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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고로 아파트는 소형평수대가 짱이네요ㅠㅠ

ㅠㅠ 조회수 : 24,619
작성일 : 2015-11-28 18:01:09

아파트 33평 살아보고 느낀점이

아파트는 25평이면 딱 족하다..!에요


여러가지 면에서 다 그래요

일단 집이 덜춥고 난방 조금만 하면 그래도 훈훈한 온기가 남아있구요

난방비 절약되고, 청소하는것도 모든면에서 다 절약되고,

전기세 나가는것도 죄다 절약이에요

욕실 2개  전기세나 하나는 환풍기로 나가는 전기세도 만만찮구요

청소기 윙윙대며 돌리는것도 다 돈이에요


거기다 집이 무엇보다 아늑하고 정감이 있어요

3-4식구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구요

그보다 더한 식구도 살수 있죠

괜히 33평형 휭한 거실에 앉아있으면 집이 크고 우풍도 있고 춥고 쓸쓸하고 안좋아요

왜 소형평수대가 인기인지 알것 같아요

아파트 큰거 너무 싫네요





IP : 222.111.xxx.120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8 6:03 PM (211.36.xxx.65)

    춥고 안춥고는 단열문제구요
    3~4식구 애들 어리면 모를까 수납때문에라도 좁구요
    30평대가 휑하기까지 할리가요

  • 2. 25평 살다가
    '15.11.28 6:08 PM (114.204.xxx.75)

    33평 왔는데
    전기요금 전혀 차이
    안 나던데요?
    led로 바꾸고 더 줄어들었으며
    관리비도 별 차이 없음.
    확장 안 해서 거실도 작고 아늑함
    단열 잘 되어
    우풍 전혀 없고
    남향이라 따뜻.

  • 3. 작은평수살다
    '15.11.28 6:10 PM (1.239.xxx.168)

    33평사는데 더아늑하고 좋아요.
    결론은 집나름인듯요.
    난방도 잘되고..휑한느낌도 없어요

  • 4. ,,
    '15.11.28 6:10 PM (49.173.xxx.253)

    말이 되는 소리인지,,3식구에 40평대 살다 그것도 좁아서 50평대로 이사온 집이 우리집인데.
    20평대집 정말이지 엉덩이 돌릴틈도 없을만큼 좁아서 숨이 탁탁 막히던데.
    연예인이고 사업가이고 돈 좀 버는 사람들이 왜 70평 80평 더더 넓은곳에서 사나요.
    그만큼 삶의질이 올라가고 돈벌면 더 좋은곳을 추구하니 그런거지요.
    넓은곳에 난방비 걱정없이 팍팍 틀며 한번 살아보세요. 거기가 천국이지요.

  • 5. .. .
    '15.11.28 6:14 PM (211.36.xxx.65)

    세식구 사십평 좁아 오십평은 오바시구요
    넓게 사는게 좋으신거

  • 6. ....
    '15.11.28 6:17 PM (175.209.xxx.77)

    이렇게 긍정적인 사람도 있구나

  • 7. ...
    '15.11.28 6:21 PM (122.34.xxx.220)

    전 여유만 있으면 지금보다 더 크고 넓은 집으로 가고싶어요.

  • 8.
    '15.11.28 6:22 PM (180.229.xxx.156)

    저도요.공감백배. 근데 공감할사람 몇사람이나 있으려나요?덧글 대세는 삼인가족 30평대 사인가족 40평대던데요. 덧글 안 다시는분들도 있겠죠. 전 6인가족 같은 이유로 25평 줄여왔는데 더 줄이고 싶어요. 근데 근처에 없어요. 저희는 주말마다 공원이나 산 도서관으로 놀러가요.그래서 큰집필요없어요. 제가 원하는집은 없기에 집 짓고 싶어요. 최소한의 공간으로 효율적이게요.

  • 9. 적어도
    '15.11.28 6:26 PM (223.33.xxx.149)

    30평대는 돼야.
    아침마다 전쟁이라 화장실 두 개는 필쑤!

  • 10. ...
    '15.11.28 6:28 PM (119.71.xxx.61)

    요즘 새아파트는 20평대도 욕실두개예요
    30평대가 무난한것 같아요

  • 11. ...
    '15.11.28 6:31 PM (119.64.xxx.92)

    20평형대가 인기있는건 가구당 가족수가 많이 줄고 경제가 안좋아서지 살기 편해서가 아니죠.
    20평형대 아파트는 어떤 구성 가족 살기에도 안좋아요. 방 2개 정도라면 좀 낫고 방 3개짜리는
    거실, 방 다 좁아터지고 사람이 살라는건지 닭이 살라는건지 닭장같은 느낌...

  • 12. 긍정적이시네요.
    '15.11.28 6:32 PM (211.210.xxx.213)

    30평대도 넓지는 않던대요. 관리비 걱정되면 좁은 평수 살아야죠.

  • 13. .........
    '15.11.28 6:33 PM (112.144.xxx.77)

    온 가족이 함께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거 같아요.
    다들 커서 종일 바깥에 있다가 잠만 집에서 잔다면 집이 클 필요 전혀 없지요.

  • 14. ****
    '15.11.28 6:37 PM (112.144.xxx.77)

    20평대에서도 서너식구 충분히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 많아요.
    엉덩이 돌릴 틈도 없이 숨막힌다,
    이런 표현은 설사 본인이 그리 느끼셨다 하더라도
    땅덩이 좁은 나라 국민으로서 좀 자제하심이....

  • 15.
    '15.11.28 6:41 PM (1.227.xxx.146)

    30평대 살다가 43평 왔는데 이제야 사람 사는거
    같으네요.
    새아파트라서 그런지 전기요금도 덜들고
    관리비도 적게들고..
    원글님께선 짐이 없으신가보네요.

