜까지.
그리고, 저는 그저 말을 꺼낼 뿐입니다.
저는 가난의 밑바닥 부터 소위 부자 라는 곳까지 와 있습니다.
가난에 대한 좁은, 넓은 의식을 얘기하자는 거지, 꼭 현재의 저의 가난을 얘기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전에 밥 먹다가 큰부자가 되려면.. 얘기를 했어요.
삶의 패턴을 찾은 사람은 큰부자가 되고, 성실이라는 규칙을 따르면 부자가 된다는 말을 했죠.
많은 댓글님들은 규칙을 얘기 하시네요. 부자라는 것은 가난을 면한 사람이라는 말도 있으니 다들 부자에 해당하고, 옳으신 말씀이네요.
저는 패턴에 대한 얘기도 하고 싶어요. (꼭 큰부자 얘기는 아니지만,
댓글에 내면에 대한 얘기도 있고 하니.)
우리가 가난에 대한 의식, 신경만 안 써도
내면에 대해 훨씬 깊게 접근하고,
큰부자에 대해 접근할 가능성도 훨씬 높았을 거라고.
즉 가난에 대한 의식이 오히려 내면에 대한 근접도 방해하고,
큰부자에 대한 집중력도 약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피곤해서 제가 좀 횡설수설 하네요.
89. ..
'15.11.29 10:48 PM
(210.217.xxx.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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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지우셨지만,
음.....님의 마지막 긴 댓글 잘 읽었습니다.
또 놀랍습니다. 가난으로 자신의 삶을 그렇게 담금질 하고 다듬을 수 있다는 것을.
가난을 수단으로 사용해서, 오히려 단순한 삶을 만드는 지혜까지.
그리고, 저는 그저 말을 꺼낼 뿐입니다.
저는 가난의 밑바닥 부터 소위 부자 라는 곳까지 와 있습니다.
가난에 대한 좁은, 넓은 의식을 얘기하자는 거지, 꼭 현재의 저의 가난을 얘기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전에 밥 먹다가 큰부자가 되려면.. 얘기를 했어요.
삶의 패턴을 찾은 사람은 큰부자가 되고, 성실이라는 규칙을 따르면 부자가 된다는 말을 했죠.
많은 댓글님들은 규칙을 얘기 하시네요. 부자라는 것은 가난을 면한 사람이라는 말도 있으니 다들 부자에 해당하고, 옳으신 말씀이네요.
저는 패턴에 대한 얘기도 하고 싶어요. (꼭 큰부자 얘기는 아니지만,
댓글에 내면에 대한 얘기도 있고 하니.)
우리가 가난에 대한 의식, 신경만 안 써도
내면에 대해 훨씬 깊게 접근하고,
큰부자에 대해 접근할 가능성도 훨씬 높았을 거라고.
즉 가난에 대한 의식이 오히려 내면에 대한 근접도 방해하고,
큰부자에 대한 집중력도 약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어떻게 가난에 대해 의식하지 않을 수 있나요.
어떻게 가난한 티 안 내려고 애쓰지 않을 수 있나요.
안 그런다고 하시지만.
피곤해서 제가 좀 횡설수설 하네요.
90. ..
'15.11.29 10:49 PM
(210.217.xxx.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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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지우셨지만,
음.....님의 마지막 긴 댓글 잘 읽었습니다.
또 놀랍습니다. 가난으로 자신의 삶을 그렇게 담금질 하고 다듬을 수 있다는 것을.
가난을 수단으로 사용해서, 오히려 단순한 삶을 만드는 지혜까지.
그리고, 저는 그저 말을 꺼낼 뿐입니다.
저는 가난의 밑바닥 부터 소위 부자 라는 곳까지 와 있습니다.
가난에 대한 좁은, 넓은 의식을 얘기하자는 거지, 꼭 현재의 저의 가난을 얘기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전에 밥 먹다가 큰부자가 되려면.. 얘기를 했어요.
삶의 패턴을 찾은 사람은 큰부자가 되고, 성실이라는 규칙을 따르면 부자가 된다는 말을 했죠.
많은 댓글님들은 규칙을 얘기 하시네요. 부자라는 것은 가난을 면한 사람이라는 말도 있으니 다들 부자에 해당하고, 옳으신 말씀이네요.
저는 패턴에 대한 얘기도 하고 싶어요. (꼭 큰부자 얘기는 아니지만,
댓글에 내면에 대한 얘기도 있고 하니.)
우리가 가난에 대한 의식, 신경만 안 써도
내면에 대해 훨씬 깊게 접근하고,
큰부자에 대해 접근할 가능성도 훨씬 높았을 거라고.
즉 가난에 대한 의식이 오히려 내면에 대한 근접도 방해하고,
큰부자에 대한 집중력도 약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어떻게 가난에 대해 의식하지 않을 수 있나요.
어떻게 가난한 티 안 내려고 애쓰지 않을 수 있나요.
안 그런다고 하시지만.
91. ..
'15.11.29 10:50 PM
(210.217.xxx.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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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지우셨지만,
음.....님의 마지막 긴 댓글 잘 읽었습니다.
또 놀랍습니다. 가난으로 자신의 삶을 그렇게 담금질 하고 다듬을 수 있다는 것을.
가난을 수단으로 사용해서, 오히려 단순한 삶을 만드는 지혜까지.
그리고, 저는 그저 말을 꺼낼 뿐입니다.
저는 가난의 밑바닥 부터 소위 부자 라는 곳까지 와 있습니다.
가난에 대한 좁은, 넓은 의식을 얘기하자는 거지, 꼭 현재의 저의 가난을 얘기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전에 밥 먹다가 큰부자가 되려면.. 얘기를 했어요.
삶의 패턴을 찾은 사람은 큰부자가 되고, 성실이라는 규칙을 따르면 부자가 된다는 말을 했죠.
많은 댓글님들은 규칙을 얘기 하시네요. 부자라는 것은 가난을 면한 사람이라는 말도 있으니 다들 부자에 해당하고, 옳으신 말씀이네요.
저는 패턴에 대한 얘기도 하고 싶어요. (꼭 큰부자 얘기는 아니지만,
댓글에 내면에 대한 얘기도 있고 하니.)
우리가 가난에 대한 의식, 신경만 안 써도
내면에 대해 훨씬 깊게 접근하고,
큰부자에 대해 접근할 가능성도 훨씬 높았을 거라고.
즉 가난에 대한 의식이 오히려 내면에 대한 근접도 방해하고,
큰부자에 대한 집중력도 약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어떻게 가난에 대해 의식하지 않을 수 있나요.
어떻게 가난한 티 안 내려고 애쓰지 않을 수 있나요.
안 그런다고 하시지만.
한잔 했더니, 저도 횡설수설.. 이만 보기만 하겠습니다.
92. 가난
'15.11.29 10:51 PM
(223.62.xxx.1)
인생의 목적과 꿈이 있다면
가난에 대한 정의가 달라집니다
그꿈도 어떤 꿈이냐에 따라 또다시 달라지구요
내가 꾸미고 갖추고 사는게 상대적 빈곤과 박탈감과
가난을 숨기기위한 것이라면
그인생이 얼마나 불행한 인생을 사는 것인지요.
참된 인생은 남과는다른 창의적으로 창조적으로 생각하며
그 안에서 늘 새로움을 발견하고 행복을 누리며사는 것입니다
그 행복과 만족은 결코 상대적 비교에 의한 소유에 있지 않다는거죠
내 자신안에서 행복과 만족을 찾으세요
93. ..
'15.11.29 10:52 PM
(210.217.xxx.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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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지우셨지만,
음.....님의 마지막 긴 댓글 잘 읽었습니다.
또 놀랍습니다. 가난으로 자신의 삶을 그렇게 담금질 하고 다듬을 수 있다는 것을.
가난을 수단으로 사용해서, 오히려 단순한 삶을 만드는 지혜까지.
그리고, 저는 그저 말을 꺼낼 뿐입니다.
저는 가난의 밑바닥 부터 소위 부자 라는 곳까지 와 있습니다.
가난에 대한 좁은, 넓은 의식을 얘기하자는 거지, 꼭 현재의 저의 가난을 얘기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전에 밥 먹다가 큰부자가 되려면.. 얘기를 했어요.
삶의 패턴을 찾은 사람은 큰부자가 되고, 성실이라는 규칙을 따르면 부자가 된다는 말을 했죠.
많은 댓글님들은 규칙을 얘기 하시네요. 부자라는 것은 가난을 면한 사람이라는 말도 있으니 다들 부자에 해당하고, 옳으신 말씀이네요.
저는 패턴에 대한 얘기도 하고 싶어요. (꼭 큰부자 얘기는 아니지만,
댓글에 내면에 대한 얘기도 있고 하니.)
우리가 가난에 대한 의식, 신경만 안 써도
내면에 대해 훨씬 깊게 접근하고,
큰부자에 대해 접근할 가능성도 훨씬 높았을 거라고.
즉 가난에 대한 의식이 오히려 내면에 대한 근접도 방해하고,
큰부자에 대한 집중력도 약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어떻게 가난에 대해 의식하지 않을 수 있나요.
어떻게 가난한 티 안 내려고 애쓰지 않을 수 있나요.
안 그런다고 하시지만.
그렇다고, 주변에서 그걸 그냥 두고 보고, 영향을 안 받나요?
한잔 했더니, 저도 횡설수설.. 이만 보기만 하겠습니다.
94. ..
'15.11.29 10:52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글은 지우셨지만,
음.....님의 마지막 긴 댓글 잘 읽었습니다.
또 놀랍습니다. 가난으로 자신의 삶을 그렇게 담금질 하고 다듬을 수 있다는 것을.
가난을 수단으로 사용해서, 오히려 단순한 삶을 만드는 지혜까지.
그리고, 저는 그저 말을 꺼낼 뿐입니다.
가난에 대한 좁은, 넓은 의식을 얘기하자는 거지, 꼭 현재의 저의 가난을 얘기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전에 밥 먹다가 큰부자가 되려면.. 얘기를 했어요.
삶의 패턴을 찾은 사람은 큰부자가 되고, 성실이라는 규칙을 따르면 부자가 된다는 말을 했죠.
많은 댓글님들은 규칙을 얘기 하시네요. 부자라는 것은 가난을 면한 사람이라는 말도 있으니 다들 부자에 해당하고, 옳으신 말씀이네요.
저는 패턴에 대한 얘기도 하고 싶어요. (꼭 큰부자 얘기는 아니지만,
댓글에 내면에 대한 얘기도 있고 하니.)
우리가 가난에 대한 의식, 신경만 안 써도
내면에 대해 훨씬 깊게 접근하고,
큰부자에 대해 접근할 가능성도 훨씬 높았을 거라고.
즉 가난에 대한 의식이 오히려 내면에 대한 근접도 방해하고,
큰부자에 대한 집중력도 약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어떻게 가난에 대해 의식하지 않을 수 있나요.
어떻게 가난한 티 안 내려고 애쓰지 않을 수 있나요.
안 그런다고 하시지만.
그렇다고, 주변에서 그걸 그냥 두고 보고, 영향을 안 받나요?
95. 뭔가 엄청
'15.11.29 10:57 PM
(114.204.xxx.75)
현학적인 글투로 글을 쓰시지만.
내가 가진 것 이상으로 내게 꼭 필요한 것이 몇개나 될까요?
정든 냉장고.씽씽 잘 돌아가는데 왜.신상 냉장고가 필요할까요?
그깟 명품백. 외출시 꼭 필요한 아이템도 아니고
고가 명품 입고 든다고 해서 내 인격도 높아지나요?
내게 없는 것에 대해 결핍감을 느끼는 것을 가난에 대해 의식한다고 정의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논리라면
내게 있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기뻐한다면 그게 바로 행복한 부자 아닐까요.
안분지족의 편안함을 모르시는 분 같아서 안타까워요
96. ..
'15.11.29 11:04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냉장고 산지 몇년 안 됐고, 기능상 문제없고 필요상 더 부족한 것 없어요.
그런데, 스텐으로 된 냉장고, 스텐 반찬통 들어있는 500만원짜리 김치냉장고 보면..
결핍 비슷한 마음이 생기던데요.
저야 적정 금액의 구스패딩이면 디자인이나 성능이나 불만 없는데, 버버리 패딩 보면,
결핍 비슷한 마음이 생기던데요.
저는 이런 가난도 가난이라고 봐요.
끝없이 더 나은 것을, 남이 우러르는 것을 곁눈질하고 쳐다보고 하는 것요.
이게 과연 제어가 되나요?
97. ..
'15.11.29 11:06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냉장고 산지 몇년 안 됐고, 기능상 문제없고 필요상 더 부족한 것 없어요.
그런데, 스텐으로 된 냉장고, 스텐 반찬통 들어있는 500만원짜리 김치냉장고 보면..
결핍 비슷한 마음이 생기던데요.
저야 적정 금액의 구스패딩이면 디자인이나 성능이나 불만 없는데, 버버리 패딩 보면,
결핍 비슷한 마음이 생기던데요.
저는 이런 가난도 가난이라고 봐요.
끝없이 더 나은 것을, 남이 우러르는 것을 곁눈질하고 쳐다보고 하는 것요.
이게 과연 제어가 되던가요?
98. ..
'15.11.29 11:08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냉장고 산지 몇년 안 됐고, 기능상 문제없고 필요상 더 부족한 것 없어요.
