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랑 김장을 했는데 전 좀 연하게 삼삼하게 하고 싶은데 제 의견 반영이 안되고, 양념 듬뿍듬뿍으로 담아서, 시어머니 가시고 난 후 다시 꺼내 양념을 좀 훑어냈어요.
하고 나도 여전히 제가 원하는 만큼 삼삼한 건 아니지만 꽤 걷어냈는데 김치에 문제생길까봐 살짝 걱정되네요
김치 담은지 대략 4시간뒤에 걷어냈는데 양념 걷어내면서 수분이 넘 빠지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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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양념을 넘 많이 발라서 다시꺼내 훑어냈는데
며느리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15-11-28 19:22:01
IP : 1.255.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28 7:26 PM (114.204.xxx.212)괜찮아요
2. 네
'15.11.28 7:31 PM (1.255.xxx.196)감사합니다. 김치때문에 넘 스트레스 받는 며칠이었습니다.
3. 00
'15.11.28 8:01 PM (218.38.xxx.108)보통 담가먹는 김치랑 다르게 김장김치는 약간 짠듯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일일히 양념 걷느라 힘드셨을텐데 다음엔 차라리 중간중간 무를 크게 박아넣어 석박지를 만드시면 어때요? 짠기를 무가 먹어주고 국물도 시원하게 만들어 주거든요,4. 네
'15.11.28 8:12 PM (1.255.xxx.196)작년엔 무를 박아 넣었는데 아무도 그 무를 먹지 않아서요. 내년부턴 그냥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친정가서 담가야겠어요
5. ㅇㅇ
'15.11.28 8:25 PM (218.38.xxx.108)아이고...석박지 맛있는데 ㅎㅎㅎㅎ 취향이 아니시구나..ㅎㅎ
우리집은 엄마랑 동생은 짜게 먹고거, 저는 싱겁게 먹어서 자기집 거는 자기가 속 발라 넣어요.
그럼 안싸우거든요 ㅋㅋ6. ......
'15.11.28 8:33 PM (211.36.xxx.217)김치에는 어떤 경우도 양념이 과한 경우는 없는 법인데 (짜지 않는 한) 비용이 문제죠
7. 저도
'15.11.28 9:05 PM (39.7.xxx.111)그 사이사이 박힌 무를 싫어해서...
간을 좀 세지 않게 하고 시원한 김치만 먹어요 걷어내도 괜찮아요8. 걷어낸 양념을
'15.11.28 9:41 PM (110.70.xxx.115)맨위에 얹고 다독여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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