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 관련해서 여쭤볼게요(각질 많고 모공 넓은 피부)

궁금해요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15-11-28 12:15:33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이십대 중반 취업 준비생이구요

얼마 전까지 회사 입사 시험 때문에 몇달간 공부만 하며 지냈어요

집에서만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 되서 도서관도 가곤 했는데요

집에서 공부할 땐 당연히 그냥 스킨 로션만 바르고 공부했어요

그리구..도서관 갈때는 비비만 발랐구요.

도서관 갔다와서 클렌징 오일로 지우고 씻고 보니 헉...

모공이 엄청 커져있는거 있죠...ㅜㅜ

한 달 정도를 집에서 공부하느라고 화장을 한 적이 없는데...

한 달 만에 화장하고 클렌징 오일로 지우고 씻고 보니...어찌이렇게..ㅜㅜ

제 피부는 모공이 넓구요. 큰 여드름은 없는데 좁쌀이 좀 있어요.

전에 회사 다닐때는 화장을 클렌징 오일로 지우는게 각질이나 모공 청소가 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화장 안한날은 얼굴이 오히려 더 까실까실한 느낌이었고요..

엄마는 얼굴에 화장 안 하는게 피부에 좋다고...당연한 말씀이시지만..

저의 피부는 너무 특이(?)한지...화장하고 클렌징 오일로 지우고 천연비누로 클렌징 하는 게 더 맞는 거 같은 느낌인데..


혹시 저와 비슷한 피부를 가진 분이 계신가요?

얼마 전에 친구가 클렌징 오일 안 좋다고 워터로 바꾸라고 하는데...

저 같은 사람은 피부관리를 어찌해야 할까요?ㅜㅜ

얼마 전에 보니 피부가 무척 얇아진 느낌이 드네요..ㅜㅜ

도움 좀 부탁드릴게요!!

IP : 182.208.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8 12:30 PM (115.86.xxx.134)

    제가 그런피부인데 사람들은 제.피부가 좋다고해요
    좋아보이기만하는 피부인듯.
    일단 화장이 중요하기보다
    화장을하면
    아침저녁세안을 잘하게되는데
    이게.중요한거같아요.
    저도 주말엔 화장안하니까 그냥 있거나 대충씻는데
    그러면 여드름나더라고요.
    저는 그냥 싼 클렌징워터 쓰고
    계란비누세안해요
    아무거나 에센스나 스킨류에 호호바 한두방울 넣고
    바르고요.
    기분에따라 크림을발라줄때도있지만
    스킨 에센스에 오일넣어바르는게 수분공급에
    제일인듯해요.
    아직 젊으니 이렇게하시고 일이주 마스크팩만해도
    나아질거예요

  • 2. 오일세안
    '15.11.28 2:25 PM (125.177.xxx.167)

    오일세안이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화장이 잘 지워지는 반면 크림이나 워터,밀크타입보다 화장을 지우면서 각질이나 피부자체유분도 같이 녹이다보니 화장하면 맨들한 느낌인데 다음날 화장안하고 있어보면 오히려 각질이 새로 생기는 과정에서 까슬한 느낌도 들어요.
    그런데 오랫동안 메이크업을 안했다면 클렌징도 세게 안하니 피부손상도 적어지니 각질도 억지로 벗겨낼 일도 없거든요. 그래서 맨들했는데 또 화장하면 오일클렌징하면서 각질을 탈락시키는 과정의 반복이거든요.그리고 오일사용하면 피부 얇아지는 것맞아요. 각질을 계속 걷어내니까요. 평소엔 클렌징밀크세안하고 가끔 시원하게 세안하고싶을때 오일 사용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 3. 오일세안
    '15.11.28 2:27 PM (125.177.xxx.167)

    그리고 오일세안후 다음날 화장안하고 있어보면 다시 까슬거리는 느낌을 받으셨다는데에 정답이 있어요. 피부에 상처가 나면 딱지가 생기지요 그게 피부에선 각질로 나타나는 거예요. 오일세안자주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우려가 있어서 수분관리를 더 잘해야 각질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아요

  • 4. 궁금
    '15.11.28 6:00 PM (182.208.xxx.168)

    그렇군요..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일클렌징 이제 좀 줄여야겠네요.ㅜㅜ 하루만이라도 오일클렌징 하지 않으면 금방 피지들이 차는 듯한 느낌이라 까슬까슬한 것 같아요.ㅜㅜ 피부가 왜이러는지ㅜㅜ 수분공급에도 신경써야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좋은 주말 보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583 신영복 교수님 소천하셨네요. 53 아... 2016/01/15 6,642
518582 자다가 몸이 움찔하는거요 13 *** 2016/01/15 5,785
518581 KBS 해설위원의 낯 뜨거운 ‘박비어천가’ 3 샬랄라 2016/01/15 803
518580 32살 남자 제 조건이면 좋은여자는 못만나겠죠? 24 2016/01/15 6,877
518579 티스 클렌징오일 쓰는분들 있나요?? 2 궁금 2016/01/15 3,845
518578 덕선이 택이 호텔방에서 키스하고 자기 방으로 간거죠? 8 응팔끝나지마.. 2016/01/15 5,760
518577 피아노 음악좀 찾아주세요.(82회원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q.. 꽃향기 2016/01/15 481
518576 응팔은 작가들이 어남류어남류 하니까 택이로 돌렸다고 할 수밖에 .. 16 .... 2016/01/15 2,915
518575 드라마가 뭐라고 1 께정이 2016/01/15 440
518574 채널cgv에서 인셉션 하네요 3 ... 2016/01/15 840
518573 어남류들 낼낚이지맙시다 14 개짜증 2016/01/15 2,735
518572 응팔인지 뭔지 게시판도 아니고 지겹다 13 아우 2016/01/15 1,191
518571 18회까지 류준열로 방점을 찍더니만 막판에 내팽개침 17 ㅎㅎㅎ 2016/01/15 2,463
518570 이혼은 합의됐는데 재산분할이 합의안되면 소송까지가야하나요? 1 이혼 2016/01/15 1,433
518569 서울 삼성병원에 간병할 보호자 상주하나요? 1 보호자 2016/01/15 2,042
518568 택이 무슨일이 격었길래 김주혁이 됐데요?? 26 기대 했었지.. 2016/01/15 7,723
518567 건강보험 고객센터 어떨까요? 커피소녀 2016/01/15 473
518566 쌍문동 주민들이 그리울듯 6 왠열 2016/01/15 1,103
518565 프로바둑기사 아니고 3 대박 2016/01/15 1,093
518564 이런 대출 믿을수 있는건가요? 4 무념무상 2016/01/15 758
518563 미운사람 전번삭제후 카톡탈퇴하고 재가입하면 미운사람 카톡에 제가.. 5 ㅇㅇㅇ 2016/01/15 3,768
518562 저도 폐경이 다가오는데 눈물이 나네요 3 ,, 2016/01/15 2,062
518561 응팔 마지막회 시청률이 궁금하군요~ 내일 안볼 사람 많을텐데.... 6 .... 2016/01/15 1,670
518560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아빠.. 2 ㅇㅇ 2016/01/15 1,075
518559 응팔 작가는 반전만 골몰하다보니 극작이 이상해졌네요 40 내러티브 2016/01/15 4,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