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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플룻을 바꿔달라는 데요..

...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5-11-29 11:48:37

초등 때 플룻 시작하면서 연습용으로 많이 산다는 야마하꺼로 샀구요.

전공아니고 취미로 9년동안 꾸준히 배웠어요.

일대일 레슨도 했었지만 대부분 학교오케스트라, 시립문화회관 강좌 등등으로요.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학교오케스트라 동아리만 하고 있는데

예비 고3이라..얼마후에 발표회 한번 하고 나서 일년 쉬었다가 대학 들어가서 다시 할거래요.

근데 지금 플룻이 좀 고장났다고..수리하느니 이 참에 플룻을 오픈키로 바꿔달라는데요..소리가 더 좋다고.

전 이제 최소한 1년 쉴거고, 대학가서 학교 오케스트라 들어가게 될지는 지금 당장 모르는 일이니까

지금 비싼 플룻을 사기는 주저되거든요.

그리고 좀 웃기는 징크스가..

뭔가 장비를 더 좋은 걸로 바꾸고 나면 그 다음에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오히려 그만두는 경우가 몇번 있었어요..

이번에 플룻을 수리해서 쓰면 나중에 오픈키로 바꿀 때 그 수리비 이상의 가격을 받고 중고로 팔 수 있을까요?

아니면 연습용 플룻으로 9년 정도 썼으면 수명이 다 한건가요?

플룻의 수명에 대해 들어본 바가 없네요...플룻 바꾸실 때는 어떻게 바꾸시는지.

그리고 이렇게 취미로 꾸준히 하는 경우에 오픈키 플룻은 어느 제품을 어느 정도 가격으로 구입하는지요..

아이가 중고라도 괜찮대요.

IP : 211.172.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습용으로 오래 쓰셨네요.
    '15.11.29 12:02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도 취미로 4년하다 어느정도레벨이 올라가니 고음이 매끄럽지않다고 투덜거려 오픈키로 바꿔줬는데 소리가 다른건 맞아요ㅎ
    200만원주고 바꿨고 지금 오픈키로 6년째인데 중고가격은 알아보질 않아 조언을 못드림.
    기존에 쓰던 야마하 연습용은 동생이 받아쓰는데 10년넘어도 아직 사용중이예요. 고장난적 없어요.
    근데 사회인되서도 할수 있는데 오래 배우기도 했고...바꿔주셔도 될것 같은데.

  • 2. 지금은...
    '15.11.29 12:11 PM (112.184.xxx.17)

    수리했어도 야마하 200번대 플릇은 가격이 거기서 거기예요.
    제가 수리 다하고 그렇게 팔았거든요.
    9년 썼어도 관리를 잘했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경우
    저 아는사람은 나사나 뭐 이런데가 많이 부식됐다고 하더라구요.수리하는 사람이

    대학가서 어떨지 모르면 우선은 수리해서 쓰시구요. 그때가서 사주세요.
    소리는 오픈홀 그것도 비싼거는 소리가 완전 다르지요.
    아무리 잘 부는 사람도 야마하 200번대로 부니 확실히 쇳소리가 나더라구요.

  • 3. ㅇㅇ
    '15.11.29 4:33 PM (211.36.xxx.173)

    연습용으로 9년 어찌 쓰나요?
    4년쓰니 소리도 안나던데..
    관리 잘하셨나봐요.
    9년썼으면 뽕을 뽑은거니 바꿔주셔도 될듯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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