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고대보다 서울교대가라고 아들에게 말하네요
남편이 아들에게 잘생각하라고
그래서 교대가기로 결정했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긴하네요...
남편이 공대나와서 대기업 부장인데...
이제까지 살아보니 대기업 아무것도 아니고
인간적인 삶이 없다고
쩝 다른 남편분둘도 그런지...
1. ..
'15.11.29 5:00 PM (112.187.xxx.174) - 삭제된댓글아이 적성에만 어느 정도 맞는 다면
대기업 부장보다 교대가 낫다 봅니다.2. 22
'15.11.29 5:01 PM (124.50.xxx.235)공대 나와서 좋은 회사 취직하려면 석사 학위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그럼 일단 학업에 소요되는 기간은 6년이상이 되죠. 그렇게 해서 유명 기업에 연구원으로 들어가면 연봉 5천 이상은 버나, 언제 짤릴지는 모르죠..나이 마흔쯤에 짤리면 그때부터는 가게 차려야죠.
반면 교대 4년 나와서 바로 임용되면 연봉은 3천정도 벌겠지만 나이 62세까지는 안정적 직장생활을 하고, 연금은 계속 받을겁니다.
알아서 하시죠.3. 안 그래도
'15.11.29 5:02 PM (175.209.xxx.160)비슷한 얘기를 친구들과 했어요. 여자는 특히 교사가 제일이라고. 저희 때는 취직도 잘 됐지만 마흔 넘기니 직장에서 버티기가 너무 힘들었죠. 그러고 보니 역시 교사가 최고네 생각했구요. 그런데 저흰 또 생각한 게,,,결국 이게 우리가 마흔이 넘고 깨달은 건데 그걸 미리 아이들한테 나중에 이렇게 되니 교대 가라,,하는 게 설득력 있겠냐고. 자기들이 깨닫지 않으면 의미 없다고. 그래서 친구 딸도 그냥 연대 넣었어요. 그들은 또 그들의 삶이 있으니까요. 공대 가겠다는 아이가 교대를 간다면 글쎼요,,,참 슬프긴 하네요.
4. ....
'15.11.29 5:02 PM (175.114.xxx.217)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지원 가능하고 본인 적성에 잘
맞으면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5. ...
'15.11.29 5:03 PM (223.62.xxx.142)전 여자라서...대기업 다니면서 교대갈껄 후회했어요..지금은 전업주부지만..교대 갔으면 일 안놓았을거 같아요.
우리 때에는 남자 애들 교대 선호 안했지만 요즘은 추세가 변하니 교대도 괜찮을거 같아요^^:;6. 저기..
'15.11.29 5:05 PM (222.112.xxx.188)아이 적성이나 생각은 별로 필요가 없는 건가요?
공대와 교대는 많이 다른 것 같은데..
저도 요즘 입시를 생각하다보니 참 많이 답답하네요.
아이 적성은 상관없이 취업위주로만 자꾸 생각을 하게 되어서요.7. 원글
'15.11.29 5:09 PM (223.62.xxx.228)아들은 차분하고 정이 많은 스타일이에여
다투거나 경쟁심은 없고
여성적인 성향이에요 잘 울고 부드럽고
체육은 못하고 그냥 모범생 스타일이에여
남편이 우리아들 회사가면
과장이상 안되는 스타일이라고
독하거나 강해야하는데
여리여리해서 뻔하다고 단언하네요8. 음...
'15.11.29 5:11 PM (175.209.xxx.160)원글님 다시 댓글 쓰신 거 보니 기업체에서 살아남기 쉽진 않겠네요. 그런데 정작 아드님의 생각은 뭔가요? 그게 젤 중요하죠.
9. 음
'15.11.29 5:12 PM (61.74.xxx.54)아이 성향을 잘파악해서 선택하셔야죠
어린 아이들을 보살핀다는게 생각하는거랑 다르고 요즘 엄마들은 선생님을 힘들게도 해서
회의감을 많이 느끼기도 해요
직업적 성격을 잘보고 결정하시기를 바래요10. 남편이
'15.11.29 5:16 PM (121.143.xxx.199)현명하신거예요.
아이의 성향을 잘 알고 있는 남편이네요11. 맘
'15.11.29 5:20 PM (123.235.xxx.97)아무리 안정적인 취업이 인생목표라지만 공대 교대 완전 다른데 아이 적성도 생각하셔야죠ㅠ
애들 가르치는게 좋고 학교에 있는게 좋으면 교사직업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적성에 안 맞을 경우 교사라는 직업과 조직이 얼마나 답답할지.‥
연고대공대 들어갈 정도면 똑똑한 아들인데 너무 부모의 잣대로 자식 인생 좌지우지말고 꼭 적성 고려해서 보내세요.12. .....
'15.11.29 5:26 PM (125.137.xxx.56)부모가 가라는 전공, 외국 갈때 나라 선택, 인턴 못하게 막음.
그거 하고 니 집에 가라고 한다고. 시간만 버리는 거라고.
아주 유명한 기업 아니고 그냥 회사 취직도 무시하고.
행정 공무원도 무시...
그래서 저 부모가 시키는 대로 인생 살아왔고, 꼭두각시 인생 살았고,
내 인생이 내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지금 나이까지 내 하고 싶은거 다 거절당하고 이나이에 백수로 있습니다.
내 인생은 아빠의 제 2의 인생이었던거죠. 자기가 살고 싶었던 것,
나를 마루타로 살게 했다고 생각해요.13. ....
'15.11.29 5:27 PM (223.62.xxx.240)남편분이 아이 성향파악 확실히 하고 조언했네요.
그런성향이면 교사가 더 잘 맞을것 같아요.14. 저도
'15.11.29 5:30 PM (66.249.xxx.195)대기업다니는데요 지금 결혼식왔다가 회사 다니들어가네요. 스트레스의 차원이 다릅니다. 직업 안정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요. 실패하더라도 부모가 일으켜줄 재력있으면 모를까 서민가정 자식이 사람답게 살려면 안정적인 직업이 낫죠. 그나마 원글님은 남편이 대기업다니는게 사람다운 삶 이라 생각하시나보네요.? 제주변에서는 맨날 짤리느걱정하는데..
15. 남편 현명하심.
'15.11.29 5:34 PM (125.177.xxx.27)정년까지 보장되기에 심적인 안정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요.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아이들과 학부모 좋은 사람이 더 많고, 보통 부부교사가 되는 경우가 많기에 심리적으로나 여러모로 안정적인 경우가 많아요.
