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방안하시는 시아버지

j-me 조회수 : 14,342
작성일 : 2015-11-29 09:40:23
저희시부모님 두분 아파트사시는데 겨울이되도 보일러를 안돌리세요.
어제 저녁에 김장해서 갖다드리느라 들렀더니 역시 바닥이 냉골.
연금도 200정도 나오시고 풍족하진않아도 생활은 되시는데 아껴야한다고.그러시며 옷은 브랜드로 빼입으시는 시아버지세요.
어머님은 추워도 어쩔수없이 따르세요.워낙 고집이라고.
어제 다녀오고 시어머님이 불쌍하더라구요.
IP : 121.159.xxx.20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리는 삶
    '15.11.29 9:49 AM (123.199.xxx.117)

    마음으로 여유가 없으시면
    생각을 다른 방향으로 틀지를 못하시는거 같아요.

    손만 내밀면 문인데
    손을 내밀어서 문을 열면
    천국인데

    그걸 절대 스스로 허락을 안해요.

    그렇게 사시다 가시니 불쌍하시지요.

  • 2. 누구는
    '15.11.29 9:51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사는게 건강에 좋다는 말도 하던데...

  • 3. 우리옆집
    '15.11.29 9:56 AM (61.102.xxx.238)

    60대 노부부도 난방안한대요
    바닥까지 난방하면 더워서 못견딘대요
    자녀들이 집에오면 발시립다고 그러는데 자기네는 슬리퍼신으면 추운거 모르겠대요
    우리집오셔서는 덥고 답답하다고 하세요
    이집은 월세도나오는곳이있고 공무원정년퇴직해서 연금도나오는 나름 중산층이예요
    난방안하는게 꼭 절약때문만은 아닐수도있어요

  • 4. 우리옆집
    '15.11.29 9:57 AM (61.102.xxx.238)

    시어머니는 추위에 힘들어하시면 1인용온수매트라도 사드리세요

  • 5. ㅠㅠ
    '15.11.29 9:58 AM (39.7.xxx.206)

    우리집도 난방하니 관리비가 웬만한사람 월급이 나오는지라 안하는데 ㅠㅠ 너무 비참해요

  • 6. 별님
    '15.11.29 9:59 AM (49.1.xxx.105) - 삭제된댓글

    저희도 그래요....내복에 털옷 껴입으시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소용없으니..이제 그려러니 해요...
    다만..우리도 시댁에 가면 옷을 벗을 수가 없어서..떨다 와요..^^

  • 7. **
    '15.11.29 10:00 AM (118.139.xxx.179)

    시아버지는 자기 몸 건강하고 추위에도 강해서 난방 안해도 견딜만하고 그돈으로 옷은 브랜드급으로 입으신다...로 해석됩니다....
    참으로.....안타깝네요.....마누라 귀한 줄 모르는 사람이네요.

  • 8. ㅇㅇ
    '15.11.29 10:03 A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너무 안됐네요.
    온수매트 사줘도 유지비 든다고 못쓰게 하는 거 아닌지.
    시아버지가 본인 생각만 하시는 것 같네요.

  • 9. 불쌍한
    '15.11.29 10:04 AM (113.199.xxx.23) - 삭제된댓글

    시엄마를 위해 난방텐트 사다드리세요
    1인용으루다 어머니만 쓰시라구
    아버님은 찬걸 좋아하시니 어머니만 쓰시라구
    1 인용 으루다!!!

  • 10. 저도
    '15.11.29 10:06 AM (175.123.xxx.93)