  • 16. 글쎄
    '15.11.28 7:00 PM (221.164.xxx.184)

    돈문제 아니면 평수 늘릴 사람이 많을지
    줄일 사람이 많을지요?

  • 17. 82쿡
    '15.11.28 7:03 PM (66.249.xxx.249)

    에는 참 허세 가 많아요.
    홍콩만 갔다와도 한국 정말 넓게 사는것 같은데..
    짐이 얼마나 많으면그럴까 그러네요.
    청소하기도 불편하고 30평대면 안쓰는 창고 같은방 꼭 남던데.. 인구수도 줄고 어짜피 노년에는 부부중심이니 좋은 소형아파트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하는 바람입니다.

  • 18. ㅡㅡ
    '15.11.28 7:04 PM (118.33.xxx.99)

    주택이라면 마당이 있으니 조금 좁아도 좋지만 아파트는
    여유만 된다면 넓은게 나은거 같아요
    전업으로 종일 집에 있으니 갑갑증이 나네요
    갇혀있는듯한 느낌..
    형편이 안돼 이러고 견디고 있습니다

  • 19. ...
    '15.11.28 7:17 PM (121.157.xxx.75)

    저도 아이 어느정도 자라고 나면 짐줄이고 집도 줄이는게 좋다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뭐 넓으면 좋기야 한데 살림하는 사람이 힘들어요
    전 세상에서 진심으로 청소가 가장 싫습니다 어쩌다 한번 확 뒤집어서 깨끗하게 하는건 좋은데 날마다 반복하는건 진짜 힘들어요 저한텐..
    또 경제적으로 잘사는것도 아니지만 성격상 남이 내살림 건드리는것도 싫고..

    한마디로 게을러서 좁은집이 좋습니다;;

  • 20.
    '15.11.28 7:23 PM (116.125.xxx.180)

    20평대는 2인용 같아요 -.-
    애들이 아기들이면 괜찮고
    애들 초딩이상이면 너무 좁은듯해요

  • 21. ...
    '15.11.28 7:26 PM (223.62.xxx.75)

    고작 3.40평 살면서 오바 좀 그만해요.
    삶의 질 좁아죽네 이런말 진짜 밥맛이네요.
    제 기준엔 60평이하야 거기서 거기.
    소형평형이 하락세에도 잘 버텨줄 효자에요.
    현명하신거죠.

  • 22. ..
    '15.11.28 7:30 PM (175.113.xxx.238)

    전 별로 공감안가는데. 제동생도 요번에 결혼하면서 26평짜리 아파트에서 시작하는데 애 낳으면 그냥 30평대로 가야될듯 싶던데요. 20평대는 그냥 신혼때나 아기 어릴때 가능할것 같은데 그이상은 솔직히 좁다는 생각 들던데요...

  • 23. 20평대 살다가
    '15.11.28 7:30 PM (223.62.xxx.71)

    그땐 불편한줄모르고 좀 비좁다싶어도 정붙이고 살았는데
    47평 이사오니 삶의질이 다르네요.
    쾌적하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요.
    47평 절대 넓지않아요ㅠㅠ
    전기세는 led조명으로 바꾸고 에어컨,냉장고도 바꿨는데
    20평대 살았을때보다 오히려 적게 나오네요.

  • 24. ..
    '15.11.28 7:34 PM (114.206.xxx.173)

    25평이 33평보다 좋다는건 님 취향이죠.
    우리 시어머니 혼자 25평 사시는데
    혼자나 신혼으로 둘이 사는 사람에게나 25평이 딱 맞다고 봐요.
    애기만 하나 생겨도 25평은 좁아요.

  • 25. 여기는 워낙
    '15.11.28 7:38 PM (110.70.xxx.169)

    부유층이 많아 공감 못받을 의견. 저도 작은 집이 좋지만요.

  • 26. 저는
    '15.11.28 7:39 PM (211.36.xxx.222)

    어느정도는 원글님께 동의하는데요 50평대살다가 지금 27평 이사왔는데 딱좋아요.아직 애들이 많이 크지않아서인지 서로 가까워서 좋구요 짐도 자잘한거 다 버리고 줄였더니 오히려 집도 깨끗해보이네요.넓다고 이거저거 늘어놓은 제잘못이겠지만 뭐 암튼 여러모로 저는 만족이에요.넓혀갈때보다 지금이 더 만족스럽네요.

  • 27. ...
    '15.11.28 7:59 PM (58.146.xxx.43) - 삭제된댓글

    24평에서 4인가족,중고대학시절보내고
    결혼해서 30평대사니 참 좋던걸요.
    40평대갔다가 다시 30평대왔는데
    너무 넓다는 느낌없어요.
    화장실두개,방세개. 4인가족에게 많이 넓지않아요.

    추운건 단열문제죠.

  • 28.
    '15.11.28 8:07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

    자기 식구들끼리는 20평대도 괜찮은데
    손님이 하나라도 오거나 음식 조금 할라하면
    부엌에서 들었다 놨다,,,

  • 29. 집은
    '15.11.28 8:13 PM (118.37.xxx.226)

    넖을수록 좋던걸요 ᆞ 돈 많음 더 넓은집 살고 싶어요 ᆞ 단열 빵빵한곳으로요

  • 30. 흠흠
    '15.11.28 8:30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애둘인데 23평살아요
    32평으로 이사갈 궁리만 하고있어요ㅠㅠ

  • 31. 흠흠
    '15.11.28 8:31 PM (125.179.xxx.41)

    23평살아요
    아이가 둘이 되니
    32평으로 이사갈 궁리만 하고있어요ㅠㅠ

  • 32.
    '15.11.28 8:35 PM (211.36.xxx.141) - 삭제된댓글

    전 클수록 좋더라구요.
    지금 50평도 아쉬워요.
    60평대면 딱 좋을듯.
    새아파트는 단열 잘 돼서 평수 커도 난방 잘 돼요.