그런데, 스텐으로 된 냉장고, 스텐 반찬통 들어있는 500만원짜리 김치냉장고 보면..
결핍 비슷한 마음이 생기던데요.
저야 적정 금액의 구스패딩이면 디자인이나 성능이나 불만 없는데, 버버리 패딩 보면,
결핍 비슷한 마음이 생기던데요.
저는 이런 가난도 가난이라고 봐요.
끝없이 더 나은 것을, 남이 우러르는 것을 곁눈질하고 쳐다보고 하는 것요.
이게 과연 제어가 되던가요?
절대적인 빈곤 상태에서는 당연히 내가 거기서 벗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니 차라리 나은 것 같아요.
무시하거나 말거나.
하지만, 상대적인 빈곤 상태에서는 영원히 시달리는 것 같아요.
남들이 시선과 의견에요.
99. ..
'15.11.29 11:08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냉장고 산지 몇년 안 됐고, 기능상 문제없고 필요상 더 부족한 것 없어요.
그런데, 스텐으로 된 냉장고, 스텐 반찬통 들어있는 500만원짜리 김치냉장고 보면..
결핍 비슷한 마음이 생기던데요.
저야 적정 금액의 구스패딩이면 디자인이나 성능이나 불만 없는데, 버버리 패딩 보면,
결핍 비슷한 마음이 생기던데요.
저는 이런 가난도 가난이라고 봐요.
끝없이 더 나은 것을, 남이 우러르는 것을 곁눈질하고 쳐다보고 하는 것요.
이게 과연 제어가 되던가요?
절대적인 빈곤 상태에서는 당연히 내가 거기서 벗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니 차라리 나은 것 같아요.
무시하거나 말거나.
하지만, 상대적인 빈곤 상태에서는 영원히 시달리는 것 같아요.
남들이 시선과 의견에요. 그 상태에서 가장 받기 싫은 것은 무시죠.
100. /////
'15.11.29 11:09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그로인간이 아닐까 싶어요. 점점 댓글이 갈수록 뭘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상담이 필요한 분이 아닐까 싶어요. 마지막 댓글에서 상당히 영혼이 비틀려있는게 아닐까 싶은 느낌이 오네요.
못사는 분도 아닌것 같은데, 왜 이러실까요.
원글님...저는요. 진짜 꾸질게 입고 다녀요. 근데, 단 한번도 내가 꾸질다고 느껴본적도 없고, 못생겼다고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어릴떄부터 공주님. 이거든요. 세상 제벌딸들 만큼 혜택받고 잘 자라났거든요. 오호호호호호호
제 주위의 또래들이나 시누들이나 다들 어마어마하게 공부도 잘했고 사회적 지위도 있는 사람들이고 돈도 넘치도록은 아니지만, 모자란것도 아닌 인생을 살고 있어요.
입성...저와 비슷합니다. 외관으로는 꼬질다 고 보여질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말을 나눌수록 내면이 참...반딱 거립니다.
끝지방 갱상도 밑에 내려와 살고있는데요. 여기분들 교육도 사실...한참 아래고, 진짜 외적으로는 꾸질지만, 행동이나 말투가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제가 다 배우고 있어요.
와. 사람 대할때 참 이렇게나 사랑스럽게도 할 수가 있구나. 나도 좀 배워야겠다. 생각들고 저도 그런 말투와 행동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내면을 좀 갈고 닦아놓으면 외관 추레해도 사람이 향기가 납니다......
아무리 비까번쩍 외관 닦아놓아도,,,,내면이 추레하면 냄새풍겨서 다들 도망가죠..///
101. 질문에 답하자면
'15.11.29 11:10 PM
(114.204.xxx.75)
제어가 됩니다.
물욕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생활에 필요한.것. 딱 그 이상의 물건은 필요없어요.
그런 것 따위 우러러보지도 않고요.
저는 제어가 잘 되는데
님은 제어가 잘
안되시나 봅니다
저같은 사람도
있다고요.
다 님이나 님 주위분들 같지는
않답니다
102. ..
'15.11.29 11:11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냉장고 산지 몇년 안 됐고, 기능상 문제없고 필요상 더 부족한 것 없어요.
그런데, 스텐으로 된 냉장고, 스텐 반찬통 들어있는 500만원짜리 김치냉장고 보면..
결핍 비슷한 마음이 생기던데요.
저야 적정 금액의 구스패딩이면 디자인이나 성능이나 불만 없는데, 버버리 패딩 보면,
결핍 비슷한 마음이 생기던데요.
저는 이런 가난도 가난이라고 봐요.
끝없이 더 나은 것을, 남이 우러르는 것을 곁눈질하고 쳐다보고 하는 것요.
이게 과연 제어가 되던가요?
작년에 버버리 패딩 짝퉁 거의 똑같이 만들어 1/10 가격에 판다고,
정품 사신 분이 화가 많이 난다고 했죠. 그런데, 그 제품 엄청 팔렸죠.
화가 나신 분의 심정도 .. 그 이면에 깔린 심정이 있고,
짝퉁 엄청 사신 분들도.. 그 이면에 깔린 심정이 있죠.
저도 하나 살까 싶던데요. 저의 그런 마음 이면에 깔린 심정이 있죠.
절대적인 빈곤 상태에서는 당연히 내가 거기서 벗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니 차라리 나은 것 같아요.
무시하거나 말거나.
하지만, 상대적인 빈곤 상태에서는 영원히 시달리는 것 같아요.
남들이 시선과 의견에요. 그 상태에서 가장 받기 싫은 것은 무시죠.
103. ..
'15.11.29 11:12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윗님, 죄송.. 제가 덧붙이다보니 글순서가 님이랑 바뀌었네요.
104. 아니에요
'15.11.29 11:14 PM
(114.204.xxx.75)
죄송하실 것까지^^
105. ..
'15.11.29 11:15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끝없이 더 나은 것을, 남이 우러르는 것을 곁눈질하고 쳐다보고 하는 것요.
이게 과연 제어가 되던가요?
==================
제어 잘 되는데요.
106. 음
'15.11.29 11:16 PM
(125.176.xxx.144)
나의 패딩보다 버버리 패딩을 사고싶은 마음. 그건 일반적으로 가난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나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것도 그냥 어떤 위치에서든 본능일 뿐이지 제어못할 가난 때문은 아닌듯 하구요. 가난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를 다시한번 고민해 보셔야 할 듯. 참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가난에 대한 기준으로 생각해봐도 이 글은 동의가안돼요. 정말로 가난을 엄청 의식하며 숨기며 사는 사람 그리 많지 않아요. 모두 그럴꺼다라는 생각은 지극히 주관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07. ..
'15.11.29 11:17 PM
(175.114.xxx.142)
냉장고 산지 몇년 안 됐고, 기능상 문제없고 필요상 더 부족한 것 없어요.
그런데, 스텐으로 된 냉장고, 스텐 반찬통 들어있는 500만원짜리 김치냉장고 보면..
결핍 비슷한 마음이 생기던데요.
끝없이 더 나은 것을, 남이 우러르는 것을 곁눈질하고 쳐다보고 하는 것요.
이게 과연 제어가 되던가요?
=======================
제어 잘 되는데요.
원글님은 왜 제어가 안되실까?
108. 저
'15.11.29 11:19 PM
(115.137.xxx.79)
항상 가난이라면 지긋지긋하지만 원글님처럼 그렇게 남 의식하며 산 적 많지 않아요.
얼마나 가난했나 묻진 않으시겠지만 세상의 모든 문명 가장 늦게 맞이하며 살았어요.
남의 시선이 뭐라고.....편안해지세요.
109. 가난
'15.11.29 11:20 PM
(112.152.xxx.85)
기난한걸 왜 숨기나요?
숨긴다고 숨겨지는것도 아니고‥
그게 나죠~~
110. 우쭈쭈
'15.11.29 11:23 PM
(178.190.xxx.224)
그랬쪄요? 님이 가난해서 참 마음이 아프네요. 그 가난 뭘로도 안 감춰지고.
물질적으로 가난하면 몰라도 머리가 가난하니 이건 뭐 입만 열면 다 알려지니 가릴 수가 없죠.
111. ..
'15.11.29 11:25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장애인은 자기의 장애만 신경쓰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을 것 같아요.
아예 신경쓰지 않는 게 아니라, 포기하는 거죠.
하지만, 수술을 받아 정상인이 되면, 그 다음부터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쓸 것 같아요.
이제 정상인을 한줄로 세워 끝없이 그 중간에 끼어서 위를 바라보게 되는 거죠.
장애인일때, 즉 누가 봐도 가난할 때는 차라리 시선 의식 안 했다고 할까요.
가난에 대해서도 비슷하고, 그런 시선 의식은 끝이 없는 것 같다는 거죠.
저는 과연 안 한다고 하는 분들은 자기 처지에서 장애인이 수술 받은 것 같은
대변화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경제적으로 널뛰기 경험이 많지 않다는 말이요.
저는 남의 시선을 왜 신경 쓰냐, 이런 원론적인 얘기가 아니라
우리는 왜 남을 그냥 있는 그대로 볼 수 없냐,
우리는 왜 남이 나의 외모나 사는 삶림살이에 대한 시선이나 의견에 신경이 쓰이냐 하는 얘기에요.
112. 글만 읽어도 피곤..
'15.11.29 11:26 PM
(223.33.xxx.24)
남편이 돈 많이 벌어다 준 적도 있고 어렵게 살았던 적도 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별 상관안하고 제가 꼭 필요한 것만 사요.
남의 눈 신경써서 어디다 쓰시게요?
대신 운동은 매일 빠지지 않고 1시간씩 합니다. 몸을 가지런하게 하기 위해 요가도 다니고요.
싼 옷을 입어도 어디서 산거냐는 질문 많이 받아요. 자랑같지만연예인 같단 얘기도 많이 들었고요.
대화를 나누기 위해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 그 사람이 걸친 옷과 가방,자가용에 신경쓰지 않아요.
매주 만나는 영어모임친구들도 다들 비슷해서 외국 경력 길어도 하나도 티 안내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내면이든 외면이든 자기만족도가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지금 열심히 노력하는 제 모습이 제일 좋거든요. 나이는 들어가지만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남편이 돈 벌어다 주는 걸로 굶지 않고 필요한거 (명품이 아니라도) 사서 쓰는게 얼마나 감사한데요.
본인에게 집중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 말 시선 신경 안써요. 남이사.
113. ..
'15.11.29 11:27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장애인은 자기의 장애만 신경쓰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을 것 같아요.
아예 신경쓰지 않는 게 아니라, 포기하는 거죠.
하지만, 수술을 받아 정상인이 되면, 그 다음부터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쓸 것 같아요.
이제 정상인을 한줄로 세워 자신을그 중간에 끼워서 끝없이 위를 바라보게 되는 거죠.
장애인일때, 즉 누가 봐도 가난할 때는 차라리 시선 의식 안 했다고 할까요.
가난에 대해서도 비슷하고, 그런 시선 의식은 끝이 없는 것 같다는 거죠.
저는 과연 안 한다고 하는 분들은 자기 처지에서 장애인이 수술 받은 것 같은
대변화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경제적으로 널뛰기 경험이 많지 않다는 말이요.
저는 남의 시선을 왜 신경 쓰냐, 이런 원론적인 얘기가 아니라
우리는 왜 남을 그냥 있는 그대로 볼 수 없냐,
우리는 왜 남이 나의 외모나 사는 삶림살이에 대한 시선이나 의견에 신경이 쓰이냐 하는 얘기에요.
114. ..
'15.11.29 11:28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장애인은 자기의 장애만 신경쓰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을 것 같아요.
아예 신경쓰지 않는 게 아니라, 포기하는 거죠.
하지만, 수술을 받아 정상인이 되면, 그 다음부터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쓸 것 같아요.
이제 정상인을 한줄로 세워 자신을그 중간에 끼워서 끝없이 위를 바라보게 되는 거죠.
장애인일때, 즉 누가 봐도 가난할 때는 차라리 시선 의식 안 했다고 할까요.
가난에 대해서도 비슷하고, 그런 시선 의식은 끝이 없는 것 같다는 거죠.
저는 과연 안 한다고 하는 분들은 자기 처지에서 장애인이 수술 받은 것 같은
대변화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경제적으로 널뛰기 경험이 많지 않다는 말이요.
저는 남의 시선을 왜 신경 쓰냐, 이런 원론적인 얘기가 아니라
우리는 왜 남을 그냥 있는 그대로 볼 수 없냐,
우리는 왜 남이 나의 외모나 사는 살림살이에 대한 시선이나 의견에 신경이 쓰이냐 하는 얘기에요.
115. ㅇ
'15.11.29 11:28 PM
(175.214.xxx.249)
원글 어릴때부터 엄청 결핍 심하고 자존감 낮게 자란듯요.
마음이 매우 가난해 보입니다.
저도 가난하지만 별로 의식안하고 제 분수내에서 즐겁게 살거든요.
원글은 아무리 부자되도 계속 가난하다 느끼며 비교하며 살듯 보이네요.
그거 아세요?
님이 계속 비교하고 열등 느끼며 살면
애들도 똑같이 그렇게 자랍니다.
116. 원글에 동조하시는 댓글들이 있네요?
'15.11.29 11:29 PM
(223.33.xxx.24)
원글님이 솔직한게 아니라 미성숙한거에요.
평생 자기손에 쥔거 안들여다보고 남가진거만 질투하겠죠.