여기서는 교사들 엄청 욕먹고. 일부 그런 수준도 없지 않아 있지만...대부분 상식적이고 좋은 사람들과 근무하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남녀 점수 차이가 많이 났지만, 요즘은 거의 비슷하다고 들었어요. 여기 계신 연령대의 예전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착오가 있어요. 아이 성향을 보니까 교대 보내는 것이 아이 장래를 위해서 좋을 듯 합니다.16. 교사도..
'15.11.29 5:37 PM (223.33.xxx.224)많이 달라졌어요 보람을 느끼는것도...
아이들도 세상도 바뀌었듯이요
갈 수 있다면 저는 고대나 연대를 가고 과는 본인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던져놓을때는 던져 놓아야지요 언제까지 끼고 있겠어요 더욱이 아들이라니 똑똑한 아들이니 자기인생 가서 똑똑한 아이들 틈에서 좌절도 하고 목표도 생기고 그러길 바랍니다
안정적인직장이 요즘 있기는 한가요17. 다 떠나서
'15.11.29 5:38 PM (178.190.xxx.224)아드님 성격이 저러면 교대나 공무원이 제일이죠.
사기업에선 못 버텨요.18. 타고난
'15.11.29 5:38 PM (59.13.xxx.47)성격이 조용하고 정이 많다면 교대가
맞을 것 같내요. 대기업 들어가면 일단
목표가 임직원 일텐데 강한 성격 아니라면
버티기 힘들죠.19. ㅇㅇ
'15.11.29 5:42 PM (218.54.xxx.29)대기업 완전 스트레스많고 윗사람들 장난 아니에요.
아드님 성격도 그렇고 교사가 훨씬 직업적으로도 낫네요.20. ....
'15.11.29 5:43 PM (125.143.xxx.206)겪어본 사람은 그렇게 권하지요.
경제적인 어려움만 없으면...21. ..
'15.11.29 5:48 PM (1.11.xxx.36) - 삭제된댓글저라면 당연 연고대공대 보냅니다
만약 본인이 교사를 원래부터 원하고 로망 했다면 모를까
아님 당연히 연고대공대죠
공대도 연고대 공대인데...공대 진로가 대기업만 있나요?
국가적으로도 공대쪽은 엄청 밀어주는 상황이라...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 합니다
윗분 댓글처럼....똑똑한 아이들이랑 좀 더 자기자신의 발전을 위해,,,공부하고 연구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오 미리 사장 시키나요
저는 딸이 서성한 공대인데,,,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그 댓가도 받으며 자부심 갖고 공부하고 있는지 모릅니다...여기저기 취직되고,국가지원 받으며 프로젝트 하고
장학금으로 공부했고 한달에 100만원씩 지원받으며 연구합니다
제발 속단하지 마시고,,,,아드님의 의견을 존중해 주세요~~~ 안타깝네요22. 적성
'15.11.29 5:50 PM (211.222.xxx.250) - 삭제된댓글아이의 적성이 맞고 아이도 공감한다면 현명한 아빠네요. 보통 아빠들은 남자가.. 하면서 보이는걸 더 찾던대
23. 부부 초등교사가
'15.11.29 5:50 PM (175.112.xxx.238)최고인 것 같아요
방학에 같이 놀고 애낳으면 같이 키우고 최고최고b24. .....
'15.11.29 5:54 PM (58.141.xxx.200)아빠가 교대가라고 권해서 교대갔는데, 교대 졸업까지 다 하고, 다시 경찰대 들어간 사람도 봤거든요.
아빠가 겪은 경험에만 의존해서, 공대 들어가면 남은인생은 대기업에서 일하는 수밖에 없다 이렇게 아이를 설득해서 교대가라고 한게 아니길 바래요.25. .....
'15.11.29 5:54 PM (175.223.xxx.1)그건 부모의견일뿐..
애가 학벌에 컴플렉스느낌
초교가서 뜀틀 풍금 만들기하면서 학교 때려치고
다시 수능볼수도있어요.
근데 시험점수가 그전만 못해서 애매한데가게되고..
등등 최악의 상황도가능해요.
그나마 애가.직접정한 길이면
나중에라도 본인이 정하고 방향을 바꾸지만
부모가억지로 가게 한 길이면
원망엄청받으셔야되요.
애가 초등교사 괜찮다고하면 상관없으나
애가싫다면 하지마세요.
지나고나니 그렇더라 하는얘긴
아직 지나지않은 애들에겐 소용없어요.26. 저도 고민
'15.11.29 5:56 PM (218.237.xxx.110)이번에 수능본 아들때문에 저도 교대와 고민중이예요.
취업까지 고려한다면 교대가 다들 좋다고는 하는데 아들을 교대보내려니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을
어쩔수 없네요.
도전,모험,용기 ... 뭐 이런거 대학시절 동기들과 치열하게 노력하며 쌓기도 해야하는데
초등과정을 위한 교육만 받으니 젊고 창창한 시절에 남자애가 너무 무사안일한 상태로 가는건 아닌지 아쉽구요,
교사로 가도 대부분이 여교사들인데 스트레스받지 않고 행복할 수 있을지,
제 아이도 아이들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성인동료도 별로 없이 평생 잘 지낼수 있을런지,
문제점을 떠 올리며 고민중입니다.
저도 서울교대를 염두해 두고 있는데 면접도 중요한 요소라 하더군요.27. 부모님이
'15.11.29 5:58 PM (112.169.xxx.229)집을 사주실 수 있으면
교사가 좋긴 합니다.
특히 초등 남교사는 본인이 성실하기만하면 교장까지 가는거니 명예도 있구요.
그러나
정말 박봉에
남교사면 힘든 5.6학년 담임 주로 맡을텐데
10년은 마음고생 몸고샘 대단합니다.
아드님 성향은 교사 잘 하실거 같습니다.
근데 서울대 사범대는 어려운가요?
초등은 정말 어린 애들하고만 어울리는거라 쫌.28. 아이 성향이 중요.
'15.11.29 5:59 PM (125.177.xxx.27) - 삭제된댓글뭐든지 도전적이고 깡이 있고, 들이 받는 면도 있고..헝그리 정신이 있다면 사기업으로 보내라 하겠지만..
성향이 그렇지 않다면 교대 괜찮아요. 그리고 왜 교대 가는 것을 능력을 사장시킨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아요. 승진해서 관리자가 되면 학교의 책임자가 되어 소신껏 학교 운영을 할 수 있어요. 그야말로 개인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것보다 훨씬 보람있고 값진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젊을 때는 남자 교사 좀 무시했어요. 그때는 점수 차이도 많이 나고 지금처럼 우수 인력은 아닌 경향도 있어서..결혼도 교사는 싫다하고 저는 전문직이랑 하기는 했지만..