  • 33. .......
    '15.11.28 8:40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조금 공감해요.
    저는 옛날 아파트 28평 두 식구 사는데 몇 년후에 같은 단지 24평 가려고 생각중이에요.
    그대신 구질구질한 짐들은 다 처리하고 가려고요.

  • 34. eunah
    '15.11.28 8:50 PM (122.44.xxx.150)

    저도 경기도 40평보다는 강남 25평이 좋아서 세주고 강남삽니다


    삶의 질이 높아요 교통이 너무 편리하고요 넒은 집 별 필요없습니다 짐을 계속 정리하니 단촐하고 좋아요

  • 35. 일본
    '15.11.28 9:05 PM (175.141.xxx.198)

    갑자기 일본은 정치인들도 작은평수에 산다는 기사가 생각나네요. 원들과는 상관없지만
    .우리나라 정치인과 비교 한 글로 기억됩니다.

  • 36.
    '15.11.28 9:49 PM (175.223.xxx.130)

    20평대 살던거 생각하면 끔찍해요. 생각 같아선 60평대 살고 싶지만 여긴 평수에 따라 관리비 차이 많이나네요.

  • 37. ㅈㅉ
    '15.11.28 9:55 PM (180.224.xxx.157)

    40평대 살다가 식구수 줄어서 휑하고 방이 남고, 관리비 아껴보겠다고 20평대로 이사간 지인...
    관리비는 비슷한데 수납이 안되고 답답해서 죽으려고 하더군요.
    입만 열면 집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온거 후회하느라 땅을 칩니다.
    집값 올라 다시 그 평수로 가는건 꿈도 못꿔요.
    딴건 몰라도 관리비 때문에 집 줄여가는 건 아니라고 봐요.
    갠적으론 식구 한명 당 열 평이 적당한 듯해요.

  • 38. ..
    '15.11.28 10:04 PM (58.143.xxx.38)

    돈만 많음 최소 40평대 살고 싶어요..
    계절바뀔때마다 옷정리 하는거 지긋지긋..

  • 39. ...
    '15.11.28 10:16 PM (112.146.xxx.117) - 삭제된댓글

    전 넓은 집이 좋아요.
    친정이 넓은 평수에 사시는데, 정말 쾌적하고 좋아요.
    제가 명절 때 가도 부담없고, 엄마도 손님방으로 하나 꾸며놓고 하나는 각각 용도에 맞게 꾸며 사시는 데 좋아보여요. 그런 곳에서 살다 좁은 곳에 오니 처음엔 답답하더라구요.

  • 40. ㅇㄴㄴ
    '15.11.28 10:18 PM (180.70.xxx.236)

    없으니 좁은데 살지 ㅋㅋㅋ

  • 41. ㅉㅉ
    '15.11.28 10:21 PM (121.163.xxx.198)

    자기의견만이 진리인 사람의 그릇은
    안봐도... 쩝

    허긴..원글님은 25평에서 평생 잘 사시면 되죠
    애들 커서 분가하고 나면 집이 더 황량해질테니 그땐
    18평으로 이사가시길 추천드리는바임.

  • 42.
    '15.11.28 10:26 PM (14.52.xxx.6)

    개취겠지만 큰 집이 좋죠. 원룸서 시작해서 50평대까지 살아봤는데 사실 오래된 아파트 40평대 보다는 요즘 신축하는 아파트 30평이 훨씬 쓸모있어요. 빌트인 가구나 가전도 그렇고. 하지만 같은 브랜드, 연식이라면 큰 집이 좋죠. 그리고 무엇보다 큰 평수 아파트 주변이 더 좋아요. 나이 드신 분들 살아서 더 조용하고요.

  • 43. ..
    '15.11.28 10:33 PM (182.209.xxx.78)

    33평 거실이 휑하다니;;
    제 동생 28평 4인 식구 사는데 애들 초등되니 답답해 죽을라 하던데요
    딸이 집좁다고 이사가고싶다 그런다네요
    30평대 살다가 큰 평형으로 왔는데 하루종일 집에 있는 날도 쾌적하고 좋아요 답답하지않고..
    뭐 개취의 영역인가보죠.
    집 넓다고 우풍 있는거 아니구요 단열 빵빵한 연식 얼마안된 아파트라 추운거 몰라요 관리비도 저렴하게 나오고
    또 넓은평형 동이 아파트 조경이나 전망이 좋은쪽으로 위치해있구요 진짜 조용해요

  • 44.
    '15.11.28 10:37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해오@ 악플러들 82로 다 넘어온듯. 먼 말만 하면 죽자고 달려드는지.. 하도 물고 뜯어서 안갔더니 요즘 글도 잘 안올라 오더라구요. 뜯을게 없어져 심심하니 이리로 오는가봐요.

  • 45. 이사하신지 얼마 안되셨죠?
    '15.11.28 10:41 PM (180.224.xxx.106)

    넓혀가면 한동안은 그렇더라고요.
    아늑함이 없는 것 같고 휑한 느낌에
    그 전 집이 좋았다싶고..

    1년쯤 사시면 다시 20평대로 가셔서 못사신다에
    백원 겁니당. ㅎㅎ
    행복하세요~~~

  • 46. 저도 같은 생각
    '15.11.28 11:03 PM (223.62.xxx.11)

    지금 35평인데 애들 없고 주말부부 비스무리..
    살림 대폭 줄이고 이십평대로 가고 싶네요.
    문제는 저희가 맏이라 시 사촌들까지 들락거리니
    만사가 귀찮고 왕짜증나네요.
    정말 심플하게 없으면 안되는 것들만 델꼬
    우리 식구만 아늑하게 지내고 싶은데..
    아,애들 둘도 있어요.
    하지만 쓸데없는 남들에게 침해받지 않는다면
    그 정도 공간으로도 충분할거 같아요.
    쓰잘데기 없는 짐 만 줄인다면....

