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의 의미

성숙한시민 조회수 : 2,812
작성일 : 2015-11-28 18:35:27

여기를 보니 자기 아이가 차에 타고 있으니 다른 운전자들 알아서 운전 조심하라는 의미로 스티커를 붙이는 사람이 꽤 있는 것 같은데 소중한 내 새끼라는 둥, 장래 검사가 될 사람이라는 둥 웃기지도 않는 문구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스티커를 붙이는 의미는 차 사고가 났을 경우, 아기는 체구가 작아 자칫 구조대원들 눈에 띄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아기가 타고 있으니 잘 찾아서 구조해달라는 의미랍니다. 이런 취지가 어쩌다가 변질이 되어서 이렇게 오용이 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네요.

IP : 211.46.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 구조 운운도
    '15.11.28 6:42 PM (110.70.xxx.169)

    낭설이라고 합니다. 그 문구게시로 욕먹는건 남한테는 조심하라 으름장 놓고 정작 그 차 운전자는 안전운전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그렇죠

  • 2. 82에서
    '15.11.28 6:48 PM (110.70.xxx.118)

    봤어요. 아기 구조 이유라면 차체에 붙여야한대요.
    유리창은 사고시 가장 쉽게 파손되기 때문에~
    그 스티커가 있든 없든 초보빼본 다 험하게 운전 하던데요.
    아기보호 써 붙여놓고 조심조심 운전하던 차는 딱 한번 봤네요. 그런 차는 진심 양보 잘해주고 싶어요.

  • 3. 그거 아닙니다.
    '15.11.28 6:56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처럼 낭설

  • 4. 그거 아닙니다.
    '15.11.28 6:57 PM (211.202.xxx.240)

    윗분들 말씀처럼 낭설

  • 5.
    '15.11.28 6:59 PM (211.215.xxx.5)

    이 스티커에 관한 소리는 조금만 생각해도 비논리적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계속 돌고도네요..

    아기가 타고 있다는 스티커 붙인 차에
    진짜 아기가 타고 있을 확률과 그 확률의 차가 사고가 날 확률.

    그냥 애기엄마들 사이 감성을 자극하는 카더라일 뿐..
    구조대원께서도 실제로 그런 일 없다고 말하셨죠..

  • 6. ..
    '15.11.28 7:02 PM (1.243.xxx.44)

    왜 붙이는지 알수가 없어요.
    저도 아이둘 10살, 7살 키울동안
    그런 문구 보면 별 지랄들 다 한다 싶더라는.

    뭐 어쩌라구~

  • 7. 낭설
    '15.11.28 7:14 PM (175.197.xxx.98)

    jtbc 손석희뉴스 팩트체크에서 이미 낭설이라고 검증해줬습니다.

  • 8. 그냥
    '15.11.28 7:21 PM (211.202.xxx.240)

    아기가 타고 있어요는 괜찮아요.
    그거 붙이고 깜빡이도 안키고 다니는 등 규칙 안지키거나 난폭운전 또는 신호위반하지 않는 이상은요.
    근데 아래 글 처럼 소중한 내새끼가 타고 있다는 뭐 어쩌라고? 싶고
    미래의 판검사가 타고 있어요는 참 나~ 이러죠ㅋ

  • 9. ..
    '15.11.28 9:52 PM (175.117.xxx.50)

    아무래도 아기 태우면 좀 조심스러워서
    속도를 안내는 편인데
    죄송하지만 조금 천천히 갑니다의 뜻으로 붙이려고 했다가
    망설여지네요.
    보통 스티커보고 그런의미로 생각했는데
    아닌분들도 많은가봐요.

  • 10. wii
    '15.11.28 10:16 PM (218.54.xxx.74) - 삭제된댓글

    윗분처럼 답답하게 운전해도 애기 태워 그랬나보다 양해해달라고 붙인 거라고 생각했어요. 경적울려대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말아 달라 그 정도로 받아들을 뿐 특별 대우 해달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요.
    그리고 보통 애 키우는 집에서 한번 그 스티커 붙이면 애 좀 클 때까지는 계속 붙이잖아요. 애 아빠 혼자 타도 붙이고 탈 수 밖에 없고. 그러려니 합니다.