친구들 보면 회사원이랑 결혼한 친구들은 오히려 지금 대부분 퇴직 걱정하는 단계이고, 부부교사들은 남편들이 관리자가 되어 오히려 안정적이고. 그런 경우가 많아요.
성향이 맞는 사람들이 선택해서 들어와서 그런지..젊은 남교사들의 직업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29. como
'15.11.29 6:05 PM (116.40.xxx.132)윗님 지금 지원받고 공부하죠? 취직하면 살얼음 느낍니다.
남편 지원받고 박사까지 하고 s다니다
1년에 한번씩 자리이동해서 소속감 없이 이리저리 부서다니다가 결국 공기업 갔네요.
그럴꺼면 학위는 왜 한건지...하지만 지금 만족느껴요. 그 s회사 망해가거든요. ㅋㅋ친구들 다 나오고...30. ..
'15.11.29 6:06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서민가정이면 교사 추천
강남에서 돈걱정 없이 죽 사실만한 분이면
어딜가도 상관없음.31. como
'15.11.29 6:07 PM (116.40.xxx.132)s회사 망해서 만족을 느끼는게 아니라 신분이 불안정 하니 계속 갈등을 했어요. 라인따라 줄도서야 하고...여러사람 비위맞줘야하고...지금은 그런거 없이 본인일만 하면 되니 안정성이 가져다 주는 행복감이 있더라구요. 대신 돈이 적어서 맞벌이 좀 했어요
32. 근대
'15.11.29 6:10 PM (66.249.xxx.253)궁금한게 교대 나와도 교사만 하는건아니던데..
교육 공무원 장학사나 다른 공무원 직업 할수도 있지않나요?
교사가 가장 일반 적이긴 하지만...
원글님 남편분이 현명하신듯...비교하려면 50대에서도 대기업 버틸확률vs교사로서 일반적인 삶을 살 확률을 비교해야 삶이 비교되지 않나요? 대기업임원이야 워낙 특이 케이스고 이건 자기삶을 버려야 가능한일이고요.33. ....
'15.11.29 6:11 PM (175.223.xxx.1)연고 공대가서 공기업가면되어요
34. 축하해요
'15.11.29 6:13 PM (221.164.xxx.184)선택할 수 있는 점수
아무나 못하죠.
저는 그런 생각해봐요.
이삼십년전에 아무도 교사 공무원
안 권했지요.
앞으로 이삼십년 뒤를 누가 알까요?
이삼십년전에 현재를 몰랐듯이
앞으로를 아는 것도 힘들지 않겠나하고요.
아드님이 선택한다면 권하겠지만
막상 내아들로서의 아드님과
사회인으로서의 아드님은 다를 수있다고 봅니다.35. .....
'15.11.29 6:19 PM (125.137.xxx.56)저 대학교 과 선택부터 아빠가 시키는 데로 살았다니까요.
그냥 후회를 해도 자기가 해보고 후회하게 아들이 자기 인생 망치는 길로
선택하겠어요?
아들이 하자는 데로 하게 해주세요. 내 인생은 아빠의 마루타...
자기가 시키는 데로 하고 나중에는 뭘 하고 싶은 의욕이 안 생기더라구요.
내가 하자는 데로 안해주고 기대하는게 싫었고, 그 기대를 저버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 나이까지 백수로 있고요. 마음이 너무 슬프고 우울증에...
연고대 가면 교환학생 그런것도 있고, 서울 교대도 교환학생 그런것 있나요?
좋은 기회, 놀 거리도 더 많고, 그럴것 같은데요...36. ??
'15.11.29 6:20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대기업부장님이아빠인데? 아들교대 !! 진심인가요?
왜요? 쌀떨어지셨나요? 엘지 25세 신입직원연봉4500이라하던데 교사1호봉월급아시나요?
공대는거의정년 채워요
한회사정년아니어도 대부분 잘나가요
설마 연고대공대와 교대를 비교하다니‥
부모님 너무하네요
아이가 교대 아니면 절대 안된다고하면 모를까!!
진심이 아니길 바랍니다
꽃같은 20ㅡ30대를 삶의질이 몇배나 다른걸‥
연금나오고길게 간다는이유로 교대를 간다니
슬픈 대한민국입니다
대기업 부장님이 너무 현실을 모르시네요
공대는 전문 자격증있으면 절대 안짤려요37. 일부러 로그인
'15.11.29 6:20 PM (1.249.xxx.94)저는 23년차 교사입니다
제가 부모라면 연고대 공대를 보내고
대기업이 아닌
공기업 또는 기술직 공무원을 준비하게 할것같습니다
저도 지나온 20년은 평탄했다면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은 두렵고 끔찍하거든요
요즘 초등엄마들 참 ...
지금 우리 아이들이 학부모가 되었을때는
더 문제구요
문과라면 모르겠지만
스카이 공대 남학생이라면 다르지요
아이가 교사의 꿈을 갖고있었던 아이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으면 교대 학교생활도 그렇고
취업후도 남자는 별로인듯해요
장학사시험보는것도 시도마다 다르지만
12년이상 근무해야 자격이 주어지거든요38. 적성은??
'15.11.29 6:25 PM (220.70.xxx.114)교대를 가야 한다, 혹은 갔어야 한다는 사람은 죄다 '돈'에 입각해서 말합니다.
많은 연봉은 아니지만 정년보장되고, 연금나오니... 훨씬 낫다고...
교대는 결국 선생님이 되는 건데, 어떤 선생님이 될 것인지,
과연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는가가 우선 순위가 되지 않네요. 흠...
조카가 교대에 다니는데, 친한 동급생들..
요즘 교대는 다른 대학 다니다 다시 오거나, 4년대 대학 졸업하고 오는 등
다양한 연령대가 있다고 해요. 그 교대생들이
"부모님한테 뜯어낼 수 있는 한 뜯어내야 한다."고들 해서
제가 진심 놀랐습니다. 물론 농담일 수 있지만...
돈이 우선하는 마인드로 교대를 가도록 하고, 교대를 나와 선생님이 되면
우리 교육은??????????39. ^^
'15.11.29 6:27 PM (1.242.xxx.231)..재수해서 아들이 원하는 학교,과 갔지만 결국은 본인이 원하고 적성에 맞는 곳을 선택해서 가는게
자기자신에 있어서 열정을 가지고 신바람 나게 살아가는거 같더라구요 .
선택은 본인이 하는게 좋습니다.40. ??님
'15.11.29 6:37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남자 교대졸업하면 1호봉부터 시작하는게 아니고 11호봉부터 시작합니다.
41. ??님
'15.11.29 6:37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남자 교대졸업하면 1호봉부터 시작하는게 아니고 11호봉부터 시작합니다.