  • 47. 열등감 쩌는
    '15.11.28 11:07 PM (125.136.xxx.194)

    가난하게 살던(개천 오리진) 사람들이 큰 차, 큰 집 좋아하죠.
    아프리카, 동남아, 중궈, 중남미 부지기수죠.
    늘 누군가에게 무시당할 것이 두려워 전전긍긍하는.
    친구나 친지 사이에서 상대 아파트 평수 물어보는 웃기는 촌티 내션 ㅋㅋ

  • 48. 딴소리
    '15.11.28 11:09 PM (110.70.xxx.129)

    요즘엔 우풍이라고 하시네요.
    그게 아마도 외풍이겠죠?

  • 49. 저도요
    '15.11.28 11:27 PM (211.46.xxx.63)

    애없이 남편이랑 둘인데 40평대 필요없네요.
    어차피 거실하고 안방만 써요.
    옷장은 필요하니 놔두고, 서재랍시고 만들었는데 걍 둘이 항상 거실에만 있어요.
    굳이 큰평수 필요없이 20평대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서 살면 좋을듯 해요.

  • 50. 쪼잔해보여유 ㅋ
    '15.11.28 11:29 PM (122.36.xxx.29)

    촌스러워유.

  • 51. ㅠ.ㅠ
    '15.11.28 11:29 PM (182.222.xxx.32)

    40평대도 좁게 느끼는 전 뭘까요?ㅜ

  • 52. 아니죠..
    '15.11.28 11:41 PM (114.200.xxx.65)

    이렇게 긍정적인 사람도 있구나 xxxxxxxxxxx

    이렇게 부정적인 사람도 있구나 0000000000000

  • 53. ...
    '15.11.28 11:49 PM (58.233.xxx.131)

    아직 애들이 복닥복닥해서 그른가.. 30평초반대도 좁네요.. 수납공간도 별로 없고..
    수납공간 넉넉하게 잘 만들어진 적어도 30평대 후반정도는 되야 좀 쾌적해질듯해요..
    저도 계절마다 옷정리하는거 너무 귀찮고...
    둘만 남아도 나중에 애들놀러오면 30평대는 살아야하지 않을까 싶구요..
    20평대에 사람많아지면 어디 머물데가 없더라구요. 친정가보면..

  • 54. ..
    '15.11.29 12:04 AM (122.34.xxx.191)

    이번에 집보러 다녀보니 20평대 방3개라 하더라도 전 좀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30평대도 3인가족이 살만하다 싶더라구요.
    저는 좀 널찍널찍하게 사는게 좋은가봐요.

  • 55. ㅇㅇ
    '15.11.29 12:12 AM (87.152.xxx.147)

    20평대는 닭장같지 않나요?
    한사람이 살더라도 10평이면 좁은 느낌인데
    20평대에 3,4명이 우글우글 거리면 많이 답답하고 좁은 느낌이 들거 같아요.
    좁은 집에 살다가 넓은 집으로 이사오니 숨이 탁 트이는게 참 좋아요.
    짐도 다 수납할 수 있어서 밖에 나와 있는 물건도 없으니 깔끔하구요.

  • 56. 음.
    '15.11.29 12:34 AM (1.241.xxx.200) - 삭제된댓글

    2인가족 25평 살다가 17평으로 이사했는데 너무 좋아요. 아늑하고 정감있고..
    신기한게 집안이 한눈에 보이니 집안일도 전혀 안미루게 되고 대화도 풍성해지고 아무튼 좋아요 저도 놀랄만큼.

  • 57. 음..
    '15.11.29 12:37 AM (1.241.xxx.200) - 삭제된댓글

    2인가족 25평 살다가 17평으로 이사했는데 너무 좋아요. 아늑하고 정감있고..
    신기한게 집안이 한눈에 보이니 집안일도 전혀 안미루게 되고 대화도 풍성해지고 아무튼 좋아요 저도 놀랄만큼.
    물건 집에 쉽게 들이는거 안좋아해서 더 그런가봐요. 예전집 사진보면 너무 썰렁해요.

  • 58. 음..
    '15.11.29 12:37 AM (1.241.xxx.200) - 삭제된댓글

    2인가족 25평 살다가 17평으로 이사했는데 너무 좋아요. 아늑하고 정감있고..
    신기한게 집안이 한눈에 보이니 집안일도 전혀 안미루게 되고 대화도 풍성해지고 아무튼 좋아요 저도 놀랄만큼.
    물건 집에 쉽게 들이는거 안좋아해서 더 그런가봐요. 그땐 몰랐는데 지금 예전집 사진보면 너무 썰렁해요.

  • 59. 음..
    '15.11.29 12:38 AM (1.241.xxx.200) - 삭제된댓글

    2인가족 25평 살다가 17평으로 이사했는데 너무 좋아요. 아늑하고 정감있고..
    신기한게 집안이 한눈에 보이니 집안일도 전혀 안미루게 되고 대화도 풍성해지고 아무튼 좋아요 저도 놀랄만큼.
    아무리 사소한 물건이라도 쉽게 집에 안들여서인지 잘 맞아요. 그땐 몰랐는데 지금 예전집 사진보면 너무 썰렁해요.

  • 60. 음..
    '15.11.29 12:38 AM (1.241.xxx.200) - 삭제된댓글

    2인가족 25평 살다가 17평으로 이사했는데 너무 좋아요. 아늑하고 정감있고..
    신기한게 집안이 한눈에 보이니 집안일도 전혀 안미루게 되고 대화도 풍성해지고 아무튼 좋아요 저도 놀랄만큼.
    아무리 사소한 물건이라도 쉽게 집에 안들여서인지 잘 맞아요. 그땐 몰랐는데 지금 예전집 사진보면 너무 썰렁하고요.

