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 딸아이 친구 엄마랑 아이들 데리고 내일 뮤지컬 보기로 했는데요.. 친구 엄마가 티켓 예매해 주셨고 제가 점심 사기로 했어요.
근데 어제 밤부터 감기기운이 있더니 제가 몸살감기에 걸린 거 같아요. 아주 심하지는 않아서 내일 외출은 가능할 거 같은데 혹시 그집 아이에게 옮길까봐 걱정되네요.
근데 또 낼 약속인데 취소하면 티켓 환불이나 연기해야 하니 그집엄마한테 미안하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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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친구 엄마랑 내일 약속 취소하는게 나을까요?
ㅇㅇ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5-11-28 10:43:30
IP : 223.62.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28 10:45 AM (116.37.xxx.99)오늘잘관리하셔서 내일 나가시는게..
2. ㅈㅅㅂ
'15.11.28 11:00 AM (175.223.xxx.223)예매한거면 오늘 푹 쉬시고
내일약속지키셔야 하지않을까요?
제가 그 상대엄마면 썩 기분 좋지는
않을것같아요3. 가야죠
'15.11.28 11:11 AM (112.173.xxx.196)밖에 나가면 감기 걸리는 사람 님만 있는것도 아닌데
괜히 가기 싫으니 남의 아이 생각하는 척 하시지 말구요.
며칠도 아니고 하루전날 약속 깨는건 무책임해서 사람 열 받아요.4. 에고
'15.11.28 11:38 AM (121.165.xxx.114)...
5. 어휴
'15.11.28 2:07 PM (182.224.xxx.32)아주 심하지 않으시면 나가셔야죠당연히.....;;;
굳이 못나가시겠다면 일단 상대방은 굉장히 화날둣합니다.
티켓까지 예매했는데 전날 약속취소하는 엄마랑은 보통 거리를 두라고 충고하죠.6. ㅎㅎ199
'15.11.28 10:19 PM (1.224.xxx.12)약먹 고 나가시고 신체접촉은 몰래 줄이시고요.
7. 슬슬
'15.11.28 10:43 PM (1.241.xxx.222)가기 싫은 거죠ㆍㆍ예매 본인이 했으면 절대 이런 생각 안들었을 걸요
8. ..
'15.11.28 11:13 PM (86.158.xxx.136)옮기는 게 무서우면 연락해서 물어보세요. 괜찮다고 하면 데려가시구요.
아이가 엄청나게 아프면 당연히 원글님과 아이꺼면 날짜를 연기해야죠. 그 엄마한테는 당연히 티켓값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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