여자는 9호봉부터 시작합니다.42. 윗님
'15.11.29 6:44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너무 잘알아요
가족중에 대기업 임원있고 초등교사도 있어요
비교가 불가한 넘사벽인데 비교를 하고있으니
너무 놀라워요ㆍ그리고 이해가 안가요
초등교사 친척 지갑 한번 열지 않아요
열수가없겠지요
말년에 퇴직하고 지갑두둑하면 장땡인가요?
연고대공대 요즘잘나가요
서강대 공대ㆍ성균관대 공대 나온 친구 아이 아는데
바로 대기업가서 연봉4500이상받아요43. ??님
'15.11.29 6:46 PM (175.114.xxx.142)남자 교대졸업하면 1호봉부터 시작하는게 아니고 11호봉부터 시작합니다.
여자는 9호봉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원글 남편분이 공대 출신인데 공대 현실을 모른다는 말은 안맞네요. 공대 나와서 대기업 부장까지 하셨음 님이 말 안해도 누구보다 잘 아시겠죠.44. 125님
'15.11.29 6:49 PM (175.114.xxx.142)가족 중에 초등교사있다는 분이 1호봉부터 시작한다는 발언은 너무 놀랍네요.
어디가서 잘 안다는 말은 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45. 대체로
'15.11.29 6:55 PM (39.7.xxx.206)초등학교에 남자 선생님 너무 없어요 아드님 꼭 교사 되게 해주세요~^^
46. ..
'15.11.29 6:57 PM (175.114.xxx.142)연봉 따지면 당연히 대기업이 낫지만 경쟁 싫어하고 심성 여려서 대기업 수십년 근무하고 부장하고 계신 아버님이 보기에 과장 이상 못달거 같다면 아버님 보는 눈이 맞을 수도 있겠죠.
교사가 낫냐 대기업이 낫냐가 아니라 아들 적성에 맞는거 찾아야겠죠. 그게 꼭 교사라 생각지도 않고 뭐라도 아들이 원하면서 현실적인 부분도 충족시키는 직업을 찾는게 좋을거 같네요.47. 11호봉임
'15.11.29 7:03 PM (58.143.xxx.78)초봉이 얼마 되는건가요?
48. 오잉
'15.11.29 7:05 PM (39.118.xxx.147)울아들 친구 중에 그런 이유로 교대 갔다가
다시 수능 본 애 있어요.
결과는 잘 모르겠는데...
교대에 남학생들 극소수일 겁니다.
잘 생각하세요. 저라면 당연히 연고대 공대 보내요.49. 진짜;;;
'15.11.29 7:08 PM (175.125.xxx.84)82 제발 잘못된 정보 퍼트리지좀 마세요;;;
교사1호봉부터 시작된다고 하는것도 웃기지만 경찰대를 교대졸업하고 가요?? 경찰대랑 사관학교는 나이제한이 있어서 최대 삼수까지만 할수있어요
무슨속셈으로 잘못된정보를 퍼트리는지 모르겠네요50. ..
'15.11.29 7:09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연고대 공대 갈 머리면 행시 봐서 5급 공무원으로 가는것도 괜찮지 않나요?
교대는 상징적인 의미지 꼭 교대를 보내겠단 의미는 아니겠죠..?51. 아까워여
'15.11.29 7:12 PM (59.7.xxx.130)연고대 공대갈정도면 공부 엄청잘한거 같은데 아깝네여 요즘 애들 과 학부모들 만만치 않아여 여학생이면 모를까 남학생이면 공부더해서 연구직 기술직 공무원하는게 좋을텐데 ~ 아깝네여 그리고 평생 직업이 걸린문제인데 아드님이 정말 원하는걸 택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52. 음
'15.11.29 7:15 PM (61.74.xxx.54) - 삭제된댓글약대는 어떤가요?
53. 음
'15.11.29 7:16 PM (61.74.xxx.54)성격이 그렇다면 약대는 어떤가요?
54. 토리
'15.11.29 7:16 PM (183.108.xxx.228) - 삭제된댓글남편이 대기업 부장입니다
스트레스도 비교불가지만
월급도 비교불가.
게다가 20대 30대 경험하는 삶의 다양한 질도 비교불가
프레임이 다른데요?55. ..
'15.11.29 7:23 PM (1.11.xxx.36)비교 되는 사항이 아닌데
혹시나 따님이라면 모를까(남녀차별이 아니고 임신,출산등 이유로)
아드님은....당연 고대공대죠
에휴....갑갑 합니다56. ㅇㅇ
'15.11.29 7:30 PM (223.62.xxx.32)아들 사는 지역에 집 사주실 형편이 되시면
교대보내세요 초임월급이 160~180만원대이고 연봉상승률도 낮습니다. 외벌이로는 20년 모아도 집 못사요.57. 그래도 서민 멀리보면 교사에
'15.11.29 7:46 PM (112.152.xxx.96)한표요ᆢ아버지가 대기업 다니시면 여러가지 각도로 생각해서 권했다고 생각해요40대 넘어가면 ᆢ아슬아슬 ᆢ많아요
58. ..
'15.11.29 8:09 PM (223.33.xxx.114)초임 실수령 200입니다.
59. ....
'15.11.29 8:14 PM (125.128.xxx.59)짧고 굵게 간후 퇴직후 대기업은 재취업 되던데...
교대..공무원..
길고 가늘게...
사회서 만나면 알겠더라고요 .성격땨문에..교대 연금도 줄고...메리트 별로예요..
교사로 평생벌돈 대기업 짤리기전에 더 많이벌껄요?
뭐...성격나름..
전 교대별로네요60. 연대공대
'15.11.29 8:23 PM (211.210.xxx.213)동생이 연대공대 장학금타고 성적우수상 타고 졸업했어요. 대기업 다니다가 사표썼구요. 그만큼 스트레스도 커요. 지금은 전문직 통과해서 전문직이에요. 아들 선택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대기업에서 뼛속까지 쪽 빨아먹는 것도 사실이에요. 남편이 대기업에 얼마 받는데 이런 말 하시는 분은 생혀ᆞㄹ비 따박따박 받으니까 남편이 얼마나 힘든지는 뒤로 하고 계신거구요.
61. 안정성 보다는
'15.11.29 8:37 PM (218.236.xxx.165)교직은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 해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정말......
62. 원글님
'15.11.29 8:4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전 남편분의 선택이 탁월하다 싶어요
저도 딸은 초등교사이고
아들은 대기업 연구소에 있습니다
그런데 둘을 보고 있자면 아들도 교대 안보낸걸 너무 후회가 됩니다
그당시 왜그리 시야가 좁았는지
초등교사 하다가 여러가지 길이 있습니다
교사5년차부터는 같은 교육청 교사들끼리 시험으로 뽑는 교원대대학원 파견교사직이 있습니다
교원대대학원 재학기간동안 국가에서 학비,식비,모든걸 제공해주고 월급도 담임수당외 100% 다 나오는데
5년차다 보니 여교사들은 결혼문제로 많이 지원안하고 매년 뽑으니 그렇게 많이 힘들지는 않나 보더군요
여길나와서 교장,교감과는 또다른 전문직인데 (들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교사들 상대로 강의도 하고 그런다던데..