  • 61. 음..
    '15.11.29 12:42 AM (1.241.xxx.200)

    2인가족 25평 살다가 17평으로 이사했는데 너무 좋아요. 아늑하고 정감있고..
    신기한게 집안이 한눈에 보이니 집안일도 전혀 안미루게 되고 대화도 풍성해지고 아무튼 좋아요 저도 놀랄만큼.
    아무리 사소한 물건이라도 쉽게 집에 안들여서인지 잘 맞아요. 그땐 몰랐는데 지금 예전집 사진보면 너무 썰렁하고요.
    어릴때부터 늘 크고 넓은 집에 새차타고 다녀서인지 집도 그렇고 차에 대한 욕심도 전혀 없어요.

  • 62. 어느정도 맞아요
    '15.11.29 1:10 AM (182.231.xxx.57)

    52평에 4식구 사는데 휑하고 불편해오
    겨울에 난방좀 빵빵하게 뜨끈하게 살고싶은데
    난방비 걱정에 못그러니 춥고 아늑한 맛이 없어요 청소도 힘들고...저희는 다음엔 사십평대 살고싶어요

  • 63. ...
    '15.11.29 1:12 AM (211.58.xxx.173)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지요.
    저는 저만의 공간을 좀 중요하게 여기는 성향이라
    나중에 부부만 남더라도 지금 사는 32평보다 많이 줄이고 싶진 않아요.

  • 64. ㅇㅇㅇ
    '15.11.29 1:12 AM (112.171.xxx.57)

    30평대 살다 딱 10평 줄여 왔는데요,
    부부랑 아기 식구 셋이라 다 좋아요.
    다 좋은데,
    부엌 수납이 해결이 안 되어요...
    부엌 좁고 식탁 놓을 자리가 마땅찮은 게 젤 짜증나서
    30평대나 새로 지어서 공간 활용 잘되는 새 아파트 20평대로 가고 싶어요.

  • 65. ..
    '15.11.29 1:20 AM (203.226.xxx.110)

    원글님....그럴리가요..

  • 66. 아파트는
    '15.11.29 1:55 AM (222.121.xxx.152)

    유럽식 25평은 욕실과 부엌이(기능성공간) 커서 살기 불편하지 않았어요. 근데 한국의 작은평수는 결정적으로 이 두군데가 문제예요.18평부터 100평까지 살아본 결과,요즘 아파트 포함해서 한국의 아파트는 기능성공간이 50평가까이 되어야 쓸만하더라구요.

  • 67. 결론은
    '15.11.29 1:56 AM (222.121.xxx.152)

    사이즈 문제가 아니라,개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지 않은 일괄적인 평면도가 문제이라는 거죠

  • 68. ..
    '15.11.29 3:29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이사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아니더라구요.

  • 69. ...
    '15.11.29 4:56 AM (175.194.xxx.205) - 삭제된댓글

    케바케.
    가족 수, 성향 따라 다를 것 같네요.
    남편과 둘 뿐인 가정이라, 형편이 더 나아져도 큰집은 안 가고 싶어요.
    서로 불렀을 때 말소리 닿는 공간이 좋네요.
    화장실에 휴지 떨어졌을 때도 막막할 듯.
    그치만 사람은 다 다르죠.^^

  • 70. 세식구
    '15.11.29 5:48 AM (92.90.xxx.57)

    실평수 100평에서 살아봤는데 좋기만 하던걸요

  • 71. 정답이 없잖아요..
    '15.11.29 7:33 AM (218.234.xxx.133)

    저는 혼자 사는데 45평 52평에서 살았어요. 넓고 확 트인 느낌을 좋아해서요.
    그런데 그렇게 한 10년 살다보니 이제 작은집 살고 싶어요.

    10년간 그렇게 살다 내린 결론은
    1. 앞이 확 트인(거실 베란다 전망이 펑 뚫린) 게 중요하구나.
    60평이어도 앞에 다른 동이 있는 경우엔 그닥 넓단 느낌 못 받아요. 앞 펑 뚫린 40평이 더 넓어보임.
    시골분들이 도시의 자식네 집에 와서 좁다좁다 하는 게 진짜 집이 좁은 것보다 앞이 막혀서 답답한 거에요.

    2. 거실이 넓어야 집이 넓어 보임.
    거실보다 안방이 넓은 집들이 좁아 보여요.
    방은 적당한 사이즈(안방 외에는 3미터 이내. 안방도 3.5미터면 충분. 드레스룸, 수납장 잘 조성된 집이 좋죠. 장롱이 방 좁아보이게 하는 주범)

    3. 짐! 잡동사니! 가구!
    거실에 가구 잔뜩 있는 집은 좁아보여요. 거실엔 TV 하나, 소파 외에는 놓지 말아야 함.
    (거실이 넓고 깨끗해야 집 전체가 넓어보임)

    제가 이사간다고 장롱이며 뭐며 다 뒤집어엎고 있는 중인데
    저도 그렇지만 다른 분들도 구석구석 잡동사니가 못해도 0.5톤은 나오실 거에요.
    일단 제일 중요한 건 가구 들이지 마세요.. 밖에 뭐 나와 있는 것도 별로에요.
    수납장 잘짜서 그 안에 넣고 문 딱 닫아버리면 그게 제일 깨끗하고 집 넓어보여요.

  • 72. 2명
    '15.11.29 7:41 AM (110.12.xxx.10)

    사정이 있어 부부 49평에 거주합니다.
    저도 항시 원글님처럼 생각했는데, 동경의 좁은 호텔에 있어보니 정말 닭장속에갇힌것마냥 답답했어요.
    맞벌이라 공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어질러도 크게 표나지않고 쾌적해서 좋아요.
    세대수가 많고 남향이라 관리비도 적절해요.

