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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닭을 사왔는데 무우에서 면봉이 나오네요.

통닭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5-11-28 00:10:06

아들이 통닭을 후라이드반 양념반 튀겨 왔는데

무우김치에서 커다란 면봉이 나오네요....

무우 찍어먹다 잘못해 들어갔을수도 있는 이쑤시개도 아닌

언떤 목적으로 쓴건지 음식에서 면병이 나오다니..정말 기가 막히고 황당하네요.

 

항의 전화 했더니

한다는말이 그럴리가 없다면서 이런일은 처음이라면서

죄송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이

환불해줄까요.닭을 다시 튀겨다 드릴까요...

이런 양심없는말만 늘어놔서

화가 나 소비자 고발센타에 고발해 버리려고

전화 그냥 끊어 버렸는데..그쪽에서 다시 전화를 걸어 몇동 몇호냐고.환불 원하면 해주겠다고.또 사과도 없이 이딴말만

늘어 놓으면서 찾아 가겟다고 양심없는 말만 늘어놔서 다시 끊었더니

애들이 엄마 그냥 환불하거나.무우 빼고 먹으면 안되겠다고.볼맨소리 하기에

애들한테 그럼 환불해달라고 전화 하라구 해서

그쪽에서 집으로 찾아와 면봉 보여주고 사과 받고 그냥 이대로 해결하고 말았네요.

통닭은 먹으라나..하면서 그냥 가더만요....

통닭 반품 시키고 애들 족발 시켜 주려 했다 했더니..족발값하라구 그랫는지 몰겟는데 3만원을 놓구 가던데요.

 

일을 이렇게 처리하고 나니 영 맘이 개운치가 않아 이곳에 처음으로 몇자 적어 보네요..

제가 잘못한거겠죠??? 고발햇어야 햇는데요??

이렇게 더럽게 영업하는 업자들 고발해서 개고생하게 해줘야 했엇는데 ..아쉽기만 하네요.

애들이 볼맨소리 해서 그냥 져준건데...아효..

근데요 이런일 당햇을때 소비자고발센타에 고발해도 가능한건가요???

그게 궁금하더라구요..글구 앞으로 이런일 있을때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 쿡님들께 물어보고 싶네요...

 

 

IP : 115.23.xxx.19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da
    '15.11.28 12:19 AM (121.155.xxx.52)

    전 순대에서 쇠조각들이 나와서 그냥 식품안정청엔가 신고 했어요
    그래야 다른 사고를 막겠다 싶어서요
    신고 하고 다음날 조각 남은거 수거 해 가데요 ㅇㅇ

  • 2.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15.11.28 12:23 A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소규모 자영업자인데 3만원 놓고 갔다니
    저라면 그 선에서 그칩니다.

  • 3. 에고 참
    '15.11.28 12:35 AM (121.143.xxx.199)

    저같으면 그냥 항의전화 한번 하고
    그러려니 했을거같아요.
    통닭 튀겨서 얼마 남는다고 그렇게 따지고 바득바득 받아내나요.
    이런일로 고소를 하니마니..
    진짜 맘보 그렇게 쓰지마요.
    아이들도 그렇게 나쁘게 키우지 말구요.

  • 4. 에고 참
    '15.11.28 12:36 AM (121.143.xxx.199)

    오해할까봐
    전혀 자영업과 상관없는 공무원입니다.

  • 5. ㅁㅁ
    '15.11.28 12:48 AM (49.174.xxx.3) - 삭제된댓글

    무우김치가 포장된거 아니던가요?
    깍두기는 납품들어오는걸텐데요
    통닭위생이랑은 연관없는

  • 6. ....
    '15.11.28 12:55 AM (115.23.xxx.191)

    통닭집에서 깎뚜기 만들어
    비닐팩에 넣어 주는곳이에요..

    아줌마가 무우깍두기를 담았다 하더라구요..

  • 7. 원글
    '15.11.28 1:00 AM (115.23.xxx.191)

    위에님 뭔말을 그렇게 합니까.?
    뭘 바득바득 받아내요??? 난 뭘 받아낼생각 없었는데요..그냥 고발하려 햇엇죠.
    생각해보세요..먹으로구.우무깍두기 개봉햇는데.그속에서 면봉이 나왔다면??? 당신은 안 놀래나요
    그리고 기분 좋으리가 있을까요???
    난 솔직히 환불 받을생각도 없었는데 그 아줌마가 그냥 놓고 간건데.
    현제 그냥 현관문앞에 그대로 만지고 싶지도 않아 놓여 있네요..