  • 11. micaseni88
    '15.11.28 10:18 PM (14.38.xxx.68)

    공주님이 타고 있어요..나, 왕자님이 타고 있어요...란 문구도 있죠.
    본인들한테나 그렇지 남에게도 강요하는 듯해서
    저절로 쯧쯧쯧...소리가 나오죠.

  • 12. ...
    '15.11.28 10:31 PM (223.62.xxx.75)

    ㅍㅎㅎ
    진짜 그 목적으로 붙인 애엄마가 몇이나 되죠?
    너도 나도 유행이니.
    뒷유리 파손됨요?
    그런 목적으로 붙인 사람 아마 극소수일듯.
    차라리 운전을 주의해서 하는게 제자식에겐
    훨씬 이로울일.

  • 13. ........
    '15.11.29 3:52 AM (220.118.xxx.23) - 삭제된댓글

    그런 의미 밝혀지기 훨씬 전부터 아이가 타고 있어요..스티커는 남발되고 잇엇어요

    그래놓고 여론이 안좋아 지고 있을 즈음에...저런 기사가 한번 나니까

    애엄마들....마치...자기아이 구조 때문에 써붙인 양...

    참 꼴보기 싫어요 ㅎㅎ

    저런 스티커좀 자제하면 좋겠어요

  • 14.
    '15.11.29 12:20 PM (211.36.xxx.141) - 삭제된댓글

    '아이가 타고 있어요' 짜증나요.
    어쩌라구? 지 자식 지가 태우고 다니는거 뭐 어쩌라구?
    자식 걱정되면 지가 운전 똑바로 하고 다니면 되지.
    저 20년 무사고 운전자인데 운전 하면서 이유 없이 위협당한다 생각한적 없어요.
    운전 똑바로 하고 댕기면 저딴 스티커 안 붙여도 됩니다.
    실수를 하면 바로 비상등 깜빡깜빡 해서 미안하다 표시하면 될 일이구요.
    물론 저도 초보때는 민폐 끼치고 다녔지만 초보운전 크게 써 붙이고 다니면 대부분 이해해주고요.
    저 역시 그런 초보이절이 있었기에 초보운전 써붙힌 차는 무조건 양보해줍니다.
    하지만 같이 애 키우는 사람으로서 '아이가 타고 있어요'는 진짜 이해 안 갑니다.
    애를 태우던 개를 태우던 지 사정이지 애 태운게 뭔 벼슬이라고 써붙이고 다니는지.

  • 15.
    '15.11.29 12:25 PM (211.36.xxx.141) - 삭제된댓글

    \'아이가 타고 있어요\' 짜증나요.
    어쩌라구? 지 자식 지가 태우고 다니는거 뭐 어쩌라구?
    자식 걱정되면 지가 운전 똑바로 하고 다니면 되지.
    운전 똑바로 할 자신 없으면 차라리 '초보운전'을 붙이던가.
    저 20년 무사고 운전자인데 운전 하면서 이유 없이 위협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운전 똑바로 하고 댕기면 저딴 스티커 안 붙여도 됩니다.
    실수를 하면 바로 비상등 깜빡깜빡 해서 미안하다 표시하면 될 일이구요.
    물론 저도 초보때는 민폐 끼치고 다녔지만 초보운전 크게 써 붙이고 다니면 대부분 이해해줬구요.
    저 역시 그런 초보이절이 있었기에 초보운전 써붙힌 차는 무조건 양보해줍니다.
    하지만 같이 애 키우는 사람으로서 \'아이가 타고 있어요\'는 진짜 이해 안 갑니다.
    애를 태우던 개를 태우던 지 사정이지 애 태운게 뭔 벼슬이라고 써붙이고 다니는지.

