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고의팁좀 주십시오ㅡ많은양의 김장양념버무리기등등 도움좀 구합니다
1. 미정미정
'15.11.29 1:18 P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시누 시댁(시골)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김장을 할 땐 삽 (김장전용으로 두고 쓰는)으로 섞는다네요. 남자들 두셋이 삽으로 섞는다네요
2. ㅇㅇㅇ
'15.11.29 1:18 PM (49.142.xxx.181)샐러드나 무채같은 생야채 양이 많을때 버무릴때는 약간 절어서 나른나른해진다음에 버무리면 훨씬 쉬워요.
어차피 액젓 같은거 들어갈테니 먼저 액젓을 무채에 뿌려놓고 3~40분쯤 방치한후에 보면 무채가 팍 줄어서
나른나른 해져있을거예요. 거기에 미리 넣은 액젓 분량만큼만 빼고 나머지 양념해서 버무리면 훨씬 쉬울겁니다.3. 들은이야기
'15.11.29 1:19 P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시누 시댁(시골)에서는 그 많은 속은 삽(일반 삽인데 김장용으로만 사용하는 김장전용삽)으로 남자 두셋이 섞는다는데요...
4. 아니면
'15.11.29 1:21 PM (220.76.xxx.231)무채를 줄이세요 아니면 믹서에 갈던지 무채를썰고 고추가루를 무채에 미리섞으세요
그럼 양념 버무리기가 덜힘들지요5. 머시마들은 뒀다 뭐하나요?
'15.11.29 1:26 PM (58.143.xxx.78)무 채썰기 시키세요. 중딩도 다 하는걸~
뼈빠지게 만든 김치가 뭔지
알고 먹어야 맛도 더 있고
무채 안하실거면 석박지처럼 군데군데
썰어 넣어요.6. 김흥임
'15.11.29 1:29 PM (49.174.xxx.3)오우
첫님 두번째님 두분의견에 제 생각이 겹칩니다
그동안은 도와주는이맘대로이기에 노텃치수준이었는데
무채를 줄여버린다
무채에 고추가루먼저섞고
거기에 고루섞기쉬운 액체끼리먼저섞고 녹안뒤 무채에 부어준다
ㅎㅎ
그힘든 섞기작업은 일꾼 쫒아낸 타부서머시마들 차출해
부려먹는다7. 머시마들 부릴 수 있으면
'15.11.29 1:36 PM (58.143.xxx.78)그냥 무채 썰기 다 마무리 하게 하세요.
채칼,도마,칼 다 동원해서 버무리기 시키고
배추에 속넣는거 몇번 시범보이시고
잘한다.잘한다. 경쟁붙이셔서 같이
끝내세요. 아예 앞치마를 입혀버리세요.
일꾼 쫒아낸 몫을 해야겄죠? 갈구하는것도
일인데...은퇴하신 은행지점장님도 부인이
시키니 생강 녹즙기엔지 꼼꼼히 갈고 계시더군요.ㅎㅎ8. 김흥임
'15.11.29 1:40 PM (49.174.xxx.3) - 삭제된댓글머시마들님
얼라들이 그닥믿음안가는 어벙이들이라
채칼에 손이나 다칠까싶어서요 ㅠㅠ9. 그럼
'15.11.29 1:52 PM (58.143.xxx.78) - 삭제된댓글한 두번 다쳐야 조심하긴 하죠. ㅎㅎ 저희들
다 경험 있잖아요.
그럼 그냥 섞는거랑 들고 나르고
양념속 넣기 시키세요. ㅎㅎ10. 그럼
'15.11.29 1:54 PM (58.143.xxx.78)고1 요리고등학교 다니는 남자조카
칼질 조심스레 하던데 피를 봐야 늘지요.
한 두번 다쳐야 조심하긴 하죠. ㅎㅎ 저희들다 경험 있잖아요. 그럼 그냥 섞는거랑 들고 나르고양념속 넣기 시키세요. ㅎㅎ11. 지방인데요
'15.11.29 1:55 PM (221.164.xxx.184)저희는 무채없이 양념만 발라요.
무 그냥 크게 썰어 박고요.