그리고 장학사로도 나갈수가 있으니 너무 불안해 하지 마세요63. ...
'15.11.29 8:41 PM (211.208.xxx.38)더생각해보세요. 교사가가지는 직업안정성은 메리트지만 교대에서 배우는 공부가 학문을 하는건아니라 우수한애들이가서 그것때문에 방황하더라구요 교육학등도 있지만 바느질1학점 포크댄스1학점 이런식으로 초등교과목가르치기위한 과목 1학점으로 21학점 채운다고....
64. 나중에
'15.11.29 9:36 PM (211.204.xxx.43)원망 듣기 싫으면 애가 원하는대로 하세요..
저 서른 후반까지 제 적성에 맞지도 않는과 나와 맘고생하며 일하고 부모하고도 멀어졌어요..제 의견 항상 무시 당했고 본인들 원하는곳으로 제 감정 생각 안하고 결혼시키려하고.. 그냥 부모에 대한 애정까지 없어져요..65. 아들 적성
'15.11.29 9:38 PM (114.206.xxx.175)생각해서 아버지가 잘판단하신 듯 하네요.
여기 82는 연고대공대라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저 윗댓글중에 국가에서 공대 밀어준다, 공대출신은 거의 정년 채운다라는 댓글은 참 황당하네요.
대기업에서 정년 채우는 직종도 있나요?
임원되는건 동기중 소수이고, 그 임원들도 언제 잘릴지 몰라서 전전긍긍하는데...
제가 아는 분 아들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다니다, 군대 제대후 다시 수능 봐서 서울교대 갔어요.
공대 가보니, 석사 박사 유학 대기업근무 경쟁이 끝이 안보인다고 싫다고 교대갔답니다.
전 충분히 그심정이 이해가 가던데, 아는분은 아들이 서울대 학벌을 버리고 서울교대 가서 엄마들 입에 오르내리는 초등교사 되는거에 많이 속상해 하셨어요.
교대가서 적성에 맞는다면 공부를 계속해서 교대교수,행정고시등으로 진출할 수도 있어요.
공대출신들 앞길이 얼마나 치열하고 답답한지는 오르비 가보세요.
서울대공대 나와서 대기업 다니다, 올해 다시 수능친 30살짜리가 구구절절 글을 올리니 댓글이 거의 400개가 달렸어요.
무슨 연고대 공대를 나오면 교대보다 더 나은 삶이 펼쳐질지 아는지...
전 적성 맞으면 교대 가라고 하고 싶네요.66. ***
'15.11.29 9:50 PM (220.70.xxx.120)다른 직업은 몰라도 교사는 꼭 선생님이 되고 싶고 아이들이 너무 좋다는 학생이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교사가 되면 본인도 괴롭고 애들이나 학부모들도 고역이에요.
사명감이고 뭐고 없는데 단지 직업으로서 교사를 택한 사람들 다 표 납니다.
아드님이 하고 싶은 게 뭔지 얘기는 들어보셨는지요.
제 자식이라면 그런 성격일수록 자기가 자기 진로 선택하게 시키겠어요.
대학 학과부터 자기 마음대로 못하면 남자가 나중에 더 큰 결정을 어떻게 하겠나요?67. ᆢ
'15.11.29 10:04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여기선 매일 교사 특히 초등교사 욕하는 분위기면서
이럴땐 교대가라는 의견이 대세네요
서민 가정 자녀나 하는 직업, 가르치려 드는 직업병,
애들만 상대해서 수준이 딱 애들 수준, 대부분 인성이 다 글러먹었고ᆢ 올케나 시누이나 며느리가 교사면 더더욱 두말할 것도 없이 천하에 가장 못되고 싸가지 없는 존재가 되죠
그야말로 공공의적이면서 왜 권하는지?
남들에게 다 욕먹는 직업을ᆢ
욕하는 사람과 권하는 사람은 서로 다른 분들인건가요?
남자가 교대가는 거 쉽지 않아요
잘 생각해야 할 듯ᆢ68. ...
'15.11.29 11:09 PM (118.222.xxx.165) - 삭제된댓글연고대 갈 걸 왜 교대를 ,,,여자도 아니고 남자를??전 남자교대 첨 별로던데요,,
69. ...
'15.11.29 11:09 PM (118.222.xxx.165) - 삭제된댓글연고대 갈 걸 왜 교대를?? ,,,여자도 아니고 남자를??전 남자교대 첨 별로던데요,,
70. ...
'15.11.29 11:16 PM (118.222.xxx.165) - 삭제된댓글연고대 갈 걸 왜 교대를?? ,,,여자도 아니고 남자를??전 남자교대 별로던데요,,
교대 좋아하는건 성공할생각없이 그냥 먹고사는거 기본보장에 촛점을 맞출때나 좋죠
여자도 아니고 남자를,,,왜????너무 아깝지 않나요??71. ...
'15.11.29 11:26 PM (118.222.xxx.165) - 삭제된댓글연고대 갈 걸 왜 교대를?? ,,,여자도 아니고 남자를??전 남자교대 별로던데요,,
교대 좋아하는건 성공할생각없이 그냥 먹고사는거 기본보장에 촛점을 맞출때나 좋죠
너무 아깝지 않나요??72. zeste
'15.11.30 12:13 AM (210.205.xxx.154)공대가서 자기가 원하면 석사박사교수..
교사보다 낫지 않을까 싶긴 한데요..
정 안되면 공고 교직이수 해서 나중에 시험볼듯 한데..73. zeste
'15.11.30 12:16 AM (210.205.xxx.154)그리고 전 공대나와 삼성아닌 대기업 다니지만 저흰 정년채운 분도 많고 저 8년차 연봉 6천찍었어요.. 스트레스도 그리 심하지 않음.. 회사 나름입니다. 주변에 교대간 친구들 자기들은 방학때 돈없어 해외여행 못가고 국내로 돈다고 우스개소리 해요. 경제적인거 잘 판단하시길..
74. 음
'15.11.30 12:34 AM (119.14.xxx.20)아마 남편분 본인이 사회생활에 많이 지치셨나 봅니다.
그런데, 사회생활 많이 해보신 분일수록 스카이의 위력을 아실텐데...
초등교사는 쉽나요.
