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재미있게 보는데요.. 성동일은 왜

응팔 조회수 : 6,547
작성일 : 2015-11-28 09:27:52

가족끼리 모여 밥먹을때

왜 자식한테 이년아 이년아 이러는거죠

너무 거슬려요 ;;

저 경상도에서 태어나고 쭉 살고 있는데요

부모님한테 이년저년 소리 들은적 없거던요

너무 듣기 싫어요

경상도 사시는분들 부모님이 저렇게 말하시나요?

연기자야 대본대로 하니 뭔죄일까 싶은데..

암튼 이건 좀 수정했음 좋겠어요




IP : 112.220.xxx.10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8 9:32 AM (182.230.xxx.104)

    성동일 전라도 사투리 씁니다만. 거기에 왠 경상도?

  • 2. ㅇㅇㅇ
    '15.11.28 9:38 AM (49.142.xxx.181)

    똥강아지 뭐 이런식의 애칭이랍시고 하는 소린가봐요.
    사실 사람한테 똥강아지 이런 표현도 좋은 표현 아니잖아요?
    에구 내새끼 내 똥강아지 이런표현속의 새끼나 똥도 욕이라면 욕임..
    근데 직접 부모한테 이년 저년소리 들으면 거슬릴거 같긴 해요.
    저희 엄마 아부지는 기집애 소리 자주 하셨는데 듣기 싫었어요.

  • 3. 경상도분
    '15.11.28 9:39 AM (211.179.xxx.210)

    맞으세요?
    경상도 사투리는 덕선엄마고, 성동일은 전라도 사투리잖아요.
    저도 전혀 그런 소리 안 듣고 자라선지 좀 거슬릴 때도 있긴 합니다만.

  • 4. 터푸한조신녀
    '15.11.28 10:00 AM (211.109.xxx.117)

    아부지가 권위도 없이 넘 꺼불거리기도하고.
    좀 이상.

  • 5. ....
    '15.11.28 10:04 AM (220.85.xxx.6)

    경상도분이 성동일보고 경상도 사투리 쓴다고 하심..
    ㅡ..ㅡ

  • 6. 어느지역
    '15.11.28 10:04 AM (121.66.xxx.202)

    상관없이 진짜 이상한 아버지죠
    그걸 가만히 듣고 있는 다른 가족들도 이상
    가정환경만 보면 자식들이 엇나가지 않고
    그정도 하고 있는게 신기해요

  • 7. ....
    '15.11.28 10:27 AM (175.203.xxx.116)

    전라도 남자들도 저렇게 말끝마다 이년저년 안하죠...
    성동일이 맛깔스럽게 할려고 오바하는듯..

  • 8. 요즘은
    '15.11.28 10:43 AM (175.114.xxx.185)

    어떤지 몰라도 예전에 아랫녘 살던 터푸한?분들이 잘 썼던 거 같던데....
    여자친구들 사이에서도 이년 저년 잘하고 ㅠㅠㅠㅠ
    저는 질색팔색해서 친구들이 저한텐 안 썼지만 지들끼리 아주 친한 느낌일때 많이 썼던 거 같아요.
    특히 딸 많은 집에서...ㅠㅠㅠㅠ.

    우리 집은 남자 형제들이 많고 딸이 저 하나라 여자한테 하는 욕은 안 썼고
    이자식~ 저자식~ 인마~같은 단어를 많이 사용했던지라ㅠㅠ

  • 9. 응팔
    '15.11.28 10:49 AM (112.220.xxx.101)

    아 착각했네요
    이일화씨 경상도 사투리가 머리속에 많이 남아서
    경상도 집안으로 착각을

  • 10. 지나다
    '15.11.28 10:53 AM (223.62.xxx.26)

    사람나름인건지~
    저 전라도 출신의 딸 많은집 장녀인데요.
    저희 엄마가 말하길 아빠가 기집애란 말도 안하고
    저희 키우셨다고~
    근데 서울이 고향인 친구는 이년아저년아가 아주 자연스러워요.
    그러다 얼마전 저한테도 이년아 그러는거예요.
    제가 너무 헉해서 야~ 우리 엄마아빠한테도 그런소리 안들어봤어 했네요.
    친구는 평상언어겠지만 전 거부감 생기더라구요.