그렇게 생이 끝나면 본인에게 뭐가 좋다고??
기왕 사는거 가진거에 감사하며 즐기며 삽시다. 죽는 그 순간까지 남눈치 질투 남탓하지 마시고요..
117. 척
'15.11.29 11:30 PM
(125.182.xxx.27)
겉치레지를척하는심리는 비록지금은 소시민이지만 미래엔 반드시 부자나 지금보다더발전적이고싶은소망으로 최소한 내스타일대로입어요 근데마음이가난하면 정말숨길수없는것같아요 전 미래가 늘 좋아지리라생각하니 최소한 가난의두려움은없습니다
118. ..
'15.11.29 11:31 PM
(121.134.xxx.91)
장애인은 뭐 다른 사람인가요? 그들도 사람에 따라 자격지심 있고 타인의식하는 사람은 밖에 절대로 못나오죠
남의 외적 조건에 대해 지적질하는 사람이 잘못된 것이고
또 나 자신이 그런 타인들의 쓸데없는 말들을 의식하는 것이 문제지요.
그런데 그것도 좀 타고나는 듯합니다.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있어보이는 척하고..그런 사람들은 남이 그렇게 보니 어쩔수 없어 그런다지만
사실 본인도 같은 종류의 사람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119. 84
'15.11.29 11:35 PM
(221.148.xxx.52)
오랫만에 흥미로운 글이네요.
위선과 가식을 걷어낸 글이 자칫 불편하기도 하기에 날선 댓글도 있지만 충분히 깊게 생각해볼만한 주제였어요.
120. ㅡㅡ
'15.11.29 11:35 PM
(114.204.xxx.75)
우리는 왜 남이 나의 외모나 사는 살림살이에 대한 시선이나 의견에 신경이 쓰이냐 하는 얘기에요
ㅡㅡㅡㅡㅡㅡㅡ
신경 안 쓰여요.
그런 일 신경 쓸 필요가 있나요?
내가 만족하고.사는데 남이 내 외모나 살림살이를 어떻게 평가하든 무슨 상관있나요.
실제로 그런.사람 만나본 적도 없고
저 역시.남의 외모나 살림살이 평가하지않아요.
그냥 그분들의 좋은 점이 있으면 배우고 싶다는 정도?
121. 원글님
'15.11.29 11:38 PM
(125.182.xxx.27)
끊임없이 어떤새로운물건을추구하는마음은 자신의욕망아닐까요 그걸 가난이라고느낀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원글님의생각이고마음인것같은데요
무시는제가당하는게아니고 무시를주는사람의맘이죠 그걸통해무시주는그사람의인간됨됨이도볼수있겠죠
122. ..
'15.11.29 11:40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84님, 제 글들이 댓글이 험해도 주제는 깊이 생각해볼만 하다 해요. 얻어맞다 님의 댓글 보니 기운이 나네요.
저를 교정하려는 댓글들이 많은데, 저는 그저 완전 평범해요. 어쩌면 남의 시선 의식 덜 하는 편에 속할 거에요. 그러니, 타인의 시선이나 의견, 스스로의 의식에 더 예민한 것일 수도 있죠.
123. ..
'15.11.29 11:40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84님, 이 글은 댓글이 험해도 주제는 깊이 생각해볼만 하다 해요. 얻어맞다 님의 댓글 보니 기운이 나네요.
저를 교정하려는 댓글들이 많은데, 저는 그저 완전 평범해요. 어쩌면 남의 시선 의식 덜 하는 편에 속할 거에요. 그러니, 타인의 시선이나 의견, 스스로의 의식에 더 예민한 것일 수도 있죠.
124. ..
'15.11.29 11:40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84님, 이 글은 댓글이 험해도 주제는 깊이 생각해볼만 하다 생각해요. 제 다른 글에도 그런 소리 좀 듣습니다.
얻어맞다 님의 댓글 보니 기운이 나네요.
저를 교정하려는 댓글들이 많은데, 저는 그저 완전 평범해요. 어쩌면 남의 시선 의식 덜 하는 편에 속할 거에요. 그러니, 타인의 시선이나 의견, 스스로의 의식에 더 예민한 것일 수도 있죠.
125. 음
'15.11.29 11:42 PM
(211.177.xxx.213)
-
삭제된댓글
님이 생각하시는 가난의 대표적 표상이 옷인건가요?
남들은 님이 생각하는것 만큼 그렇게 남이 뭘 입었나에 신경 쓰지 않아요.
제 중학교때 영어 선생님이 계셨는데 90년대 초반 아가씨였던 그분이 한달에 몇번 정도 한복을 입고 학교에 오셨어요.
우리가 물었죠. 선생님 그렇게 입고 다니면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아요? 선생님 부끄럽지 않아요?
그 선생님이 그려셨죠.
사람들이 한번은 쳐다 보겠지 하지만 두번은 보지 않아.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만큼 남에게 그렇게 신경을 많이 쓰지 않는단다 라고요.
그 말이 지금까지의 제 인생에도 큰 영향을 미쳤네요.
옷은 본질적인게 아니예요. 그 옷을 입은 내가 본질이예요.
내가 멋있는 인간이고 괜찮은 사람이라면 내가ㅠ입ㅇㄴ 옷도 멋이고 괜찮은 옷이 되는거예요.
본질과 비본질을 헷갈리지 마세요.
126. eq
'15.11.29 11:43 P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
깊이 생각할 주제는 전혀 아니라 봐요.
그냥 비싼 거 가진 사람이 부럽고
비싼 거 가져야 남이 무시하지 않으니
그렇게 하며 살고 싶다
그런데 왜 꼭 그렇게 남을 의식하며 살아야 하나
라는 건데요.
저는 이 주제가 깊이있다 생각되지 않고
질이 그리 높지 않은 사고방식을 길게 풀어놓은 거라 여겨집니다.
127. 답정너
'15.11.29 11:45 PM
(223.33.xxx.24)
본인이 질투쪄는걸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럴거라고 생각하고, 안그렇다는 답글은 모두 가식으로 취급하며 본인의 글에 가치를 운운하는 저 정신승리.
답정너네요. 와...
128. 음
'15.11.29 11:45 PM
(211.177.xxx.213)
님이 생각하시는 가난의 대표적 표상이 옷인건가요?
남들은 님이 생각하는것 만큼 그렇게 남이 뭘 입었나에 신경 쓰지 않아요.
제 중학교때 영어 선생님이 계셨는데 90년대 초반 아가씨였던 그분이 한달에 몇번 정도 한복을 입고 학교에 오셨어요.
우리가 물었죠. 선생님 그렇게 입고 다니면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아요? 선생님 부끄럽지 않아요?
그 선생님이 그려셨죠.
사람들이 한번은 쳐다 보겠지 하지만 두번은 보지 않아.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만큼 남에게 그렇게 신경을 많이 쓰지 않는다 라고요. 그리고 한복입고 다니는 사람이 드무니 당연히 쳐다 보겠지. 당연히 쳐다보겠지라고 생각하면 부끄럽지 않다 라고요.
그 말이 지금까지의 제 인생에도 큰 영향을 미쳤네요.
옷은 본질적인게 아니예요. 그 옷을 입은 내가 본질이예요.
내가 멋있는 인간이고 괜찮은 사람이라면 내가 입은 옷도 멋이고 괜찮은 옷이 되는거예요.
본질과 비본질을 헷갈리지 마세요.
129. ..
'15.11.29 11:49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답정너님, 반농반진으로 받음 안돼요?? 완전 까칠..
음님, 그렇죠.
저도 예전에 길가다,
머리는 쪽진 머리 하고, 옷은 한복인데, 한복도 한복집 한복이 아니라 직접 지어입은 듯이 개성있는 조합에 색상에 디자인이었어요. 가방도 직접 만든 옷.
충격이 커서 꼭 다시 한번 만나고 싶더군요.
저는 그런 정도의 의식안함..을 좀 배우고 싶어요.
130. ..
'15.11.29 11:50 PM
(210.217.xxx.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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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답정너님, 반농반진으로 받음 안돼요?? 완전 까칠..
음님, 그렇죠.
저도 예전에 길가다,
머리는 쪽진 머리 하고, 옷은 한복인데, 한복도 한복집 한복이 아니라 직접 지어입은 듯이 개성있는 조합에 색상에 디자인이었어요. 가방도 직접 만든 옷.
충격이 커서 꼭 다시 한번 만나고 싶더군요. 명함 드리고, 저도 연락처 받아왔는데, 너무 바빠서 연락 못햇어요. 회사 반자발적으로 나와서 우울할때 딱맞춰 그분께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몇년 지났는데요.
굉장히 다운되고 위축돼서 만나진 못했는데, 항상 궁금해요. 그분의 그 시선에 대한 담담함의 비결.
저는 그런 정도의 의식안함..을 좀 배우고 싶고, 원리나 패턴이 있다고 알고 싶어요.
131. ..
'15.11.29 11:51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답정너님, 반농반진으로 받음 안돼요?? 완전 까칠..
음님, 그렇죠.
저도 예전에 길가다,
머리는 쪽진 머리 하고, 옷은 한복인데, 한복도 한복집 한복이 아니라 직접 지어입은 듯이 개성있는 조합에 색상에 디자인이었어요. 가방도 직접 만든 것.
충격이 커서 꼭 다시 한번 만나고 싶더군요. 명함 드리고, 저도 연락처 받아왔는데, 너무 바빠서 연락 못햇어요. 회사 반자발적으로 나와서 우울할때 딱맞춰 그분께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몇년 지났는데요.
굉장히 다운되고 위축돼서 만나진 못했는데, 항상 궁금해요. 그분의 그 시선에 대한 담담함의 비결.
저는 그런 정도의 의식안함..을 좀 배우고 싶고, 원리나 패턴이 있다고 알고 싶어요.
132. ..
'15.11.29 11:53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답정너님, 반농반진으로 받음 안돼요?? 완전 까칠..
음님, 그렇죠.
저도 예전에 길가다,
머리는 쪽진 머리 하고, 옷은 한복인데, 한복도 한복집 한복이 아니라 직접 지어입은 듯이 개성있는 조합에 색상에 디자인이었어요. 가방도 직접 만든 것.
충격이 커서 꼭 다시 한번 만나고 싶더군요. 명함 드리고, 저도 연락처 받아왔는데, 너무 바빠서 연락 못햇어요. 회사 반자발적으로 나와서 우울할때 딱맞춰 그분께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몇년 지났는데요.
굉장히 다운되고 위축돼서 만나진 못했는데, 항상 궁금해요. 그분의 그 시선에 대한 담담함의 비결.
저는 그런 정도의 의식안함..을 좀 배우고 싶고, 의식하는 또는 의식 안 하는 원리나 패턴이 있다면 알고 싶어요.
133. 음
'15.11.29 11:57 PM
(211.177.xxx.213)
댓들 다 안 읽고 님글을 읽었는데
결국은 채워지지않는 물욕과 비교에 대한 이야기네요.
저 그런 사람을 오랫동안 알았었어요.
객관적으로 봐서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충분히 행복할 조건을 갖췄는데도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유행하는거는 다 가져야 되고 늘 비교하고 사랑을 갈구하고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고 채워지지않는 욕망으로 질투하고 시기하고 그러다가 주변 사람들 떨어져 나가고...
그거 일단 주변사람 정말 괴롭고 본인도 결국은 괴롭죠.
마셔도 마셔도 갈증이 가시지 않는 바닷물을 마시고 살아야하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자신이 인사이트를 가지지 못하면 헤어나기 힘들어요.
134. 음..
'15.11.30 12:03 AM
(14.34.xxx.180)
제가 아까 댓글에서 돈이 없을수록 자기만의 철학으로 무장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랬던 저도
얼마전에 예전 직장 사수를 만났어요.
그분이 생각하는 중산층은
하루만에 현금 30억 정도 준비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구요.(부동산은 빼고 현금재산만으로)
본인 스스로도 그정도 재산은 있구요.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랑 저랑 가끔 만나서 책, 영화 IT분야에 대한 대화를 주로 하는데
갑자기 재테크 이야기를 하시더니 저에게 "넌 몇평에 사냐~"물어서
저는 24평에 살아요~했더니
진짜 그분이 깜짝 놀라면서 "너 그렇게 가난하냐~" 하시더라구요.
제가 항상 돈이 없는 사람은 철학으로 무장해서 살아야하고
그래야지 있는 사람이랑 동등해진다고 생각해왔고
나는 가난은 불편할 뿐이지 불행한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너 가난하구나~라는 말을 듣고나니까
아~~내가 아무리 철학으로 무장으로 하고 정신을 단련시키고
돈은 많이 없어도 나름 행복하게 산다고 해도
주변에서 갑자기 훅~~~하고 나를 가난의 범주에 넣어버리니까
어...내가 나는 가난하지 않아~~라고 해도 남들이 너는 가난해~해버리니까
엉???? 이거 뭐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생각이 중요하지 남의 생각이 뭐가 중요해~하다가 갑자기 남의 생각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요상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135. 딱 고거
'15.11.30 12:07 AM
(115.137.xxx.79)
채워지지 않는 물욕! 이것이 원글님을 괴롭히는 거군요.
그걸 장애인의 마음과 비교하다니 비겁하고 안타깝네요.
절대!! 같지 않아요.
136. ..
'15.11.30 12:08 A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음..님, 반갑..
ㅎㅎ 아무렇지 않은 게 아무렇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그런 돌직구에 뻥찌지 않는 사람 누가 있을까요?