  • 73. ㅎㅎ
    '15.11.29 8:03 AM (162.211.xxx.19)

    한국서 결혼하고 시부모님댁에서 살때 56평. 분가해 나와 25평전세. 30평 우리집 사서 이사. 미국으로 와 한국평수로는 80평. 그런데 25평에서 어찌 살았나 싶어요. 지금도 더 큰 집 가고 싶으니.ㅋㅋ

  • 74. 내일
    '15.11.29 8:12 AM (1.246.xxx.60)

    딴거는 몰라도 사계절인 나라에서 철지난 옷들 수납하는것만해도 공간많이 차지하죠.
    주방도 어쩌다보니 집마다 냉장고도
    2대이상...
    아침부터 밥에 반찬까지 해먹어야하는 식성들인데 집에 꼭 두어야할 재료들도 정말 많구요.
    일년에 김장한번이지만 그 도구들도 보관해야죠
    평범한 가족들이라면 쉬운문제 아니죠

    늘 콘도같은집을 꿈꾸고 단촐하게 살고싶지만...

  • 75. 절약이 목적이라면..
    '15.11.29 8:45 AM (113.131.xxx.107)

    집이 작을수록 좋지요.
    만약 노후보장문제로 걱정 없다면 넓은 집이 더 좋은 것 같아요.

    20평대는 방면적으로는 충분할지 모르지만 벽면적이 좁아서 수납의 어려움이..

  • 76. 돈만 있으면
    '15.11.29 9:13 AM (74.74.xxx.231)

    넓고 천장도 높은 데서 살고파요.

  • 77. ㅇㅇ
    '15.11.29 9:31 AM (58.121.xxx.76)

    3식구 25평 사는데 라이프 스타일이 단촐하고 집에 잡동사니가 없어서 생활에 불편함은 없어요 ...다만 손님들 초대하면 복잡하고 20평대 살면 은근 무시하는 주변의 시선이 불편하네요 ^^;; 대출없이 구입한 시세 5억 가까운 아파트인데도요 -_-

  • 78. 시크릿
    '15.11.29 9:36 AM (119.70.xxx.204)

    우리나라는 아파트문화라서
    넓어도답답하고
    응8의 정환이네정도집은돼야죠
    옥상도있고 마당도있고
    광도있고
    그래야 사는듯살죠

  • 79. !!
    '15.11.29 9:40 AM (1.233.xxx.53) - 삭제된댓글

    4인식구.. 애들도 초딩, 중딩이구요.
    32평 오래살다가 24평으로 이사와서 3년째 살고 있어요.
    저도 원글님 의견이랑 같아요.
    32평 살때 휑하고 아늑한 맛이 없었어요.
    집 줄여오니 아늑하고 확실히 절약되는 부분이 많아요.(가계부 8년째 쓰고 있어서 비교가능)
    하지만 짐과 큰가구들이 많은 부분들은 큰집일수록 좋을거에요.
    손님초대에도 집이 클수록 좋구요.
    저희집은 물건이 적은편이고 손님들도 자주 오지 않아서 굳이 큰집이 필요없더라구요.

  • 80. !!
    '15.11.29 9:40 AM (1.233.xxx.53) - 삭제된댓글

    4인식구.. 애들도 초딩, 중딩이구요.
    32평 오래살다가 24평으로 이사와서 3년째 살고 있어요.
    저도 원글님 의견이랑 같아요.
    32평 살때 휑하고 아늑한 맛이 없었어요.
    집 줄여오니 아늑하고 확실히 절약되는 부분이 많아요.(가계부 8년째 쓰고 있어서 비교가능)
    하지만 짐과 큰가구들이 많은 분들은 큰집일수록 좋을거에요.
    손님초대에도 집이 클수록 좋구요.
    저희집은 물건이 적은편이고 손님들도 자주 오지 않아서 굳이 큰집이 필요없더라구요.

  • 81. !!
    '15.11.29 9:42 AM (1.233.xxx.53)

    4인식구.. 애들도 초딩, 중딩이구요.
    32평 오래살다가 24평으로 이사와서 3년째 살고 있어요.
    저도 원글님 의견이랑 같아요.
    32평 살때 휑하고 아늑한 맛이 없었어요.
    집 줄여오니 아늑하고 확실히 절약되는 부분이 많아요.(가계부 8년째 쓰고 있어서 비교가능)
    하지만 물건과 큰가구들이 많은 분들은 큰집일수록 좋을거에요.
    손님초대에도 집이 클수록 좋구요.
    저희집은 물건이 적은편이고 손님들도 자주 오지 않아서 굳이 큰집이 필요없더라구요.

  • 82. 나예요나
    '15.11.29 10:17 AM (121.139.xxx.88)

    저 19평 24평 33평 차례로 옮겼는데 오래된 19평이 난방비 때문에 관리비 제일 많이 나왔구요 지금 사는 33평 새아파트 우풍없고 따뜻해서 오히려 관리비 적어요~ 3식구인데 항상 하는 말이 이제 사람 사는 것 같다고 하고요~ 집에 있어도 안 답답하니 집에서 공부하거나 그런 시간 늘어서 외식비 밖에 나가는 비용 안들구요~ 새 아파트라 그런 것도 있지만 암튼 평수 늘고 훨씬 삶의 질이 높아졌네요~

  • 83. 전 집은 클 수록 좋더라구요.
    '15.11.29 10:31 AM (116.124.xxx.163)

    난방은 겨울에 26도 맞춰놓으면 10만원 정도 나와요.
    난방은 보일러보다 단열잘되고 방향이 더 중요한 것같아요.

    모든 것에 근검절약이 몸에 베이신 시모시지만
    집은 넓게 살아야 한다시더라구요.
    집에서라도 편하게 쉬어야죠. 그럴러면 개인공간도 있어야 하고
    식구대로 각자 방 하나씩은 되어야 한다고
    그말에 동의해요.
    그리고 솔직히 이웃간 현관문 소음도 신경쓰이지만 현관문 앞에 붙어있는 방 빼고는 소음이 새어들어오지 않으니 소음또한 새어나갈 일도 없겠다 싶어 좋네요.