  • 16.
    '15.11.29 12:27 PM (211.36.xxx.141) - 삭제된댓글

    '아이가 타고 있어요' 짜증나요.
    어쩌라구? 지 자식 지가 태우고 다니는거 뭐 어쩌라구?
    자식 걱정되면 지가 운전 똑바로 하고 다니면 되지.
    운전 똑바로 할 자신 없으면 차라리 '초보운전'을 붙이던가.
    저 20년 무사고 운전자인데 운전 하면서 이유 없이 위협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운전 똑바로 하고 댕기면 저딴 스티커 안 붙여도 됩니다.
    실수를 하면 바로 비상등 깜빡깜빡 해서 미안하다 표시하면 될 일이구요.
    물론 저도 초보때는 민폐 끼치고 다녔지만 초보운전 크게 써 붙이고 다니면 대부분 이해해줬구요.
    저 역시 그런 초보이절이 있었기에 초보운전 써붙힌 차는 무조건 양보해줍니다.
    하지만 저 역시 애 키우는 사람으로서 '아이가 타고 있어요'는 진짜 이해 안 갑니다.
    애를 태우던 개를 태우던 지 사정이지
    애 태운게 뭔 벼슬이라고 써붙이고 다니나요?

  • 17. 리기
    '15.11.29 3:28 PM (121.148.xxx.84)

    천천히 가는걸 양해해달라는 뜻으로 붙이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899 일부 배달기사님들 때문에 누명썼어요 2 누명 2016/01/23 1,024
520898 4대보험 가입시기를 놓쳤어요 ;; 방법없을까요 3 직원 ;; 2016/01/23 3,773
520897 식사 문제 ... 지혜를 구합니다 25 며느리 2016/01/23 6,138
520896 ktx 잔여석이 꽤 있네요 2 경부선 2016/01/23 1,435
520895 학습지교육비는. 연말정산 3 ㄴㄴ 2016/01/23 833
520894 국내호텔 겨울 패키지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2 호텔 2016/01/23 1,569
520893 늙은 정자가 자폐증, 정신분열, 간질의 원인이라는 기사 14 a 2016/01/23 7,780
520892 "걔네 엄마 도망갔대" 요즘 초등생 카톡 장난.. 1 now or.. 2016/01/23 1,508
520891 입맛도 없고 병원도 가봐야 하는데.. 4 2016/01/23 652
520890 매일 1000칼로리 먹고 주 5회 운동하는 게 진짜 가능해요?.. 11 다이어터 2016/01/23 4,202
520889 다른사람이랑 시어머니 뒷담화한걸 신랑이 알았어요 25 겨울 2016/01/23 7,495
520888 작년 고3 모의고사 3 6 9 영어 1등급이 100점인 이유가 .. 8 뭘까요? 2016/01/23 1,771
520887 15,239유로는 한국돈으로 얼마인가요? 10 ... 2016/01/23 2,078
520886 예산5억으로 주택 사거나 지을만한 곳이 어디있을까요? 7 이사고민 2016/01/23 1,848
520885 웰치 전기렌지 어떤가요? 4 전기렌지 2016/01/23 3,905
520884 지금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컨투어베개 써보신분 질문드려요 1 .. 2016/01/23 5,159
520883 돈이 있다는게 좋단걸 친한 이웃을 보며 느껴요 8 제목없음 2016/01/23 5,339
520882 지카 바이러스 소식 들으셨나요? 걱정 2016/01/23 1,734
520881 엑*칼리버 후라이팬 써보신분들 어떠세요 2 방울어뭉 2016/01/23 601
520880 흙침대 위에 난방텐트 못쓰죠? 그리고 온수매트보다 훨 좋은가요?.. 3 ........ 2016/01/23 1,859
520879 님들.. 자식이 원하는 거 다 들어주시나요? 9 자식 2016/01/23 2,301
520878 이 사회에서 살기 참 힘드네요 5 어른으로살기.. 2016/01/23 2,029
520877 택배 기사님 그러지 마세요! 23 ... 2016/01/23 6,119
520876 사랑하는건 맞는데 왜.. 3 분명히 2016/01/23 1,559
520875 이시간에 게임하고있는 아이 4 루비 2016/01/23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