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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과 결혼하신분들

ㅇㅇ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15-11-29 12:35:34

주로 미국이나 유럽남자와 결혼하시는분은

직장이나 학교에서 만나서 연애로 결혼하시는건가요?


보통 서양남자들은 한국남자들과 비교해서

어떤가요

정말 시어머니 시댁 스트레스 쩔고

남편은 집에 오면 아무것도 안하고

그런가요?

IP : 58.123.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1.29 1:32 PM (172.56.xxx.80) - 삭제된댓글

    한국남자 여자들 성격 천차만별이죠? 서양사람도 똑같습니다. 자란환경, 교육정도 등등에따라 모두 다릅니다. 시댁식구의 간섭이 적은 것은 아마도 일찍 독립을 하고 대학학비 생활비 모두 자기가 알아서 살아 온 이유겠죠. 결혼도 부모님이 집을 마련해주고 결혼식 비용을 보태어주고 그런 게 드물어요. 신랑신부가 모두 알아서 스스로 벌어서 결혼하는 문화지요. 마이너스에서 시작하는 커플등 많아요. 서양도 시부모에게 빋은 거 많고 물려줄 게 많은 부모는 간섭많고 그런거죠.

  • 2. 82
    '15.11.29 2:11 PM (69.157.xxx.26)

    사람 사는게 똑 같죠 뭐 ..많이 존중 받고 사는 느낌. 밥해주면 진심으로 감사해 하고 서로 휴무땐 요리 못하게해요. 같이 일하는데 집안일도 항상 함께에요. 모든일에 감사해하고 긍정적인게 장점.
    시엄니는 저희한테 주신게 많아 간섭도 꽤 합니다. 집안 청소 못한다고 잔소리도 하구요 ㅎㅎ
    훌륭한 남편 낳아 주셔서 그런 말에도 하하 웃고 넘겨요 ×.×

  • 3. 22
    '15.11.29 2:20 PM (211.217.xxx.147)

    대학원 선배 친구였음.
    집안일을 찾아다니면서 하는 부지런한 남편, 존중받고 존중하며 살아요.
    남편은 대학원학비까지 부모님이 다 내주셨어요.
    저도 일하고 남편도 사업해요.
    시엄마, 시아빠는 저에게 우리 아들 잘 보살펴 달라고
    하세요. 저랑 있으면 00가 참 행복해보여서 좋다고 하시고..그게 간섭의 끝.
    근데 저런말 듣고 사랑받으니 정말 잘 보살펴주고 싶어요.

  • 4. Falcone
    '15.11.29 4:33 PM (2.32.xxx.247)

    울 시어머니는 울 엄마만큼이나 한국식 시댁살이릉 했죠... 두 분 만나시면 제가 통역해드리는데 눈물 없이 못 봄.....
    그래서 저한테는 정말 친구같아요.
    게다가 사실 까탈스런 당신 아들 데리고 가줘서 너무 감사해해요......;;;

  • 5. 유럽인
    '15.11.29 4:42 PM (90.152.xxx.27)

    궁금하신것만 단답형으로 쓸께요. 1. 유럽인 남편 2. 길에서 헌팅당해 결혼까지 -_-;; 3. 시어머니 스트레스 조금 있음 4. 아무것도 안하는건 아니지만 나만큼 열심히 하는건 절대아님

  • 6. 결혼5년차
    '15.11.29 5:39 PM (118.208.xxx.88)

    주변에서 보면 사람나름이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한국에 비해 시댁스트레스 훨씬 적고 남편의 집안일,육아 참여 높은건 사실인것같아요. 저는 시댁스트레스는 전혀없지만 시댁한테 받은것도 없네요~ 결혼식, 집등등 모두 저희가 해결했어요. 근데 한국에 있는 친구들보면 시댁에서 결혼할때 안받는 경우가 드물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는 맞벌이라 집안일은 같이하는 편이구요.

  • 7. 저흰
    '15.11.29 6:09 PM (92.109.xxx.55)

    일터에서 동료로.. 시댁받은것 없고(아주 잘 사시지만 받으면 품안의 자식될까 다 사양해요) 석달에 한번쯤 뵈어요. 차로 30분 거리 살고요. 집안일은 제가 요리랑 빨래랑 경조사챙김, 남편이 청소 설거지 공과금관리 해요. 장은 늘 같이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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