가난이라는 옷을 색깔옷 처럼 아무렇지 않게 입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요.
많고 적고 차이로, 많고 적게 가난이 투명옷이기를 바라겠죠.
137. ..
'15.11.30 12:29 A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음..님, 반갑..
ㅎㅎ 아무렇지 않은 게 아무렇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그런 돌직구에 뻥찌지 않는 사람 누가 있을까요?
가난이라는 옷을 색깔옷 처럼 아무렇지 않게 입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요.
많고 적고 차이로, 가난이 투명옷이기를 바라겠죠.
138. 소비의 시대
'15.11.30 12:30 AM
(1.241.xxx.200)
-
삭제된댓글
정체성을 규정하는 행위는 시대에 따라 늘 변해요.
소비는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한물간 트렌드인데 원글님은 좀 뒷북이시군요.
행위도 유행을 타요. 자신의 정체성을 한낱 유행에 맡기지 마시길.
139. ...
'15.11.30 12:30 AM
(223.33.xxx.76)
-
삭제된댓글
가난하면 무시당해요 말을 안했을뿐이지 ‥
돈없는 부모 시부모 부담스럽단 글 자주 글 올라오잖아요 부자부모면 자식들이 효도경쟁하기 바쁘고
자식도 능력있는 자식들 더 좋아하구요
140. 소비의 시대
'15.11.30 12:31 AM
(1.241.xxx.200)
-
삭제된댓글
정체성을 규정하는 행위는 시대에 따라 늘 변해요.
알만한 사람들은 알죠. 소비가 이미 한물간 트렌드적인 행위란걸. 원글님은 좀 뒷북이시군요.
행위도 유행을 타요. 자신의 정체성을 한낱 유행에 맡기지 마시길.
141. 소비의 시대
'15.11.30 12:31 AM
(1.241.xxx.200)
-
삭제된댓글
정체성을 규정하는 행위는 시대에 따라 늘 변해요.
알만한 사람들은 알죠. 소비가 이미 한물간 트렌드적인 행위란걸. 평소에 뒷북소리 안들으세요?
행위도 유행을 타요. 자신의 정체성을 한낱 유행에 맡기지 마시길.
142. 소비의 시대
'15.11.30 12:32 AM
(1.241.xxx.200)
-
삭제된댓글
정체성을 규정하는 행위는 시대에 따라 늘 변해요.
알만한 사람들은 알죠. 소비로 규정짓는 정체성은 이미 한물간 유행이란걸. 평소에 뒷북소리 안들으세요?
행위도 유행을 타요. 자신의 정체성을 한낱 유행에 맡기지 마시길.
143. 원글님글이
'15.11.30 12:34 AM
(119.194.xxx.182)
왜 불편할가 생각해보니,
본인의 왜곡되고 정상적이지 않은 사고를 솔직한 감정이라는 허울아래, 타인에게도 강요하고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려는 의도가 느껴져서인것 같아요.
어느정도까지는 자연스런 감정이겠지만...원글님의 사고는
도가 지나쳐서 독이되는 단계같아요. 본인의 의지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괴로우면 치료도 받아보시는건 어때요?
144. 소비의 시대
'15.11.30 12:35 AM
(1.241.xxx.200)
정체성을 규정하는 행위는 시대에 따라 늘 변해왔어요.
일종의 유행이랄까요. 정체성이 유행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면 참 서글픈 인생이겠죠.
145. .......
'15.11.30 12:40 AM
(211.227.xxx.11)
원글님 무슨 말인지 알꺼 같아요
가난 이란 말의 사전적 의미에 포커스를 둔 것이 아니군요? 말하자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를 기준으로 1등부터 꼴등까지 한줄로 줄을 세운다면 그속에서 상대적 빈곤감 또는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심리 에 대해 말씀하고 싶으신거네요.
146. 원글님글이
'15.11.30 12:45 AM
(119.194.xxx.182)
가난이 아니라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제목을 바꾸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계속 그게 가난한거라고 우기시니 ㅜㅜ 동감이 전혀...
147. 그냥
'15.11.30 12:48 AM
(178.190.xxx.224)
허세덩어리. 게다가 지적인 허세도 엄청나네요.ㅎㅎ.
깊이 생각할 주제 절대 아니고, 그냥 님이 헛바람만 차서 허세부리고는 싶은데
돈도 머리도 안따라오는데서 오는 절망감을 타인에까지 억지로 강요하는거죠.
148. 김사랑
'15.11.30 12:50 AM
(110.70.xxx.192)
오늘따라 울적해서 82 글들 읽는데 진짜 솔직한 글에 왜 이리 댓글들이 화가 나있는지 너무 웃깁니다 왜 원글에게 화를 내고 비난하시나요 허허 자기 의견 표출한게 죄인가요 화내시는 분들은 본인들 스스로 경제적으로 여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아니여서예요 스스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다 나는 부자라고 솔직히.인정한다 이런 분은 이런 글 보고 화가 안 나요 저는 스스로 경제적 여유가 없는 가난한 자이나 화가 안 난 이유는 저건 저분의 자유이기 깨문이에여 다름도 인정을 해야지 왜 화를 내세여 다들
149. ////
'15.11.30 12:54 AM
(14.46.xxx.164)
-
삭제된댓글
전 부부의 학벌과 직업으로 가난을 숨기고 있어요.
친정이 달랑달랑 중산층인데, 시댁은 정말....가난해요.....
그래서 저도 해올만큼 집, 차, 현금 해왔지만 시댁은 정말 엄청난 마이너스부터였기때문에....
둘 다 똑같이 해왔으면 저희도 중산층이상이었겠지만.....
저는 해올만큼 해와도 티도 안나고 남편은 더 부잣집여자한테 가지 않았다는 순애보의남자가 되고...
(저 다시 선택하라면 다시는 이런 결혼 안할듯; 남편도 그점은 인정하고 미안해함.)
아무튼 그래서 학벌 직업 연봉에 비해 가난하게 먹고 입고 쓰고 아이 기르고 있어요.
남들이 보면 그렇게 벌어 이렇게 사나 정도로....시댁에 훅 나가는 돈 하면 둘이벌어 두집살림이죠.
정말...사랑해서 이렇게 살아요 저...
그런데 가난해도 사람들이 찌질하게는 안봐주더라고요 고맙게도.
저도 돈있으면 헤렌드? 니 빌보니 그릇 세팅하면 멋진거 다 알고...(친정에서는 씀)
타임 마인 등등 뽀대나는거 알아요.
차도 벤츠 타고 싶고..쓸줄 알고 쓰고싶어도 현실은 정말 진저리나게 검소하게 살아요.
그래도 사람들이 가난해서가 아니라 철학이 있어서...소탈해서...라고 알아서 해석해주더라고요.
참...다행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해요. 안그랬음 참 힘들었을거니까요.
150. 뭐래?
'15.11.30 12:54 AM
(1.238.xxx.210)
가난이건 상대적 박탈감이건 그런걸 고작 옷이니 가방이니 그런것에서 느낀다니...
더구나 길 가다 명함 받을 정도로 매료된 담담함의 달인 역시 옷 입은걸로 매혹되고...
뭔가 생각은 많이 하시는듯 하나 그 방향성이나 깊이에 대해서는....?ㅎㅎ
이런 요점도 논리도 없는 글 보다는 차라리 초등1년생이 아침에 일어났다,...양치를 하고 밥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놀았다...그리고 저녁을 먹었다...저녁을 먹고 숙제를 하고 잠을 잤다...하는 초딩 글 쪽이 외려 이해도 쉽고 명료하고 마음에 와 닿을 거란 생각!!
151. 김사랑
'15.11.30 12:59 AM
(175.223.xxx.212)
저분의 글이 부자가 아니지만 다른 자긍심으로남과 비교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잘 무장된 나의 무장을 깨뜨리려고 하니까 화가 난 거예요 ㅋㅋㅋㅋㅋ 좀 솔직해지세여
152. ..
'15.11.30 1:00 A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님, 얘기 감사해요..
뭐래님, 그 분 만나면 삶의 방향, 가치 그런 거 얘기하지 무슨 옷 얘기를 합니까.. 옷 얘기는 부차적으로 좀 할 수 있어도..
153. 각자
'15.11.30 1:04 AM
(114.204.xxx.75)
느낀대로 쓰면 되지
뭘 남의 댓글까지 궁예질이십니까.
게시판에 글 쓰면 평가는 당근 감수해야 하고
원글의 성격에 따라
그 평가가 간혹 날이 설 수도 있겠지요.(바람직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화나는 댓글은 몇 개 되지도 않는구만.
154. 뭐래?
'15.11.30 1:07 AM
(1.238.xxx.210)
이젠 난독증마저...쓰는 것뿐 아니라 독해에도 좀 문제가 있으시죠?
제가 언제 만나서도 옷 얘기 한다 했나요?
애초에 차림새 보고 놀라서 만나신거 아니었어요??
저도 예전에 길가다,
머리는 쪽진 머리 하고, 옷은 한복인데, 한복도 한복집 한복이 아니라 직접 지어입은 듯이 개성있는 조합에 색상에 디자인이었어요. 가방도 직접 만든 것.
충격이 커서 꼭 다시 한번 만나고 싶더군요. 명함 드리고, 저도 연락처 받아왔는데,
그분의 그 시선에 대한 담담함의 비결.
저는 그런 정도의 의식안함..을 좀 배우고 싶고, 의식하는 또는 의식 안 하는 원리나 패턴이 있다면 알고 싶어요.
어떤 일을 계기로 그분의 담담함을 목격하게 되어 그에 이끌린 것이 아니라 외향 보고 매료되신거 얘기했건만
누가 옷 얘길 나눈다 했다고...
155. 체면치레에 목숨걸면 가난을 못면한다
'15.11.30 1:08 AM
(210.210.xxx.233)
-
삭제된댓글
버전이네요.
체면때문에 차려입어야 하고,남들 가는데 다 가야 하고,남들 하는건 다 해야하고..솔직히 가난보다는
쥐뿔도 없으면서 다 할려는 그 욕심..그게 문제죠.
남들은 남이 가난하다는것에 별로 관심 없어요.내 삶에 영향만 안끼치면요.
그치만 없으면서 있는척하는 허세,무시당할까봐
부리는 억지와 가식에 더 무시를 하지요.
거기에 자기 쓸건 다쓰면서 돈도 안내고 얻어먹을려는 빈대짓이나 거지근성 그런걸 무시하구요.
사람을 겉치레로 판단하는 사람도 있고,아닌 사람도 있는거죠.
요즘은 차나 아파트평수 명품 그런걸로도 사람 판단 하지만,그게 또 전부는 아니거든요.
원글님은 겉치레에 목숨거는 분이나,또 그런분을 만나야 자기가 폼도 나고 잘사는거 같고
그러면서 못가진건 자격지심 느끼고,
상대적인 박탈감느끼면서 사는게 이골이 난듯 싶어요.그게 성격이고 팔자지요.
그게 또 삶의 원동력일수도 있겠죠.
156. 체면치레에 목숨걸면 가난을 못 면한다
'15.11.30 1:10 AM
(210.210.xxx.233)
-
삭제된댓글
버전이네요.
체면때문에 차려입어야 하고,남들 가는데 다 가야 하고,남들 하는건 다 해야하고..솔직히 가난보다는
쥐뿔도 없으면서 다 할려는 그 욕심..그게 문제죠.
남들은 남이 가난하다는것에 별로 관심 없어요.내 삶에 영향만 안끼치면요.
그치만 없으면서 있는척하는 허세,무시당할까봐
부리는 억지와 가식에 더 무시를 하지요.
거기에 자기 쓸건 다쓰면서 돈도 안내고 얻어먹을려는 빈대짓이나 거지근성 그런걸 무시하구요.
사람을 겉치레로 판단하는 사람도 있고,아닌 사람도 있는거죠.
요즘은 차나 아파트평수 명품 그런걸로도 사람 판단 하지만,그게 또 전부는 아니거든요.
원글님은 겉치레에 목숨거는 분이니,또 그런분을 만나야 자기가 폼도 나고 잘사는거 같고
그러면서 못가진건 자격지심 느끼고,
상대적인 박탈감느끼면서 사는게 이골이 난듯 싶어요.그게 성격이고 팔자지요.
그게 또 삶의 원동력일수도 있겠죠.
157. ..
'15.11.30 1:10 A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죄송.. 제가 난독증..있네요.
수천만명을 한줄에 세우고 여이똥 하면서 경주하는데
다리 절뚝거리는 사람, 목발 짚은 사람 빼고는..
끝없이 달려가잖아요. 왜 달리는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뛰지도 않고, 모두가 보는 방향도 아니고 전혀 다른 길로 혼자 길을 가는 것처럼 보여서요.
멋진 외모가 끌림을 주듯, 그분의 차림새가 그런 느낌을 줘서 삶의 방향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었죠.
158. 원글님께
'15.11.30 1:22 AM
(114.204.xxx.75)
세상을 바라보는
원글님 나름대로의 시각이 있다는 건 알겠어요.
하지만
원글님의 시각이 다른 사람들 시각과 늘 같은 건 아니에요.
원글님이 가치있게 생각하고 민감하게 느끼는 부분에
별 관심 없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누구나 그렇지 않나요?"
"안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다들 그렇게 달려가잖아요"
이런 식으로 전제를 이미 깔고 시작하시니
다른 시각 가지신 분들과 계속 의견이 엇나가죠.