  • 84. ...
    '15.11.29 11:26 AM (222.235.xxx.177)

    사람의 생각은 상대적인 겁니다
    상대방이 좋게 나쁘게 느끼는 기준을 내가 부정적 긍정적으로 가치판단할 필요없죠
    그런 사람도 있고 이런 사람도 있고

  • 85. ....
    '15.11.29 11:44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다다익선-> 집 평수는 대대익선
    아무렴 넓은게 보편적으로 좋겠죠~~
    불편함이 전혀 없는데도 작은 평수에 사는걸 수치스러워하는 풍조니까요 ㅠ.ㅠ
    그러나 생각과 느낌이 전혀 다른 상대적 관념이죠...
    우리 삼촌은 300억대 빌딩주인데 부부가 20평대 아파트에서 아기자기하게 엉덩이 부비고 살아요 ㅋㅋ
    아.. 물론 경기도에도 20평대 별장있고.. 해외여행 자주다니고
    사람 사는 모습이 내생각과 다 다른거죠!!

  • 86. ////
    '15.11.29 11:51 AM (1.254.xxx.88)

    작은평수가 수치스럽다고 느낀적은 없는데요...
    40평대 이상의 아파트에서만 살아와서 33평 아파트 거실도 답답스러워요...사실 돈 모자라서 살고있지요.
    지금은 끝지방 집 싼곳에 와서 사니40평대로 넓게 사는데요. 다시 서울의 30평 아파트로 들어갈 생각하니깐 답답해져와요.
    나에게 가장 쾌적한 평수는 40평대 이상 인듯해요.
    혼자 있어도 거실 넓어서 숨통이 트이는듯해요.

    돈모자라서 작은곳 살지....돈 모자라도 죽어도 20평대 아파트는 못살겠어서 빚얻어서 30평대로 이사하고 엄천난 부채를 꾿꾿이 다 갚아나갔네요.

  • 87. ////
    '15.11.29 11:53 AM (1.254.xxx.88)

    관리비와 전기료가 30평형과 40평형의 차이가 심하지...20평형과 30펴형의 차이를 모르겠던데요.
    4평형 살면서도 아끼고 사니깐 그닥 많이 들지도 않아요.

  • 88. 사계절 뚜렷
    '15.11.29 1:05 PM (61.82.xxx.167)

    사계절 뚜렷한 나라에서 4인가족 20평대는 좁아요. 겨울옷과 겨울이불 수납해야하고 계절 가전도 수납해야하고요.
    침대, 소파, 식탁 사용하지 않고 응팔시대처럼 거실좌탁에서 밥 먹고 이불깔고 산다면 20평대도 살만하지만.
    침대, 소파, 식탁을 사용하는 요즘시대 20평대는 갑갑하고 수납공간도 부족해요.
    30평대도 아이방2는 3평이 안되는 구조라 작은아이 고등학생되 훌쩍 커버리면 싱글침대 작아지고 아이몸에 비해 방이 작아 답답해보이고요.
    땅 넓은 미국은 1베드룸 아파트도 거실 넓고, 부엌공간 다이닝공간 따로 있어 한국의 25평 아파트 수준인것이 부러웠어요.
    개인적으로 38평 아파트 방 3개 짜리 아파트가 4인가족 살기엔 딱이라 생각되요.
    요즘엔 32평 아파트도 방 2개로 만드는 경우도 있고, 딩크나 싱글들을 위한 방 1개짜리 25평 아파트도 필요하다 생각되요.
    저흰 틈새평형 31평(전용22평) 아파트에 4인 가족 사는데, 장,단점이 있어요
    집이 작으니 청소 수월하고, 난방비 절약되고, 하지만 물건 수시로 버리고 정리해야하고 가구 가전도 딱 최소한의 것만 갖고 살아요.
    부엌이 작아 딤채도 없고, 작은아이방은 2.4평 밖에 안되서 아이크면 답답해할거 같고.
    4인가족 최소한 30평대가 불편이 덜합니다.

  • 89. ....
    '15.11.29 1:17 PM (211.202.xxx.141)

    27평 확장형인데 겨울에는 반도 안 쓰는 거 같아요.
    또 짐이 별로 없어서 말하면 소리가 울립니다.
    확장 안 한 20평대 살 때는 포근한 맛이 있었는데.
    27평 확장형은 겨울엔 썰렁하네요. 전망이 확 트여서 더 썰렁하게 느껴져요.

  • 90. 저ㅡㄴ
    '15.11.29 1:48 PM (49.1.xxx.60)

    아파트 넓은 평형에 살고 싶어요
    나이 들수록요 ㅜㅜ

  • 91. 저ㅡㄴ
    '15.11.29 1:49 PM (49.1.xxx.60)

    60평 살다가
    점점 더 좁게 이사왔는데
    38평 더이상 못 좁히겠어요ㅜㅜ

  • 92. ..
    '15.11.29 2:18 PM (39.7.xxx.24)

    저도 기본적으로 원글님 동감이고..뭐 경기도 촌구석이나 서울이래도 저기 변두리나 언덕 꼭대기 살더라도 50-60평대 사는 게 좋다는 사람들 있는데 저라면 그 돈이면 10평대라도 강남사는 게 백배는 좋다는 사람이라..뭐 이상이야 돈이 넘쳐 강남 5-60평대 살며 차도 좋은 거 교육비, 생활비, 쇼핑 펑펑 쓰며 아무걱정 없음 좋겠지만 ㅎㅎ 한정된 자원에서라면 넓은데도 살아보고 좁은데도 살아봤지만 기본적으로 3식구 20평대, 4식구 30평대면 딱 적당하다 봄...딱 강남 요정도로 살면서 집에 들일 돈 다른데 충분 쓰는 게 훨씬 남는 거고 좋다 봄..