청각에 육수는 꼭 씁니다.12. 김흥임
'15.11.29 2:05 PM (49.174.xxx.3) - 삭제된댓글타부서 근무중인 머시마들 차출이라 다치면 안되구요
지방님
전 사실 두메출신이라 청각은 잘 몰랐거든요
엊그제 연습하느라 말려진거 좀 사다가 써봤더니
맛은 역시다르던데
손질이 인내심 요하던데요?
말린거 쓰시나요 생것 쓰시나요?13. ㅅㅅ
'15.11.29 2:54 PM (119.70.xxx.159)청각은 반드시 마른 것 사다 불려서 쓰세요.
샛것은 비린내나고 맛없어요
무를 갈아서 하니 좋더라구요.14. 전라도식으로
'15.11.29 4:45 PM (110.70.xxx.46)무채 없거나 조금 넣는다, 무를 갈아서 소량 넣는다 .
양념에 야채육수 소금물 끓여 식힌것 고추가루 마늘 생강간것 젓갈 쪽파썬것 만들고 , 두꺼운 비닐 사셔서 길게 펴고 가장자리 말아서 양념 배추 놓고 여럿이서 버무린다. 서서할 수 있게 테이블 위에 비닐깔고 하면 허리 안아프고 좋겠지요.15. 김흥임
'15.11.29 6:06 PM (49.174.xxx.3)여러님의 힌트만 쏙쏙
정리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1103 | 7세 당일 스키강습, 스키 점퍼 필요할까요? 7 | 스키복 | 2016/01/24 | 1,187 |
521102 | 대구 근처 경산에 사시분 계세요~ 1 | .... | 2016/01/24 | 1,076 |
521101 | 할랄에 대해 잘 몰랐어요. 너무 야만적이네요 14 | yaani | 2016/01/24 | 4,325 |
521100 | 제주에 살아요... 11 | 야옹 | 2016/01/24 | 5,688 |
521099 | 슈퍼맨 다섯가족이 출연하나요? 7 | 음 | 2016/01/24 | 2,524 |
521098 | 내일 대전 오전가야하는데 눈이 왔나요 7 | 춥다 | 2016/01/24 | 907 |
521097 | 화성연쇄살인사건때...온 나라가 떠들썩 했나요? 10 | ddd | 2016/01/24 | 2,993 |
521096 | 추천곡 6 | 블루 | 2016/01/24 | 417 |
521095 | 쓰~윽하는 광고 86 | 광고 | 2016/01/24 | 17,356 |
521094 | 속에서 천불나요. 2 | !!!!!!.. | 2016/01/24 | 1,076 |
521093 | 신발 '뮬' 은 봄에도 신어요? 1 | ㅇㅇ | 2016/01/24 | 590 |
521092 | 채소가 짜면 비료를 많이 친건가요? 1 | ;;;;;;.. | 2016/01/24 | 500 |
521091 | 광주- 승리의 춤판 6 | 광주 | 2016/01/24 | 1,005 |
521090 | 슈퍼맨.. 기태영 진짜 자상하네요...ㅋㅋ 33 | 흠 | 2016/01/24 | 24,307 |
521089 | 딸래미 앞에서 체면구길뻔 했어요 5 | 일촉즉발 | 2016/01/24 | 1,737 |
521088 | 부침개 - 부침가루와 물의 비율 - 비결이 있으신가요? 2 | 요리 | 2016/01/24 | 2,402 |
521087 | 그것이 알고싶다 질문요 1 | ㅇㅇ | 2016/01/24 | 1,218 |
521086 | 옷을 15만원어치 사고 환불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11 | ㅎㅎ | 2016/01/24 | 3,897 |
521085 | 업 되면 거짓말하는 남편ㅠㅠ 6 | 등신같은 인.. | 2016/01/24 | 2,196 |
521084 | 진짜 추워요 1 | 남쪽동네 | 2016/01/24 | 912 |
521083 | 옷 코디할때 2 | 눈누난나나 | 2016/01/24 | 732 |
521082 | 윈도우 업데이트 중 멈췄어요. 강제종료버튼 누를까요? 2 | ... | 2016/01/24 | 4,312 |
521081 | 남동향인데 거실에 우드블라인드를 설치할까하는데요 망설여지네요. .. 4 | 첫 내집 | 2016/01/24 | 2,031 |
521080 | 엄마와 너무 다른딸 1 | ... | 2016/01/24 | 1,103 |
521079 | 스웨덴 사람들 정말 부러워요 10 | sverig.. | 2016/01/24 | 4,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