    그렇게 살아서요;;; 겨울이면 어느정도 춥게 살아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요~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로 쓰구요. 워낙 저도 친정 부모님 근검절약 정신을 바로 물려받아서요.
    어느날 집 너무 춥다고 난방좀 돌리자고 했었는데요, 엄마가 다른집 가봐도 그렇게 난방 펑펑 트는집 없다고 하시는거에요. 저희집 50평대 집인데요, 어느 겨울날 베란다쪽 문 열고 그 난방 증기 배출되는 곳이 집마다 다 붙어있는데, 26층 아파트거든요. 아랫집은 어린아이 키우는 부부라 그런지 매일 연기 나오고 나머지는 한 세집 정도만 난방 틀더라구요. 그거 보고 다른집들도 다 그렇게 난방 안돌리고 아끼면서 사는거구나 했어요.
    저희 부모님 일찍부터 노후준비 다 되어있고, 근검절약 해서 이정도로 사는거라고 자주 말씀 하시고, 앞으로 자식한테 손벌릴 일 없다고 미리 말씀하시는데 전 그런거 좋아보여요.
    반면에 시어머니는 벌써 10월부터 난방 돌린다 하시고, 저희집 오시면 안추워도 보일러 돌리라고 아껴서 살면 무슨 재미냐고 자주 말씀 하시는데, 일평생 노후 대책 없이 써 온 분이시거든요. 좋아 보이지 않아요.

  • 11. j-me
    '15.11.29 10:11 AM (121.159.xxx.204)

    주무실땐 온수매트위에서 주무세요. 낮에도 추우니 매트틀고 이불덮고 거실서 지내세요.한겨울에도 저러시니 문제죠.70대시지만 아직 지병없이 건강하세요.그래도 어머님은 추위에 힘들어하시는데 여자생각안해주시는거죠.

  • 12.
    '15.11.29 10:12 AM (223.33.xxx.4)

    어른들은 많이들 그러시는것 같아요
    돈도 아깝고 공기가 더운걸 못 참아하시기도
    하구요
    근데 난방 트는것보다 옷 따뜻하게 입고
    공기를 차갑게 하고 지내는것이 건강에는
    훨씬 좋긴 해요

  • 13. ㅁㅁㅁ
    '15.11.29 10:13 AM (115.137.xxx.109)

    온수매트 백날 틀어도 소용없드라구요.
    공기를 덥혀야하는데 바닥만 뜨시니 기온차 더 크게느껴져 감기가 더 쉽게 오던데요.

  • 14. 저도님 ㅎ
    '15.11.29 10:13 AM (39.7.xxx.206)

    자식들이 준 돈 아까운줄 모르고 쓰는 저희 시부모님아랑 비슷하네요 ㅎㅎ 우리가 자식 다섯명이나 키웠는데 너네가 우리 책임지겠지? 하십니다 ㅋ 근데 문제는 그걸 말로 꼭 표현안해도 자식들이 부모 나몰라라 하진 않을텐데 꼭 말로 표현하시는게 부담이에요^^;;

  • 15. 학습지샘
    '15.11.29 10:32 AM (39.7.xxx.235)

    제가 수년 학습지선생을 해서
    수많은 집을 다녀봤는데
    난방 펑펑 트는 집은 거의 없었어요.
    온 방 난방하는 집은 전체의 오퍼도 안되더군요.
    100집이라면 5집 정도만..온 방..다 틀고..
    보통은 중요방 몇개만 틀던지
    전기요로..

  • 16. ...
    '15.11.29 10:52 AM (182.212.xxx.129)

    그런데 떨어지는 면역력은 어쩌나요?
    한겨울에 어느정도는 틀어야지 너무 춥게 지내면 병나지 않을까요

  • 17. ㅁㅁㅁㅁ
    '15.11.29 10:56 AM (112.149.xxx.88)

    본인만 생각하시는 거죠.
    본인은 몸에 열이 많은 분일 수도 있고. 자기가 그러면 남 추운거 이해 못해요..
    아들딸이나 손주들이 오면 추울거라는 생각도 못하고..

  • 18. 난방비랑 수명이랑 맞바꾸는 겁니다.
    '15.11.29 10:56 AM (121.161.xxx.177)

    몸을 차게하면 면역력 떨어져서 수명을 깎아 먹습니다.

  • 19. ....
    '15.11.29 10:57 AM (211.202.xxx.141)

    두 분 방을 따로 쓰셔야죠. 아파트니까 방마다 난방기 조절할 수 있잖아요.
    저희 아버지는 뜨끈뜨끈한 거 좋아하시고 어머니는 싫어하세요.
    그래서 아버지가 바닥 데워놓으면 엄마는 식히시고 겨울이면 그러셨어요.
    그러다가 자식들 독립해 나가고 방이 생기니까 각방쓰시는데 겨울에도 평화로워요.

