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6센티어 50킬로 마니 별룬가요?

조회수 : 6,116
작성일 : 2015-11-29 17:56:29
서른중반인데 키가 156어 50킬로예요
얼굴은 평균보다 나은거 같고 귀염상인데
대학때 인기가 별로없었어요
여중 여고나왔고 가정이 좀 잘살지못해 위축되었던거같아요
근데 키가 콤플렉스라서 지인들 키얘기함 살짝 기분상하네요
그래서 키얘기 그만하라고 하면
다들 말은 그래 안작아보인다 그래도 암튼 키크신분 부럽네요
선배가 니는 키가 작아도 예쁘자나 이렇게 말해줘서
이걸 기분좋게 받아들여야하는건지 156이면 그렇게
작나요? 보기싫을 정도인가요?
전 힐을 잘신고다녀요 운동화도 굽있는것만 신구요
컴플렉스루느낄만큼 작은키 아니다 그런얘기 듣고싶은가봐요
IP : 110.15.xxx.10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9 6:02 PM (58.146.xxx.43)

    저 낼모래 40인데
    키 비슷하네요.
    어딜가나 제일 작은 축에 들어요. 1,2 위로.

    키큰사람 부럽죠.
    몸무게도 50이면 골격이 작으니까 55가 낙낙하고
    어른들은 날씬하다 하고, 옷 뭐든지 다 들어가지만
    엄청 호리호리한 느낌은 아니죠.
    마른 스타일들은 40대몸무게.

    근데 살다보면 저보다 키작은 사람도 있긴하고.

    아쉽지만 그냥 잘 살고 있어요.
    굳이 저더러 키가 작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없고
    나도 난 키가 작다..라고 이야기 하고 말아서...

    아마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 2. .
    '15.11.29 6:02 PM (175.223.xxx.1)

    저랑비슷하신데
    저는 팔다리긴체형이라 다들 크게봐요
    50이면 마른체형이 아니라서 더 크게볼수도요ㅠㅠ
    작다고 보통 여겨지는 사람들하고 같이섰을때
    제가 머리높이가 똑같아서 생각보다 작네 하는얘긴
    꽤 들었어요.
    근데 뭐 핑크핑크 하늘하늘 다 잘 어울려서
    좋고요..어울린다 예쁘다하면
    160이상은 못입는 옷이다하고
    웃고 말아요ㅎㅎ
    저는 인형신발같은 러블리단화도있음 엄청예쁨.
    예쁘다는 소리 많이듣고 살아서
    컴플렉스는 없는데
    163쯤되면 더 좋겠다 싶긴해요ㅎㅎ
    걍 생긴대로 사는거죠 뭐.
    한 2키로더빼심 예쁠거예요

  • 3. ..
    '15.11.29 6:14 PM (119.94.xxx.221)

    요즘 워낙 키큰 사람이 많아
    156이시라면 작은편에 속하긴 하죠.
    근데 힐신으면 보기 싫을 정도로 작은 편은 아니세요.

    굳이 이성한테 어필되는 매력도로 본다면
    키크고 몸매 좋은 스탈은 그 스탈대로
    작고 귀여워 품안에 쏙 들어오는 그 스탈대로라
    키와 인기가 절대적 상관관계가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단지 156에 50킬로보다 45~46정도가
    작아도 스타일리쉬한 것에는 도움이 될 듯 싶네요.

  • 4. ^^
    '15.11.29 6:15 PM (110.15.xxx.105)

    45킬로 나갈땐 더 작아보였어요 살이찌니 왜소해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좀 더 커보이는 느낌은 들어요
    실제 주변에서도 그렇게 얘기하고요
    컴플렉스없으셔서 좋겠어요

  • 5. ^^
    '15.11.29 6:17 PM (110.15.xxx.105)

    살을빼야할까봐요 예전 사귀던 사람이 단화신고 그 키인줄알았는데 힐인거보면 흠칫 놀라더라구요 그때 부츠컷이 유행이라서 굽이 안보였어요
    힐7센티 신고 다님 별로 키에 주눅들진 않아요
    운동화신음 땅꼬마느낌나구요

  • 6. .....
    '15.11.29 6:25 PM (175.223.xxx.1)

    아쉬운 키지만 컴플렉스있을만한 키는 아니죠.
    여러가지로 커버가 가능한 키인것에
    감사하세요
    커버안되는 175가 옆에있어서
    (줄일수도없고..작게보이게할수도없고)
    그거보단 커버되는 156이낫다 싶을때도있어요

  • 7. ??
    '15.11.29 6:30 PM (1.233.xxx.136)

    세대차인가요?마흔후반인데 157에45키로 나가는 젊은시절에 작은키 아니였어요
    친구중 168있었는데 키커서 되려 힘들어했어요
    미팅이나 취업등..
    지금은 30대말부터 살이 차곡차곡 찌기 시작해서 55키로 인데,키작단 소리 못듣고 저보다 작은 사람 주변에 많아요
    단화만 신는데 160은 넘게 보더라고요,저는 157이라고 꼭 얘기하는데

  • 8. ᆞᆞᆞ
    '15.11.29 6:32 PM (110.70.xxx.66)

