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펫시터 잘알아보고 맡기세요.

ㅇㅇ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5-11-28 08:52:16
저는 큰수술하러 서울에입원하러 갑니다.
엄마도 저 간병해야 해서 같이 올라가요.

입원 수술 퇴원까지
대락 2~3주걸릴거 같아서
우리 개를 펫시터집에 맡겼어요.

애견카페에서 알게된곳이고
거기 올라온 집사진과 환경이 정말 훌륭하여
그곳으로 결정했는데

어제 맡기러 가보니
ㅠㅠ

좁은 빌라에
문열자마자 악취진동.
거실에 있는 개들은 울타리로
구석에 가둬두고 울타리안에 배변판에는 개똥이 가득!

작은방엔 케이지 안에 넣어둔 개들.
ㅠㅠ

아...
우리 개도 케이지에 갖혀서 몇주 지내게 되는건 아닌지...

애견호텔에 맡길 려고 했는데 사람들은
애견호텔은 산책을 안시켜준다고 해서
펫시터에 맡긴건데
비싼돈 주고 맡겼는데 넘 걱정됩니다.

매일 아침 저녁 산책실컷하던 우리개가
얼마나 답답할지...

수술앞두고 너무 무섭고 불안한데
우리 개 걱정에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IP : 39.7.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상황을
    '15.11.28 8:55 AM (119.71.xxx.172)

    보셨으면 다시데리고 나오시지요ㅠ
    그냥 맡기고 오셨나요?
    제가 다 마음이 그렇네요..ㅠ

  • 2. 마찬가지
    '15.11.28 8:57 AM (203.90.xxx.225)

    저도 걱정이예요.
    4박5일 여행가는데..
    아는 펫시터도 없고..
    평촌 근방 펫시터 좀 알려주세요~~흑흑

  • 3. 시간만
    '15.11.28 8:59 AM (39.7.xxx.93)

    넉넉했음 데리고 나왔죠.
    어젯밤에 안 맡기면 갈곳이 없으니..

    지금 서울가고 있어요.
    넘 울적해요.

  • 4. aa
    '15.11.28 9:47 AM (61.47.xxx.19) - 삭제된댓글

    에궁... 마음 불편하시겠어요.
    저도 가끔 펫시터 하는데 맡기기 전에 여유있게 집을 방문해 보는게 안전해요.
    직접 방문해보고 이야기도 나눠보면 좀 감을 잡을 수 있는데...
    그래도 너무 걱정 마시고 병간호 잘하고 오세요.. 토닥~

  • 5. aa
    '15.11.28 9:48 AM (61.47.xxx.19)

    에궁... 마음 불편하시겠어요.
    저도 가끔 펫시터 하는데 맡기기 전에 여유있게 집을 방문해 보는게 안전해요.
    직접 방문해보고 이야기도 나눠보면 좀 감을 잡을 수 있는데...
    그래도 너무 걱정 마시고 수술 잘받고 오세요.. 토닥~

  • 6. 맞아요
    '15.11.28 10:15 AM (121.181.xxx.3)

    꼭 미리 방문해보고 결정하세요.

    돈도 나눠서 내시고요.
    전 돈부터 다 보내고ㅠㅠ

    그리고 애견카페에 올라온 사진 믿지마세요.
    그 사진과 천지차이예요.

    ㅠㅠ

  • 7. 에효.
    '15.11.28 10:56 AM (175.114.xxx.185)

    잘 해주겠죠....믿고 잊으세요.
    아마 잘 적응하고 잘 있을거예요.

    건강 먼저 챙기시고요.
    쾌차하시길 빕니다.

  • 8. 미리
    '15.11.28 11:33 AM (223.62.xxx.14)

    시간이 되시면 미리 둘러보셨어야 했는데 인터넷이나
    카페에 올라온 사진만 믿으심 안된다고 여기에도 전에
    글들이 올라 왔었어요
    저도 강쥐 둘 키우는데 이녀석들 키우면서 긴외출 잘
    못하네요
    그나저나 우째요... 제가 맘이 상하네요
    원글님께선 어쨌든 건강 잘 챙기시고요
    혹시 시간 되심 중간중간 체크전화라도 자주해주심
    쫌더 아가들한테 신경써주지 않을까요....
    쾌차하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719 어떤 팟캐스트 들으시나요? 48 심심풀이 2015/12/07 4,007
506718 응팔 혜리는 정말 신의한수 48 인생연기 2015/12/07 19,087
506717 시드니 사시는 님들 요즘 뭐 입고 다니시나요? 5 요즘 2015/12/07 825
506716 절임배추 20kg 50000원짜리 보셨나요? 택배비불포함 15 솔솔 2015/12/07 4,289
506715 세타필로션 크림 얼굴에 발라도 되나요? 7 궁금 2015/12/07 13,639
506714 여주 연기가 ,,,, 6 화려한 유혹.. 2015/12/07 2,120
506713 밥 좀 대충해먹고 살거 없나요? 반찬 편히 .. 2015/12/07 527
506712 영어학원 환불. 2 알려주세요... 2015/12/07 1,022
506711 탈모에 좋은 샴푸..추천해주세요 9 모닝콜 2015/12/07 3,577
506710 입주시터가 다 마음에 드는데 근태가 좀 그래요 어떻게 할까요.... 8 하지메 2015/12/07 2,807
506709 트러플이라는거요..냉부애서 8 ㅡㅡ 2015/12/07 3,213
506708 옛 친구의 도벽...(긴글주의) 3 마늘이랑 2015/12/07 3,105
506707 朴, ˝한숨만 쉬면 하늘에서 돈이 떨어집니까?˝ 7 세우실 2015/12/07 1,957
506706 2580 김군, 취재기자가 후기를 올렸네요. 49 따뜻한세상 2015/12/07 21,510
506705 학교폭력 가해아이한테 직접 전화해도 될까요 6 2015/12/07 2,056
506704 된장이 상한 걸까요? 이런 된장 2015/12/07 749
506703 오바마, 60년전 오늘 로자 파크스가 미국을 바꿨다. 1 흑인인권운동.. 2015/12/07 614
506702 남편이 부인이름으로 사기 1 부인이름으로.. 2015/12/07 898
506701 결혼을 잘했다는 기준은...? 10 음메 2015/12/07 4,311
506700 컨디션이 좀 안좋은데 부부관계 괜찮을까요? (임신준비중입니다) 4 ... 2015/12/07 2,236
506699 외고 합격했다고 축하턱 낸다는데... 49 맘.. 2015/12/07 15,026
506698 위로와 격려 좀 해주세요 4 힘들어요 2015/12/07 828
506697 무릎 연골 찢어진 건 엑스레이에 나타나나요? 5 건강 2015/12/07 1,615
506696 세월호601일 동안 바닷 속에서 못나오는 아홉사람을 위해 기도해.. 14 bluebe.. 2015/12/07 576
506695 세기의 스캔들 하면 누가 가장 떠오르시나요? 12 아~~대단 2015/12/07 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