  • 93. 5인가족이라
    '15.11.29 3:46 PM (211.178.xxx.223)

    40평은 되야 숨이 쉬어지는 거 같아요.

    나중에 부부만 남으면 그땐 25평으로 가려구요. 노인되니 넓은집도 부담인듯 하야.

  • 94. ........
    '15.11.29 3:51 PM (203.251.xxx.124)

    25평...따뜻하긴해요.평수가 작으니 뭐 보일러 잠그고 할필요도 없어서
    다 열어놓고 쓰는데 보일러 돌리면 집 전체가 금방 후끈해져요.
    요즘 새 아파트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오래된 옛날구조 25평 사는저는 수납이 너무 부족해서 이사가고 싶네요. 운동기구 좀 놔두고 취미용품 늘어 놓으니 집이 너무 지저분해요.
    둘이 살기는 아직 까지 괜찮은데 아이 생기면 진짜 30평대나 40평대로 가야할것 같아요.
    나이드신 부부 둘이서 살기엔 25평 아파트가 딱 좋은것 같아요.나이 들면 청소도 번거롭고...

  • 95. 큰평수살면
    '15.11.29 4:21 PM (125.182.xxx.27)

    청소 집안살림 안하고 손에 물안묻히고 살면 수월한데..
    넓은평수가서 집안청소 구석구석 넓어도 손이 다가야되니...힘들지요...

    도우미안쓰고 본인이 직접청소 관리할려면 넓은평수보다 25평이 그나마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작게느끼고 크게느끼고는 살림살이많고 적음에 달려있지요..25평이라도 살림별로없으면 얼마든지 여유롭게 쓸수있죠..부부2인기준..아이있슴 좀작을수도..

  • 96. ...
    '15.11.29 4:53 PM (112.187.xxx.174) - 삭제된댓글

    82엔 왜 이리 부자들이 많은지?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별 불가.

    저희는 40평가량 세주고 20평 가량에 사는데
    집에 있는 시간 별로 없고(아침 1시간, 저녁에 잠자는 시간 포함 8시간정도 그러니 총9시간이네요)
    모두 밖에서 일하기 때문인지 몰라도
    지금 집이 청소하기도 간편하고 따뜻하고 딱 좋습니다

    대신 집에 있는 시간에 주방공간하고 거실공간이 좁다는 생각은 드는데요
    그래봤자 주말 잠깐이라(늦잠자니까) 크게 문제가 안되네요

    결론은 지금이 좋다.
    그러니 사람마다, 라이프 스타일 따라 전업이냐 아니냐 따라 다를 듯 하네요

  • 97. ᆢ돈이야 많음 큰평수가 좋죠
    '15.11.29 6:51 PM (112.152.xxx.96)

    여긴 다들 20평대 분들은 몇명없나봐요

  • 98. ᆢ돈이야
    '15.11.29 7:09 PM (112.152.xxx.96)

    20평대 살면 다 닭장이고 살집이 못된다는 분 많으시네요ᆢ여긴 다들 ᆢ부자만ᆢㅋㅋ

  • 99. //
    '15.11.29 10:19 PM (49.1.xxx.60)

    집에 있는걸 좋아하느 성격은 집이 넓어야 좋고
    바깥을 좋아하면 좁아도 좋구 그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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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849 대뜸 만나자마자 전도하는 1 인간들 2015/11/30 534
504848 김장 독립 썰 7 ... 2015/11/30 2,020
504847 ‘덜덜덜’ 어린이합창단에 줄지어 사과…정종섭 장관은? 4 세우실 2015/11/30 2,052
504846 거름망 성능이 좋은 티팟 좀 추천해주세요 3 허브티 2015/11/30 1,258
504845 해외에서도 ‘닭치고 국정화 중단, 닭치고 살인정권 타도!’ 2 light7.. 2015/11/30 640
504844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뭘 마시면 배변이 빨리 될까요..(변비 아님.. 13 건강 2015/11/30 4,842
504843 기분우울ㅜㅜ미친드시 웃긴영화 추천부탁드려요 20 you 2015/11/30 2,006
504842 마음 속 너무 미운 사람을 잊고 사는법 알려주세요. 3 착하게 살자.. 2015/11/30 2,217
504841 2015년 1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30 524
504840 아버지 지갑선물을 하고싶은데요 1 ... 2015/11/30 679
504839 요즘 경기 어렵긴 어렵나봐요 2015/11/30 1,898
504838 남자 연예인중에 4 무지개 2015/11/30 1,349
504837 그새 감기 다 나으신 모양이네? 7 ........ 2015/11/30 1,453
504836 반려견 잃고 실의에 뺘진 지인.. 6 반려견 2015/11/30 2,502
504835 에스프레소 몸에 안좋나요? 2 2015/11/30 1,502
504834 혹시 라스베가스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1 이사 2015/11/30 904
504833 흰머리 염색 몇살때부터 하셨어요? 49 ... 2015/11/30 1,775
504832 크리스천 여자들 되게 답답해요 31 주변에 2015/11/30 6,364
504831 내집 아닐때-전부싸구려 가구... 49 /// 2015/11/30 4,712
504830 응팔 5화인가요. 보라가 비오는 날..경찰들한테 잡혀갔는데.. .. 4 궁금 2015/11/30 2,374
504829 XX 전문대학... 제도 해서 득본 사람들.. 5 ㅇㅇㅇㅇ 2015/11/30 1,481
504828 아이들 가방-여러개라 보관좀.. 2 // 2015/11/30 1,072
504827 인터넷은행 생기면 시중은행들 감원하나요? 49 // 2015/11/30 2,648
504826 1년 뒤에 쓴글 읽어보려구요. 연인과 헤어진 후 장점 1년뒤에 2015/11/30 907
504825 주말이면 주부습진 걸린다는 남편 9 내가 잘못?.. 2015/11/30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