적성 안 맞으면 그 바닥도 지옥이긴 마찬가지일 건데요.
그리고, 쉽진 않아도 교수도 될 수 있고, 교사라 해도 초등교사만 있는 것도 아닌데, 뭔가 딱 한계를 정해버리는 듯한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전 반대의 경우를 알아요.
부모는 장학금 준다는 일반대학 가서 더 넓은 세상 나가라 했는데, 아이 자신이 교대 선택을 고집해 결국 아이 뜻대로 갔어요.
딱 한학기 다니고 반수하면 안 되냐고, 학교가 너무 답답하다고...울고불고...
절대 적성을 무시하지 마세요.75. ...
'15.11.30 1:04 AM (180.224.xxx.106)아들 보여주고 싶은 글이네요..
76. wllals
'15.11.30 1:59 AM (220.94.xxx.44)인생에 정담은 없겠지만, 돈과 성취를 좋아한다면 공대를, 돈은 작게 벌어도 저녁있는 삶을 원한다면 교대를!!! 교사월급 작은 건 알테고요,, 맞벌이 필수로 해야지 먹고 살만한 수준...꺼고요..연대공대는 레벨도 사회에서 인정해 주고 대기업이든 공기업이든 취직하면 연봉수준이 교사랑 거의 2배 수준일텐데..제 아들이라면 연대공대 가서 공기업이나 기술고시 준비시키고 싶네요.. 교사는 애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사람들이 갔으면 좋겠어요,, 인성이 덜 되어서 돈이나 공부성적만 강조하는 그런 교사들도 있어요.
77. 원글님
'15.11.30 2:03 AM (114.206.xxx.175)연고대공대 갈 실력이면 지방치대나 한의대 성적이 될거에요.
원광대치대,조선대치대, 상지대한의대 우석대한의대등
교대보다는 의치대가 낫지 않을까요?
요즘 한의대는 서성한급정도에 입결이 된다고 들었는데...
교대만 생각하지 말고, 지방치대와 한의대를 한번 연구해보세요.
아이가 받은 성적으로 가장 유리한 곳을 찾아보세요78. ..
'15.11.30 2:31 AM (223.33.xxx.55)취준생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님 sky나오도 취직어렵고 경쟁 치열하고 대기업 정년 40대 중반 교사 정년 63세
방학마다 두달 쉬고 부부교사 연금 700 넘어요
신규는 연금준다해도 월 300 받는데 교대 보내요79. 교대는....
'15.11.30 4:06 AM (180.92.xxx.44) - 삭제된댓글원글님 자제분처럼 아주 우수한 성적을 가진 인재도 좋지만 아래와 같은 사람들이 더 좋습니다.
ㅇ아이들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올만큼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
ㅇ학교 다닐 때 적당하게 농땡이치고 땡땡이도 친 사람
ㅇ결과보다는 과정을 볼 줄 알고 이해하는 사람
딸 하나는 교사, 하나는 대기업 회사원인데 칼퇴근, 업무 강도, 시간외 근무에 대한 임금, 사람으로서 인격적인 대우 등은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만 요즘은 초등 만만하지 않습니다. 물론 정년과 연금이 보장됩니다만.....
학교폭력, 진상학부모님, 문제있는 부모님 아래서 자란 학생들의 인성지도 등......
제일 중요한 것은 자제분의 적성과 희망입니다. 대기업 체제의 아버님 말씀은 조언으로......80. 대기업 다니는 아줌마
'15.11.30 8:47 AM (223.62.xxx.139)평생 소득은 대기업이나 교사나 비슷할거에요. 그러니 경제적인 부분보다는 아이의 성향과 적성을 많이 고려해주세요. 제 생각엔 아빠가 대기업 부장이시라니 정확하게 아들 파악하고 계실 것 같아요. 사내 정치, 경쟁 속에서 유순하고 여린 사람은 정말 마음 고생 심합니다.
81. 한의대, 치대 어떠세요
'15.11.30 9:22 AM (112.187.xxx.154)요세 지방 한의대나 치대는 연고대 공대 정도면 가능 할거에요
교사보다 한의사나 치과의사가 훨신 나은 것 같은데~
정년도 없고, 사회적 인식이나 수입도82. 교사는 사명감
'15.11.30 9:38 AM (180.224.xxx.120)교사...현명하고 분별력 있는 분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금전적인 부분을 떠나 우리 아이들을 바르게 공부에 매진한 분이 가르치신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을것 같습니다.83. 어디든...
'15.11.30 9:45 AM (175.209.xxx.239)무슨 일을 하든
인간의 기본적인 삶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든느게 먼저지요.
교대니 대기업이니 따지며 무엇이 더 나은지 경쟁하듯 떠드는 것 보다.
그럼 대기업도 교대도 가지 못하는 대다수의 사람들도 생각해야지요.
우리의 아들 딸 자식들이요.
하다못해 일본처럼 편의점 알바만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구조.
굳이 대기업 들어가지 않고 어떤 직종에서 일해도
비슷한 노동시간에 비슷한 임금을 받는 임금의 평등이 이루어져야지요.
시스템을 생각해야 합니다.
모두가 잘 사는 시스템을.84. 당신은
'15.11.30 9:55 AM (221.156.xxx.205)대기업에 재직중인 친구 남편을 가진 친구가 이 글을 보란 듯 쓴 일개 아줌마입니다.
82쿡에다가 하소연 하지 마시고,
멀리 내다보는 직장과 평생 인생을 위하여 자제인 아들과 남편과 여러 정보들을 모아 결정하기 바랍니다.
여기에서 교대로 가라고 하면 교대 보내고,
고대로 보내라고 하면 고대 보내겠습니까.
만약에 이 글이 사실이라면,
저는 여자도 아니고 남자는 교대 반대입니다.
교사는 좋은 점이 세 가지 있습니다.
여가생활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과 안정적인 월급(맞벌이 기준), 퇴직 후 연금입니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와 제 친구 아버지를 보았을 경우
남자로서 그다지 메리트 있는 직업은 아닙니다. 일단 아직까지도 사회생활에서 남자 교사...? 라는 인식
박봉일 거라는 편견.(사실 맞벌이 아니면 4,5인 가족 생활이 버겁기도 합니다. 애들 학교 다닐 때는)
그런데 아들 성격 등을 보아하니 교사보다는 몇 년 하다가 교육청 쪽으로 나가는 건 또 어떨까 싶네요.85. ..
'15.11.30 10:10 AM (58.29.xxx.7) - 삭제된댓글금전적인 부분을 떠나 우리 아이들을 바르게 공부에 매진한 분이 가르치신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을것 같습니다.
---교사들 봉급 많다고 하더니
이제는 손가락 빨면서 자기 애들만 잘 가르쳐 달라네86. ..
