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에 연락없던 사람의 결혼식에 가야하나요?

그녀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15-11-27 21:17:43

알고 지낸 오빠에게 결혼한다는 연락이 왔거든요.

가끔 제가 먼저 안부를 물었고 그쪽은 저에게
먼저 연락을 한 적이 거의 없어요.

좀 황당하고 그러네요.
평소에 안부를 묻고 그랬다면 갈텐데...

이럴경우 가야하나요.

황당하네요.
참...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마음은 안 가고 싶은데
나중에 마주칠 수도 있고 갈등이 됩니다.
IP : 180.229.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가요.......
    '15.11.27 9:20 PM (121.171.xxx.44)

    참 그런 사람들 보면 염치도 없고 대단하다 싶어요..
    난 얼굴 화끈거려서 절대 연락 못할 거 같은데 무슨 염치로 그러는지 원.

  • 2. ㅇㅇㅇ
    '15.11.27 9:20 PM (49.142.xxx.181)

    그 오빠라는 사람은 원글님이 계속 먼저 안부를 물으니까, 오라면 올사람인가부다 했겠죠..
    먼저 안부 묻는게 중요했다면 원글님도 그쪽에서 안부 물어올때까지 모른척 하시지..
    가기 싫으면 가지 마세요..

  • 3. ㅎㅎ
    '15.11.27 9:30 PM (175.125.xxx.63)

    마주치면 무슨 걱정이예요...
    "오빠~~ 결혼식 잘 하셨죠? 가려고 했는데 집에 갑자기 급한일이 생겨서 못갔어요."
    이러시면 되죠..

  • 4. ==
    '15.11.27 9:31 PM (211.42.xxx.118) - 삭제된댓글

    알고 지낸 오빠가 같은 동네 사는 게 아니면 마주칠 일 별로 없지 않나요? 그 쪽에서 한번도 연락 안 한 사이면, 결혼했으니 당연히 연락 끊길 것 같은데요.

  • 5. 나두안가
    '15.11.27 9:54 PM (112.173.xxx.196)

    안가고 싶다면서요?
    마음 가는대로 해야 후회가 없죠.

  • 6. 제 생각엔
    '15.11.27 10:02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염치가 없는 게 아니라
    평소에 님이 연락을 자주 하니까 나중에 연락 안 했으면 혹시 기분 나쁘지 않을까 해서 연락했을 수도 있어요.
    적어도 님을 무시는 안 한 거죠. 오거나 말거나는 신경 안 쓰더라도.
    청첩장을 주는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꼭 오길 바라서 또는 부주 때문 뿐 아니라
    나중에 그 사람 봤을 때 청첩장도 안 준 인간이 되기 싫어서일 수도 있어요.
    저도 몇 명은 그랬거든요.
    그래도 저라면 안 가요.
    나중에 혹 만나기라도 하면 바빠서 못 갔다고 하면 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401 아~~~송곳 11 ㅌㅌ 2015/11/28 3,052
504400 정말 보톡스는 얼마 후 다 빠져나가서 사람 몸에 무해하고 1 거울 2015/11/28 3,570
504399 초2 수학 시계문제.. 1 .. 2015/11/28 1,855
504398 소개팅남과의 식습관 차이. 49 소개팅 2015/11/28 5,393
504397 제일 맛있는 인스턴트 짜장면은..? 48 ㅇㅇ 2015/11/28 5,506
504396 오늘 먹은 것 6 냠냠 2015/11/28 1,697
504395 30대 후반 직장 여성이 새누리파... 3 .... 2015/11/28 1,491
504394 혹시 응팔 7회 마지막에 나온 경음악 아시는분? 4 기억날듯말듯.. 2015/11/28 2,552
504393 김장 양념은 하루전버무려야 10 김장 2015/11/28 4,762
504392 이런감정은 도대체뭘까요 49 ㅇㅇ 2015/11/28 1,247
504391 생로랑 Saint Laurent Paris Houndstooth.. 2 직구 할수있.. 2015/11/28 1,591
504390 동상이몽 보시는 분 계세요? 7 아휴 2015/11/28 3,121
504389 방광에 보톡스 맞아 보신분 계신가요? 2 로즈 2015/11/28 2,307
504388 이사가야 하는데 액자가 안떼져요...어떻게해야... 3 벽지 2015/11/28 1,035
504387 남친이 펄쩍뛸때 1 ㅇㅇ 2015/11/28 1,323
504386 오늘 응팔은 너무 억지훈훈이네요 50 응팔 2015/11/28 13,950
504385 겔랑 클렌저 순한가요? ㅇㅇ 2015/11/28 594
504384 세월호592일) 추운 바다에서 그만 꺼내드려야 합니다..찾아야 .. 18 bluebe.. 2015/11/28 918
504383 장애인과의 연애 어떻게 생각하세요? 49 친애경 2015/11/28 10,628
504382 아 라미란.. 49 ... 2015/11/28 18,583
504381 화초 벌레 없애는 법 3 그린 2015/11/28 3,152
504380 송유근 군이 재기하려면 14 .. 2015/11/28 4,899
504379 여자친구 4시간 폭행 '끔찍 녹취록'..처벌은 '벌금형' 21 ..... 2015/11/28 4,719
504378 가수 권진아 아시나요? 8 imvely.. 2015/11/28 3,256
504377 모직 혼방 교복 집에서 빨면 안되겠죠? 7 추위 2015/11/28 1,249