결국 원글님은 지금 그 시각에서 못벗어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행복한 길을 찾으시기 바라요.
늦은 밤 편히 쉬세요
159. 폼생폼사
'15.11.30 1:35 AM
(210.210.xxx.233)
-
삭제된댓글
폼에 살고 폼에 죽는 사람은,
먹고 죽는 돈이 없어도 폼내면서 살아야 하는겁니다.
타고난 욕심과 남들한테 지고 싶지 않으니까요.
근데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니고...근시안으로 세상을 보니,삶의 다양성을 이해 못할듯~
160. ..
'15.11.30 1:37 A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공감을 강요하고, 단정적인 말투를 많이 썼네요.
그런 말들이 반감을 부르기는 하죠...ㅠ
아는 분이 좀 살만 해졌는데, 주변분들이 엄청나요.. 유학파에 집들도 잘 살고..
그러니, 숨도 못 돌리고 아내더러 맞벌이 하라고 닥달을 하더라구요. 옆에서 보기 민망할 정도로 다그치면서.
제가 알기로 그 분은 남의 시선 의식 안 하는 편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깜놀.
그런데, 자기도 모르는 새 그렇게 비교, 시선에 민감해져 있더군요.
비록 지금 자기는 잘 무장되어 있다 하더라도 편차가 확 나는 사람에 둘러싸이면
여전히 꿋꿋하기가 쉽지는 않을 거에요.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이 쓰이고, 나도 모르게 젖어들고.
저는 남을 있는 대로 보지 못하고, 이런저런 시선, 참견, 의견 주는 사람이나
스스로 의식하거나 참견, 의견, 시선에 생각이 많아지는 것 모두..
영향을 주고 받아 나 자신을 남을 변형시키는 것이라 생각해요. 이런게 엄청 인생 갉아먹을 정도로 소모적인데
이런 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세상이라는 거죠.
161. ..
'15.11.30 1:39 A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공감을 강요하고, 단정적인 말투를 많이 썼네요.
그런 말들이 반감을 부르기는 하죠...ㅠ
아는 분이 좀 살만 해졌는데, 주변분들이 엄청나요.. 유학파에 집들도 잘 살고..
그러니, 숨도 못 돌리고 아내더러 맞벌이 하라고 닥달을 하더라구요. 옆에서 보기 민망할 정도로 다그치면서.
제가 알기로 그 분은 남의 시선 의식 안 하는 편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깜놀.
그런데, 자기도 모르는 새 그렇게 비교, 시선에 민감해져 있더군요.
비록 지금 자기는 잘 무장되어 있다 하더라도 편차가 확 나는 사람에 둘러싸이면
여전히 꿋꿋하기가 쉽지는 않을 거에요.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이 쓰이고, 나도 모르게 젖어들고.
저는 남을 있는 대로 보지 못하고, 이런저런 시선, 참견, 의견 주는 사람이나
스스로 의식하거나 참견, 의견, 시선에 생각이 많아지는 것 모두..
영향을 주고 받아 나 자신을 남을 변형시키는 것이라 생각해요. 이런게 엄청 인생 갉아먹을 정도로 소모적인데도
이런 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세상이라는 거죠.
162. ..
'15.11.30 2:04 AM
(108.29.xxx.104)
산 옷이 일 년만 지나면 헌 것이 된다!
우선 님은 자신감이 없어요. 자신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갖고 있질 않아요.
남의 눈과 잣대질에 따라서 님의 기초부터 내부부터 흔들린다는 말입니다.
이런 상태로 아무리 좋은 옷을 입으면 뭐할 겁니까?
남이 나를 가난하다고 보면 그러라고 하세요.
님의 내부를 강하게 만드세요.
163. 마음은 가난하나 머리는 지적허영으로 가득찬다
'15.11.30 2:51 AM
(95.90.xxx.219)
-
삭제된댓글
가난과 부자 과연 그 경계선이 있습니까? 절대빈곤 얘기를 하는 데, 절대빈곤과 빈곤의 경계선이 정해져 있습니까?
본문은 가난의 정의나 범주를 이야기 하는 것 같으나, 댓글에서 유추되는 님의 가난이란 정의는 님의 넘치는 물욕을 컨트롤 못함을 스스로 가난으로 인식하고 이야기 하는 것 같군요.
원론적으로 돌아가서 가난을 감출 필요가 있나요? 내가 적당한 냉장고가 있지만, 더 좋아보이는 새 냉장고 앞에서 사고 싶지만, 또 정말 사야겠다 하면 못 살 이유도 없지만, 여러 재정상 사지 않게 되는 그래서 본인 맘이 상하는 건 님 마음이 불구적이라 그런 겁니다. 정말 너무 너무 사고 싶으면 사세요. 그거 산다고 굶어죽지 않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사들인다 해도 가난한 당신맘은 채워지지 않는 게 문제이지요.
소비로 너를 증명하라는 현대자본주의 시대에 정확히 놀아나시는 분인 것은 스스로 알아채길 바래요.
소비로 님의 가난한 맘을 채울 길은 아마 없을 겁니다. 더 좋은 더 비싼 더 대단한 것들이 생길 것이고, 아랍석유부자가 님을 16째 부인으로 맞지 않는 이상, 님 정도의 수준에선 그 속도를 절대 못 쫓아갈테니.
164. 마음은 가난하나 머리는 지적허영으로 가득찬다
'15.11.30 2:52 AM
(95.90.xxx.219)
-
삭제된댓글
가난과 부자 과연 그 경계선이 있습니까? 절대빈곤 얘기를 하는 데, 절대빈곤과 빈곤의 경계선이 정해져 있습니까?
본문은 가난의 정의나 범주를 이야기 하는 것 같으나, 댓글에서 유추되는 님의 가난이란 정의는 님의 넘치는 물욕을 컨트롤 못함을 스스로 가난으로 인식하고 이야기 하는 것 같군요.
내가 적당한 냉장고가 있지만, 더 좋아보이는 새 냉장고 앞에서 사고 싶지만, 또 정말 사야겠다 하면 못 살 이유도 없지만, 여러 재정상 사지 않게 되는 그래서 본인 맘이 상하는 건 님 마음이 불구적이라 그런 겁니다. 정말 너무 너무 사고 싶으면 사세요. 그거 산다고 굶어죽지 않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사들인다 해도 가난한 당신맘은 채워지지 않는 게 문제이지요.
소비로 너를 증명하라는 현대자본주의 시대에 정확히 놀아나시는 분인 것은 스스로 알아채길 바래요.
소비로 님의 가난한 맘을 채울 길은 아마 없을 겁니다. 더 좋은 더 비싼 더 대단한 것들이 생길 것이고, 아랍석유부자가 님을 16째 부인으로 맞지 않는 이상, 님 정도의 수준에선 그 속도를 절대 못 쫓아갈테니.
165. 가난한 마음과 지적허영으로 가득찬 마리
'15.11.30 2:55 AM
(95.90.xxx.219)
가난과 부자 과연 그 경계선이 있습니까? 절대빈곤 얘기를 하는 데, 절대빈곤과 빈곤의 경계선이 정해져 있습니까?
본문은 가난의 정의나 범주를 이야기 하는 것 같으나, 댓글에서 유추되는 님의 가난이란 정의는 님의 넘치는 물욕을 컨트롤 못함을 스스로 가난으로 인식하고 이야기 하는 것 같군요.
내가 적당한 냉장고가 있지만, 더 좋아보이는 새 냉장고 앞에서 사고 싶지만, 또 정말 사야겠다 하면 못 살 이유도 없지만, 여러 재정상 사지 않게 되는 그래서 본인 맘이 상하는 건 님 마음이 불구적이라 그런 겁니다. 정말 너무 너무 사고 싶으면 사세요. 그거 산다고 굶어죽지 않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사들인다 해도 가난한 당신맘은 채워지지 않는 게 문제이지요.
소비로 너를 증명하라는 현대자본주의 시대에 정확히 놀아나시는 분인 것은 스스로 알아채길 바래요.
소비로 님의 가난한 맘을 채울 길은 아마 없을 겁니다. 더 좋은 더 비싼 더 대단한 것들이 생길 것이고, 아랍석유부자가 님을 16째 부인으로 맞지 않는 이상, 님 정도의 수준에선 그 속도를 절대 못 쫓아갈테니.
상대적과 절대적이란 개념을 다시 생각해보세요.
가난이, 미가, 행복이 기준이 있나요? 미디어가 외부가 주는 정보들이 기준이 되어야 하나요?
남들이 유행을 따르는 것을 가난을 감추가 위함이다 라고 단정하는 것도 우습네요.
166. .........
'15.11.30 3:05 AM
(121.137.xxx.104)
-
삭제된댓글
소비로 너를 증명하라는 현대자본주의 시대에 정확히 놀아나시는 분인 것은 스스로 알아채길 바래요.
소비로 님의 가난한 맘을 채울 길은 아마 없을 겁니다. 더 좋은 더 비싼 더 대단한 것들이 생길 것이고, 아랍석유부자가 님을 16째 부인으로 맞지 않는 이상, 님 정도의 수준에선 그 속도를 절대 못 쫓아갈테니. 22222
브랜드를 머리 속에 심어 놓는 과정
광고를 보고 소비 욕구를 일으키는 과정
백화점 안에서 소비 욕구를 부추기는 방법
장사꾼이 물건 팔아 먹는 방법은 쎄고 쎘어요.
167. ..
'15.11.30 3:06 AM
(175.214.xxx.181)
대학시절 친구자취방서 걸레도 얻어써도 당당하던 친구 결혼 후 강남 부촌에 살면서 어찌나 설움을 당했는지 떵떵거리고 사는게 삶의 목표가 되더라구요. 부자동네서 없는거랑 없는 동네서 없는거랑은 차원이 다른거니까요. 무슨 말인진 알겠어요. 근데 이게 뭐그리 깊이 사유할 주제나 되나요? 욕망에 집중하고 경쟁하는곳에서 나와바리면 그만인거고... 욕망을 포기하고 다른 가치를 견주는 곳에서 사심 되겄구먼...
168. ㅎㅎㅎ
'15.11.30 3:21 AM
(95.224.xxx.197)
-
삭제된댓글
이렇게 현학적으로 고뇌하실 필요 없어요.
세 줄로 요약하면
없는데 있는 척 하느라 허영심에 허리가 휠 것같은데
그러다 보니 내 신세가 쭈구리같아 보여서
짜증나는거에요.
솔직히 읽다보니 웃겨요.
가난을 감춘다는 명목하게 허영을 두르고 다니는 님의 성정이
자신의 속물적인 감정을 적어내릴 때에도 우아한 현학을 포장치처럼 둘러놓은 것 같아서요.
169. ㅎㅎㅎ
'15.11.30 3:22 AM
(95.224.xxx.197)
-
삭제된댓글
이렇게 현학적으로 고뇌하실 필요 없어요.
세 줄로 요약하면
없는데 있는 척 하느라 허영심에 허리가 휠 것같은데
그러다 보니 내 신세가 쭈구리같아 보여서
짜증나는거에요.
솔직히 읽다보니 웃겨요.
가난을 감춘다는 명목하게 허영을 두르고 다니는 님의 성정이
자신의 속물적인 감정을 적어내릴 때에도 우아한 현학으로 포장해 놓은 것에서 그대로 보여요.
170. 하하
'15.11.30 3:52 AM
(50.137.xxx.131)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는군요.
나에게 어릴 때 겪은 가난과 결핍은 오히려 축복이었는데요.
지금도 상대적으로 가난하기 때문에
한정된 재화 안에서 고민해야 하고 우선순위 정해야 한다는게
오히려 감사할 것으로 느껴져요.
일반화 시키기 이전에 본인의 결핍에 대한 태도를 탐색하시고
거기에서 자유로워 지심이...
참, 그리고 가난을 아무리 감춘다 해도
허영의 눈빛은 감춰지지 않습니다.
차라리 가난한 현실과 자기 정체성이 일치하는 것이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방황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나아보입니다
저는 적어도 정직하고 authentic한 친구가 더 좋더라고요.
171. 모래 한알이라도
'15.11.30 3:58 AM
(121.163.xxx.7)
그 정의를 파악할려면 끝이 없고,
결국엔 양파껍질이 될겁니다.
기준과 판단이 결코 삶을 행복하게 해 주진 않는다고 믿어요..
그건 더 많은 사고와 판단을 만들어내지요.
마치 한조각의 거울이 떨어지면 수천개의 거울이 생기듯이..
생각과 판단으로는 결코 행복할수가 없죠.
생각과 판단은 결국 허구라고 봅니다.
알면 알수록 더 모르게 되는 것은 정말이지 다행스러운거 같습니다.
진짜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그게 행복시작이라고 믿습니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이 말의 속뜻을 나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내가 정말로 알고 있는 단 하나의 진리는 '내가 모른다'라는 사실이라는 것. (텅빈-나)
소크라테스는 이 말을 하려고 너 자신을 알라-라고 말했죠.
삶은 알고 모름에 속하지 않는거죠. 즉 판단의 대상이 아니라는 뜻에 한표를 겁니다. ^^
판단을 갖다 내 버리게되면 잘못될까를 염려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는 판단때문에 그르친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불안의 시초는 판단으로부터 시작하기도 하지요..
더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면 그는 광인이 되고 말것입니다. ^^
172. ,,,
'15.11.30 4:44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뭐하러 숨겨요????