'15.11.30 10:25 AM (58.29.xxx.7) - 삭제된댓글집있는 교사는 좋습니다
연봉 딱 두배이상 차이납니다
맞벌이 아니면 절대 못삽니다87. 오잉님..
'15.11.30 10:26 AM (1.228.xxx.241) - 삭제된댓글요즘은 예전과 다릅니다.
교대 남학생 극소수 아닙니다..20~30%입니다88. ..
'15.11.30 10:29 AM (211.182.xxx.130)우리집도 그러고 있습니다. 울 아들은 스카이가 힘들것 같아서 그러면 차라리 교대가라, 이러고 있어요. 아이도 어느 정도 마음 있고..........그런데, 막상 아들을 교대 보내려니 제 맘은 좀 그렇네요.
89. ..
'15.11.30 10:30 AM (58.29.xxx.7) - 삭제된댓글저 8년차 연봉 6천찍었어요
교사는 30년 넘어야 하네요
잘 생각하세요90. 교대
'15.11.30 10:33 AM (180.70.xxx.236)설마 예전 교대 생각하신건 아니죠?? 임용시험 기본 2:1이고 몇번 고배를 마시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올초인가 교대생들이 임용인원 줄인다고 멘붕 된적 있잖아요.. 안그래도 교대 = 교사 공식이 예전만 못하구만...
연금도 많이 깍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줄어서 점점 교사의 자리도 줄어 들거예요.. 변호사 보세요... 하늘 같은 직업이 이젠 선보는 시장에서도 외면 받는다는 ㅠㅠㅠㅠㅠ
잘 생각하셔야 해요..지금 잘나가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필요하겠죠...91. 연금
'15.11.30 10:38 AM (180.70.xxx.236)신규연금이 뭐 300이요??? 백만원 후반이면 잘 받는게 될거라 하던데.. 왜자꾸 없는말을 마구 지어내서 하시는지.... ㅋㅋㅋㅋ
92. ..
'15.11.30 10:51 AM (58.29.xxx.7) - 삭제된댓글봉급을 받아봐야 실감을 할 것입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93. ...
'15.11.30 10:51 AM (118.38.xxx.29)>>저 윗댓글중에 국가에서 공대 밀어준다, 공대출신은 거의 정년 채운다라는 댓글은 참 황당하네요.
94. 밀어준다?
'15.11.30 10:57 AM (180.70.xxx.236)나라에서 밀어주는거 모르셨나요?? 정년을 채우는지는 조사? 안해봐서 모르지만 공대위기론이다 뭐다해서 나라에서 공대육성사업도 하고 그런게 신문에도 나오고 그랬구만... 모르셨쎄요??
95. 연고대 공대
'15.11.30 12:23 PM (58.226.xxx.153)연고대 공대까지 초 중 고
얼마나 달려왔을텐데
꿈이 교사도 아닌데 교대를요?
참 현실이 ㅜ96. 아들 미래와 꿈을 교사로 발라버리다니...ㅜ
'15.11.30 12:44 PM (220.117.xxx.115) - 삭제된댓글그야말로 기회 박탈이네요. 교사는 뭔가 다른게 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직업이예요. 미래나 꿈을 가질 수 없어요. 그냥 일년 365일 똑같은 교사로 살다 연금 타먹는거죠. 사람이 밥만 편히 먹고 살면 그만인가요?
남의 집 자식 일이지만 너무 안타깝네요.97. 안타깝네요.
'15.11.30 1:05 PM (220.117.xxx.115)그야말로 원천기회 박탈이네요. 교사는 뭔가 다른게 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직업이예요. 그냥 일년 365일 똑같은 교사로 살다 연금 받아 사는거죠. 사람이 밥만 편히 먹고 살면 그만인가요?
남의 집 자식 일이지만 너무 안타깝네요.98. ..........
'15.11.30 1:20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세상이.. 참..
오로지 교대교대.. 슬프네요..99. 적성
'15.11.30 1:24 PM (1.220.xxx.94)적성에 맞게 행복하게 사는것이 제일중요
100. ///
'15.11.30 1:26 PM (61.75.xxx.223)누가 뭐라고 해도 아들의 생각이 제일 중요합니다.
아버지가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 진로까지 정해버리는 것은 만행입니다.101. ......
'15.11.30 1:54 PM (165.243.xxx.143)저는 쉽고 편한 길보다는 원하는 게 먼저라 생각합니다만
원글님이 덧글로 다신, 아드님 성격에는 공대 나와 대기업 다니는 게 안 맞을 수는 있겠어요.
연구직은 가는 길이 좁습니다. 공기업 연구직 쓰신 분들. 그게 그리 쉽지가 않아요.
몇 년 전까지 변리사 따는 게 유행(?)이었는데 이제 그 쪽도 그닥 좋지 않다는 말이 들리더군요.
애초에 아드님이 공대를 원한 거라면, 아버지가 말한 게 틀리진 않다는 걸 알고 진로 결정을 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그냥 성적 맞춰 공대 가지.. 한 거면 교대도 좋다 봅니다.
참고로 저 SKY 공대 졸업해서 대기업 연차 두 자릿수 찍은지 좀 됐습니다..102.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15.11.30 2:14 PM (175.211.xxx.8) - 삭제된댓글교대는 나이 들어서 다시가도 됩니다.
요새 20대후반에서 30대 초중반에 수능 다시보고 교대, 한의대 가는 경우 좀 되잖아요.
스무살에 무언가를 협상하게 되면
평생 가지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 남을 것 같아요.
실제로 가보면 참 별거 아닌데도,
안 가봤기 때문에 아쉬운 거죠.103. 남편분이
'15.11.30 2:15 PM (203.225.xxx.68) - 삭제된댓글아들을 위해서 얼마나 고심하셨을까요..물론 와이프도 그에 동의했겠지만...
제생각도 결론은 나쁜거 같지 않아요...
남편이 얼마나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후회들을 했겠습니까?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104. 연대 공대 학부모
'15.11.30 3:17 PM (218.146.xxx.139) - 삭제된댓글여기까지 오기 얼마나 힘들었을지 잘 압니다.
학지만. 제일 우선이 본인이겠지요.
아무리 나이 어려도 본인이 마음 끌림이라는 게 있어요.
연예인들 보면, 부모 강압에 의대나 좋은 학과 들어가서는 바로 때려치지 않습니까?
월급이 적고 박해도, 본인이 갈 수 있는 길이 있고
아무리 좋은 직업이라도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길이 있습니다.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세요.
우리 아이는 공대 가서 남들 다 선호하는 전자쪽은 적성이 안 맞아서
컴공쪽으로 갔습니다.
