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채 구형 위에서 여는 김치 냉장곤데
이제 10년이 넘으니 성애가 끼네요.
것도 아주 두껍게 끼어서 김치통이 걸려서 안 들어갈 정도네요.
그래서 오늘은 작정하고 플러그 빼 놓고 성애 녹여서 덩어리 다 빼냈네요.
깨끗하게 닦고 김장김치 차곡차곡 넣으니 속이 시원하네요.
찾아보니 새 김냉에도 성애가 끼어서 서비스 받은 분도 있던데
저는 잘 쓰다가 요즘 와서 그렇거든요.
첨엔 김치 보관 위주로 하다고 요즘 김치 줄이고 이것저것 냉장고 마냥 넣고 닫고 했는데
그래서 성애가 끼었나 생각도 해 보네요?
김냉 오래 쓰신 분들 성애가 끼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