    같은키지만 저는 이젠 건강만 해라 비는 나이라서ᆢ

  • 9. ^^
    '15.11.29 6:38 PM (110.15.xxx.105)

    점세개님은 나이가 많으신가요? 저도20대때는 엄청 스트레스였어요 그래도30대넘어가니 좀 나아요

  • 10. ^^
    '15.11.29 6:40 PM (110.15.xxx.105)

    커버되는키라는거 감사하게 생각할께요
    그나마 155넘는거 다행인가요

  • 11. 얼굴이
    '15.11.29 6:44 PM (117.111.xxx.222) - 삭제된댓글

    이쁘시다니 부럽네요 주변에 원글님과 똑같은 키 있는데 몸매가 예뻐서 눈길이 가던데요. 몸매 예쁘다는 소리 자주 듣더라구요.

  • 12. ㅇㅇ
    '15.11.29 6:48 PM (175.209.xxx.110)

    저 키 백오십이에요....비율만 후지지 않다면 컴플렉스 느낄 필요 전혀 없음!
    개인적으로 44.5 정도 찍는 순간 뭔가 얼굴선이 무너지는게 느껴지네요...
    일키로에 일센치라고 환산했을때...날씬해 보이시려면 딱 일이키로만 더 빼시면 아주 보기좋으실 거 같은데요.

  • 13. ^^
    '15.11.29 6:52 PM (110.15.xxx.105)

    살을 빼야겠어요 실내서 자전거루운동 꾸준히해서 다리허벅지부분 날씬해요 요가검정바지랑 핏되는 검정티셔츠 입음 날씬해보이고요 남자 칭구가 그 모습보더니 ㅇ미션임파서블에서 나오는 날렵한여자 느낌난다하대요
    그말은 섹쉬하단 말아닌가요? 나름 긍정적으루해석을

  • 14. 사람들이
    '15.11.29 7:07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착각하는게 근육량이예요 제가 그키에 50키로인데 옛날부터 말랐다소리 들었지 뚱뚱하지 않거든요 ㅋ 아님 뼈무게인가? 팔뚝 두께 고아라랑 비슷해요.
    패션으로는 폼이 절대 안나는데 힐신으면 괜찮아요.
    인터넷 검색해보심 날씬하면 서인영이고 보통이면 송혜교 느낌이 딱 그 키의 현실적인 남들이 보는 느낌일꺼예요.
    저는 30대 중반 들어서면서 편한게 좋아서 힐은 거의 안신지만요. 160안넘으면 작은 키이긴 한데 남자들은 잘몰라요. ㅋ

  • 15. 사람들이
    '15.11.29 7:08 PM (66.249.xxx.253)

    착각하는게 근육량이예요 제가 그키에 50키로인데 옛날부터 말랐다소리 들었지 뚱뚱하지 않거든요 ㅋ 아님 뼈무게인가? 팔뚝 두께 고아라랑 비슷해요.
    패션으로는 폼이 절대 안나는데 힐신으면 괜찮아요.
    인터넷 검색해보심 날씬하면 서인영이고 보통이면 송혜교 느낌이 딱 그 키의 현실적인 남들이 보는 전신 풀샷 느낌일꺼예요.
    인터넷 쇼핑몰 옷은 잘안사요. 그뽀샵한 거랑 모델키가 제 키랑 너무 차이나서..
    저는 30대 중반 들어서면서 편한게 좋아서 힐은 거의 안신지만요. 160안넘으면 작은 키이긴 한데 남자들은 잘몰라요. ㅋ

  • 16. ...
    '15.11.29 7:30 PM (58.236.xxx.201)

    156에 50이면 절대 말랐다소리는 안나오죠
    근육이 보디빌더수준이라면 혹 모를까
    보디빌더도 그키에 그무게 안나와요 윗님.
    진짜 날씬하려면 거기서 3,4킬로는 덜 나가야죠

  • 17. 괜찮아요
    '15.11.29 7:38 PM (49.142.xxx.135) - 삭제된댓글

    몸무게로 봐선 약간 통통으로적당해보일꺼예요 표준체중이예요
    키작은데 너무 많이 빼면 사람이 없어보이고 더 작게 느껴져요

  • 18. 본인이
    '15.11.29 7:45 PM (183.98.xxx.33)

    안 괜찮은 거 같은데요 남들보다
    그거 빨리 잊어야지 안 그러면 혹시 결혼해서 애 낳으면 엄청 집착해요
    애 키에 딸이면 생리 언제 하나에 전전긍긍

  • 19. 음..
    '15.11.29 8:15 PM (211.117.xxx.201)

    건강한 수준인듯 합니다. 키야 타고난거니 어쩔 수 없고, 나이가 아직 어리다면 2-3키로 정도
    다이어트를 해보셔도 좋겠지만 어린 나이는 아니니 건강을 위한 운동만 하시고 무리한 다이어트는
    삼가세요. 제가 결핵으로 입원뒤 몇달을 독한 항생제를 먹어보고, 위궤양때문에 몇달을 뭘 맘놓고
    먹질 못하고 보니 그저 건강이 최고더군요. 물론 건강이 안좋은 동안 체중은 원없이 줄었었죠, 158에
    43키로까지 가본 듯 하네요.