안 숨기면 좀 어때서요?
입성을 화려한데 말할때마다 상스런 소리 섞인 사람이나
아는게 너무없는데 목소리만 큰 사람도
같이 다니면 가끔 부끄럽던데
누구나 한두개쯤 약점은 있는거라 생각하면 그만이죠.
가난하지만 가난하게 보이지 않으면 뭐가 크게 달라지나요?
173. 자존감 문제
'15.11.30 6:35 AM
(115.143.xxx.60)
제가 어쩌다 좀 부자 동네 살게 되서 상대적으로.... 가난해요.
저희 집이 이 동네에서 제일 가난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ㅎㅎ
하지만 제가 절대 비교하지 않고 부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제가 '감사'하면서 사는 거랑, 제가 잘하는 게 있는 것 때문인 것 같아요.
저 자랄 때 좀 여유가 많이 없었어요. 뭐 밥 굷지는 않았지만, 평범 이하라고 해야 할까
대학교때까지도 쥬스는 아플때나 약처럼 한번씩 먹었다고 해야할까요. 계란도 자주 먹을 수 없어서 너무 먹고 싶을때 용돈으로 몇개 사서 후라이해먹었던 기억도 있어요.
더 어렸을 때는 좀 더 가난(?) 했겠지요. 추운 겨울에도 외투를 사지 못해서 엄마가 떠준 스웨터로 겨울 버티고... 전 그래서 손으로 뜬 스웨터 아주 싫어해요. 하나도 안 따뜻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그때랑 비교하면 지금은 너무 감사할게 많아요.
추운 겨울에 따뜻한 집과 따뜻한 옷이 있어서 감사하구요
애들 가고 싶다는 학원 보내줄 수 있어서 감사하구요
전세금 올려달래서 다른 집으로 이사가야하긴 하는데 그래도 더 멀리 지방으로 안 가고 이 동네에서 머물어서 애들 전학 안 시켜도 되니 너무 감사하구요...
님 정말 '가난'해본적 없으신가봐요.
주변에도 보니 '상대적 빈곤'으로 인해서 괴로워하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이 결혼전까지 아주 넉넉하게 사셨더라구요. 지금은 이 동네에서 평범하게 사는데 이 평범한 삶이 가난으로 여겨지는지 매일 술로 심신을 혹사시키며 사는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땐 님이 마음이 너무 가난해요.
그러면 평생 불행합니다.
종교를 가져보세요. '범사에 감사하라'하셨어요.
사람은 돈이 있는 만큼 행복한게 아니라, 자기가 있는 것에 감사하는 만큼 행복한 거예요.
그리고 주위를 좀 둘러보세요.
어려운 분들 아픈 분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분들의 아픔을 한번 보면 유행하는 옷이나 새 가전제품을 탐하는 일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알게 되실 거예요.
174. ㄱㅅ듸
'15.11.30 6:57 AM
(121.181.xxx.124)
가난하다고 무시?
옷차림보고 어떻게 아나요?
대학원다닐때 여자 교수... 그냥 보면 키 150에다 수수한 옷차림... 시장에 옷장사하는 아줌마나 별다를게 없었어요.
근데 입열면 굉장히 자신감있고 자기의견 피력하는게 남달랐다는...
그사람들 유행따라 옷입을만큼 쇼핑하는데 돈 안써요.
시간도 없구요. 돈이 없진 않아요. 월천은 기본이니까.
본인자체가 보석이니까 후진옷을 입어도 자신감 넘쳐요.
남자 잘만나서 전업살면서 머리텅텅비고 책 한자 안보고
유행따라 쇼핑해서 잘 차려입는 한가한 여자와 차원이 다릅니다.
시장에서 잠바입고 일하는 아줌마들 얼마나 열심히 사는지
함보세요.
돈 그거 몇푼 더 가졌다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본 결과 5억짜리 주상복합사는 친구는
명품들고 다니고 남무시해도
100억있는집 딸은 남 무시 안하더이다.
그냥 보세입던데? 진짜 있는 사람들은 5억짜리 아파트 안사더라구요. 올라봤자 푼돈 1억 오를까봐 사는사람하곤 다르지요. 돈있는 사람 못봐서 하는 얘기일뿐.
175. 개구리와 황소
'15.11.30 9:02 AM
(111.118.xxx.15)
개구리(현재자신)
황소만큼 커지고픈(황소에 대한 질투와 욕망)
가난과는 다른 문제인듯 합니다
176. 황소개구리
'15.11.30 9:09 AM
(223.33.xxx.24)
가난은 숨겨도
원글님의 가난한 마음은 못 숨기겠네요.
177. 요즘은
'15.11.30 9:31 AM
(121.166.xxx.231)
아주부자랑 아주 가난한사람 빼고는
조금 부자랑..가난한사람..티가 안나요.
왜냐면 조금 부자는 집에대한 욕심. 5억짜리 집에살아도 10억집에 살고싶기 때문에 돈을 아끼고..대출끼고 집을 넓히거나..그러는데..
가난한사람은...그냥 차나 옷차림에 더 쓰더군요.. 그래서 집을 보지않고는 차나 옷차림으로는 모르는거 같아요.
178. 원글님
'15.11.30 9:32 AM
(115.140.xxx.134)
사고가 좀~ 명품백없으면 뭐 어때서요? 비싼차요? 내가 가진 옷 ,차 내가살고있는 집이 제일좋다고 전 항상 생각하는데요 원글님은 돈이문제가아니라 마음이 문제네요
179. ...
'15.11.30 9:40 AM
(211.209.xxx.28)
-
삭제된댓글
이 분이 어떤 의미에서 이 글을 쓰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댓글은 엄청 위선적이네요.
가난한 사람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죠.
다들 자신은 정의롭다고 생각하니까.. 여기 댓글처럼 남에게 되도 않는 설교 늘어 놓으면서 말이죠.
하지만 총론 말고 각론으로 들어가자구요.
어제 베스트글에 올라온 글이었던가.. 옷차림이 경쟁력이네 어쩌네.. 했던 글 기억하실 거예요.
후질근하게 입고 다닌다고 잘근잘근 씹던..
꽤 많은 댓글이 동조하죠.
자신들이 옷 사는데 보태줄 것도 아니고 기본티에 청바지 차림이어도 괜찮은 직장인지 아닌지 확인도 안된 상태에서요.
더 한심했던 글도 있었죠.
소형아파트 만족한다는 글에 엉덩이 붙일 데가 없다나 돌릴 데가 없다나.. 자기는 대형평수 좋으면 소형평수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보다 하고 말 것이지 소형평수 좋다는 글에 '아냐, 아냐, 네가 틀렸어..'.. 이런 뇌가 증발하는 시츄에이션이 일어나고 있는데 여기서 설교하시는 분들 차라리 그 글에서 윤리교육좀 시키시지 그러셨어요.
멀리 갈 것도 없이 부모도 가난하면 무시해요. 우리나라는..
경제력이 1% 높아질때 자녀 방문가능성이 2% 높아진다던가.. 통계조사 결과예요.
특히 돈많은 시부모 찬양이 드높은 82에서 이런 위선은 좀 아니지 않나요?(시부모가 돈 주면 뭐든지 다할 태세인 분들 많죠.)
180. ...
'15.11.30 9:43 AM
(211.209.xxx.28)
이 분이 어떤 의미에서 이 글을 쓰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댓글은 엄청 위선적이네요.
스스로 가난한 사람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죠.
다들 자신은 정의롭다고 생각하니까.. 여기 댓글처럼 남에게 되도 않는 설교 늘어 놓으면서 말이죠.
하지만 총론 말고 각론으로 들어가자구요.
어제 베스트글에 올라온 글이었던가.. 옷차림이 경쟁력이네 어쩌네.. 했던 글 기억하실 거예요.
후질근하게 입고 다닌다고 잘근잘근 씹던..
꽤 많은 댓글이 동조하죠.
자신들이 옷 사는데 보태줄 것도 아니고 기본티에 청바지 차림이어도 괜찮은 직장인지 아닌지 확인도 안된 상태에서요.
더 한심했던 글도 있었죠.
소형아파트 만족한다는 글에 엉덩이 붙일 데가 없다나 돌릴 데가 없다나.. 자기는 대형평수 좋으면 소형평수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보다 하고 말 것이지 소형평수 좋다는 글에 '아냐, 아냐, 네가 틀렸어..'.. 이런 뇌가 증발하는 시츄에이션이 일어나고 있는데 여기서 설교하시는 분들 차라리 그 글에서 윤리교육좀 시키시지 그러셨어요.
멀리 갈 것도 없이 부모도 가난하면 무시해요. 우리나라는..
경제력이 1% 높아질때 자녀 방문가능성이 2% 높아진다던가.. 통계조사 결과예요.
특히 돈많은 시부모 찬양이 드높은 82에서 이런 위선은 좀 아니지 않나요?(시부모가 돈 주면 뭐든지 다할 태세인 분들 많죠.)
181. 아니
'15.11.30 9:47 AM
(113.216.xxx.91)
내가 만족하고 산다는데 무슨 위선 운운인지.
냉장고.명품백.해마다 새외투,이런 거 관심없다면 그게 위선인가요?
24평보다 33평이 전기세 더 나오는 것도 아니고 휑하지도 않다는 글 쓰면 한심한 사람 되는 거예요?
무엇보다 그글에 댓글 단 사람들이 이 글에 댓글 단 사람들과 동일한 사람인 줄 어떻게.확신하고 위선.운운인지.
아침부터 꽈배기를 드셨나?
182. ...
'15.11.30 9:49 AM
(58.231.xxx.78)
-
삭제된댓글
원글은 아주 깊이 있는 주제를 던졌는데 이에 상응할만한 댓글은 10프로 정도밖에 안되는듯
나머지는 훈계질 일색, 난 물질적이지 않아. 내가 너보다 더 잘낫단 말이닷!!!!!!!!!!!!!!!!
첨단을 달리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충분히 깊이 생각해볼만한 주제라 생각되네요.
특히나 서울, 특히나 잘사는지역에서 매일 겪어야 하는거라면, 충분히 정신적 영역까지 뒤흔들만큼 깊이 침투되는 문제라 봅니다. 아주 특이한 분 빼고는요.
꽤 예민한 분인듯 해요. 보통사람같으면 그냥 흘릴수도 있는 일인데
속물화되어가는 자신, 자꾸 정신을 변형시키는 느낌이 드니 깊이 고민하는듯 보여요.
저도 답은 없어요.ㅎ
다만, 그 정도로 물질과 재화, 한마디로 돈이 몰리는 곳에서는 가난을 숨기기도 힘들고
제정신 유지하기도 힘들겠다 싶어요. 이건 그런곳에서 살아보지 않고는 이해안될 얘기죠.
183. ...
'15.11.30 9:50 AM
(58.231.xxx.78)
-
삭제된댓글
원글은 아주 깊이 있는 주제를 던졌는데 이에 상응할만한 댓글은 10프로 정도밖에 안되는듯
나머지는 훈계질 일색, 난 물질적이지 않아. 내가 너보다 더 잘낫단 말이닷!!!!!!!!!!!!!!!!
첨단을 달리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충분히 깊이 생각해볼만한 주제라 생각되네요.
특히나 서울, 특히나 잘사는지역에서 매일 겪어야 하는거라면, 충분히 정신적 영역까지 뒤흔들만큼 깊이 침투되는 문제라 봅니다. 아주 특이한 분 빼고는요.
꽤 예민한 분인듯 해요. 보통사람같으면 그냥 흘릴수도 있는 일인데
속물화되어가는 자신, 자꾸 정신을 변형시키는 느낌이 드니 깊이 고민하는듯 보여요.
다만, 그 정도로 물질과 재화, 한마디로 돈이 몰리는 곳에서는 가난을 숨기기도 힘들고
제정신 유지하기도 힘들겠다 싶어요. 이건 그런곳에서 살아보지 않고는 이해안될 얘기죠.
아주 특이한 환경이라면 조금 숨쉴만한 곳으로 나와사는것도 방법이겠죠.
184. ...
'15.11.30 9:51 AM
(58.231.xxx.78)
원글은 아주 깊이 있는 주제를 던졌는데 이에 상응할만한 댓글은 10프로 정도밖에 안되는듯
나머지는 훈계질 일색, 난 물질적이지 않아. 내가 너보다 더 잘낫단 말이닷!!!!!!!!!!!!!!!!
첨단을 달리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충분히 깊이 생각해볼만한 주제라 생각되네요.
특히나 서울, 특히나 잘사는지역에서 매일 겪어야 하는거라면, 충분히 정신적 영역까지 뒤흔들만큼 깊이 침투되는 문제라 봅니다.
아주 특이한 분 빼고는요.
꽤 예민한 분인듯 해요. 보통사람같으면 그냥 흘릴수도 있는 일인데
속물화되어가는 자신, 자꾸 정신을 변형시키는 느낌이 드니 깊이 고민하는듯 보여요.
다만, 그 정도로 물질과 재화, 한마디로 돈이 몰리는 곳에서는 가난을 숨기기도 힘들고
제정신 유지하기도 힘들겠다 싶어요. 이건 그런곳에서 살아보지 않고는 이해안될 얘기죠.
아주 특이한 환경이라면 조금 숨쉴만한 곳으로 나와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듯 해요.
185. ㅇㅇ
'15.11.30 10:16 AM
(61.75.xxx.8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글이 궤변으로 들립니다.