  • 11. 동감
    '15.11.28 11:14 AM (116.127.xxx.168)

    저도 볼때마다 거슬려요...
    어쩔땐 그거 때문에 보기 싫어질 정도에요...
    응사 할때도 고아라한테 이년 저년 지칭하고 해서 많이 거슬렸는데 어김없이...
    솔직히 딸을 저런 식으로 부르는 아빠가 얼마나 된다고...
    제작진들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건지 궁금해요...

  • 12. ...
    '15.11.28 11:31 AM (175.253.xxx.63)

    작가가 좀 이상...
    다들 이렇게 싫어하면 수위조절도 할수있을텐데
    쭈욱 저 욕을 들어야하는지...
    이젠 성동일마져 싫어질라해요

  • 13. ㅠㅠ
    '15.11.28 11:51 AM (121.155.xxx.52)

    저도 아빠가 성동일 스타일 ..
    농담을 좋아하고 격없는 분이었는데
    이년저년..
    고딩때인가 일년 살러 온 사촌동생한테도 그러는데 그게이상한걸 그때 알았어요
    아빠가 친구 같고 성격이 자타공인 정말 좋은 분이라 여전히 나쁜 습관이라고는 생각들지 않지만 남들 보기엔 놀랄 수 있을것 같긴해요
    저희는 참고로 할아버지때부터 서울 살았고요

  • 14. ...
    '15.11.28 12:13 PM (223.33.xxx.47)

    성동일 ...연기가 맛깔은 나는데 좀 오버인듯...부담스러워요
    살짝 절제의 미를 보여주면 좋겠어요
    방송 리포터들 오버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 15. ㅇㅇ
    '15.11.28 12:22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응4부터 오바스럽게 보여요
    개릭터 그대로 갈거면 왜 은행원으로 바꾼건지..
    서울에서 20년 가까이 은행다니는 사람이
    욕섞인 사투리라니
    은행원이 찬물나온다고 머리 안감고 눌린자국
    고대로 출근하는거 하며.. 오바육바

  • 16.
    '15.11.28 12:48 PM (203.226.xxx.86) - 삭제된댓글

    딱 던선이 세대인데 그런 말 안듣고 살았어요
    저는 부모님과 가족에겐 가시나야~ 이런 말도 안들었는데
    초등때(그땍 국민학교죠) 남자애들한테 가시나야~많이
    들었네요
    가시나야~
    머스마야~

  • 17. 경상도
    '15.11.28 12:57 PM (121.151.xxx.146)

    지금 경상도 살고 있는데요. 지금도 년, 새끼 등 욕 달고 쓰는 엄마들 있어요. ㅠㅠ 본인은 재미고 애정의 표시라고 알고 거리낌 없어요. 문제는 그 집 아이들이 또 자연스럽게 욕을 친구들에게 전파해요.

  • 18. ******
    '15.11.28 1:08 PM (112.144.xxx.77) - 삭제된댓글

    따지고 보면
    이 드라마에서 오버 안하는 인물 거의 없지 않나요?
    덕선이부터 보라, 성동일, 이일화, 김성균....
    다 정도의 차이지 오버하는 연기로 일관해요.

  • 19. ******
    '15.11.28 1:08 PM (112.144.xxx.77)

    따지고 보면
    이 드라마에서 오버 안하는 인물 거의 없지 않나요?
    덕선이부터 보라, 성동일, 이일화, 김성균....
    다 정도의 차이지 오버하는 연기로 일관해요.
    별 일 아닌 걸로 버럭대고 소리지르고 감정 표현 과하고...

