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유치원 친구 엄마의 지역감정 발언들

......,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15-11-27 22:12:12
여긴 서울이고요.
아이 유치원에 어떤 친구 엄마가 항상 지역감정이 마음속에 있는지
대구를 말도 안되는 이유로 매도해요.
참고로 전 서울 토박이로 어느쪽 편도 아니지만 그런 말도 안되는 발언들이 참 거슬려요.

참 여러가지 이유로 대구라는 지역, 대구사람들을 욕을 해왔는데
며칠 전에 한 얘기를 좀 하자면...

대구라는 곳에 살면 안된답니다. 이유는 대구 사람들은 화가 차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면 화를 입는다 주장하고 대표적인 예로 대구지하철 화재 사건이 있답니다ㅎㅎㅎ 어처구니가 없어요.
이런 말 들으면 어때요들? 저만 이해불가인 것인지ㅎㅎㅎㅎ
그렇다고 그 엄마 30대중반으로 나이도 그리 안많음에도 그런다는게 더 충격이에요. 좀 미개해 보인달까요?

이 엄마가 하는 말이 슬슬 스트레스인데 안 만나는게 상책이겠죠?

IP : 211.187.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냐
    '15.11.27 10:15 PM (218.37.xxx.215)

    절대 사돈맺고 싶지않은 동네... 원글님 죄송^^

  • 2.
    '15.11.27 10:18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전라도가 어쩌고라고 하는 사람들이랑 수준이 똑같은 엄마네요 ㅎ

    그냥 적당히 거리 두세요.

  • 3. 그러게요
    '15.11.27 10:21 PM (61.79.xxx.56)

    속으로 욕하는 지 모르고..
    좁은 땅덩어리 살면서 왜 이리 나누고 야단인지..

  • 4. ㅁㅁ
    '15.11.27 10:34 PM (49.173.xxx.253)

    대구비하하는것들이나 전라도 비하하는것들이나 다 밥맛.
    천해보여요

  • 5. 표현이 맘에는 안 들지만
    '15.11.27 10:47 PM (173.206.xxx.130)

    개인적 경험으로는 저도 대구사람을 처음 만나면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만난 사람이 거의다 이걸 어떻게 이해 해야 하나싶은 ㅈ ㅣ ㄴ ㅅ ㅏ ㅇ 이랄까 이런 경험 때문에
    일반화의 오류를 하는 건 아닐까 생각하려 노력하지만 경험이 무섭지요.
    대구사람들만의 특이한 정서가 있는 건데 내가 이해를 못하나하고 자꾸 생각하게 되고 불편해서 인연맺기 힘들더라구요.

  • 6. 별루
    '15.11.27 11:20 PM (119.194.xxx.182)

    지역 선입견 너무 싫어요. 인간중에 쓰레기는 전국 곳곳에 있어요.

  • 7. 그 사람들이
    '15.11.28 12:34 AM (221.140.xxx.236) - 삭제된댓글

    투표를 통해 이 나라에 끼친 심각한 해악들을 생각하면 좋은 감정은 안 갖게되는게 사실이죠.

  • 8. ???
    '15.11.28 5:22 PM (180.230.xxx.43)

    대구여자들이 이쁘던뎅~~~

  • 9. ???
    '15.11.29 12:04 PM (121.161.xxx.177)

    대구사람들 대체적으로 느긋하고 부심 있어요.
    화가 차 있는 거랑은 거리가 멀지요.

    의식있는 사람들도 생각보단 많습니다.

    전라도 욕하는 거나 경상도 욕하는 거나 다 수준 낮은 짓입니다.
    우리 그러지 맙시다,제발.

    첫댓글 218 같은 사람들 때문에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352 컬러로 복원된 사진들.jpg 2 사진 2015/11/28 1,630
504351 소개팅에서, 제 출신지역에 대해서.이렇게 말하는 소개팅남. 10 dd 2015/11/28 3,331
504350 피부 관련해서 여쭤볼게요(각질 많고 모공 넓은 피부) 4 궁금해요 2015/11/28 2,357
504349 아이들 화상영어 일년이상 시키신분 어떤가요? 4 .... 2015/11/28 2,789
504348 볶음밥을 젓가락으로 먹는 남편과 싸웠어요 49 .. 2015/11/28 5,666
504347 한 팩에 천원 하는 떡 ,,어디서 살수 있죠? 6 서울남쪽 2015/11/28 1,944
504346 코타키나발루 엄마랑여행 패키지vs자유여행?? 49 .. 2015/11/28 2,605
504345 유방 조직검사가 악성으로 나왔는데요 12 최선 2015/11/28 5,969
504344 대학교수님들이나 강사분들은 정시보다 수시가 선발에 적합하다고 생.. 49 학부모 2015/11/28 2,292
504343 미용사에게 롤크기 정해주는거 참견일까요? 49 정말 2015/11/28 3,488
504342 대단한 매일우유 5 펌글 2015/11/28 3,085
504341 백화점 마감세일에서 끝까지 다 못팔면 어떻게 되나요..??? 5 ,, 2015/11/28 2,944
504340 빌보 고블렛 vs 보스톤 6 리마 2015/11/28 2,648
504339 악연으로 인연끊은 사람이 계속생각나서 괴로운데 7 ".. 2015/11/28 3,980
504338 고기 질려요 다른 반찬거리 뭐 있을까요? 8 겨울 2015/11/28 2,059
504337 꿈이 웃겨서요 ㅎ 개꿈? 2015/11/28 645
504336 영어교육 10년 하고도 입도 벙긋 못하면 10 쓸데없는 2015/11/28 2,412
504335 레지오 에밀리아 유치원 추천해주실만한가요? 3 호호아줌마 2015/11/28 1,683
504334 시이모님 결혼에 축의금 하는거죠? 48 ㅇㅇ 2015/11/28 1,917
504333 영어권 국민, 'I·SEOUL·U'보다 '하이서울' 더 선호 .. 8 샬랄라 2015/11/28 1,706
504332 카페에서 커피 안시키고 있는것 8 오도자 2015/11/28 3,754
504331 외모나 꾸미기가 요즘은 정말 경쟁력인가봐요. 41 회사여직원 2015/11/28 14,390
504330 급질/ 소갈비찜 양념으로 닭찜 해도 됀찮나요? 7 돌돌엄마 2015/11/28 1,095
504329 김치가 많으니 김치요리만 생각나네요. 3 겨울엔 김치.. 2015/11/28 1,340
504328 호박죽 끓여보려는데요 5 날개 2015/11/28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