부는 상대적인 것이라 이미 옷이 백벌있고
잘 작동하는 냉장고가 있어도 신상, 더 좋은
물질에 욕망이 생긴다면 그것 또한 자본주의
세계에서 가난이 아니겠느냐.
이게 님의 요지죠.
그런데..보통은 그런 걸 가난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미 의식주를 충분히 만족시킬
만큼의 부를 가지고 있다면, 그 다음부터는
결핍과 욕망의 충동으로 인해 물욕에
빠지고말고는 개인의 선택이고 의지이자
결단입니다.
물론 우리는 이미지소비사회에 살고있기에
소비지향적 광고 의도로 구획화된 도시문명
속에 생활하는 이상, 물질과 허영에 마음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환경이 개인들을
더 나은 물질에 종속되기 쉽게 추동한다고
해서, 그것이 그 개인들의 자유의지까지
구속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186. 춤추는구름
'15.11.30 10:17 AM
(223.62.xxx.111)
세상에서 제일 설득하기 힘든 사람이 욕심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으면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죠
그런 면에서 보면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최고 반대로 놀부처럼 욕심이 끝없으면 아무리 물질적 부가 많다고 해도 항상 가난하다고 본인은 생각할 듯 ...
현실적인 문제에서는 적용시키는 게 힘들다는 것이 단점
그래서 나름 정리
현자는 항상 부유하고 우자는 항상 불행하고 일반인은 항상 번민한다
뭐 이것도 되겠네요
187. ㅇㅇ
'15.11.30 10:28 AM
(104.175.xxx.219)
-
삭제된댓글
이렇게 생각하고 사시니 평생 더 빈곤하죠
원글님은 가진 걸로는 만족 절대 못할 허영과 자격지심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정말 가난은 옷장에 옷 백벌 살 돈도 없지 않을까요.
님 마음이 가난하고 병들었어요.
당당함이 필요해요.
물이 물잔에 반 밖에 안찼는지
혹은 물이 물잔에 반이나 찼는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름이니까요.
남에 대한 예의를 차리는 선에서 꾸미는 것은 필요하나 그 이상은 개인의 선택이고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해도 자신에 대한 당당함이 필요하네요.
님의 옷보다 그 자격지심 깊은 사고가 은연중에 태도에 나타날 것 같은데요.
그게 더 무시받을 것 같네요.
188. rhdrka
'15.11.30 10:33 AM
(211.181.xxx.57)
-
삭제된댓글
전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제 주변에서 젤 못 사는 축에 드는 사람이 남들 돈 안 쓴다고 궁상맞다고 험담을 제일 많이 하고, 옷에도 신경을 많이 쓰네요.
가난하면 오히려 그걸 숨기려 더 돈을 많이 쓰게 된다..맞는 말이네요.
189. ***
'15.11.30 10:34 AM
(112.173.xxx.168)
상대적 마음의 빈곤에 관한 솔직한 말씀들...잘 읽겠습니다.
190. rhdrka
'15.11.30 10:34 AM
(211.181.xxx.57)
전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제 주변에서 젤 못 사는 축에 드는 사람이 남들 돈 안 쓴다고 궁상맞다고 험담을 제일 많이 하고, 옷에도 신경을 많이 쓰네요.
가난하면 오히려 그걸 숨기려 더 돈을 많이 쓰게 된다.. 공감돼요
191. ..
'15.11.30 11:04 AM
(219.252.xxx.6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니 사회가 천민자본주의에 깊이 빠져들고 있는 거구요. 비웃거나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사실이니.
원글님의 허영과 고뇌는 가난에서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가난은 숨기지 못한다는 거구요.
남들 말, 시선, 허세 다 신경쓰고 당장 숨기려 급급하니 이것저것 남들처럼 사대기만 하고
돈은 허영 꾸미는 것에 많이 지출되고 돈은 모이지 않고 여전히 가난하고...악순환이죠..
그렇다고 사는 것이 진짜 자랑할 만한 소비재냐 그렇지도 않죠. 비슷한 것, 대체품, 가짜...
누가 봐도 티가 나요...안 숨겨져요...거기다 돈과 주변에 휘둘리다보니 정신도 가난해지죠..
그래서 현명한 가난한 이들은 남에게 비춰지는 면보다는 당당함이라도 갖추려고 노력해요. 남들에겐 정신승리로 비춰질지 몰라도 결국 내 존재는 나에게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런 소비재들 그냥 물건이고 사라져버리는 허무한 것들이거든요.
그런 것에 위안받고 삶의 기준은 둘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건 근본적인 가난극복은 안 된다는 거죠
192. 음
'15.11.30 11:07 AM
(118.176.xxx.117)
원글님은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을 헛갈리시는 것 같네요.
댓글 내용으로 봐서는 상대적 빈곤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본문 내용은 상대적 빈곤,절대적 빈곤이 섞여있어요.그 둘은 다른건데.. 원글님 자산이 15억인데 주위 분들 평균 자산이 150억이면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는건 맞아요. 우리나라 비슷한 속담으로 치자면 뱀꼬리보다 닭모가지 라고 하는데.. 자신이 상대적 빈곤감을 잘 느끼는 스타일이라면 닭모가지로 살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자신이 평균자산 150억 주위에서 사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면(학군, 인맥 사회적 지위등) 스스로의 모멸감을 참고 견뎌야겠죠. 그런 분들은 보통 남다른 인성-자상함,관대함,지성,명예 등으로 자존감을 지킵니다. 판사나 교수를 생각해보세요 공무원 월급 뻔하지만 주위 자산가들이 대우해주죠. 가족들 옷차림이 아무래도 검소하지만 그래도 당당하고 주변에서도 무시 못합니다. 그런거죠.
193. ...
'15.11.30 11:13 AM
(118.38.xxx.29)
>>경제적 가난이야 조금 불편할 뿐이지 행동이 가난할때 무시와 멸시가 따르겠죠
>>옷도 깔끔하게 입으면 되지 브랜드나 가격 상관안해요.
>>아니 관심이 없어요.
>>다들 아니라고 말들하고 아니고 싶겠지만
>>무의식적으로도 가난한 사람은 무시하는듯
>>가령 동호회나 모임에서 차없는사람 보는 눈이 다르고
>>행색이 초라하면 벌써 대하는게 다르더군요
>>나이드니 외모나 걸친 옷의 가격으로 사람이 봐지는게 아니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말을 하는지 주의깊게 보게돼요
>>가난 여부에 상관없이 내면이 단단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끄는 힘이 있어요
--------------------
넷상의 별나라 얘기죠. 가난을 무시하지 않는다는 건요.
갑질도 결국은 가난을 무시해서 나오는 거 아닐까 싶은데요.
원글님 말을 알아들을 수준이 안되어 보인다고 막말하시는 것도 보기 참 안좋네요.
물론 남들이 가난하다고 다르게 대한다 하더라도
거기에 동요하지 않고 넉넉하고 당당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으면 정말 좋죠.
그러려고 노력해야 하고, 그런게 자연스러운 사회가 돼야 하구요.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아요.
가난을 창피하다고 여기는 인식은 어디 딴나라나 자기만의 세계에서 오는 게 아닙니다.
그건 그 사회 인식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님, 그냥 당당하게 할 수 있는 만큼 하시도록 노력해 보세요.
옛말대로 가난은 감춰지진 않는 것 같아요.
아무리 유행따라 그럴듯하게 치장한다해도
대화나 행동속에서 나올 수 밖에 없거든요..
부모님 덕분에 어린시절은 가난하지 않다가
능력이 안되서 엄청 가난하다가
요즘 운 좋게도 일이 잘 풀려서 여유가 생기고 보니
사람들 행동이나 말하는 걸 들어보면 대충 알겠더라구요.
제 심리가 어떤지 아니까 다른사람들 심리도 보여요.
(돈 많아도 인색한 사람은 논외로 하구요)
그러니 그걸 숨기려고 너무 전전긍긍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원글님 인생에 집중하심이 어떨까요.
원글님 인생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남에게 피해끼치지는 않는 선에서
그렇게요.
적절한 선이란건 늘 어렵지만,, 그래도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당당하시길요
남들이 무시해도 내가 무시당하지 않으면 된다 생각하시구요
----------------
제가 아까 댓글에서 돈이 없을수록 자기만의 철학으로 무장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랬던 저도 얼마전에 예전 직장 사수를 만났어요.
그분이 생각하는 중산층은
하루만에 현금 30억 정도 준비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구요.(부동산은 빼고 현금재산만으로)
본인 스스로도 그정도 재산은 있구요.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랑 저랑 가끔 만나서 책, 영화 IT분야에 대한 대화를 주로 하는데
갑자기 재테크 이야기를 하시더니 저에게 \"넌 몇평에 사냐~\"물어서
저는 24평에 살아요~했더니
진짜 그분이 깜짝 놀라면서 \"너 그렇게 가난하냐~\" 하시더라구요.
제가 항상 돈이 없는 사람은 철학으로 무장해서 살아야하고
그래야지 있는 사람이랑 동등해진다고 생각해왔고
나는 가난은 불편할 뿐이지 불행한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너 가난하구나~라는 말을 듣고나니까
아~~내가 아무리 철학으로 무장으로 하고 정신을 단련시키고
돈은 많이 없어도 나름 행복하게 산다고 해도
주변에서 갑자기 훅~~~하고 나를 가난의 범주에 넣어버리니까
어...내가 나는 가난하지 않아~~라고 해도 남들이 너는 가난해~해버리니까
엉???? 이거 뭐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생각이 중요하지 남의 생각이 뭐가 중요해~하다가 갑자기 남의 생각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요상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
194. ..
'15.11.30 11:18 AM
(175.193.xxx.179)
제목보고 머리아파서 그냥 지나쳤다가 지금봤어요.
살다보면, 세상이 정말 공평한것이 아니라는것
공평한세상은 동화나, 종교에서나 이야기하는것이지
그렇지않다는 것 깨달아가죠.
그나마 가장 공평하다고 생각했던 죽음조차 그렇지않죠.
계속 상대적 빈곤을 이야기하는데요
그나마 인간에게 공평한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욕심이더라구요. 99개 가짐 100개 채우고 싶고
내가 지금 수십억갖고 있어도 수백억가진사람이 부럽고
수백억은... 수천억.. 이건희도 마음을 비우지않았다면,
부러운 사람이 있을겁니다. 끝이없죠.
그래서 누구하고 비교하기 시작하면, 불행시작이죠.
남에게 관심많고, 신경 너무 쓰고 그럼 행복할수가 없어요.
스스로도 피곤해지죠.
타인에게 피해만 주지않는다면 대충관심 끊고,
자신에게 좀더 관심갖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195. ㅡㅡ
'15.11.30 11:33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난 이 원글 보며 느낀는게
허세 블로거들 앞에서 막 허세 부리고
여기서 익명이라고 신세한탄 밖으로 안보여요.ㅋ
왜 이렇게 인터넷에 이런 쓸때 없는 소리를 주저리주저리
하는지 허세랑 단면같이
제목 잘못적었네요. 허세는 못숨겨요.또는
인터넷 상대적 박탈감에 내 속 털어놓는 랜 친구 필요해요.
이래썼야지요.
196. ...
'15.11.30 12:09 PM
(1.250.xxx.57)
22222 원글은 아주 깊이 있는 주제를 던졌는데 이에 상응할만한 댓글은 10프로 정도밖에 안되는듯
나머지는 훈계질 일색, 난 물질적이지 않아. 내가 너보다 더 잘낫단 말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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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있고,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이 있어요.
좀 더 건강한 생각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온화한 댓글을 달아줘도 좋을텐데요.
내가 맞아, 너는 틀렸어! 내 주변엔 그런 사람 없어, 너는 이상해!
성인군자라면 주변에서 어떤 말을 들어도 흔들림이 없겠지만,
우린 불완전한 인간이기때문에 충분히 고민하고 흔들릴 수 있어요.
그 자체를 부정하고 비난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조금만 너그럽게 댓글들을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197. 핑크러버
'15.11.30 12:11 PM
(118.42.xxx.120)
원글님~ 사람 다 똑같아요
남이 좋은거 입으면 비교되고 돈많은 부자보면 부럽고 그 앞에서 함부로 못하구요
그러나 사람들은 대체로 가난을 숨기고 살지도 못할뿐더러
숨기고 살지않는다는거죠
그저 내 상황을 인정하구 형편에 맞게 살구 삶이 유익하도록 노력하구 살죠
가난이 죄도 아닐뿐더러 요즘엔 가난하다구 뼈져리게 느끼는 사람들도 극소수일정도로 형편들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원글님 제목이 불편한것은 떳떳하지 못함에 있지않을까요
어떤 상황이든 내가 만족함을 느끼고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옷 별로 없어도 개의치않더이다
인생사 맘 먹기 나름인거죠
198. 보여지는게
'15.11.30 12:12 PM
(58.226.xxx.153)
가난의 기준이 보여지는거에
기준인가요?
그것도 고작 옷이요?
199. 8282
'15.11.30 12:30 PM
(204.136.xxx.8)
원글은 가난이 아니라 허영심이 문제입니다.
200. ??
'15.11.30 12:56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가난을 왜 숨겨요? 숨길수록 초라하고 숨겨지지 않거든요.
가난하든 아니든 당당해야죠
201. ...