  • 20. 방법
    '15.11.29 11:05 AM (175.141.xxx.198)

    큰집에서 냉골로 살면서도 브랜드옷 사입는 류
    작은집에서 온가족 따듯하게 살고 브랜드 모르는류
    저는 후자로 살려구요

  • 21. 저희
    '15.11.29 11:14 AM (175.123.xxx.93)

    집은 옷은 따듯하게 입어요. 기모로 된 실내복에 후리스 같은 옷 걸쳐 입구요. 친정부모님 70향해 가시는데, 지금까지 병원 한번 가신일 없어요. 무척 건강하세요. 감기도 잘 안걸리고 올해도 아직 감기 걸린 사람이 없네요.
    원래 체질이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지금도 혼자 있는 집에 난방 안돌리고 물난로 다리에 끼고 컴퓨터 하고 있는데 그닥 많이 춥지 않아요;;; 엄마가 오히려 우리집은 춥게 지내서 잔병치레 안한거 같다 하시는데, 워낙 가족이 건강 체질이라 그런건지 그 말씀이 맞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얼마전 조선 왕 중에 장수한 영조 에 대해 나오는데, 장수의 비결 세가지 중에 하나가 옷을 항시 얇게 입었다는 거라고 나오던데, 뭐가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몸 안 온도가 떨어져서 병에 걸리는 것도 맞다 들었는데,,

  • 22. 어른들
    '15.11.29 11:28 AM (1.229.xxx.118)

    아끼는거 좋은데
    적당히
    융통성 있어야지
    주변 사람 힘들게하며 사는거 싫어요.
    나이들수록 따듯하게 지내는게
    건강에도 도움된다고 하더라구요.

  • 23.
    '15.11.29 11:28 AM (211.36.xxx.79)

    추우면 잠을못자겠던데 이추위에 난방을 안하다니ㅜㅜ

  • 24. 집온도와 면역력의 관계
    '15.11.29 11:30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이건 제가 직접 체험한 겁니다.

    제가 예전에 미국동부쪽에서 겨울을 두번 보냈거든요.
    집에 워낙 넓어서 집공기를 데울 정도로 난방을 할 수 없어서 잘때만 조금하고 살았는데
    중요한건 집에 있을때 옷을 껴입어도 춥다는거죠.
    너무 추워서 항상 뜨거운 물을 계속 마셔줘야하고
    몸을 움츠리고 있으니까 근육이 뭉치는 느낌이 들어서 항상 힘들었거든요.
    매일매일 요가하고 운동을 해도 그때뿐
    이런상태를 유지하니까 감기가 시시때때로 걸리고 아침에 일어나도 몸이 게운한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이정도 추위라면 면역력을 위해서 난방을 하는것이 돈을 더 아끼는 거구요.

    한국에 와서는 아파트에서 겨울에 살짝 살짝 난방을 돌리지만
    미국에서 있을때처럼 추워서 오돌오돌 떨거나
    근육이 뭉칠정도로 춥지 않아서 인지
    몸이 힘들다는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그래도 조금 춥게 지내는 편인데 감기한번 안걸려요. 면역력이 좋아졌구요.
    아프지 않아요.

    결론은
    근육이 뭉칠정도로,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개운하지 않을 정도로 춥게 생활하는건
    면역력을 약하게 만들고
    적당히 시원하지 지내는건(집온도 15~18도 사이) 몸에 괜찮다~

    는걸 체험담을 알려드립니다.

  • 25. 전기세,보일러값
    '15.11.29 11:33 AM (175.200.xxx.27) - 삭제된댓글

    나이드신 분들이 돈이 있어도 전기세, 보일러에 들어가는 돈은 아까워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원글님 시아버지는 그돈은 아까워 하고 돈은 브랜드 옷을 입으신다니 좀 이기적이신 분이네요.

