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미국이나 유럽남자와 결혼하시는분은
직장이나 학교에서 만나서 연애로 결혼하시는건가요?
보통 서양남자들은 한국남자들과 비교해서
어떤가요
정말 시어머니 시댁 스트레스 쩔고
남편은 집에 오면 아무것도 안하고
그런가요?
주로 미국이나 유럽남자와 결혼하시는분은
직장이나 학교에서 만나서 연애로 결혼하시는건가요?
보통 서양남자들은 한국남자들과 비교해서
어떤가요
정말 시어머니 시댁 스트레스 쩔고
남편은 집에 오면 아무것도 안하고
그런가요?
한국남자 여자들 성격 천차만별이죠? 서양사람도 똑같습니다. 자란환경, 교육정도 등등에따라 모두 다릅니다. 시댁식구의 간섭이 적은 것은 아마도 일찍 독립을 하고 대학학비 생활비 모두 자기가 알아서 살아 온 이유겠죠. 결혼도 부모님이 집을 마련해주고 결혼식 비용을 보태어주고 그런 게 드물어요. 신랑신부가 모두 알아서 스스로 벌어서 결혼하는 문화지요. 마이너스에서 시작하는 커플등 많아요. 서양도 시부모에게 빋은 거 많고 물려줄 게 많은 부모는 간섭많고 그런거죠.
사람 사는게 똑 같죠 뭐 ..많이 존중 받고 사는 느낌. 밥해주면 진심으로 감사해 하고 서로 휴무땐 요리 못하게해요. 같이 일하는데 집안일도 항상 함께에요. 모든일에 감사해하고 긍정적인게 장점.
시엄니는 저희한테 주신게 많아 간섭도 꽤 합니다. 집안 청소 못한다고 잔소리도 하구요 ㅎㅎ
훌륭한 남편 낳아 주셔서 그런 말에도 하하 웃고 넘겨요 ×.×
대학원 선배 친구였음.
집안일을 찾아다니면서 하는 부지런한 남편, 존중받고 존중하며 살아요.
남편은 대학원학비까지 부모님이 다 내주셨어요.
저도 일하고 남편도 사업해요.
시엄마, 시아빠는 저에게 우리 아들 잘 보살펴 달라고
하세요. 저랑 있으면 00가 참 행복해보여서 좋다고 하시고..그게 간섭의 끝.
근데 저런말 듣고 사랑받으니 정말 잘 보살펴주고 싶어요.
울 시어머니는 울 엄마만큼이나 한국식 시댁살이릉 했죠... 두 분 만나시면 제가 통역해드리는데 눈물 없이 못 봄.....
그래서 저한테는 정말 친구같아요.
게다가 사실 까탈스런 당신 아들 데리고 가줘서 너무 감사해해요......;;;
궁금하신것만 단답형으로 쓸께요. 1. 유럽인 남편 2. 길에서 헌팅당해 결혼까지 -_-;; 3. 시어머니 스트레스 조금 있음 4. 아무것도 안하는건 아니지만 나만큼 열심히 하는건 절대아님
주변에서 보면 사람나름이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한국에 비해 시댁스트레스 훨씬 적고 남편의 집안일,육아 참여 높은건 사실인것같아요. 저는 시댁스트레스는 전혀없지만 시댁한테 받은것도 없네요~ 결혼식, 집등등 모두 저희가 해결했어요. 근데 한국에 있는 친구들보면 시댁에서 결혼할때 안받는 경우가 드물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는 맞벌이라 집안일은 같이하는 편이구요.
일터에서 동료로.. 시댁받은것 없고(아주 잘 사시지만 받으면 품안의 자식될까 다 사양해요) 석달에 한번쯤 뵈어요. 차로 30분 거리 살고요. 집안일은 제가 요리랑 빨래랑 경조사챙김, 남편이 청소 설거지 공과금관리 해요. 장은 늘 같이 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