    그렇게 님 편한대로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얼마나 형상시에 지져분하게 음식을 다뤘기에.무우깍두기에서
    이쑤시개도 아닌 면병이 나왓을까요??? 기가 막힌 일이구만..말을 함부로 하네..

  • 8. 원글 징하다
    '15.11.28 2:17 A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돈 안받고 싶었다더니
    식약청에 신고해서 개고생하게 만든다지 않나,
    소비자 고발센터에 고소한다 하지않나..
    통닭 그대로 놓고 가고 3만원 공짜로 먹었으면 할말없지
    뭘 또 신고해서 개고생 하게 만들어요!
    돈은 받지 말고 신고하든지
    놓고 간 통닭은 맛있게 드셨겠죠?

    은근 거지근성 있는 원글도 만만치 않아요.

  • 9. 에이구
    '15.11.28 2:47 AM (125.139.xxx.233)

    그럼 돈을 받지 말았어야지...
    그리고 애들한테 직접 환불해달라고 전화를 시켰다면서요...
    말이 앞뒤가 안맞네요.
    정 그러시면 날 밝자마자 그 돈 다시 치킨집에 갖다 주고 원하는대로 신고하시든지요.

  • 10. 노숙자
    '15.11.28 2:49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 통닭집 이름좀 갈쳐주실래요 ?

  • 11. ........
    '15.11.28 5:08 AM (115.23.xxx.191) - 삭제된댓글

    위에 두 댓글님들 말 참 무섭고 더럽게 하는군요.
    댁 먹을 음식에.똥이 묻어 들어와도 저런말을 할수 있을지.
    혀바닥이라구.그따구로 놀리다가.쳐먹는 음식에 유리조각이 들어갈지도 모르겠네..

    한국말도 못알아듣는 난독증이 있나.
    분명히 신고하려 했는데
    환불해주러 온다해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고 말햇는데두
    자기일 아니라구.함부로 말을 하게??? 통닭집 하는 여자들인가.의심되네.

    아파트 상가에 잇는 통닭집인데
    이집은 배달이 없는집이라..
    (요즘은 닭한마리가 엄청 작던데)
    한마리 15000원인데.
    그 아줌마가 집에 온 원인이 환불해주러 왓던거고
    미안한지 한마리값(15000원) 더 놓구 간거구만..뭔 엄청난 돈을 받은양 말들이 많은지..알가가도 모르겟네.

    내가 달라고 말한것도 아니고.
    그 돈 현관문앞에 만지지도 않은채 그대로 아직까지 있네요..만지기도 싫더라구요.
    낼 봐서 이 돈을 갔따 줘야 하나.어쩌나 생각하고 있엇는데..참나.
    원래 이주변에 배달해 먹으면 마리당17500~18000원 하는데 이집은 배달이 없는 집이라 15000원 했던거고.

    글구 그냥 놓구간 통닭은 안 먹고 그냥 있네요..식었고. 또한 음식에서 면봉이 나와 그런지 먹기고 끼리지근하고.
    닭 한마리 다른 집에서 강강정 하다 애들 먹엿고.

    그렇게 두고간 닭이 탐이라면..그 닭 보내 드릴까요??? 윗에 댓글단님?? 주소 불르시죠 이 먹지 않은 닭 부내 줄테니까...........뭐 그 닭은 맛잇게 먹엇겟다고?? 말이야 개방구야..저따구로 말하게...
    당신 아들딸들 그리고 당신들 그렇게 음식에서 쓰레기가 나와도 군말 않고 먹을수 있는지 모르나 난 그렇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해야 하나요?? 참나....
    음식에서 쓰레기가 나와 기가막혀 글 좀 올렸더니 ,,이상한 사람들 많아 열받네..아마도 통닭집 아줌마들인가분데.
    그러지 맙시다.

  • 12. Meow
    '15.11.28 7:57 AM (211.109.xxx.153)

    면봉이라니..댓글들은 또왜내요 당연히 환불받아야하구요신고도하셔야죠 엉터리장사꾼들 없어져야해요

  • 13. ㅇㅇ
    '15.11.28 9:43 AM (218.54.xxx.29)

    아들한테 환불해달라 전화시켰다면서요.
    그럼됐지..족발먹는단 소리해서 3만원까지 두고갔다니 님 찝찝함 느껴야되는거 맞구요.
    신고하고 싶었으면 환불받지 말았어야되는것도 맞구요.
    그냥 죄송하단 말듣고 싶으셨으면 그렇게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사과먼저 하셔야되는거 아니냐고.
    업소에서 만들었다니 관리가 잘안된 모양인데,..기분은 나쁘지만 있을수 없는일은 아니지않나요?

