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판상형, 타워형?

궁금 조회수 : 4,374
작성일 : 2015-11-28 23:18:57
아파트가 크게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뉘잖아요?
판상형, 타워형. 저는 평생 판상형만 살아봐서요. 그냥 집은 평범한 게 좋더라고요. 건물 전체는 물론
내부도요. 타워형은 상대적으로 뭔가 좀 색다른 느낌이어서 젊은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해요.
솔직히 제가 살 집이면 타워형에도 한 번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집이 어디 그러나요..
경우에 따라 전세 줄 수도 있고 하니 늘 가장 노멀한 구조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청약을 넣어야 하는데 약간 고민이 돼서요.
(청약 뿐 아니라 매매시에도 고민스러운 사안)
이번에 나온 아파트 중 판상형은 전망이나 향이 상대적으로 나쁜 대신 가운데 라인이라 결로 영향이 없을 것 같고
타워형은 건물 끝 쪽이라 완전 남향에 개방감도 좋은데 아무래도 끝 쪽이라 결로가 있을 수 있어서요.
결로는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유명하고 비싼 아파트에서 일어나거든요;;-.-
(제가 직접 듣고 본 얘기).
저도 결로 때문에 집을 손 본 적이 있어서 무척 민감합니다.
업체 측은 자재가 그만큼 발전해서 끝집이라도 결로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하던데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으신지 여쭙고 싶어요. 
IP : 14.52.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익명이라오
    '15.11.28 11:38 PM (182.161.xxx.175)

    십오년된 아파트 끝집에 살았는데 결로없었고,현재 신축2년된 아파트 살고 있는데 역시 결로없습니다
    환기 잘 시켜주고 그러면 문제없다 생각합니다
    특히 신축아파트의 경우 콘트리트가 머금고 있는 수분을 잘 말려줘야하기 때문에 첫입주 이년정도는 환기 중요합니다

  • 2. 그래도
    '15.11.29 12:24 AM (112.173.xxx.196)

    판상형을 더 선호해서 요즘 다시 판상형으로 집을 짓는 추세로 돌아가나 보더라구요.

  • 3. 환기 생각해서
    '15.11.29 1:23 AM (114.204.xxx.75)

    판상형 선호해요

  • 4. 무조건
    '15.11.29 2:48 AM (223.62.xxx.83)

    판상형이에요. 타워형이 층간소음도 더 심해요.

  • 5. 타워형
    '15.11.29 7:11 AM (180.92.xxx.44)

    타워형 1년 거주자입니다. 이제는 타워형에 안 살거예요.

    ㅇ장점
    -방들이 모두 밝다,
    -대체로 거실, 주방이 넓다.

    ㅇ단점
    -방 연결 통로(학교 복도 비슷) 면적이 많이 차지한다.
    -동향에 창이 있으면 아침햇빛이 장난 아니다. - 더운 여름엔 미칠 듯..
    -서향에 창이 있으면 햇빛때문에 신경질나서 저녁을 하지 못하고, 또 안한다. 참고 밥 하고 나면 목 뒷덜미가 화끈화끈하다.
    -환기도 판상형보다 못하다.

  • 6. 공원 앞
    '15.11.29 12:00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타워형은 전망 죽입니다
    앞에 막히는거 없어 통풍 잘돼요
    다 아파트 나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857 올 겨울 내가 산 것들 17 마음마음 2016/01/05 5,039
514856 부부사이 "오빠"라는 호칭이 왜.. 58 ... 2016/01/05 9,274
514855 잘때도 영어 mp3를 틀어놓고 자면 2016/01/05 982
514854 책대로 육아했더니 어릿광이 늘었어요 8 어릿광 2016/01/05 1,805
514853 19) 성생활과 건강문제 ... 33 2016/01/05 3,395
514852 늦게까지 일하시는분들 육아는 어찌하시나요? 10 전과외해요 2016/01/05 1,672
514851 아모레 방판화장품 쓰시는분 계세요 3 .... 2016/01/05 1,423
514850 일본 시민들 “소녀상 철거 말라” 아베 총리 관저 앞에서 시위 3 반전 2016/01/05 1,565
514849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있는 30대 초반.. 조언 좀 구하고자 합.. 6 새해 2016/01/05 1,760
514848 화투나 고스톱을 배우고 싶어요 4 화투배우고파.. 2016/01/05 1,348
514847 끈 흘러내리지 않고, 편한 브라 아세요. 10 편히 2016/01/05 3,968
514846 남편과 잠자리하면 몸이 아프신분 있나요? 5 ㅇㅇㅇ 2016/01/05 7,260
514845 남녀 갑을관계. 6 .. 2016/01/05 2,412
514844 아이 안갖을 생각이면 굳이 결혼할 필요 없겠죠? 21 ... 2016/01/05 6,296
514843 대체 뭣 때문에 내가 사는걸까 싶은 날.. 14 문득 2016/01/05 4,032
514842 제가 많이 힘들었나봐요 5 .. 2016/01/05 2,049
514841 양다리 걸치는거요.. 17 흠.. 2016/01/05 4,811
514840 “박근혜 정부 3년…더 불행해졌다” 3배 많아 14 샬랄라 2016/01/05 1,477
514839 립스틱이 너무 많아요 8 .. 2016/01/05 2,668
514838 직관, 이라고 하나요? 5 ??? 2016/01/05 3,048
514837 입주도우미여...암것도 몰라서여.. 4 하늘 2016/01/05 2,103
514836 두산 원래 소비재 기업아닌가요? 5 맥주 2016/01/05 1,596
514835 개 유선종양과 탈장수술후 다리와 3 걱정 2016/01/05 738
514834 소송이혼 조언 주셔요 5 이혼 2016/01/05 1,767
514833 10년맞벌이. 7억자산이 보통이라구요? 33 ... 2016/01/05 1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