  • 26. ...
    '15.11.29 11:41 AM (114.204.xxx.212)

    옷한벌 가격이면 따뜻하게 지낼텐데...
    각자 추구하는게 다르니 뭐라 못하지만 냉골에서 떠는건 답답해 보여요
    더구나 노인은 춥게 지내다 병 생길수도 있고요 서양인이랑 동양은 다르고
    젊은이랑 노인은 달라요
    차라리 먹는거 입는거 줄여도 잘때 방은 따뜻하게 자는게 좋더군요

  • 27. 학습지샘
    '15.11.29 11:53 AM (110.70.xxx.129)

    체온 일도를 올리면
    면역력이 5배가 올라간다네요.

    한드럼 16만원이람서요?
    그게 병원비.약값 절약일듯요

  • 28.
    '15.11.29 12:06 PM (223.33.xxx.111)

    겨울에 난방 너무 안해도 집 버리지않나요?
    장사 하느라 집에서는 잠만 잔다고 일체 난방 안하는
    집 가봤는데
    습하고 벽지도 눅눅하고 곰팡이도 피었던데요
    전 그거 절약이 아니라 미련한거라 생각해요

  • 29. 한마디
    '15.11.29 12:20 PM (118.220.xxx.166)

    울 시댁 연금 300넘는데도
    안틀어요.
    가스회사에서 한겨울에도 계량기 변화별로없다고
    계량기 고장났나 확인하러왔대요.
    발시려워요
    저흰 시어머니나 아버님 똑같아요

  • 30. 냅둬유
    '15.11.29 12:21 PM (211.236.xxx.198)

    아무리 말려도 안됩니다.

    옷은 좋은거 입으신다니 허세는 있으신건가. 남들 눈 의식하는...

    남들눈때문에 두분이 사셔도 50평대 고집하시고 겨울에 난방비 쩔쩔매고
    여름도 덥게...

    그래도 본인은 그게 행복이다 하시겠죠.. 아무도 못말림

  • 31. 에구..
    '15.11.29 12:37 PM (76.4.xxx.233)

    암세포가 그렇게 기온이 낮게 유지하는 환경들을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하루종일 그렇게 춥게 오돌오돌 떨면서 지내시면은 건강 해쳐요. 솔직히 시어머님이 너무 안되셨네요. 핫워러팩이라도 하나 사 드리세요.

  • 32. 추운거싫어요
    '15.11.29 1:13 PM (61.81.xxx.22)

    얇은 긴팔입고 난방하는게 좋아요
    두껍게 껴입고 집안 공기 추우면 움직이기도 싫고
    집도 싫어요
    집이 따뜻한 온기가 있어야 좋아요
    바닥도 너무차면 그게 집인가요 밖이지

  • 33. ..
    '15.11.29 1:1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진짜 서글픈 게 뭔지 아나요.
    그 나이 되어서도 난방 하나 맘대로 못해서 일일이 허락을 받아야 하고,
    독립할 능력도 안되는 거요.
    평생 기생해서 자기의지 꺾여 살면 편하기라도 해야 하는데 그런 인생들이 잡일은 또 엄청 많이 하죠.

  • 34. ㅎㅎ199
    '15.11.29 3:15 PM (1.224.xxx.12)

    헤픈 노인보다 훨씬 나아요.
    아들돈으로 헤프게 살면서 손벌리면 돌아버려요.
    나도 못 써본거 사달라하시거나
    나도 아까워서 안쓰는거 사달라하시고..목묵부답으로 일관하기도 민망하고요.

  • 35. nn
    '15.11.29 3:39 PM (14.54.xxx.77)

    딱 저희 친정아버지네요
    그래서 겨울엔 아예 친정에 못가요 너무 추워서..
    제가 갈때 어쩌다 보닐러 틀어도 바닥만 뜨겁고 집자체가 따듯해지진 않아요 공기도 차갑고 훈훈한 느낌이 안나요 혼자 계시니 더 그런가봐요 너무 맘이 아프더라구요

  • 36. 대 가족이라면 몰라도
    '15.11.29 4:31 P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

    지금은 혼자나 둘이 사는 집이 많아서
    난방 심하게 하는게 아까울수도 있을거에요.
    아직은 본격적인 겨울이 아니니까 더 추우면 하겠지요.
    그렇게 살아오신 분들이니까..

