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볼때마다 울었어요

글쎄요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5-11-28 18:32:54
극중 덕선이랑 똑같은 나이라 정말 재미있게 시청중이예요.

삼남매 중 둘째로 위아래로 치여 살았던 서러움에 울고
엄마 생각나 울고
신해철 노래부르는 것만 봐도 울고 ...
어제는 별장면도 아닌데 울었어요
울면서 내가 왜우나..하며 눈물을 참으려 했지요ㅋ
그러다 문득 깨닫기를
그 시절이 생각나고 감정이입이 돼서 울었던 것이 아니라

아..나도 저런 시절 있었는데
저렇게 어리고 철없던 시절 있었는데 ..
그리워서 울고 있다는 생각에
더 눈물이 났어요 ㅜㅜ

아..내나이 어쩔 ㅠㅠ
IP : 118.39.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5.11.28 7:15 PM (175.114.xxx.185)

    그때가 내 청춘 가장 빛났던 이십대.
    저도 감성 자극돼서 매회 울어여 ㅠㅠㅠㅠㅠ

  • 2. ...
    '15.11.28 10:33 PM (125.132.xxx.163)

    그때 아이들은 착했어요
    부모가 싸워도..
    차별당해도...
    가난해도...
    지금 아이들은...
    정성껏 키워도 문제부모를 만드니 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816 얼마전 머릿결 관리에 오일 바르고 잔다는 글 좀 찾아주세요 3 머릿결 2016/01/20 2,690
519815 지금 홈쇼핑에 차홍.. 37 Dd 2016/01/20 16,427
519814 에비고3 마음에서 어떻게 내려놓아야하나요? 9 ... 2016/01/20 1,999
519813 나는 택이된 김주혁이 미웠다. 37 ㅠ0ㅠ 2016/01/20 6,352
519812 주식 상담이예요 2 2016/01/20 1,404
519811 다이슨 청소기 냄새요 2 .. 2016/01/20 6,438
519810 이제부터 무슨 대형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니 우리모두 예의주시하고.. 10 조심 2016/01/20 3,473
519809 눈에 염증이 잘 생겨요.ㅜㅜ 6 알러지 2016/01/20 1,485
519808 원어민 강사의 평가예요. '건방지게'얘기한다는 뜻인 거 같죠, .. 13 건강맘 2016/01/20 3,498
519807 달콤한 뒷담er....종래 딴데가서 나도 씹습니다 2 sweet 2016/01/20 907
519806 애방학만하면 폭삭늙고살쪄서 미치겠어요 15 미치겠다 2016/01/20 3,778
519805 예비중딸이 사람으로 아직도 안보이고.. 6 걱정 2016/01/20 1,753
519804 국민의당, 아동복지 전문가 천근아 교수 영입 6 탱자 2016/01/20 956
519803 젤 열심히 살면서 남들한테 대단하다는 친구 9 친구 2016/01/20 2,961
519802 정말 ...밥하기가 너무 싫어요..ㅠㅠ 15 000 2016/01/20 3,819
519801 남편 급여를 모르는데요 1 급여 2016/01/20 1,561
519800 안경렌즈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6/01/20 704
519799 전세금 증액해서 연장하려고 하는데요~ 4 질문있어요 2016/01/20 858
519798 류준열 잘생긴편 아닌가요? 59 ... 2016/01/20 10,513
519797 커피 끊고 우엉차 여주차 마시는데 살빠졌어요~ 10 2016/01/20 5,495
519796 둘째 낳으라고 조언하는 사람들 30 ..... 2016/01/20 4,483
519795 없는척하는 아버지 3 2016/01/20 1,570
519794 남편과 얘기 1 추워 2016/01/20 662
519793 혹시 학원운영하시는분 계세요? 6 ㅎㅎㅎ 2016/01/20 1,971
519792 연고 없느곳에서의 생활 3 에휴 2016/01/20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