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서울이고요.
아이 유치원에 어떤 친구 엄마가 항상 지역감정이 마음속에 있는지
대구를 말도 안되는 이유로 매도해요.
참고로 전 서울 토박이로 어느쪽 편도 아니지만 그런 말도 안되는 발언들이 참 거슬려요.
참 여러가지 이유로 대구라는 지역, 대구사람들을 욕을 해왔는데
며칠 전에 한 얘기를 좀 하자면...
대구라는 곳에 살면 안된답니다. 이유는 대구 사람들은 화가 차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면 화를 입는다 주장하고 대표적인 예로 대구지하철 화재 사건이 있답니다ㅎㅎㅎ 어처구니가 없어요.
이런 말 들으면 어때요들? 저만 이해불가인 것인지ㅎㅎㅎㅎ
그렇다고 그 엄마 30대중반으로 나이도 그리 안많음에도 그런다는게 더 충격이에요. 좀 미개해 보인달까요?
이 엄마가 하는 말이 슬슬 스트레스인데 안 만나는게 상책이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유치원 친구 엄마의 지역감정 발언들
......,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5-11-27 22:12:12
IP : 211.187.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냐
'15.11.27 10:15 PM (218.37.xxx.215)절대 사돈맺고 싶지않은 동네... 원글님 죄송^^
2. 음
'15.11.27 10:18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전라도가 어쩌고라고 하는 사람들이랑 수준이 똑같은 엄마네요 ㅎ
그냥 적당히 거리 두세요.3. 그러게요
'15.11.27 10:21 PM (61.79.xxx.56)속으로 욕하는 지 모르고..
좁은 땅덩어리 살면서 왜 이리 나누고 야단인지..4. ㅁㅁ
'15.11.27 10:34 PM (49.173.xxx.253)대구비하하는것들이나 전라도 비하하는것들이나 다 밥맛.
천해보여요5. 표현이 맘에는 안 들지만
'15.11.27 10:47 PM (173.206.xxx.130)개인적 경험으로는 저도 대구사람을 처음 만나면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만난 사람이 거의다 이걸 어떻게 이해 해야 하나싶은 ㅈ ㅣ ㄴ ㅅ ㅏ ㅇ 이랄까 이런 경험 때문에
일반화의 오류를 하는 건 아닐까 생각하려 노력하지만 경험이 무섭지요.
대구사람들만의 특이한 정서가 있는 건데 내가 이해를 못하나하고 자꾸 생각하게 되고 불편해서 인연맺기 힘들더라구요.6. 별루
'15.11.27 11:20 PM (119.194.xxx.182)지역 선입견 너무 싫어요. 인간중에 쓰레기는 전국 곳곳에 있어요.
7. 그 사람들이
'15.11.28 12:34 AM (221.140.xxx.236) - 삭제된댓글투표를 통해 이 나라에 끼친 심각한 해악들을 생각하면 좋은 감정은 안 갖게되는게 사실이죠.
8. ???
'15.11.28 5:22 PM (180.230.xxx.43)대구여자들이 이쁘던뎅~~~
9. ???
'15.11.29 12:04 PM (121.161.xxx.177)대구사람들 대체적으로 느긋하고 부심 있어요.
화가 차 있는 거랑은 거리가 멀지요.
의식있는 사람들도 생각보단 많습니다.
전라도 욕하는 거나 경상도 욕하는 거나 다 수준 낮은 짓입니다.
우리 그러지 맙시다,제발.
첫댓글 218 같은 사람들 때문에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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