  • 14. ****
    '15.11.28 9:50 AM (112.144.xxx.77) - 삭제된댓글

    원하는 것 하나를 택하세요.
    환불이냐, 사과냐, 고발이냐,
    원글님이 이랬다 저랬다 하니 댓글도 동조해 드리기 어려운 거 아니겠어요.
    돈도 받고 사과도 받고 고발도 하고
    이렇게 다 할 수는 없지 않겠어요.

  • 15. ****
    '15.11.28 9:52 AM (112.144.xxx.77) - 삭제된댓글

    원하는 것 하나를 택하세요.
    환불, 사과, 고발,
    원글님이 이랬다 저랬다 하니 댓글도 동조해 드리기 어려운 거 아니겠어요.
    사과하고 돈 놓고 갔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돈도 받고 사과도 받고 고발도 하고 이렇게 다 할 수는 없는 거죠.
    분쟁생겼는데 돈받고 사과 받고 합의해 놓고 다시 고발하겠다는 거랑 같은 거잖아요.

  • 16. ****
    '15.11.28 9:52 AM (112.144.xxx.77) - 삭제된댓글

    원하는 것 하나를 택하세요.
    환불, 사과, 고발,
    원글님이 이랬다 저랬다 하니 댓글도 동조해 드리기 어려운 거 아니겠어요.
    사과하고 돈 놓고 갔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돈도 받고 사과도 받고 고발도 하고 이렇게 다 할 수는 없는 거죠.
    지금 상황이 분쟁 생겼는데 돈받고 사과 받고 합의해 놓고 다시 고발하겠다는 거랑 다를 거 없잖아요.

  • 17. ****
    '15.11.28 9:53 AM (112.144.xxx.77) - 삭제된댓글

    원하는 것 하나를 택하세요.
    환불, 사과, 고발,
    원글님이 이랬다 저랬다 하니 댓글도 동조해 드리기 어려운 거 아니겠어요.
    상대방이 돈 놓고 갔고 원글님이 거절하지 않았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돈도 받고 사과도 받고 고발도 하고 이렇게 다 할 수는 없는 거죠.
    지금 상황이 분쟁 생겼는데 돈받고 사과 받고 합의해 놓고 다시 고발하겠다는 거랑 다를 거 없잖아요.

  • 18. ****
    '15.11.28 9:54 AM (112.144.xxx.77) - 삭제된댓글

    원하는 것 하나를 택하세요.
    환불, 사과, 고발,
    원글님이 이랬다 저랬다 하니 댓글도 동조해 드리기 어려운 거 아니겠어요.
    상대방이 돈 놓고 갔고 원글님이 거절하지 않았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사과가 부실했다면 그 자리에서 더 강하게 요구했어야 하는 거구요.
    돈도 받고 사과도 받고 고발도 하고 이렇게 다 할 수는 없는 거죠.
    지금 상황이 분쟁 생겼는데 돈받고 합의해 놓고 다시 고발하겠다는 거랑 다를 거 없잖아요.

  • 19. *****
    '15.11.28 9:57 AM (112.144.xxx.77)

    원하는 것 하나를 택하세요.
    환불, 사과, 고발,
    원글님이 이랬다 저랬다 하니 댓글도 동조해 드리기 어려운 거 아니겠어요.
    상대방이 직접 찾아와 사과하면서 돈 놓고 갔고 원글님이 거절하지 않았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사과가 부실했다면 그 자리에서 더 강하게 요구했어야 하는 거구요.
    돈도 받고 사과도 받고 고발도 하고 이렇게 다 할 수는 없는 거죠.
    지금 상황이 분쟁 생겼는데 돈받고 합의해 놓고 다시 고발하겠다는 거랑 다를 거 없잖아요.

  • 20.
    '15.11.28 10:41 AM (121.143.xxx.199)

    누가 먼저 함부로 했는데 진짜 어이없어갖고.
    글도 부들부들 댓글도 부들부들
    한번 더 생각하면서 여유 좀 갖으세요

  • 21. 아줌마
    '15.11.28 7:00 PM (175.119.xxx.20) - 삭제된댓글

    그냥 이해하세요 그쪽에서도 최선을다한거같은데...다 먹고살려고하는거니...대기업도아니고 좀더 위생에 신경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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