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열살인데 집에서 영어를 했어요.
독해 리스닝 같은건 또래보다 잘 하는 편인데 말 하는게 힘들었어요.
이러다가 부모 영어하는 꼴 되겠다 싶었습니다.
글읽고 쓰는 영어말고 실용영어가 정말 필요하잖아요.
원어민 한시간 하는 영어학원도 보내봤는데 온전히 이아이와 대화하는건 5분도 안하더라구요.
고심끝에 필리핀 화상영어 하는중인데
처음엔 예스 노만 하던아이가 조금씩 자기 생각을 말하고 있어요.
문장이 조금 길어졌는데 틀리는게 많아서 선생님이 고쳐주고 있구요.
한달정도 했는데 이렇게만 꾸준히 오래하면 말하는게 많이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오래 한 아이들 실력이 기대만큼 많이 늘던가요???
한계에 부딪히면 어떤방법으로 스피킹교육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