  • 20. 저도 경상북도
    '15.11.28 1:11 PM (39.116.xxx.134)

    제 친구 엄마가 친구를 비롯 자식들한테 이년 저년 해요.저 덕선이 세대.
    바로 옆집이여서 어릴때 부터 매일 들었는데 딱 성동일씨 어투로 얘기 해요.
    그 엄마 다른 타인들한테는 아주 예의 바르게 말씀 하시는데 자식들한테는 그렇게 쓰더라구요.
    그런데 그 어감이 아이들을 학대하는듯 하는게 아니라 아주 일상적인 느낌의 언어였어요.
    저는 성동일 말투 보면서 봐온게 있어서 거부감 없더라구요.

  • 21. ..
    '15.11.28 1:13 PM (39.7.xxx.12)

    저게 전라도 집안이라서 이년 저년 소리 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 집안의 분위기 인거죠.
    친구집은 서울이였지만 저런 분위기 였어요

  • 22. 아이고
    '15.11.28 1:36 PM (124.50.xxx.18)

    그냥 그런 캐릭터예요
    저런분들도 있죠
    고운말만 쓰시는 분도 있고

    너무 현실로 인식히는거 아닌가요 ㅎㅎ

  • 23. 성동일
    '15.11.28 9:58 PM (39.7.xxx.96)

    나오면 무음버튼 눌러요.
    첨엔 재밌다 별 생각없이 봤는데
    사투리도 너무 심하고
    오버스럽고
    극 중 캐릭터도 너무 한심하고
    시끄러워요.
    정말 애들이 불쌍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116 고등선생님.. 반배정이미 결정난거죠? 1 궁금 2016/01/30 1,218
523115 이재명시장 무상복지 맞짱토론해요. 5 저녁숲 2016/01/30 984
523114 시부모님 자주 오셔서 주무시고 가면 어때요? 27 ... 2016/01/30 7,652
523113 한 달에 한 번 그날 몸살기운 2 .. 2016/01/30 724
523112 강아지 혼자 집에 3일간 둬도 되나요? 52 .. 2016/01/30 25,153
523111 버거킹 제일 맛있는 메뉴가 뭔가요? 16 버거 2016/01/30 4,619
523110 방금 학원 선생님 글 지우셨나요? 8 방금 2016/01/30 1,649
523109 단골옷가게가 같은 동네아짐. 11 .. 2016/01/30 3,673
523108 패터슨 이넘은 뭐하고 살았대요? 4 2016/01/30 2,539
523107 남자형제들과 친정 행사비용 n분의 1 하시나요? 29 .. 2016/01/30 4,288
523106 선물 좀 골라주세요 2 선물고민 2016/01/30 559
523105 잠실 20평대 vs 판교 30평대 12 나나 2016/01/30 4,995
523104 '아인'이라는 이름이 유행인가요? 8 opus 2016/01/30 2,438
523103 골밀도 수치가 -3.2이에요ㅠㅠ 6 2016/01/30 3,535
523102 33평 아파트 도배비 방산시장에서 하면 얼마정도 하나요? 5 도배 2016/01/30 4,869
523101 단지내 초등학교 와 단지내 공부잘하는 중학교 어떤곳이 더 좋을까.. 2 사랑이야 2016/01/30 711
523100 제사예법 문의드립니다. 1 정답은 2016/01/30 532
523099 영화 군도에서 강동원..참 아름답네요 ㅋㅋㅋㅋㅋㅋ 13 000 2016/01/30 2,893
523098 국회 선진화법이 뭐길래 뉴스에서 이 난리야? 2 알아야산다 2016/01/30 709
523097 수분크림추천 부탁드려요~ 8 새들처럼 2016/01/30 2,907
523096 인천 사시는분 나쁜나라 보러오세요 1 인천자수정 2016/01/30 514
523095 수학전문학원하고 영어학원이 같이 있고 실장이 두군데를 다 관리해.. 2 영어학원 2016/01/30 871
523094 오늘밤은 하얗게불태울것같아요ㅡ무슨뜻이죠? 33 처죽일남편 2016/01/30 4,894
523093 귀여워하는 마음으로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2 돌돌이 2016/01/30 1,704
523092 며칠전 약과글쓰신 분! 저 어떡해요! 12 허전한배 2016/01/30 3,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