    저 같은 경우도
    입식생활이라 실내화신고 생활하니까
    바닥에 앉을일 없어서 추운줄 몰라요.
    아침 저녁 한시간만 돌리면 실내가 쾌적함.

  • 37. 난방
    '15.11.29 7:08 PM (59.14.xxx.232)

    저희 친정이 그래요. 평수가 넓은집은 난방해도 티도안나고 해서 방하나만 필요할때만 트셔요.절대 훈훈하게 살지않아요. 근데 전 그게 더 합리적인듯 해요. 저도 아이있는 집인데 겨울 실내온도 21도이상 절대 올리지않아요. 덕분에 아이들 감기는 안하는듯요.

  • 38.
    '15.11.29 9:14 PM (116.125.xxx.180)

    저도 아직은 가스난방은 안해요
    전기요금 얼마 안나오는집이라 라디에이터 쓰고 있어요

  • 39. 안고쳐져요
    '15.11.29 9:56 PM (221.155.xxx.109)

    저의 부모님도 그래요 30평 아파트가 냉골입니다
    마루도 차가워서 슬리퍼신어야하고
    집안에서도 파카 입고 지냅니다

    어린조카올때만 난방 넉넉히틀어요
    좀 안스럽기도 하고 그런생각으로
    우리를 키웠겠구나 싶어서 짠하기도하고

    에어메리 좋은걸로 사다드리세요
    그리고 안고쳐집니다 저도 포기했는걸요 설득안합니다.

  • 40. 살짝
    '15.11.29 10:52 PM (1.229.xxx.197)

    작년에 난방 맘껏했다가 폭탄을 맞은지라 아침에 1시간반 저녁에 두어시간 이렇게 돌리고 안돌려요
    이렇게만 해도 전기요 있음 비교적 따뜻하게 지낼만해요

  • 41. 부디...
    '15.11.29 11:00 PM (116.34.xxx.220)

    시어머니...젤 비싼 에어컨 사놓고는 전기세 무서워 더위 먹고 응급실 갔네요.

    코트는 가이거에서 300~400만원짜리 사 입으면서 왜 전기. 가스 아낀다며 저러는지...
    남이면 상관없죠.
    더우면 덥다...추우면 추워서 힘들다...항상 힘들다 하세요.

    오죽하면 제가 하는 말이..
    어머니 ! 여름엔 덥고 겨울엔 원래 추워요.

  • 42. 참고하세요
    '15.11.30 1:06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집의 극히 일부만 난방을 하거나 아예 안하면 당장 기관지나 호흡기계통에 병이 오게 됩니다

  • 43. 참고하세요
    '15.11.30 1:47 AM (118.217.xxx.29)

    집의 극히 일부만 난방을 하거나 아예 안해서 집안공기가 차갑다면 당장 기관지나 호흡기계통에 병이 오게 됩니다

  • 44. 60대
    '15.11.30 4:26 AM (180.92.xxx.44)

    난방은 개인차가 많지 않을까요?
    저는 싸늘한 것이 좋은 사람이고, 남편은 공기가 훈훈한 것을 좋아하지만 절약이 몸이 밴 사람이라 아파트 와서는 난방하지 않습니다. 난방하지 않아도 낮에는 22도, 밤에는 18-9도 정도?

    흙침대(온도 분리가 되니 남편은 더 높은 온도, 저는 더 낮은 온도)와 흙쇼파로 잠 잘 때와 낮에 앉을 때는 따뜻하게 앉아서 생활합니다. 낮에 맨발을 바닥에 디디니 싸늘한 감이 있던데 오래전부터 슬리퍼 생활을 해서 바닥도 생활하기에 괜찮습니다.(감기기가 있으면 흙침대 온도 올리고 푹 자거나 뉴젠 반신욕사우나로 건강 관리하면 괜찮습니다.)

    애들이 온다는 연락을 들으면 어린 아기들이 있으니 오는 날 아침부터 난방 빵빵하게 돌립니다. 가고 나면 또 끄구요.