'15.11.30 1:10 PM
(39.112.xxx.91)
젊으나 늙으나 옷 입은 기준으로 가난을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과는 가까이 할 이유가 없죠
덜 떨어진 사람들이나 그런 잣대로 판단을 하는거죠
돈 엄청 많은 친구는 모임때면 항상 티셔츠를 입던 옷을 입고 와도 돈 많으니 그런가보다 여기고
그냥 평범? 그런 친구가 그렇게 입고오면 없어서 그렇다고 치부를 해버리는
그런 정신을 가진 사람이 문제죠
없어도 빚내가며 치장하고 걸고 달고 다니는 사람은 남 보기에 부자로 보이니까 괜찮은건가
내면이 차면 항상 어디서나 당당하니까
겉으로 보이는 거 아무것도 아니예요
202. 갑자기
'15.11.30 1:13 PM
(58.226.xxx.153)
이글 읽으니 마음이 싸해지네요
저 어린시절 저희 엄마가 늘 저러셨어요
그시절 아빠 공무원 경제적으로 어려움없이
제 꾸밈이니 집이니 친구들과 비교해도 우월했구요
근데 엄마는 늘 저런 마음이셨어요
아빠 수입에 대해 또 밍크니 다이아반지니
저한테 투덜투덜 ㅜ
지금요
결국 가난해지셨어요
그것도 절대빈곤층이요 ㅜ
203. ㅛㅐㅕ
'15.11.30 1:17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님은 가난한 걸 숨길려고 남들이 그냥 한마디 하면(듣기 싫은 소리)
그 걸 한마디 안들르려고 애를 쓰는 모양이죠?
저는 남들이 좀 꾸며라해도 내가 싫음 안합니다
님은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고 있는거 같네요
옷백벌에 어쩌구 하는거 보면 중산층이상은 되는 듯 보이는데..
제 경우 중산층정도 되는데 주위에 저보다 나은 사람, 비슷한 사람, 훨씬 잘사는 사람 다 있는데
나한테 뭐라그러든 신경안씁니다
신경 안쓰는거 아니까 시간이 지나면 그런 말하지도 않더군요
옷 백벌이 입을거 없다면 너무 많아서 이거 다 하는게 없나봅니다ㅋ
뭐든 너무 많으면 애정이 식습니다 또 다른거 없나 싶고
204. 맞아요
'15.11.30 1:23 PM
(1.220.xxx.94)
가난...뭐라고 해야하나
205. ㅛㅐㅕ
'15.11.30 1:31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나는 30만원짜리도 며칠을 생각해서 사입는데 저 여자는 300짜리를 잘도 사입네
대단하다 생각할 수 있죠
근데 가난을 감추려고 님은 그 300자리를 사입고 싶나요?
300짜리 살만한 살림이고 디자인 맘에 들고 옷에 관심있고 그럼 사입는거지
뭘 감추려고 사입나요?
형편되면서 그러는거야 부작용이 없지만 그게 아닌데 다른 사람 눈 의식해
그러는 거면 가랭이 찢어집니다
206. ㅛㅐㅕ
'15.11.30 1:42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15억 아파트에 500에서 1000벌이...같은 동네 아줌마들이 월세니 어쩌니..하면
자가지만 형편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 좀 아끼고 살아보려고 하든
가방에 별 관심도 없다 하면 돼죠
가방에 관심가져지면 돈 좀 모아 사면되고 안가져지면 안사면 되고 뭐가 문제입니까
207. 물욕이 많고
'15.11.30 1:43 PM
(124.53.xxx.131)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그악스럽게 노력을 하긴 합디다.
그런데 주변에 원글님같이 그렇게 노골적인 사람은 본적이 없어서..
글을 읽는 내내 어쩐지 원글님은 어릴적 아주 잘보이고 누구보다 돋보이고 싶은 욕심많은 아이였는데 그걸 못해보고 반 친구 중 예뿐 부잣집 딸을 늘 속으로 부러워하고 샘내하던 어린시절이 있었을 것 같은 느낌이 뜬금없이 드네요.
전 시골 학교에서 유일하게 다들 고무신 신을때 구두신고 모자쓰고 원피스를 입긴했지만 그냥 사주니 입고 신었던것 뿐이고 내입으로 그런걸 사달라고 해본적이 없네요.오히려 딴애들 처럼 검정 고무신을 신어보고 싶었지만...별 느낌이 없고 그냥 그랬어요.다만 재밌는 동화책 욕심만 많았을 뿐 병약해서 체육도 못했던 조용한 아
이..지금도 별 욕심이 없어요.특이하고 얻기 힘든 귀한 물건은 좋아하지만 대량생산된 그 어떤것도 전 별 흥미가 없어요.아 형편은 당연히 가난해요.여기 기준으로..
208. *****
'15.11.30 1:52 PM
(121.184.xxx.163)
어그로를 굉장히 열심히, 정성껏 끄시네요
근데 좀 맹~하신 듯
209. ....
'15.11.30 2:00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수입에 비해 소비가 적다는 이유로 궁상맞다 소리 듣고 사는 사람인데도 원글에 상당 부분 동의합니다.
다시 한 번 댓글은 분위기구나 하고 느끼게 해주는 상황이네요.
예전 베스트에 올랐던, 돈이 많지 않아도 물욕이 적으니 행복하다는 글에도 비난 일색의 리플이 달렸었죠
그 글의 원글이는 객관적으로 소비욕이 적은 게 사실이었음에도,
댓글의 방향은 물욕이 관건이 아니라 자산과 수입이 적어서 힘는 거라는 일갈이었어요.
이번에는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글쓴이의 허영이 문제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글쎄요...
210. ㅎㅎㅎㅎ
'15.11.30 2:14 PM
(59.6.xxx.151)
무시와 편견
들킨 가난에 더 혹독합니다 ㅎㅎㅎㅎ
그러니 그냥 떳떳하시와요
경험담이올시다
211. 88
'15.11.30 2:17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수입이 적어 힘들수도 있고 물욕이 많아 힘들수도 있고 허영이 많아 힘들수도 있고
사람마다 환경과 상황과 그 사람 자체가 다른데 일률적일수 있나요?
이 글 원글님은 옷 백벌이 넘는데도 입을것이 없다 하는데
그럼 수입이 적어서 더 못사입어서 그런 맘이 드는거다 해야 하나요?
300벌, 500벌,1000벌 사입고 싶을수 있겠으나 100벌 있는 사람이 매해마다 옷 안사입는 사람도 아닐거고
그럼 뭘 어째야 해요
냉장고 신식으로 있는데 스텐아니라서 맘이 그렇다는데 그럼 수입이 적어 그런거다 해야해요?
정말 누가봐도 생활이 빠듯한 사람은 이런 글 올리지도 않아요
상대적 빈곤감이야 누구나 느낄수 있죠
재벌들도 재발들끼리 비교하교 경쟁하고 하는 판에 비교하는 맘 들수 있죠
근데 이 원글님은 상태가 많이 심하다고 봐집니다
잠깐 우울하다와 우울증은 아주 다른거 처럼요
212. ㅁㅁ
'15.11.30 2:17 PM
(110.8.xxx.28)
물건에 너무 휘둘리며 사시는 것 같아요..소비의 노예를 대면하는 느낌이랄까요...
안분지족이라는 말은 원글님같은 성향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말일 듯해요..
럭셔리한 옷차림, 비싼 가방이나 냉장고 등등등을 갖지 못하는 박탈감을 가난이라 치부하며 우울하게 살기엔 우리 삶이 너무 아깝지 않나요...ㅡ ㅡ;;
213. 참
'15.11.30 3:37 PM
(122.44.xxx.70)
참으로 유치하네요. 원글님께서 상당히 현학적으로 지적으로 혹은 논리적으로 쓰시려고 노력했다고 해도 전혀 그렇게 읽히지 않네요. 구체적인 예도 많이 드셨는데 설득력도 없고요. 핵심 파악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허세를 부려가며 글을 쓰시려 하시니 장애인 비교외 같은 정말이지 말도 안되는 비유를 억지로 넣으신것 같아요. 타자를 자신의 입장과 논리에 끼워 맞춰 주장하고 계시네요. 장애인 비유에 기함하고 댓글 답니다. 댓글 달 정도의 가치도 없는 원글이고 유치하고 빤한 천민 자본주의의 한 모습에 다름 아닌데 원글님이 어이 없이 척하고 쓰셔서 저도 잠시 발끈했네요. 가난과 욕망을 구분 못하는 원글의 얕은 지식과 상식에 피식 웃고 갑니다. 아 그리고 편협은 설득을 획득하기 어렵다는 사실도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모바일로 작성해서 오타가 있을 수 있네요. )
214. ㅎ
'15.11.30 5:31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님의 문제는 다른사람도 다 님 같다 생각하는 것 부터 시작하네요
1개 가진 사람은 2가진 사람처럼 보이려 하고...10가진 사람은 20가진 사람 처럼 보이려하고
님이 그렇고 님같은 사람이 그렇겠죠
님이나 님 같은 사람이 그렇게 살든 말든 상관은 없는데요
다른 사람도 다 그렇다고는 상상 마세요
215. 분수
'15.11.30 5:35 PM
(218.39.xxx.243)
원글님이 한 얘기는 전혀 깊이도 없고 자아성찰도 없고
그저 자존감 낮고 열등감이 있는 그런 사람의 얕은 생각일뿐이네요.
자신의 분수를 알고 거기 맞춰서 사세요.
주변 잘난 사람들과 비교 하며 거기에 맞추려고 아등바등 너무 힘 빼지 말고요
사람은 다 평등하다는것만 아세요.
당신 기준으로 줄 세워 쟤는 나보다 못 났고 쟤는 나보다 잘났고...이런 판단 평가 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남을 항상 평가하고 판단 하고 있으니 남들도 다 그럴거 같죠?
그래서 나보다 부자 앞에 서면 기 죽고 나보다 못난 사람 보면 무시하고 ㅎㅎㅎ
어리석네요. 괜히 배운척 잘난척 마시구요.
잘난 사람 앞에서도 당당하고 못난 사람 앞에서도 겸손한 그런 사람이 되세요
216. 하연맘
'15.11.30 6:53 PM
(221.150.xxx.28)
뜬금 없지만, 전 원글님 같은 삶에 대한 질문이 좋아요...
전업도 해봤었고, 지금은 백수이지만 이렇게 저렇게 살면서 생기는 삶의 의문들,,,
제 삶의 테두리에서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 여기네요.
다소 거친 댓글에 맘 상처받지 마시고, 원초적인 삶에 대한 질문이 생기면 다시 해주세요
전 이런 질문을 할 생각도 용기도 없었네요.
그래서 제 생각은 맘속으로만 떠올려요
용기가 생기면 올려 볼께요
217. ..
'15.11.30 7:34 PM
(183.98.xxx.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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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 쭉 읽어보니 평소의 82와 분위기가 완전히 딴판이어서 웃고 갑니다ㅋㅋ
218. ..
'15.11.30 7:38 PM
(183.98.xxx.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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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만 쭉 읽어보면 82가 아니라 무슨 다른 사이트인 줄 알겠어요.
다만, 댓글로 빈정거리면서 어떻게든 나는 옳고, 냉철하고, 이성적이고, 고상한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하고 싶어 안달난 모습들을 보니 그래도 여기가 82가 맞구나 싶네요.
댓글 내용들만 보면 평소의 82와 분위기가 완전 딴판이어서 재미있습니다ㅋㅋ
219. ..
'15.11.30 7:39 PM
(183.98.xxx.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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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만 쭉 읽어보면 82가 아니라 무슨 다른 사이트인 줄 알겠어요.
다만, 댓글로 빈정거리면서 어떻게든 나는 옳고, 냉철하고, 이성적이고, 고상한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하고 싶어 안달난 모습들을 보니 그래도 여기가 82가 맞구나 싶네요.
220. ..
'15.11.30 7:41 PM
(183.98.xxx.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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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 분이 어떤 의미에서 이 글을 쓰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댓글은 엄청 위선적이네요.
스스로 가난한 사람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죠.
다들 자신은 정의롭다고 생각하니까.. 여기 댓글처럼 남에게 되도 않는 설교 늘어 놓으면서 말이죠.
하지만 총론 말고 각론으로 들어가자구요.
어제 베스트글에 올라온 글이었던가.. 옷차림이 경쟁력이네 어쩌네.. 했던 글 기억하실 거예요.
후질근하게 입고 다닌다고 잘근잘근 씹던..
꽤 많은 댓글이 동조하죠.
자신들이 옷 사는데 보태줄 것도 아니고 기본티에 청바지 차림이어도 괜찮은 직장인지 아닌지 확인도 안된 상태에서요.
더 한심했던 글도 있었죠.
소형아파트 만족한다는 글에 엉덩이 붙일 데가 없다나 돌릴 데가 없다나.. 자기는 대형평수 좋으면 소형평수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보다 하고 말 것이지 소형평수 좋다는 글에 '아냐, 아냐, 네가 틀렸어..'.. 이런 뇌가 증발하는 시츄에이션이 일어나고 있는데 여기서 설교하시는 분들 차라리 그 글에서 윤리교육좀 시키시지 그러셨어요. 2222
여기 댓글들만 쭉 읽어보면 82가 아니라 무슨 다른 사이트인 줄 알겠어요.
다만, 어떻게든 나는 올바르고, 지성적이고, 이성적이고, 고상한 사람이라는 것을 온라인상에서나마 어필하고 싶어 안달난 모습들을 보니 그래도 여기가 82가 맞긴 맞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