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플룻을 바꿔달라는 데요..

...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5-11-29 11:48:37

초등 때 플룻 시작하면서 연습용으로 많이 산다는 야마하꺼로 샀구요.

전공아니고 취미로 9년동안 꾸준히 배웠어요.

일대일 레슨도 했었지만 대부분 학교오케스트라, 시립문화회관 강좌 등등으로요.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학교오케스트라 동아리만 하고 있는데

예비 고3이라..얼마후에 발표회 한번 하고 나서 일년 쉬었다가 대학 들어가서 다시 할거래요.

근데 지금 플룻이 좀 고장났다고..수리하느니 이 참에 플룻을 오픈키로 바꿔달라는데요..소리가 더 좋다고.

전 이제 최소한 1년 쉴거고, 대학가서 학교 오케스트라 들어가게 될지는 지금 당장 모르는 일이니까

지금 비싼 플룻을 사기는 주저되거든요.

그리고 좀 웃기는 징크스가..

뭔가 장비를 더 좋은 걸로 바꾸고 나면 그 다음에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오히려 그만두는 경우가 몇번 있었어요..

이번에 플룻을 수리해서 쓰면 나중에 오픈키로 바꿀 때 그 수리비 이상의 가격을 받고 중고로 팔 수 있을까요?

아니면 연습용 플룻으로 9년 정도 썼으면 수명이 다 한건가요?

플룻의 수명에 대해 들어본 바가 없네요...플룻 바꾸실 때는 어떻게 바꾸시는지.

그리고 이렇게 취미로 꾸준히 하는 경우에 오픈키 플룻은 어느 제품을 어느 정도 가격으로 구입하는지요..

아이가 중고라도 괜찮대요.

IP : 211.172.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습용으로 오래 쓰셨네요.
    '15.11.29 12:02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도 취미로 4년하다 어느정도레벨이 올라가니 고음이 매끄럽지않다고 투덜거려 오픈키로 바꿔줬는데 소리가 다른건 맞아요ㅎ
    200만원주고 바꿨고 지금 오픈키로 6년째인데 중고가격은 알아보질 않아 조언을 못드림.
    기존에 쓰던 야마하 연습용은 동생이 받아쓰는데 10년넘어도 아직 사용중이예요. 고장난적 없어요.
    근데 사회인되서도 할수 있는데 오래 배우기도 했고...바꿔주셔도 될것 같은데.

  • 2. 지금은...
    '15.11.29 12:11 PM (112.184.xxx.17)

    수리했어도 야마하 200번대 플릇은 가격이 거기서 거기예요.
    제가 수리 다하고 그렇게 팔았거든요.
    9년 썼어도 관리를 잘했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경우
    저 아는사람은 나사나 뭐 이런데가 많이 부식됐다고 하더라구요.수리하는 사람이

    대학가서 어떨지 모르면 우선은 수리해서 쓰시구요. 그때가서 사주세요.
    소리는 오픈홀 그것도 비싼거는 소리가 완전 다르지요.
    아무리 잘 부는 사람도 야마하 200번대로 부니 확실히 쇳소리가 나더라구요.

  • 3. ㅇㅇ
    '15.11.29 4:33 PM (211.36.xxx.173)

    연습용으로 9년 어찌 쓰나요?
    4년쓰니 소리도 안나던데..
    관리 잘하셨나봐요.
    9년썼으면 뽕을 뽑은거니 바꿔주셔도 될듯합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813 개업인사 1 축하 2015/12/26 629
512812 강북구는 원래 미세먼지 타격 별로 없나요? 이 난리통에 2015/12/26 1,042
512811 기침 1 2015/12/26 550
512810 그냥...짜증나요..(시댁관련) 8 ... 2015/12/26 2,897
512809 아사히,1983년 칼기 격추사건..미국은 진실을 알고 있었다. .. 2 kal격추 2015/12/26 2,636
512808 실비 보험으로 체형교정이랑 신데렐라 주사 맞을 수 있다는데 얼마.. 1 얼마 2015/12/26 3,382
512807 오늘의 고구마 만원치 글 3 싱글이 2015/12/26 2,213
512806 응팔시대 키스 나름 이쁘지 않나요 5 달달허구만 2015/12/26 1,237
512805 9개월 아기가 엄마 못본사이 절 몰라봐용^^;; 4 수술후 2015/12/26 1,803
512804 비염 있는분들 요즘 안힘드세요? 6 .. 2015/12/26 1,602
512803 아내가 뿔났다 조갑경밀리터리코트 아시는분??? 다인슈타인 2015/12/26 1,328
512802 코끼리 보조배터리 오늘 어디가야 살 수 있을까요?( 내일 출국하.. 코끼리 보조.. 2015/12/26 644
512801 집안일 하는데 보통 몇시간 걸리세요? 1 힘듦 2015/12/26 1,025
512800 해맞이 간절곶과 호미곶 중 어디가 좋은가요 2 새맞이 2015/12/26 736
512799 저한테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걸까요? 3 ..... 2015/12/26 1,425
512798 ‘국정화 반대’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태진 교수 인터뷰 거꾸로가는역.. 2015/12/26 600
512797 친구 비위 맞추기?! 어쩐다... 5 happy 2015/12/26 1,630
512796 근래에 여성정장이나 외투 맞춰보신 분 계신가요? 조작국가 2015/12/26 447
512795 플룻문의 9 플룻 2015/12/26 1,738
512794 가공육은 물에 한번 데치면 유해물질이 많이 줄어드나요? 3 궁금 2015/12/26 1,313
512793 [고등학교 과학] 선행을 어느 과목을 하는 게 좋을까요 3 교육 2015/12/26 1,252
512792 응팔에 김성균 생일 테잎 목소리요 2 네오차 2015/12/26 1,105
512791 애들보험 언제쯤 갈아타나요? 1 애들보험 2015/12/26 852
512790 문재인, 울산서 진보 인사에 "총선 출마" 권.. 1 샬랄라 2015/12/26 602
512789 사진 찍을 때 상반신 잘라 찍으면 기분 나쁜가요?? 7 ??? 2015/12/26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