    애들이 자랄때는 싸늘한 난방을 했습니다만 가족 전체가 감기도 거의 하지 않고 모두 다 건강하게 생활하였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혼자 컴퓨터할 때는 반팔티셔츠 입고 전기찜질기를 사용합니다.

    젊은분들이 난방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난방은 경제력의 문제도 많겠지만 사람들의 체질과 성향도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45. 저도
    '15.11.30 9:43 AM (121.166.xxx.231)

    신혼때 큰집에서 (40평대) 춥게 살았는데..(아파트 끝이라 유독 추웠음.)
    아이들때문에 시댁옆으로 이사오면서.. 20평으로 줄였고.
    아이들때문에 난방하는데....와..너무 좋은거예요.
    난방비도 안비싸고..

    우리나라 사는 한.. 그냥 좁은집에 살려구요.
    팍팍 버리는 습관..필수.

  • 46. eqwreqw7
    '15.11.30 12:06 PM (119.201.xxx.158) - 삭제된댓글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
    이런 틈틈이라도 사서 집에해드리세요
    난방안하시는분들은 어찌고치기 힘들어요
    그나마 틈틈이랑 뽁뽁이만 해놔도 덜추우니 이걸로라도 견뎌봐야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051 6세아이 사교육/ 이중 한가지를 관둬야 한다면 뭘까요 12 !! 2016/01/18 2,293
519050 못되게 말하는 사람들 똑같이 해주니 억울해죽네요 18 참나 2016/01/18 6,246
519049 웹페이지에 이런 글이 떠요. 인터넷 잘 .. 2016/01/18 350
519048 어제 강남역에서 5 강남 2016/01/18 1,804
519047 호흡기 내과 잘하는곳 혹시 있나요? 3 쿨록 쿨록 .. 2016/01/18 2,369
519046 응팔이 뭐 어떻다고 6 .... 2016/01/18 1,173
519045 남편의 딸이 공부를 너무 못해요. 제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80 새엄마 2016/01/18 25,930
519044 끝난 응팔을 못 보내는 건 1 ㅇㅇ 2016/01/18 769
519043 돈 아주 많은 사람들 아이 초등학교는 어디로 보내나요? 3 초등학교 2016/01/18 2,093
519042 여러분.. 1.225.xxx.243 종북댓글쓰고 다닙니다. 6 종북댓글쓴아.. 2016/01/18 523
519041 문재인이 영입한 김종인이 뇌물로 2억5천이나 먹었다던데.. 6 ㅇㅇ 2016/01/18 929
519040 아버지가 엉치 통증이 너무 심한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2 허리 2016/01/18 959
519039 부동산에 밝으신 분들 도움 말씀좀 주세요. (전 월세 책정관련).. 3 .... 2016/01/18 1,327
519038 [훅!뉴스] 일본 따라하기? 위안부 몰래 접촉하는 이유 1 세우실 2016/01/18 301
519037 생수 뭐 드세요? 18 ... 2016/01/18 3,198
519036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보다 훨씬 더 슬픈 책 없나요? 23 2016/01/18 2,327
519035 라면 대신 얼큰한 거 뭐 만들어 먹으면 좋을까요... 12 궁금 2016/01/18 2,444
519034 김종인 “나는 과거에 자신 있는 사람…신경 쓰지 않겠다 ,,, 2016/01/18 420
519033 폐경기 질염 14 .. 2016/01/18 5,707
519032 자꾸 떨어지니 이력서 내기가 겁이 납니다.. 8 흑흑 2016/01/18 1,477
519031 숫기없는 사람과 모쏠 ...연애하긴 최악의 조합이죠? 6 ㅇㅇ 2016/01/18 5,536
519030 부모가 못배웠으면 중요한결정은 다른사람과 상의해서 자신이 하는게.. 10 ㅇㅇ 2016/01/18 5,184
519029 응팔 보내기 아쉬운 분들~~ (굿바이 영상 떴어요!!) 2 듣고있니정팔.. 2016/01/18 1,361
519028 인테리어 하자보수기간이 몇년인가요? ^^* 2016/01/18 2,543
519027 캐나다 달러는 왜 내려가는 건가요? 2 ... 2016/01/18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