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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머신 한대에 인생이 조금 풍요로워진 느낌이랄까..

... 조회수 : 3,872
작성일 : 2015-11-28 13:13:16

4~5년간 고민고민만 하다가

드디어 머신을 들였어요.

자동, 반자동. 50만원 짜리..100만원 넘는거 200만원 육박하는거..이런것만 계속 보다가

그냥 사먹거나 카누, g7 등으로 마시다가..


어느날 갑자기 환경호르몬이니 뭐니 젤 간편하게 그냥 캡슐로 가자! 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폭풍검색 끝에 일리y3 .. `15만원 좀 안되게 주고 구입했어요.



우와..


진작 살걸!!!!


아침에 애들 다 보내구 커피 한잔~

어디 나갈때 커피숍 가서 살필요 없이 텀블러에 커피 담아가면 계속 따뜻~

나른한 오후에 한잔~


단점이라면

머신 없을때는 하루에 한잔 정도.. 이틀에 한잔 정도였는데..

요즘은 매일 1~2잔 마신다는거네요 ^^;;


그래두 이 시간이 넘 행복하구 좋아요.!!!


IP : 211.212.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8 1:23 PM (121.254.xxx.168)

    그게 커피를 내리고 있는 동안에 뭔가 마음이 여유로워 져요.
    그리고 전,,
    겨울에 큰 주전자에 물을 끓일때 있는데..
    보리차 자스민차 몇 알(화장품 냄새 나는듯 해서 이렇게 해서 소비) 이렇게 해서
    아주 푸욱 작은불로 줄여 놓고 내내 계속 끓이는데 얼마나 그 시간이 좋은지 모릅니다.
    소리없이 눈이라도 내리면 더 없이 분위기도 배가 되고..!

  • 2. ㅇㅇ
    '15.11.28 3:08 PM (175.124.xxx.55)

    일리캡슐커피 넘 맛있죠 저도 방금 한잔 내렸어요. 여유있는 토욜 오후입니다

  • 3. 원글
    '15.11.28 10:27 PM (211.212.xxx.205)

    커피향이 정말 좋죠~~~
    진짜 눈내리는 날 창밖보며 커피 한잔하면 넘 좋겠어요~ :)

    네쏘는 개인적으로 입맛에 안맞았는데 일리가 딱 좋네요 :)

  • 4. 흐흐
    '15.11.28 10:37 PM (125.185.xxx.158)

    저도 드롱기 반자동 쓰다가
    전자동 살까 고민하다가
    캡슐은 캡슐값 비싸서 고민하다가
    일리y3 좋다길래
    고민끝에 사서 넘 좋습니다.
    저도 갠적으로 네쏘는 커피맛이 영
    일리 다크 캡슐 몇통씩 쟁여놓고
    하루에 두잔씩 라떼 만들어 먹는데
    캬 정말 좋습니다. 커피맛도 정말 좋습니다.
    밖에서 사먹는것보다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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