  • 20. 보통
    '15.11.29 8:16 PM (211.210.xxx.213)

    작고 통통할 것 같아요. 얼굴 예쁘시다니 좋겠어요.

  • 21. 저보다
    '15.11.29 9:13 PM (113.199.xxx.23) - 삭제된댓글

    어리셔서 머라 할 말은없지만
    40중반 우리나이엔 다 고만고만해요

    살빼지 마요
    키작고 살없으면 오히려 초딩같고 더없어보인다고
    해야할까~~~~

    키작으면 차라리 통통이 낫더라고요

  • 22. ***
    '15.11.29 9:37 PM (220.70.xxx.120)

    너무 의식하지 마시고 사세요.
    남들한테 크니 작니 키 얘기하는 사람들 보통 자신들이 외모 컴플렉스 갖고 있어요.
    다시 키 얘기하면 '자랑할 게 키밖에 없냐'고 한번 쏴주세요.
    156에 50이면 좋은데요. 몸무게가 40대로 내려가면 너무 말라서 더 작아보여요.
    높은 신 신고 싶으시면 신고 스타일을 좀 더 멋지게 꾸며보세요. 운동도 하시구요.
    그 몸무게 유지하더라도 근육이 많으면 훨씬 더 건강하고 커보이실 거예요.

  • 23. ,,,
    '15.11.29 10:00 PM (1.240.xxx.24)

    별로 안 작아 보여요 걱정 마시고 머리 들고 가슴 펴고 당당히 다니세요
    그리고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고 근육이 있는 편이면 50 절대로 많이 나가는거 아닌데
    그렇지 않다면 2 kg 정도만 빼도 말라 보여요

  • 24. 김사랑
    '15.11.29 11:31 PM (110.70.xxx.192)

    156 안 작네요 크진 않아듀요

  • 25. ^^
    '15.11.29 11:40 PM (110.15.xxx.105)

    앗 그러게요 감사해요 댓글들 훈훈하네용 얘기중에 동료한 분이 여자 155면 너무 작잖아 이런말하더라구요
    옆에 키작은 동료가 있는데 저런말 왜할까? 듣기 거북했어요 내키가156인데 그래 안보여서 말했겠죠?
    듣는데 좀 거북했어요

  • 26.
    '15.11.30 9:36 A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저도 키 156인데 그렇게 크진않아도 너무작아보이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667 잦은 야근에 밤샘 다반사.. 저녁이 없는 '서글픈 미생들' 2 샬랄라 2015/12/31 805
513666 오늘 뭐하고 보내세요? 13 궁금 2015/12/31 3,276
513665 모니터.폰화면,티비화면 하루에 몇시간씩 보세요? 님들은 2015/12/31 304
513664 동물적인 성향의 사람들하고는 어찌 지내십니까? 4 2015/12/31 1,592
513663 시대가 바뀌어도 1월 1일은 별 의미 없나봐요. .. 2015/12/31 439
513662 56세 엄마 혼자 유럽여행(패키지) 괜찮을까요? 13 . 2015/12/31 6,064
513661 수선충당금 궁금해요 9 2015/12/31 1,236
513660 모피모자붙어있는 거위털패딩 어찌세탁하나요? 5 드라이 2015/12/31 1,729
513659 새해에는 안/문 문/안..에 대해 ㅇㅇ 2015/12/31 269
513658 자기밖에 모르는 성격 고칠수 있나요? 9 2015/12/31 4,497
513657 이 노래 너무 좋은데 슬프네요! 2015 2015/12/31 821
513656 올 연초에 세우셨던 계획들~~ 2 또 후회 2015/12/31 481
513655 아이폰 와이파이만 쓰면... 1 스맛폰 2015/12/31 880
513654 이혼 안하고 버티는것도 힘들지 않을까요..??? 15 .. 2015/12/31 6,977
513653 집에 있나요? 2 남편들 2015/12/31 793
513652 새누리 위안부 문제 또 참여정부 탓 5 잡것들 2015/12/31 654
513651 오늘 구몬 수업 안하는 날인가요? 3 궁금이 2015/12/31 1,152
513650 립스틱 바르고 얼마 있다보면 색이 없어요 3 디오르 2015/12/31 2,034
513649 숙주나물 생으로 먹어도 될까요? 4 ... 2015/12/31 15,284
513648 최태원 불륜고백후 출근 안해…SK 오너리스크 커지나 13 ㅇㅇ 2015/12/31 7,038
513647 다들 내일 아침 떡국 드세요? 12 혹시 2015/12/31 3,543
513646 잡티,주근깨,기미 같이있는데 레이저로 기미안건드리고 잡티 걷어낼.. 2 방방 2015/12/31 2,805
513645 사주에 결혼운 맞던가요 7 highki.. 2015/12/31 5,784
513644 정명훈과 서울시향 54 희망 2015/12/31 6,071
513643 안경 렌즈 어떤걸로 해야할지요? 1 도움 2015/12/31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