기본적으로 연대생들 취업 대체로 잘 합니다.
지금 금융쪽에서 일하는 데, 철이 들어서 잘 만족하고 적응 잘 하고 있습니다.
일찍 짤려도 할 수 없는 거지요.
누구나 다 짤리는 것도 아닐테고, 퇴직 후에 뭔가 하겠지요.]
요즘 아이들은 우리랑 달라요.
노후를 위해서 피끓는 20대 30대 40대를 불만족하게 보낼 수는 없을 듯 해요.105. ...
'15.11.30 3:21 PM (14.35.xxx.129)저 교사고 직장생활 즐겁게 합니다.
남편 공대나와 대기업 부장 직장생활 살벌하게 합니다.
아들은 공대지망하는데 너도 남편도 적극 찬성입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자기 인생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가 첫번째 이유고
남편이 고생은 해도 자기 직업이나 사회적 인식, 급여 등에서 느끼는 자부심이 큽니다.
솔직히 맞벌이를 해도 남편이 대기업 안다녔음 지금처럼 해외여행이며 쇼핑이며 할 수 없었을 거예요.
정말 물질적인 면에서 남편 덕을 많이 보고 그런 면에서 남편이 많이 당당하죠.
남편과 아들은 경제적인 여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향이라..교직은 첨부터 고려대상이 아닌 듯 해요.
학생들 대하는 것도 힘든 일로 여기는 것 같구요.
물질적인데 연연 안하고 돌봄을 어렵게 여기지 않는 성향이라면 교직 추천합니다.
아드님과 잘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참 그리고 앞으로신규교사 연금은 대기업 부장 퇴직금과 국민연금 합한 거와 비슷할 거예요.
급여가 많으면 국민 연금 많이 내고 많이 받아서 앞으로 줄어드는 교사 연금이랑 큰 차이가 없더군요.
교사 연금은 전액 본인 부담인데 회사원은 회사에서 반 부담하니
사실 내는 거는 두 배 내고 받는 건 똑 같이 받는 거예요. 교사는 퇴직금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요.
대기업과 교직 급여차이 진짜 넘사벽입니다.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길106. 으아~
'15.11.30 3:38 PM (61.104.xxx.162)이런아드님이 우리아들 선생님이되면 정말정말 좋을거같긴하나..
내아들이라면..ㅠ.ㅠ107. 음
'15.11.30 3:41 PM (1.240.xxx.48)저런 범생이 아들은 또 부모말 잘듣지요....
부모가 대기업다녀보니 이러이러해서 니적성엔 교대가 나을거 같다싶으면...
그대로 수긍해요..공부잘하는 애들이 말잘듣더군요..
부럽네요...고대보다 교대가서 선생님하는게 앞으로 훨낫죠...108. 휴
'15.11.30 3:53 PM (116.33.xxx.98)솔직히 아들딸 차별하는 건 아니지만 내 아들이면 그냥 연대 공대 보낸 후 공부 계속하게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딸이면 교대 보내구요. 저 역시 대기업 다니다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 된 전업맘인데요. 왠만한 멘탈아니면 대기업에서 그것도 여자가 살아남기란 너무 힘들어요. 그냥 엄마 말대로 교대가라고 할때 갈걸 괜히 겉멋 들어서 교대 안간거 후회하고 있어요. 반면 남자라면 그래도 이것저것 도전해보라고 하겠어요.
109. 지겹다
'15.11.30 4:08 PM (222.233.xxx.172)졸업하고 바로 밥벌이해야 하고 길게 투자할 돈 없으시면 교대 보내세요. 투자할 돈 있고 진취적이면 고대 보내시구요. 근데 둘 다 붙고는 고민하시는거에요? ㅋㅋ
110. 남편분
'15.11.30 4:38 PM (111.65.xxx.141) - 삭제된댓글말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교대가면 여교사만나는건 거의 가능하다고 보고.....
여유있고 괜찮죠 머 ...여교사보다 남교사가 메리트도 있을거구요...111. 중간에
'15.11.30 4:41 PM (111.65.xxx.141) - 삭제된댓글원글님 글 보니 아들이 여리여리 여성적이고 경쟁성이 떨어진다싶으면 무조건!! 교대입니다..
대기업 사람경쟁 치열하구요 이르면 여자중에 마흔에도 나오는 사람 봤어요.
교대도 나쁜선택아닙니다.
남편분도 사회경험하고 느낀게 있을거고,,,남교사도 메리트도 있구요.112. 중간에
'15.11.30 4:43 PM (111.65.xxx.141)원글님 글 보니 아들이 여리여리 여성적이고 경쟁성이 떨어진다싶으면 교대가 맞다고봐요...
대기업 사람경쟁 치열하구요 이르면 여자중에 마흔에도 나오는 사람 봤어요.
교대도 나쁜선택아닙니다.
남편분도 사회경험하고 느낀게 있을거고,,,남교사도 메리트도 있구요.113. ....
'15.11.30 4:43 PM (211.203.xxx.40) - 삭제된댓글교대 커리큘럼은 함 보셨나요?
최근 몇년간 출생아수, 초등교사 임용인원 수 확인하셨나요?
군대 갔다오고 졸업까지 하면 6-7년 훈데
그때 졸업만 하면 바로 초등 임용될 거라 장담하시나요?
http://www.ginue.ac.kr/skin/board/Valid.html?763
다 고려해보시고 결정하신 거라면.114. ds
'15.11.30 5:10 PM (211.48.xxx.169)윗분 링크 안뜨네요 뭐 관련한건가요
115. ....
'15.11.30 5:13 PM (211.203.xxx.40) - 삭제된댓글앗 링크가ㅠ
대신 관련기사입니다.
http://m.kmib.co.kr/view.asp?arcid=0923096239#cb116. 윗님
'15.11.30 8:25 PM (219.255.xxx.112) - 삭제된댓글저 링크는 5월 것인데요(예비티오 라고 하죠) 실제 10월에 발표된 확정인원은 저것보다 훨씬 많아서 작년과 비슷했어요. 교대는 대부분 국립대라서 수급인원을 탄력적으로 늘렸다 줄였다 해요. 참고로 작년 서울교대의 임용시험 합격률은 85% 였습니다.
117. 윗님
'15.11.30 8:30 PM (219.255.xxx.112) - 삭제된댓글저 링크는 5월 것인데요(예비티오 라고 하죠) 실제 10월에 발표된 확정인원은 저것보다 훨씬 많아서 작년과 비슷했어요. 교대는 대부분 국립대라서 입학생 수 자체를 교사수급인원에 맞게 늘렸다 줄였다 해요. 참고로 작년 서울교대의 임용시험 합격률은 85%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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